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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 09:21
지금 지수 구간에서 잘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2천 뚫었네? 2100갈려나? 요즘 대외 상황도 괜찮던데 못먹어도 고?
아님 슬슬 외인들이 빠져나갈때가 되었는데 여기서 정리하고 기다려볼까? 단순히 요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좀 더 깊이 파고 들어야 해요. 왜냐면 2천대를 오래 겪어보지 못해 착각을 할 수 있거든요. 대충 한쪽으로 판단내리고 그거에 맞춰 합리화를 시키면 안됩니다. 승부를 걸거면 확실한 근거를 갖추고 베팅을 하고, 아니어도 왜 아닌지 나중에 지수가 더 올라가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을 내려야 합니다. 코스닥은 뭐 계속 잘 가겠지. 뭐 별일 있겠어 라고 맘먹는 순간 폭탄드랍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12/02/20 10:15
1월달은 성적이 괜찮았는데..2월달은 좀 흐지부지하네요.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매매할때가 더 잘되었다니ㅠㅠ
옆에 누구 앉혀놓고 매매해야겠어요.
12/02/20 10:22
우리나라에서 돈 푼다는 소식 없으면
당분간 환차익은 계속 나겠네요..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 같지는 않고.. 돈을 더 찍을 일도 없어보이죠? [m]
12/02/20 10:36
"하이닉스반도체, 램버스 반독점 소송 1심 승소"로
아직 1심이지만 그래도 주가에 많이 반영이 될지 알았는데...전혀 무관하네요..120억 달러나 지켰는데...ㅜㅜ
12/02/20 10:39
여담으로 제가 지난주에 강용석한테 타운팅되서 잉여짓 좀 하다가 나름 결론을 내렸는데.. 영상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박원순쪽 변호로 물타기한다고 비난 받으니 또 뚜껑 열리는군요 크크. 믿고 싶은거만 진실이길 바라는건 어디나 마찬가진가 봅니다. 궁금한 사실 있으면 쪽지 주시면,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물론 다 합법적으로 얻은 정보입니다..
그나저나 인피니트 주식은 당장은 별일 없겠지..
12/02/20 10:55
저번주는 외인이 약 6500억 순매수했는데 그 중 차익 18 억 순매도, 비차익 4500억 순매수입니다.
일단 당분간 외국인 수급도 비차익 거래에 의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구요,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베이시스 구간별 등락에 따른 차익 매도 물량 나오는 조건은 시장 베이시스가 최소한 0.5포인트 이하로 보입니다. 이번달은 메이져들의 공매도와 선물 매도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만약 지수의 추가 상승시 공매도랑 선물 매도 청산이 나올거고 이걸로 인한 숏커버링 랠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최근 시총 대형주들에 대한 하락 베팅이 증가하고 있거든요. 그 증거로 몇몇 종목들의 최근 대차잔고가 좀 신규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팬오션, OCI, LGD등이 그에 속하는 종목이네요. 또한 선물 매도하는 동안 미결이 증가했기 때문에 현물헤지나 지수 하락 베팅이 같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근거가 되겠네요. 결론은 지금 더 가면 신규로 받쳐줄 물량이 유입될 수 있다. 아니면 정리하는 구간으로 유인할 확률도 발생한다.
12/02/20 11:06
일자리창출(창업경영 공식선언). 원전비중 감축( 신재생에너지 및 화력발전소 비중 올림) , 수도권송전소 문제로 인해서 지방변압 및
송전소 문제심각.... 수도권근교에 화력발전소건설 가능성이 상딩히 높음... 이정도는 개인적으로 공개할수있는 수준입니다.
12/02/20 11:44
요즘 화력발전은 예전의 화력발전과 차원이 다릅니다. 일본이 비싼 lng발전을 요새 돌리고있는데 결국은 석탄입니다. 예전같이 석탄태워서
발전기 돌리는게 아니라 석탄을 압착을 시켜서 탄소를 발췌해서 기술적으로 무지 복잡한 과정을 통해 전기생산합니다. 물론 친환경이구요. 건설비는 기존 화력발전소의 2배이상.... 기술가진 기업은 떼돈벌 가능성 높죠..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12/02/20 11:47
그냥 검색하니 TANGO라고 전시 벙커가 있다고 나오네요. 연합사 지휘통제소라네요..참 구글의 힘은 대단하네요. 발전소 따윈 안가겠군요.
12/02/20 12:26
주말에 콜장이라고 확신하시는분들이 있어 불안했는데, 결국 갭메우러 내려왔군요.
지금 문제는 위에 갭을 채우고 하락하는지, 아니면 그냥 여기서 계속 하락으로 추세잡을지도 궁금하네요. (2080~2114 갭) 4월 총선까지 지수가 간다고 보면 여기서 박스권치고 3월부터 지수가 다시 올라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은행은 왜이리 안가나요... 크크
12/02/20 12:31
불판에서 설대 출신이 2명이군요...
시경님이 한양대생이시고.. 혼님이 인하대고 포아님이 SKY출신이라는... 옥돌님도 SKY시고... 젤님도 아마도 SKY이실거고... 마바라님은 IN서울이실것 같고... 지잡대는 결국은 저하고 맥님하고 탑픽님...
12/02/20 12:32
여담인데
제가 번호를 바꾼지 꽤 돼는데 아직도 남자들의 어색한 문자 XX야 잘 지내~? 하는 문자가 오네요 -_- 처음 번호 바꿨을 때 진짜 남자애들 문자 카톡 작살나던데 -_- 번호 전 주인 얼굴 한 번만 보고 싶습니다.. 남자애들이 이렇게 연락하는거보면 얼굴 이쁜거 같은데 -_- [m]
12/02/20 12:42
주말에 kbs에서 뮤직뱅크 in 파리 인가 이거 하던데..와 생각보다 인기가 좋더군요. 그리고 이제 남자 탑그룹은 비스트인가 봅니다.
FICTION이란 노랠 첨 들어봤는데, 괜찮네요.
12/02/20 12:45
예금해지할려면 은행 직접 방문해야되나요?아...회사하고 은행하고 엄청먼데 ㅜㅜ 금요일에 FTA때문에 상공회의소 갈때 들려야겠네요. [m]
12/02/20 12:45
젤님 혹시 의약품쪽 보고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약품쪽 지표종목으로 녹십자를 보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닥권이 11~12만원대라서요.
약가인하+FTA 관련해서 많이 안좋게 보고 있는것 같던데 4월에 있을 약가인하를 비롯해 악재는 대부분 시장에 반영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조만간 대량거래 나오면 움직이는쪽 방향보고 투자방향을 잡으려고 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12/02/20 13:17
북한 서해 대피 권고로 경협주들이 좀 빠져 주길 혹시 기대했는데 북미대화 기대감 때문인지 잘 안빠지는 군요.
이와중에 관심주는 폭풍같은 하락 흐흐 언제 한번 달려주려는지.. 철마는 달리고 싶기만 하지 달릴 수는 없나 봅니다 [m]
12/02/20 13:41
손오공은 어떨까요? 작년에 디아 3 루머로 확 올랐다가 루머로 판명되면서 다시 내려갔다가 자회사가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유통사가 되면서 연말에 확 올랐는데.. 디아 3 국내 유통 루머가 2월초에 사실로 밝혀졌는데 (당연하달수도 있지만 대표가 블리자드를 사기꾼이라고 공개디스 한 이후라 좀 의외네요 떡하나 물려준건지..) 그닥 큰 반응을 보이지 않네요.
12/02/20 14:08
여론조사결과를 가장 빠르게쥘수있는 시간이 12시 50분인데.. 지난주보단 늦어졌어요.. 타이밍이 참 묘하네요.. 조사결과는 올리지않겠습니다.
12/02/20 14:28
제주위엔 박근혜 지지자들이 한명도 없는데, 무슨 이유로 지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적 행보가 뚜렷했던 적도 없었고, MB한테도
밀리는 말빨을 보면 지독한 상황분석 조차 없어보이고, 아니 뚜렷한 소신조차 없을거 같은 이미지? MB때야 말도 안되는 경제살리기란 프레임이 국민들 머릿속에 깊숙이 박히고 반대진영의 실책성 네거티브가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이번 게임에선 이길만한 요소가 안보이는데..보수층 결집이라는 그 불분명한 실체때문에 승리한다고 보는건가요? 언제든이 일정부분은 빠져나갈 수 있는 유동층인데.. 그걸 제외하고 확고한 부동층에 플러스 알파면 된다는건지.. 솔직히 MB는 내곡동에서 겜오반데, 이 정도는 미동도 없는걸 보면 참 답답합니다.
12/02/20 14:30
그게 정치란 것 아닐까요? 경제적 이해득실과 다른 이해득실관계가 생기죠.
한명숙이 대표가 되었을 때도 말빨에서 밀리고 정치적 비젼도 분명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역경을 딛고 소신을 갖고 당을 이끌어줄 것이라 믿었죠.검찰에서 그렇게 두들겨도 먼지 하나 안나온 이미지와 그걸 맞서 싸운던 이미지만으로. 정치는 이미지인거죠. 박근혜의 이미지는 대략 1)안타까움-정치평론가가 말했듯이 제클린 케네디는 무슨 스캔들도 용납한다고 하죠,불쌍해서...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박근혜와 박지만에 대해 국민정서가 갖는 것도 이런거죠. 이걸 또 갖고 있는 사람이 한명숙-문재인입니다. 노전대통령을 잃었으니까요.... 2)한나라당을 천막당사에서 구출해낸 이미지...그리고 이후 선거불패의 힘이 되었던 것은, 중장년층(지금은 노년층과 부유층)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청년세대는 아버지세대를 부정하죠.부패했다, 돈밖에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부모세대는 자신들은 열심히 일만했던 그 시절을 자랑스러워합니다. 그 시대를 참여정부가 너무 심하게 부정했어요.돈밖에 모르는 늙은 수전노... 그래서 계층적 지지를 확고하게 얻은것입니다. 천막당사에서 처량맞게 농성하는 박근혜의 이미지에서 자신들과 오버랩시켜간 거죠. 정치란 결국 '내마음을 알아주는 그 사람'과 통하는 겁니다. 이명박에 표를 준것과 같이. 3)대리만족...박근혜는 그동안 정치거물과 맞짱뜨면서 거물화되었죠. 그러면서 안티심리들이 한방러쉬병력 모이듯이 모인 듯 합니다. 안티 김대중,안티 노무현,안티 이회창, 안티 이명박.... 4)정치적으로 고급 수사를 사용합니다. 제왕학을 배운 고급스러운 행동거지에서 사람들은 판타지를 보는 거죠. 등등이 아닐까요?
12/02/20 14:51
어찌되었든 선거는 중간층의 마음을 잡는자가 이깁니다.
김영삼-삼당합당으로김종필을 김대중-디제이피 연합으로 김종필을 노무현-정몽준을 지난 선거때 정동영-문국현-박근혜-이명박의 대결에서 캐스팅 보트는 박근혜가 쥐었고요, 전 이명박과 박근혜가 지지기반이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명박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살아남는거죠. 이번 선거는 문재인-박근혜가 당내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중산층+충청권의 민심을 얻는 사람이 승리할 것이라고 봅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중간층이 임진왜란전에는 상인-서얼-중인 들과 잘 어울렸다가 임진왜란으로 집권보수양반층이 위기에 몰리자 절연합니다. 중간층이 계속 광해군을 지지했다면 역사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12/02/20 15:12
해피엔드님은 저랑 참 비슷하게 보시긴 하네요..
사실 박근혜의 1차적 위기는 MB표를 다 흡수 못한거 입니다. 이건 뭐 여권이 붕괴되고 정권이양된 지난번 선거에도 보였지만, 결국 정동영은 노무현대통령 지지표는 얼마 흡수를 못했죠. (비록 그게 10여%라고 해도, 자기 앞마당을 챙겨야 하는데..앞마당도 없이 멀티 뛸려고 하니..) 사실 MB의 정치적 기반 자체가 정통 여당의 기반과 사뭇 다르고, 또 지역적으로 영남보단 수도권과 서울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겠죠. 박근혜는 지금 야당은 관심 없고 이 MB표를 어떻게든 살리느냐가 1차목표가 될텐데..그런면에서 안원장이 훨씬 껄끄럽겠죠. 아마 내심 문재인이사장은 자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니면 능력 없는거고..) 전선을 명확히 그을 수 있을테니깐요.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고 답답해 한 지난번 무상급식 25.6%의 지분을 일단 찾아와야죠. 그래야 싸움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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