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2 20:19
최근 lpl을 가끔보면 노잼의 향연이었는데 폰이 돌아온 EDG는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1위자리를 위협받는팀이 맞나싶을정도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15/07/12 20:21
녹차해설 마스터즈시절에 괜찮게 했는데 왜그리 욕먹지? 했는데 캐스터가 레나님이면 실론즈티비 같이 해설하던게 영향이 있을수있겠다 싶네요 약빨고 드립위주로가는 방송이던데요
15/07/12 20:30
OMG가 막 거칠게하면서 반전이 있는거 같아도 ahq와 같아요. 기본적인 운영과 한타 포커싱이나 포지셔닝 모두 EDG가 우월합니다. 실력차가 있네요.
15/07/12 20:30
이번 싸움 포인트는 두개네요. 이즈리얼을 포커싱했지만 무난하게 빠져 딜링을 했다. 징크스가 앞점멸해서 이즈를 노렸는데 역으로 쉔도발 맞고 사망.
15/07/12 20:32
폰 폼 회복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데요 ?;
얼마전에 큰 수술한 선수가 맞나.. 복귀가 빠른건 아닐까하고 걱정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군요.
15/07/12 20:36
뭔가 해서는 안되는 이니시를 막 거네요. 저걸 뭐라고 설명해야돼.. 저런것도 무슨 변수를 만들어낼수 있는 좋은 플레이라고 봐야하나... 크크
15/07/12 20:40
징크스 점멸쓸필요없는데 괜히써서 대주고 크크크크
그리고 원래 쉔 궁쓴거 잡으면서 이니시걸면 필승인건데 이제 쉔이 텔도드니 쉔의 위험성 하나가 줄어드네요
15/07/12 20:48
그런데 갑자기 든 생각인데 온게임넷측에서 이번 데마시아컵을 기점으로 OGN PLUS채널을 통해 LPL을 중계해주려고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경기수가 워낙 많기는 하지만 중계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ㅜㅜ
15/07/12 20:56
그래도 어차피 OGN PLUS는 인터넷채널이고 클템의 만년다이의 방송수위를 생각해봤을때 롤챔보다는 더 편한분위기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서요 ㅜㅜ
15/07/12 20:51
OMG의 저돌적이고 거친 경기력을 감안한다고 해도 EDG는 완벽하게 폼을 되찾은 느낌이네요. 크크크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절정기에서 붙는게 더 호승심이 생기긴 합니다. SKT와 EDG, 프나틱 세팀이 롤드컵에서 최고의 폼과 컨디션으로 맞붙는다면 진짜 역대급 롤드컵이 나올 듯.
15/07/12 20:56
사족인데 아나키보고 LPL의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가 많던데 오늘 OMG를 보니 아나키의 업그레이드버젼 같은 느낌이네요.
캐리력 있는 미드와 잘던지는 봇듀오가 있는것도 비슷하구요. 크크.
15/07/12 21:02
미드 캐리력은 잘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캐리력은 미키가 더 나은듯.. 다만 안정감을 생각하면 기량은 쿨이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보다는 탑, 정글 수준차가 커보여요 크크
15/07/12 21:00
LPL과 LCK가 시간대가 겹치는 이상. LPL중계를 한다면 롤챔스 해설을 못쓴다는거고+나겜 해설도 못씀, 그러면 지금 쓸 수 있는 해설 자원 중 괜찮은 해설이 누가 있을까요?
15/07/12 21:02
아오 피곤해... 그냥 깔끔하게 EDG가 3 대 0으로 이겼으면 싶네요. 한경기라도 더 진행되면 오늘 한나절 꼬박 데마시아컵하고 씨름하는격...
15/07/12 21:07
그렇죠. 괜히 SKT 코칭스탭이나 선수들이나 MSI의 경험 이후에 계속 해외리그를 주시하고 경쟁팀들을 분석하고 관심가지는게 아닙니다.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냉정하게 분석하고 준비해야죠.
15/07/12 21:11
오늘같은 컨디션의 EDG를 잡으려면 SKT도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죠. 라인전은 SKT쪽이 좀 더 나아보이는데 클리어러브의 매서운 갱킹 한번이면 그냥 뒤집어져버리는만큼 클리어러브 봉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꺼같아요.
15/07/12 21:12
그래서 요새 진에어 상대할때도 그렇고 상대팀의 정글 루트 분석을 엄청 하는 것 같긴 합니다. 벵기가 아나키전처럼 주도적으로 라인개입을 하기도 하지만, 상대정글의 억제를 아주 적극적으로 하는 운영을 하죠. 인터뷰도 그렇고 EDG는 물론 프나틱도 항상 염두에 두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라인전의 폭을 초중반에 국한하는게 아니라 라인관리 자체가 좀 이상해요. 모든 라인이 cs를 미친듯이 먹어대면서 푸쉬하고 있죠. SKT의 동시다발적인 타워철거 및 정글 오브젝트 싹쓸이로 이어지는 미친 스노우볼링의 키는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15/07/12 21:20
진에어전엔 초반 체이서의 개입으로 킬스코어가 크게 벌어진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글로벌 골드를 기묘하게 메꾸던데 클리어러브, 카카오, 댄디급 정글러를 상대하면서도 그런 운영이 가능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5/07/12 21:24
애초에 클럽같은 정글러에게 그정도 주도권을 내주면 안되겠죠. 클럽이 운영이 약한 정글러도 아니고. 그보다 최대한 초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력을 억제하고 레벨링부터 방해하고 동선을 꼬아놔야 합니다. 어쨌든 클리어러브가 루트를 매경기마다 창조하는건 아닐테니까요. 어느 정글러든 빈도가 있는 패턴이 있으니..
15/07/12 21:14
쉔 카운터중 하나가 럼블인걸로 아는데 럼블을 잘 안하네요. 한번 죽기시작하면 계속죽는 럼블 특성상 다이브와 개싸움이 만연한 LPL 스타일에는 안맞는걸까싶기도...
15/07/12 21:34
지금 하고있는 말이 중국팀 경기에 럼블이 안나오는거잖아요. 왜 프나틱이랑 sk 게임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결승전에서 edg상대로 마린이 럼블 뽑았다가 심하게 망한 이야기를 한건데요.
15/07/12 21:36
중국팀 상대로 안 좋다는거죠. 실제로 결승에서 마린이 럼블했다가 심하게 망해서 버렸기도 했구요. 후니도 edg상대로 럼블뽑았는데 별거 없었구요. 첫 댓글부터 보세요.
15/07/12 21:21
좀 뭐랄까 OMG가 격렬하고 저돌적인 플레이로 EDG를 흔들려는 시도자체는 긍정적입니다만 그렇다고 그런 수로 일관하면 EDG로서는 땡큐죠. 차라리 좀 숨 고르면서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기에는 밴픽 상황이 참... 크크
15/07/12 21:24
자신들의 강점을 살리려는 모습은 좋은데 그건 edg도 잘하는거라서....아니, 더 잘하죠.
아이고....글쓰는 사이에 게임이 터지네요.
15/07/12 21:25
omg가 싸움을 좋아하고 잘 하는데 edg는 싸움도 더 잘하고 영리하기까지 하네요. 데프트,폰의 쓰로잉이 없이는 견적이 안 나오겠어요.
15/07/12 21:30
폰이 돌아오니 데프트의 부담도 덜어진 듯 하고... 다시 LPL의 최상위 포식자 다운 모습을 회복하네요.
최근 프나틱이 정글밴과 탑부수기 전략으로 꽤나 밀린 경기를 생각하면 이번 롤드컵 결승전도 SKT와 EDG의 재판이 될 듯 합니다.
15/07/12 21:30
qg나 lgd가 올라왔으면 약간 나았을건데 qg는 lgd에 져버리고 lgd는 임프가 못 나와서 omg한테 져버리고 결승전인데 참 맥 빠지네요.
15/07/12 21:40
MSI에서는 그런 방식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졌죠. 매판마다 전략적인 선택이 승부의 갈림길이 아닐지. MSI에서 이긴 경기들을 보면,
1. 클리어러브의 초반 설계를 모두 무마시키면서 붕뜨게 만들고 그 사이 벵기와 슼미드가 미드-정글 주도권을 쥔다. 2. 계속 해서 라인전을 해서 cs 차이를 벌리고 탑 갱을 오면 봇갱을 가는 식으로 맞받아친다. 이게 먹히면서 이기긴 했습니다만 이 패턴만 고수할 수도 없는거니까.... 폰과 데프트는 물론 탑, 서폿도 무서운 선수들이지만 어쨌든 '운영'의 핵은 클리어러브기 때문에 클리어러브의 초반 움직임을 망치는 맥락은 같되 방식과 패턴은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7/12 21:40
데마시아컵 하니 생각나는게 각 대륙마다 각 지역별로 데마시아, 아이오니아, 녹서스 하나씩 맡아서
우승자끼리 붙여서 스토리 진행해도 참 재밌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