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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2 14:19
마오카이 텔로 강제 이니시만걸면 IG가 좋게 갈텐데 빅토르 징크스라 물기도 좋고
근데 그걸 잘해낼수잇을지가 의문 그냥 막 싸울꺼같은데
15/07/12 15:37
박용욱 해설은 전반적으로 게임을 보는 눈은 있으나 그것을 표현해내는데있어서 딕션이라든지 수사라든지.. 조금식 아쉽긴하죠.
ig입장에서는 주딜러인 베인이 클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동안 스네이크가 오브젝트를 다 챙기는게 문제네요.
15/07/12 16:01
용한타에서 베인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긴했죠.
탱라인끼리 싸우고 있고 딜라인들끼리 대치하고 있는 그림이었는데 체급차가 이미 나있는 상태에서 맞딜하는 것은 자살이죠. 딜을 잘 넣었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있으나 그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트페와 칼리스타를 잡아내긴 했으니까요. 뭐 그 후에는 박용욱이 약간 과장되게 베인을 포장하는게 있긴하지요.
15/07/12 16:52
베인이 ig나 스네이크 둘다에게 중요한 챔프이긴하지만 그리고 박용욱이 전혀 근거없는 말을 하는 것도 아니긴하지만 참.. 베인을 좋아하네요.
15/07/12 16:57
박용욱해설은 무슨 두팀이 비등비등한것처럼 해설하는데 게임보는눈도 강민보다 못한거같아요
클템이나 김동준해설이었으면 게임은 90프로이상 기울어진상황에서 그나마 베인이라도 끊은게 다행이다라고해설했지 방금 박용욱해설은 무슨 베인하나 끊은게 5:5상황이된것처럼말하고 쉔이 스플릿하는거 못막아서 탑억제기털린걸 득점이라고 표현을 하나요...
15/07/12 17:03
근데 강민 해설은 누적이 너무 많아요... 게임 흐름 못본걸로 치면 박용욱해설보다 훨씬 심합니다... 14 롤드컵에서 프나틱 경기였나 해설할때가 아직도 떠오르네요.
15/07/12 17:02
...방금 한타에서 박용욱 해설 정말 심각하네요; 포커스를 전혀 못잡네요..... 루키를 거기서 그렇게 찬양할거리가 있었나요;; 궁도 엉망이고 포지션도 망이었는데 잔나덕에 버틴거죠..
15/07/12 17:08
제가 강민해설도 들으면서 짜증난적이 한번도없었는데
박용욱해설이 왜이렇게 짜증나는지 생각해봤더니 친한 친구중에 시즌2부터 브론즈인 친구가 같이 술먹으면서 롤챔스를보면 혼자서 중얼거리는거랑 비슷한 게임해석능력이네요 지말이 맞다고 맨날 우겨대다가 술자리 분위기깨던 그 친구랑 오버랩됩니다..
15/07/12 17:09
방금 마지막 한타도 딜은 아지르가 다 넣고 잔나의 수퍼세이브랑 카카오가 끈질기게 바루스 물어주면서 한타를 이긴건데 자꾸 베인베인 베인 프리딜! ㅠㅠ 고통스럽네요
15/07/12 17:09
바루스는 엄청 못컷고 이블린이 너무컸어요
그런데 나머지 4명 특성상 돌진하는데 바루스는 뒤에서 혼자 생존기도 없이 포킹하다가 이블린에 너무쉽게죽었어요 스네이크는 돌진하기보단 좀 천천히 바루스 포킹으로 게임을 풀어갓어야하지않았나 싶네요 뭐 그래도 쉔이블린 이니시에 망햇을꺼같지만
15/07/12 17:19
아 근데 진짜 박용욱해설이 이게임은 베인체서코드??가 나옵니다 라고했던거 무슨말인지 아시는분없나요
다음팟으로 보다가 무슨말인가하고 열댓번은 돌려봤는데도 무슨말인지모르겠는데 진짜 속시원하게 알려주실분없나..
15/07/12 17:26
제가 볼 땐 뭔가 임시직같은 느낌이라 열심히 준비를 안한거 같습니다.
최근보면 스타크래프트 개인방송도 하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방황기같은 느낌이 들던데 그래도 한창땐 이정도 해설까진 아니었거든요. 찾아보면 당시 평가도 목소리는 극혐,해설내용자체는 소소~ 정도가 많을겁니다.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본인 사정이고 오늘은 못하긴 못하네요.
15/07/12 17:53
아... 해설을 듣다보니 이런 차이 같습니다.
박용욱해설 : 해설 내용에 이런저런 콘텐츠는 많은데 정확도가 떨어짐 강민해설 : 해설 내용에 콘텐츠 양 자체가 부족함
15/07/12 18:02
어제도 IG 원딜인 키드가 진짜 핵못하더군요... 라인전, 한타때 딜링 뭐 잘하는게 없음.... IG는 원딜 교체한거 같은데 그래도 못함.... 눙물....
15/07/12 18:03
막경기가 꿀잼이군요. 결승은 뭐 싱겁게 3 대 0이나 3 대 1 정도로 끝날거 같은데 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3, 4위전이 굉장한 접전입니다.
15/07/12 18:26
아까 바론 위쪽 타임의 움직임은 진짜 경악 그자체였습니다. 자기가 서폿이야 뭐야..... 혼자 장판파라도 하려고 했던건가 크크크크
15/07/12 19:05
OMG랑 EDG가 결승에서 붙는거라 대박일수밖에없죠
세계최고 EDG랑 중국에이스들이 다 모인 중국5인팀 OMG가 붙는거라 대박매치입니다
15/07/12 19:06
이번 시즌에 한국선수들 영입하면서 판 자체가 엄청 커졋고 그로인해 보는 재미도 늘어서 리그가 흥행해서 더 커진 느낌입니다
MSI우승도 했고 이번에 롤드컵까지 우승한다면 중국 롤시장 대폭발이죠
15/07/12 19:09
원래 인기는 국제대회 성적이랑 직결되는 요소라, MSI를 통해 중국의 위상을 높인 EDG vs 상위권 팀들이 대다수 주전으로 한국인을 기용하는 현실속에서 5중국인팀으로 유일하게 상위권인 OMG
한국으로치면 SKT vs CJ라고 할까요.
15/07/12 19:07
OMG는 우지에서 교체된 원딜 North가 아주 잘해주고 있는데, 은근히 미드 쿨이 불안요소입니다. 한국 솔랭에서는 '페리스의 해방' 이라는 아이디 쓰고 있는데 굉장히 악명(?)높았죠.
15/07/12 19:18
쉔, 그라가스, 아지르, 베인, 브라움 vs 노틸, 녹턴, 아리, 시비르, 알리
중국은 QG의 스위프트 선수를 필두로 녹턴도 간혹 사용합니다. 주로 정글아이템은 척후병 - 잿불거인을 가고, 딜템으론 몰왕, 블클을가서 적 주요 딜러를 물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15/07/12 19:18
야 역시 중국이라 밴픽부터 화끈함이 느껴지네요
서로 먼저 적을 죽이려고하는 픽들이네요 OMG가 밴픽으로 쉔 카운터친거라 쉔운영하기 힘들텐데 어떻게 극복할지가 궁금합니다 다만 폰 아지르가 게임자체를 다 터트릴수있어서 그쪽도 기대되네요
15/07/12 19:27
EDG에서 봇 4인 갱킹으로 알리를 잡아냅니다. 그사이 녹턴이 미드 궁으로 갱킹 동시에 시양의 탑 노틸까지 와서 폭뢰로 폰을 따냅니다.
15/07/12 19:32
3인 탑 갱으로 어메이징J를 잡으려는 찰나 클리어러브가 커버하면서 폰까지 합류 오히려 역으로 노틸을 따내고 동시에 쉔궁을 활용해 봇에서 시비르를 따내면서 봇 1차도 밉니다.
15/07/12 19:46
진짜 EDG 너무쌥니다 폰 데프트는 당연히 세계최강의 선수인건 당연하고
어메이징J랑 클리어러브가 각성했죠 클리어러브는 세체정이라고할만하고 어메이징J도 국내탑솔이랑 비슷한 클라스로봅니다
15/07/12 19:49
댄디가 탑으로 가버린 이상.....
지금 세체정은 클리어러브 확정같아요. 뱅기도 잘하긴 하지만 경기 전체를 끌고가는 능력은 정말 클리어러브가 독보적인거 같습니다.
15/07/12 19:56
뭐랄까 뱅기는 정글 자체의 능력이 막강하긴 하지만 후반부 갔을때 정글이라는 한계를 보여준다면...
클리어러브는 정글 자체의 능력치도 능력치지만 후반가서 이게 정글런지 탑솔런지 상대 코어물고 버티고 아군 코어 보호하고 상대 진형도 붕괴시키고 다재다능하게 한타에서 주인공이 되는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15/07/12 19:51
클리어러브가 진짜잘해요 벵기가 정글 그 자체라지만
클리어러브 정글링보면 정글을 초월한느낌 크크크크크 EDG한테 그라가스 풀어주면 SKT라도 게임 폭파될거같아요
15/07/12 19:47
와..저번에 SKT랑 했던 세계대회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 그거이후로 EDG경기 처음보는건데..
진짜 엄청난데요.. 매번 보는 SKT랑 비교해보면 정글말곤 개인기들은 비슷비슷해보이긴한데.. 운영짜임새가 EDG가 더 괜찮은거같기도하고.. 되게 잘하네요 정말
15/07/12 19:48
방금 클리어러브 그라가스 데프트 지키는 클라쓰가 지렸죠
브라움 쉔 폰이 앞라인 틀어막고 그라가스가 베인 프리딜각 다 차려주니까 데프트가 쓸어먹는구도 진짜 잘해요 EDG
15/07/12 19:50
근데 4살 다음에 화면 넘어가고 다시 나온 글자는 에이스를 의미하는거라서... 그게 쿼드라 에이스인지 펜타 에이스인지는 불명 크크.. .근데 타이밍상으로 보면 아마 펜타 에이스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중간에 펜타 메시지 뜨고 그담에 에이스 메시지 떴을 정도의 텀인것 같아서...
15/07/12 19:50
탑 2차타워에서 알리가 W로 안밀고 Q만쓰는 개뻘짓으로인해 쉔을 살려주면서 역으로 끈키고 또 거기서 쉔이 바텀 베인에 궁타고들어가 시비르 다이브치면서 잡고 어시먹어서 쉔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게 크네요 이때 스노우볼이 굴러갓다고 봅니다
알리 진짜 답답..
15/07/12 19:50
EDG야 말할것도 없고, OMG도 게임 재미있게 하네요. 인기의 이유가 중국 순혈이기 때문만은 아니라는걸 잘 보여준듯..
근데 LCK도 그렇고 브라움에 꿀발라놨나.. 왜케 잘하다가 브라움을 자꾸..
15/07/12 19:51
확실히 저런거 보면 omg에는 우지가 필요하긴하내요.
문제는 우지가 들어오면 게임 자체가 너무 우지 중심으로 흘러가서 오히려 우지가 흥하지 못하면 너무 무기력한게....
15/07/12 19:53
댓글에 왠지 모르게 우지밖에 안보이는게 크크크크크 OMG의 혼은 우지인데... 돌발변수도 그렇고. LPL을 보다보면 원딜클라스 차이가 좀 팀마다 심한것 같아요.
15/07/12 20:00
아마도 우지도 글코 나메이도 글코 중국의 대표 원딜러가 이름 날리던 시절이 원딜바라기 시절이기도 하고.....
이때의 향수가 심한건지.... 둘다 원딜바라기 메타에서 벗어나지 못한거 같아요. 둘다 각성하지 않으면 약점이 딱 보이는게 팀자체가 후벼파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omg는 이번 경기보니..... 우지가 생각 날 수 밖에 없어요 크크.....
15/07/12 19:53
폰이 있는 EDG는 SKT와 프나틱처럼 리그에서 넘사벽인 팀인거 같네요. 중국특유의 개싸움도 잘하는데 운영까지 탄탄하니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15/07/12 19:54
EDG SKT 롤드컵에서붙는거 보고싶습니다
라이너들 차이는 거의없다고보는데 클리어러브가 2014댄디 그 이상의 포스라서 EDG가 더 쌔보이는데 빨리 붙는거보고싶네요
15/07/12 19:57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 SKT 전라인이 지금 한국에서 모두 원탑이지만, 그중에서도 정글은 다른 국내 정글러들이 워낙 별로인영향도 있다고 보기에.. 얼른 세계최강급들하고 하는걸 보고싶네요.
15/07/12 20:00
한가지더 페이커 인간상성 폰때문에 왠지모르게 EDG가 이길거같아요
벵기 페이커+클럽 폰 묶어서봐도 EDG가 더 강해보이는느낌 폰이 EDG에서하는역활을보면 SKT가 이지훈 페이커 로테돌리면서하는걸 폰은 혼자서하죠
15/07/12 19:58
아무래도 국내 정글러랑 중국 정글러랑 수준 차이가 심해서 EDG가 약간 더 유리해보이긴 한데, 스크가 이겨서 해외뽕 좀 박살내버렸으면 싶네요 흐
15/07/12 19:59
동의합니다.
다른 라인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이상 정글러 차이로 인해 스크가 무너질거라고 봐요. 뱅기가 제 2의 전성기라고들 하지만 클리어러브야말로 정글 그 자체인지라... 체이서의 갱킹과 뱅기의 운영 댄디의 장악력과 카카오,스피릿의 공격성을 합친 완성형 정글러입니다.
15/07/12 20:01
거기다 폰의 EDG에서 포지션은 밴픽에따라 페이커가되기도하고 이지훈이되기도해서..
챔프폭 플레이스타일 가장 완벽한 미드라이너가 되었다고봅니다
15/07/12 19:59
클리어러브가 거의 필승분위기로 끌고가는 두번의 움직임이 있는데 그게 두가지 타이밍 정도의 패턴으로 활용하는 초반 2~4렙 가운데의 빠른 봇갱과 6렙 찍고 얼마 후의 탑or봇 4인 다이브죠. 이건 거의 알고도 당하는 수준인데, 그만큼 타이밍이 날카롭다는 겁니다. 이걸 어그러뜨리는데서 EDG의 호흡을 무너뜨리는게 시작이라고 보이네요.
EDG는 어쨌든 폰이 미드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면서 클리어러브가 데프트 케어를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빡세게 해주고 그렇게 얻은 라이너의 성장을 한타나 국지교전(EDG가 주도하는 다이브라든가)에서의 이득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계속된 교전유도+빠른 에픽 오브젝트 획득으로 승기를 결정짓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클리어러브가 팀의 방향키를 쥐고있는 만큼 클리어러브를 빡세게 견재하고 이후에 미드/봇을 집요한 갱으로 말리는 형태로 가야(주로 봇) 그나마 EDG의 힘을 많이 뺄 수 있겠네요. 문제는 클리어러브를 상대로 주도권을 쥘만한 정글러가 있어야 한다는게 핵심 크크
15/07/12 20:11
동감합니다.
극초반 바텀 갱킹 타이밍이 너무 날카롭죠. 특히 주지할만하게 국내에서 극초반 갱킹타이밍이랑 비교하게 되는데 타이밍자체가 엄청나게 유동적이고 세밀합니다. 바텀의 라인상황을 보고 갱킹 속도를 조절하는것 같은데 이게 동선이 정말 다양해요. 국내의 경우 갱킹 타이밍에 대해서 정말 답답한게 너무 자신의 성장까지 생각을 하면서 갱킹타이밍을 잡아서 결국은 갱킹타이밍을 상대도 어느정도 예측을 합니다. 단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을땐 올확률이 높지만 그렇다고 빼면 CS손해고 이게 더 크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딜교하다가 갱킹 당하는 수준이에요. 하지만 클리어러브 선수의 갱킹은 정말..... "와 이걸 이렇게 빨리 들어오나?" 혹은 "와 이걸 이제야 들어오내?" 즉 상대의 예측을 뛰어넘어 버리죠. LPL에선 차이나몬드나,월드6,러블링 선수가 그나마 클럽의 움직임과 유사한 동선 설계를 보여주지만 확실히 한수는 아래같구요. 국내에서 이정도 갱킹타이밍을 조율하는 선수는 뱅기 한명 뿐인거 같아요. 다른 정글러들도 이런 과감함과 날카로움을 좀 갈고 닦았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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