::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17 17:50
저는 김성근 감독님의 투수교체를 이해할 수 없군요. 진짜 이기려고 맘 먹었으면 2회 끝나고 안영명선수를 교체해야 했었다고 보는데요.. 왜 안할까요?
15/05/17 17:53
뭔가 좀 재밌네요. 삼성에게 스윕당하고 넥센에게 위닝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치겠는데 삼성에게 위닝이고 넥센에게 스윕당할 위기라...
15/05/17 17:53
결국 버티지못하고 3실점하고 내려가네요. 뭐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퀵후크할꺼였으면 30개에서 끊었어야 했어요. 아니면 스나이더 전에 50개 되는 상황에서 땅바닥에 공 내다 꽂기 시작할때부터라도 말이죠.
15/05/17 17:54
안영명은 점점 수렁으로 빠져드는 듯한...
2회에 교체할 게 아니었다면 그냥 오늘 투구수 더 늘리고 정상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설마 수요일에 또 나오는 건 아니겠죠..
15/05/17 17:55
솔직히 이런 투구내용이었다면 굳이 안영명 안 올려도 됐을 것 같은데. 임준섭도 이 정도는 해주지 않았을까 마 이래 생각을.....
하긴 목요일에 선발 등판 안 시켰으면 그냥 정상로테이션이었는데.....결국 안영명 선발 두 번 올린걸로 소득은 없고 손해만 잔뜩 봤네요.
15/05/17 17:56
고생하세요 ㅠㅠ 님은 꼭 이기는거 보고오시길... 저는 어제 연장승부에 가까운 경기끝에 지는거보고와서 피로가 오후 오늘 3시까지 잘 안풀리다가 이제좀 풀린듯
15/05/17 17:58
아무리 한국야구가 수준이 낮아졌어도 닷새전에 통증으로 강판, 사흘 전에 선발 등판했다 털리고 조기강판 된 투수를 다시 못 털정도로 만만하지는 않죠. 다른 타선도 아니고 넥센 타선인데. 오늘 등판은 정말 요행수를 바란 수준입니다.
15/05/17 17:58
솔직히 야구가 투수놀음이긴 한데 현재 KBO 상태로 보면 타고투저 시대에 있거든요...
넥센팬이긴 합니다만, 지금의 투수진을 보면 나중에 투고타저 시절이 오면 넥센 암흑기도 예상해 봅니다. 넥센이 살아나기 시작한게 딱 타고투저 시작과 맞물리는지라... 그럴때를 대비하면 상대감독인 김성근 감독의 야구도 참고는 해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의 김성근 감독 야구는 지금 시대의 흐름을 좀 잃었다는 느낌이라 뭔가 개선점을 필요로 하겠죠.
15/05/17 18:00
이런 운영은 승리를 위한 것도 선수를 위한 것도 팬을 위한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운영을 하면서 이기기를 바라는 건 요행을 바라는 거에요.
15/05/17 18:08
흑... 아무튼 그때만큼 타격이 노양심이 아니면 좋겠네요. 소사가 퀄스 플러스 찍었는데 2안타 1득점으로 묶였던 경기는 진짜 최악이었어요;;
15/05/17 18:01
게임 터졌네요.
아아.. 어제도 유한준 찍었으면 오늘 13콤보인데..ㅠㅠ 그나저나 이거 유한준은 FA로 얼마를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15/05/17 18:07
...손승락 요즘 폼 같아서는 솔직히(...)
그리고 이택근이야 지난 FA때 일단 보상도 좀 받으셨고(...) 나이도 있으셔서 아마 지금만큼은 아니겠죠.
15/05/17 18:07
돈 좀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나이가 좀 있어서 사실상 마지막 FA 기회이기 때문에 프랜들리 계약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15/05/17 18:14
그래서 물음표를.. 원히트 원에러로 기록될지 잘 몰라서요.
스나이더가 주로 중견수를 봐서 그런지 펜스 플레이가 제대로 안 됐네요.
15/05/17 18:25
한화는 점수 주고, 바로 따라가는 건 엄청 잘하고 있는데. 상대방에서 점수를 안주고 그 회에 점수를 내야할텐데.
4,5회에 추가 점수 내서 따라 붙어서 1점 이내로 좁혀야지 필승조 가동이라도 해보지 아니면 무난하게 털릴 수도 있겠네요.
15/05/17 18:46
아 청주분이셨군요.
LG팬으로 알고 있어서 서울분 아닐까 하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청주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워낙 전국구팀이라 큰 의미 없고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계셨군요 크 2000년대 중후반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님이 올려주셨던 스1 경기 결과 셀 수도 없이 많이 보고 자란 사람입니다 크크
15/05/17 19:00
그래도 볼 수는 있네요 크크
스1 시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일 빠르고 특유의 양식으로 일목요연한 정보통이었어요 진짜 크크
15/05/17 19:02
추억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아 보니 결과 말고 예고 글도 써주셨었죠. 잊고 있었네요.
진짜 공로패 드려야 되는데 일정 글도 꼬박꼬박 봤습니다. 일정 글 보고 중계 보고 결과 글 보고(결과 글은 경기 내용에 대한 스덕들 노가리의 장) 와 진짜 추억이네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15/05/17 19:13
크크 아니예요 크크
그립긴 하지만 그때는 스 1을 집중적으로 봤었다면 요즘에는 보는 분야가 참 많다는거.... 그때 스1 시절도 행복했지만 요즘이 제 인생 제일 행복한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도 게임 리포트에서 빅경기 결과 나오면 80~90플 쌓이던 시절도 좋았는데 벌써 추억이네요....
15/05/17 18:44
결국에는 김성근감독의 항의의 나비효과가 일어나는군요. 보크로 1점 추격!
피어밴드 선수 웃네요. 이번 한점 따라간 것은 나름 의미가 있네요.
15/05/17 18:44
김태균이 선발 출장이 안 되는 이상 김태균은 최소 볼넷은 얻어야 본전치기인데 이러면 대타 쓴게 그다지 이득이.....보크로 한 점 나긴 했습니다만....
15/05/17 18:55
구본범 사이버투수 들어가고, 요즘 그래도 잘 던져주고 있는 정대훈선수 올라왔네요.
앞으로, 정대훈선수 잘 키워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구본범선수는 이런 기회에 잘 살려야 하는데... 정대훈선수가 자라잡아가는 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15/05/17 18:58
2012 시즌인가 반짝 호투한 정민혁 이런 선수들은 뭐 어떠한 이유로 도저히 안 되는 건가 그 뒤로 안 보이네요-_-
기아로 트레이드 된 김광수도 그렇고 정민혁이나 추승우 등등 다들 1군 올라와서 잘하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15/05/17 18:59
정민혁은 아마 재활하고 있을겁니다. 작년에도 2군 경기조차도 안 뛴 걸로 알아요.
추승우는 사실상 은퇴수순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2군에서 이양기랑 대판 싸웠다는 소문이 파다하죠..... 김광수는.....음.....솔직히 1군 투수로서의 경쟁력은 애저녁에 사라졌다고 봅니다.
15/05/17 19:07
태어나서 김광수 호투(삼자범퇴인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1이닝 무실점으로 무난히 막은 거) 딱 한 번 봤네요.
추승우, 이양기 소식은 금시초문입니다ㅜㅜ 안타깝네요.. 정민혁도 그냥 소중한 한화의 자원이니 바람일 뿐 그 뒤로 감감 무소식이었고 지금도 그러는 거 보면 부상이든지 더 이상 안 될 그릇이라든지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두텁고 강하고 재밌는 선수진 꿈꾸는 저의 바람, 상상이었을 뿐 김광수도 저런 답답한 선수 갱생, 각성 스토리 보고 싶어서 말씀 드렸던 거고 제2의 류현진; 유창식도 그렇고 그렇게 바람대로 뜻대로만은 술술 다 안 되는 법이죠 뭐 모건 일도 그렇고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대처가 중요한ㅠㅠ
15/05/17 19:05
롯데도 이기고 기아도 이겼습니다
오늘 한화 지면 8위입니다. 이 전까지는 그래도 성적이 나오니까 쉴드가 되었지만 8위가 되는 순간, 그 쉴드도 약해질껍니다.
15/05/17 19:08
오늘 조상우 휴식 줘야되는데 계투를 어떻게 가져갈지 궁금하네요
피어밴드는 6이닝 채울거고 그럼 김대우를 1이닝 써야할 것 같은데...
15/05/17 19:31
어차피 넥센전 푹 쉬었고, 내일 월요일이니 필승조 다 등판 시키겠네요.
문제는 넥센의 필승조들이 올라올텐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15/05/17 19:32
오늘 넥센이 스윕하면 뭔가 감독간의 사슬고리가 연상되네요.. 염경엽>김성근>류중일>염경엽의... 무슨 lol의 메타싸움 비슷하네요..
15/05/17 1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