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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6 17:09
해설들의 선수나 팀 소개 멘트들은 작가가 써주는 거겠죠? 아니면 해설들이 직접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즉석에서 나오는건 아닐꺼 같은데요.
15/06/26 17:16
CJ는 쉔 쓸때 반드시 아지르를 먼저 가져간 다음에 쉔을 픽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상대가 쉔을 가져가는 걸 보고 아지르를 가져갑니다
15/06/26 17:21
초반 라인에서 말리지만 않으면 아지르가 삼성 한타구도를 엉망으로 만들어놓을 것같네요
그리고 역시나 샤이는 점화죠. IM의 선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15/06/26 17:22
샤이가 대회에서 못했던 리산드라, 나르는 솔랭에서도 승률이 정말 안 좋았는데
헤카림은 반대로 솔로랭크에서 승률이 정말 좋은데 대회는 좀 약해보이는게 좀 신기하네요.
15/06/26 17:35
아 방금 큐베가 좀 아쉬웠던 게 그냥 차라리 바로 점멸 도발로 빠져나갔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헤카림 궁에 렉사이 혹한의 강타 맞으면서 뒤늦게 도발 써봤자 의미가 없어진..
15/06/26 17:40
그런데 요즘 레이스 선수가 안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원래 서폿계의 솔랭패왕 중 하나였는데 요즘은 순위도 낮고, 뭔가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은건 아닐까 싶어 걱정이네요..
15/06/26 17:42
생각만큼 성적안나오고 그러면 슬럼프 올수있죠... 선수는 그걸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레이스는 SKT에서도 힘든 시간을 가졌던 상황이라 열망이 컷을텐데..
15/06/26 17:50
샤이가 지금 솔랭 챌린저는 아니지만 지난주에 올라갔다 내려왔고..그래도 시즌 5에서 지금이 가장 높은 점수예요
게다가 대회성적이 별로긴 했지만 2개 아이디 모두 혜카림 솔랭 승률이 75%입니다.
15/06/26 17:47
확실히 삼성이 쉔의 장점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쉔에 대한 커버를 해준 것도 아니고요. 사실 이건 팀 전체적으로 좀 문제가 많은 게임인데 쉔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쉔의 반대편에서 이블린과 노틸러스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이니시를 걸어야했는데 그것도 못했고 쉔은 계속 파이기만 했고요
15/06/26 17:49
니달리가 요새 괜찮은 정글이라 니달리 밴 꽤 나올텐데 이브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건지 모르겠네요.
니달리만 아니면 승률이 그냥 아예 바닥을 찍는 게 이브라서.
15/06/26 17:50
확실히 삼성은 발전해나가는 팀이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약점도 많은 팀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게 잘 보완이 안되는 느낌이기기도 하고요
15/06/26 17:51
이 경기는 운영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게 하면서 cj가 이기긴 하는데...
이정도 경기력으로 과연 skt를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skt를 못 이기면서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건 어불성설이니... skt라는 팀이 참 국내 팀들에겐 거대한 벽인 것 같습니다.
15/06/26 17:54
제 생각이 좀 극단적일 수는 있는데... 세계 최고의 팀이 되려면 선수들 각각이 세계 최고는 아니더라도 세계 최고급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cj 로스터에서 스페이스가 과연 세계 최고급 원딜이라 할 수 있는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컨디션이나 패치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고요.
15/06/26 17:53
클템 해설 말 들으니 더욱 삼성이 무슨 생각을 하나 싶네요. 한타를 열면 이기는데 한타를 안열면 어떡하자는건지. 정돈된 한타 아니고 합류싸움으로 가도 유리한데 말이죠.
15/06/26 17:55
괜히 샤이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집니다. 정점을 찍었다가 꽤 긴 슬럼프를 겪었는데 어느새 언제라도 날아오를 수 있을만큼 잘해지 모습이 보기 좋네요.
cj는 코코랑 스페이스가 흔들리지만 않으면 어디까지 갈지 끝을 알 수가 없는 팀이에요.
15/06/26 17:55
확실히 주도권을 잡고 싸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하는데
삼성이 너무 평상시대로 쉔 없을 떄 하던 대로만 하려고 하네요 그냥 정돈된 5:5한타만 하려고 해요 쉔을 갖고 있다면 5:4를 강요해야할 텐데 그걸 못해주니
15/06/26 18:03
아아.. 궁쿨이 증가하면서 정글로 쓰기에는 잦은 합류가 부담이 생긴거군요. 대신 탱킹에 더 신경을쓰면서 스플릿으로. 여차하면 텔도들고
15/06/26 18:02
정글쉔은 cj에서 클템에게 cs를 약간 몰아주는 운영을 하면서 썼었고 타팀에서는 많이 안썼던거 같아요. 정글링이 워낙 느리고 갱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는 챔프라서 쉔 운영을 워낙 잘했던 cjf만 썼던 걸로... 클템도 직접 정글쉔이 좋은 챔프는 아니라고 했었고요.
15/06/26 18:02
초창기에만 정글로 쓰이고 그다음엔 탑으로 갔습니다. 라오칭...생각나네요 흐흐
클템 정글쉔이 명성이 높아졌던게 다른팀은 다 안쓰기 시작한 시점에서 혼자 계속 공식경기에서 정글쉔 픽할 때마다 이겨서였죠
15/06/26 19:03
시즌2 쉔이 버프받으면서 미친듯한 OP가 됩니다.
그러나 너무 강력해서 대회에 제대로 나오기도 전에 너프가 되었고 이후로도 너프 너프 너프 됬었죠 무엇보다 그 당시엔 탑 올라프가 많이 쓰이던 시절이기도 했고 잭스가 막 뜨기 시작하기도 했었고요(잭스의 경우 12스프링 결승이후) 하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당시엔 탑에 좀 더 강한 챔프가 픽 되고 대신 그렇다고 쉔을 안쓰는 것도 낭비라서 정글로 많이 돌렸었습니다. 그 당시 정글 쉔이 탑 쉔에 비해 갖고 있는 장점 아닌 장점이라면 일단 상대한테 견제받을 일이 없었고 (왜냐하면 정글몹이 지금에 비하면 정말 약한 편이었던게 컸습니다.) 도발이 너프되기 한참전이기때문에 갱킹하려고 하면 할수도 있었고 궁쿨덕분에 탑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돌아다니는 정글에게 좀 더 좋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12스프링의 경우 4강전 블라인드에서는 모두 쉔정글을 썻고 그때는 쉔 정글이 더 많이 쓰였어요 물론 그 이후에는 다시 탑 쉔이 더 좋다는 게 중론이 되면서 대부분의 팀은 탑 쉔을 썻고 프로스트만 정글 쉔을 썻던..
15/06/26 18:53
뭔가 오늘은 삼성이 서머시즌내내 보여주던 날카로운 경기력이 아니었어요. 퓨리가 제컨디션이 아니어서 오더까지 꼬인건지는 몰라도 너무 아쉽습니다.
15/06/26 18:54
순위
1위 SK Telecom T1 8승 0패 +14 2위 JIn AIr Green Wings 6승 2패 +8 3위 CJ ENTUS 6승 3패 +4 4위 KOO Tigers 5승 3패 +4 공동 5위 NAJIN e-mFire 5승 3패 +3 kt ROLSTER 5승 3패 +3 7위 Anarchy 3승 6패 -4 8위 lz INCREDIBLE MIRACLE 2승 6패 -9 9위 Samsung GALAXY 2승 7패 -7 10위 SBENU SONICBOOM 0승 9패 -16
15/06/26 18:58
크크크 2~6위까지가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순위가 롤러코스터네요. 다음 경기 끝나면 쿠가 3위로 올라갈꺼 같긴해요.
토요일이 나진과 KT경기 맞죠? CJ팬으로선 누가이기든 2:1 나오길 바래야 겠군요
15/06/26 18:54
1. Cj가 생각보다 별로 못 싸움. 폼이 확 떨어짐. 약한 팀과 연전해서 다행.
2. 거의 대부분이 알고있지만 그래도 오늘 또 세삼 느낀 것은 스페이스는 정말 별로인 원딜. 얘 데리곤 롤드컵 못가고 천운으로 가도 큰 활약 못함.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위팀들은 애초에 운영에서 극복 안될 정도로 실력차가 남;
15/06/26 18:55
인비테이셔널때 벽꿍 시키던 매라의 잔나를 기억못하시다니..ㅠㅠ '
그경기 이후 매라팬이 대거 생겼고 솔랭에서 서폿전문 선수들도 많이 늘어났던거 같은데 말이죠.
15/06/26 18:58
CJ다음달 일정이 헬이던데 일단 1라운드 마무리는 분위기 좋게 괜찮게 하네요.
쿠 진에어 kt 나진 인데 3연패해도 이상하지 않을 매치업이라..
15/06/26 19:01
너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언제든 바뀔수 있는 상태예요.
다음 주 부터 펼쳐지는 2주간의 경기가 정말 죽음의 레이스가 될꺼 같습니다. 전투하는거 보면 CJ선수들 폼이 아직 안올라온거 같은데 엄청 걱정됩니다.
15/06/26 19:07
미드마이에게 당한 이후로 한타력과 운영 모두 엉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차차 나아지고 있긴 하네요. 운영은 어느정도 돌아왔으니 이제 한타력만 돌아오면 cj도 반격을 꾀할수 있겠네요. 가장 시급한건 앰비션의 폼 회복 같습니다. 한창 잘할땐 정말 잘싸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요즘은 한타때도 빨리 죽고 좀 교전능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네요
15/06/26 19:10
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건
CJ 1. 생각보다 너무 힘들게 간다는 생각이 드는데 SKT전 이후로 하락세는 확실한 듯 그나마 다행인건 하락세라고 양학 못하는 건 아니기때문에 비교적 약팀들은 그래도 잘 잡았고 이걸 기점으로 컨디션 더 끌어올릴 시간은 벌었다는 것 (그게 안되면 이제 또 아래로 떨어지겠지만 당장 저번시즌에도 하락세로 가는 듯 했으나 반등했던 만큼 어떤쪽으로든 속단하긴 이름) 2. 이건 CJ만의 얘기는 아니지만 롤드컵에 나가고 그 롤드컵에서 우승하기위해선 SKT를 꺽어야하는 데 현재 상황에서 SKT를 이길 수 있을 지 모르겠음 가장 큰 문제는 저번시즌까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엠비션이 시즌이 진행될 수록 힘이 빠지는 게 너무 눈에 확 보인다는 것과 도무지 어느 수준 이상으로 기량을 올리지 못하는 스페이스 삼성 1. 퓨리의존도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 데 퓨리가 못하니깐 팀이 전체적으로 붕괴되는 모습이 보임 2. 이브의 영향력이 시간이 지나도 늘어나질 않음 3. 크라운의 발전이 생각보다 느림 강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좀 슬픔 4. 여전이 스플릿 운영에 해매는 모습을 보임 상대가 흔들 땐 흔들리고 자기네들이 흔들어야할 떈 제대로 흔들지 못함
15/06/26 19:12
크라운도 플레이 하는거보면 꿍이랑 비슷해 보여서 시간이 지나면 좀 올라올것같습니다.
요는 얼마나 짧은시간안에 실제경기에서 경기력을 녹여내느냐가 포인트가 될것같아요.
15/06/26 19:15
크라운선수가 ap 이노베이션아이디쓰던 유저라던데 맞으면 장인형스타일일겁니다 페이커느낌의 무슨 미드챔프든 금방금방 익히는 선수는 아닐거에요 장기적으로 보는게 좋아보입니다
15/06/26 19:17
제생각도 아차 하다가 까먹었거나 아마추어팀이라 크게 신경을 못쓴게 아닐까 합니다. 어제 아나키 말고 다른팀은 경기가 남아있었다지만 아나키는 마지막이었으니 ㅠㅠ 만약 유명팀이 아나키 상황에서 단체인터뷰 못했으면 말 많이 나왔을거 같거든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쩝
15/06/26 19:14
단체인터뷰보니 갑자기 다데가 생각이 나네요.
팀원들이 인터뷰하는동안에도 전혀 미동도 하지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15/06/26 19:15
차기정글러 얘기하는거 보니까 데이드림 소속팀이 없는 건가요?
데이드림 정도 정글이면 어떻게든 데려가야 하는 팀이 널려 보이는데...특히 지금 IM
15/06/26 19:22
Sns에 여권인가 비자인가가 나와서 외국 간다는걸 본거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데이드림이 참 좋은 인잰데요 특히 요즘 한국에서 정글러는 더더욱요
15/06/26 19:22
SKT팬으로서 기세 올라오기전에 KOO 만난게 좋기는 했네요. 미드이렐과 코그모에 당한후에 오히려 각성한 느낌도 들어서.. 2라운드 대결이 기대되는데 왜 목요일 낮경기냐;
15/06/26 19:53
투신 피지컬은 참 좋은데 ㅡㅡ;; 좋게 말하면 판단이 너무 과감하고 나쁘게 말하면 생각을 안하고 몸부터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호로 생각나네요
15/06/26 19:57
코르키가 마오카이 녹이기 최악의 원딜이라곤 하나 어찌됏건 2원딜 조합이고
IM도 글골 3천 이내로 유지하면서 시간 끌면 나쁠건 없어보입니다 근데 이블린을 활용한 옆치기나, 마오카이 뒷치기에 한번만 당하면 대패 스멜
15/06/26 20:07
쿠는 롱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나봐요
아니면 오늘 경기력이 안좋은건지 좀 괜찮아지나 했더니 실망이네요 에코가 프로급에서 안좋은건가
15/06/26 20:14
이왕 이렇게 된거 본진타워 지키는 선에서
풀템싸움 가야죠 라고 말하고 싶은데 쿠가 용 4스택이네요 2원딜은 정돈된 상태에서 잘 싸워야되는데 용스택 압박 느끼면 답도 없죠..
15/06/26 20:19
못하는 팀의 특징 : 어쩌다 유리해도 유리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찌할줄 모르고 갈팔질팔하다 고스란히 이점을 넘겨줌.
바론 쳐야할 땐 안치고 안쳐야할 때는 막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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