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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6 02:39
보다보다 참다가 씁니다.
토레스 미친겁니까? 아니면 폼이 저렇게 떨어진건가요? 나중에 한번 써보고 싶던 건데... 아니 저런 상황,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상황이잖아요. 리버풀에서 저런 비슷한 상황에서 골 넣은거 라이브로만 10번 정도 본거 같은데요. 멀리 갈것도 없이 퍼디난드 상대로도 끝까지 경합해서 원더골을 반데사르 상대로 넣었던게 토레스 인데 말이죠. 혼자서 공 몰고 가서는 카윗에게 주고 비디치와 퍼디난드 사이에서 헤딩으로 넣었던게 토레스 잖아요. 토레스에게 누가 도대체 어시스트를 원했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아니 어시스트 하는건 좋죠. 그래도 골을 넣어야죠. 지금 1000분 무득점이라는... 방금 건 정말... 뭐 이제는 우리팀 선수도 아니지만... 너무 하네요. 아니 저기서 주춤거릴 이유가 없는데... 리버풀에서 2경기당 1골 넘게 넣던 슈퍼피니셔가 어쩌다가 저런곳에서 주춤거린답니까... 경기력만 보면 비교가 안되지만 캐롤이 딱 저럽니다. 골문에서 망설이기... 그런데 토레스는 그런 급이 아니잖아요. 전세계에서 페널티박스에서 가장 침착한 선수 중에 하나였는데... 불판에 댓글 길게 남겨서 죄송합니다.
12/02/06 02:46
뭐 그러고보니 리버풀팬으로서는 괜찮네요. 뭐 다음 경기가 맨유라서 기세오른 맨유가 무서울 수도 있지만 차라리 그게 낫죠. 독기 품는 것보다는요.
12/02/06 02:54
경기 끝이네요! 만족스럽습니다.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 승리는 또 다시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지만 맨유의 저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12/02/06 02:57
첼시도 진짜 답답하긴 하네요. 자신감을 잃어버린걸 넘어서 박스 안에서 바보되는 토레스도 문제고
말칼족으로 대표되는 주급도둑들도 그렇고... AVB도 포르투 시절이나 초반만 해도 공격, 또 공격, 더 공격을 원하던데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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