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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16:14
진에어가 힘을 내서 스베누 대 나진을 조금이나마 쪼이는 맛 있게 만들어줬음 좋겠지만...힘들것 같네요.
스베누 아나키 연패는 그 어떤 선수나 팀이라도 멘탈 나가게 만들기 충분한 느낌이라....
15/08/07 16:48
Koo는 2등 유지하다가 미끌어진 상황이고 아직 2-3등의 가능성이 남아있어서 재정비+순위 상승을 위해 꽤 중요한 경기이고
진에어는 말그대로 플옵이 걸린 경기인데 아나키전 2경기는 진에어 팬이 아닌데도 멘탈이 나갈뻔한 패배라 얼마나 폼과 멘탈이 회복되었을지... 일단 경우의 수가 진에어가 2:0으로 이기면 나진이 2패를 하되 한 경기는 2:0 패배, 진에어 진출 진에어가 2:1로 이기면 나진이 2패를 모두 2:0 패배, 진에어 진출 진에어가 지거나 나진이 이기면 나진 진출 쿠가 두경기를 모두 이기고 kt가 아나키에게 2:0 패배, cj가 남은 경기 중 1패시 쿠가 2등으로 진출 CJ가 남은 경기를 패배하면 앞으로의 쿠 경기에 따라 3-4등이 결정나네요.
15/08/07 17:06
KT 12승 5패 +11 남은 경기 vs 아나키
CJ 11승 5패 +7 남은 경기 vs 롱주, 삼성 Koo 10승 6패 +8 남은 경기 vs 진에어, 스베누라서 경우의 수가 꽤 복잡합니다. 일단 2승을 거두면 쿠가 승점 관리가 cj보다 나아서 cj가 두경기 중 한경기 발목 잡히면 4등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15/08/07 17:09
쿠가 조금 부진하다곤 해도 현실적으로 진에어처럼 최근폼이 급격하게 떨어진 정도는 아니라서
세팀 다 남은 경기는 무난히 이길 듯 하고 그러면 저대로 순위가 굳어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ㅠㅠ
15/08/07 16:57
일단 진에어 : koo경기에 따라서(다른경기 결과도 지켜봐야하지만)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매우 크기때문에
리그 상위입상 and 플옵진출 사수를 위해서라도 양쪽다 무조껀 이겨야 하는 판이라.. 정말 중요한 경기입니다. 진에어가 스베누 and 레블즈아니키에 연패한이후 멘탈을 복구했을지가 핵심이 되겠습니다만 진에어도 1set잡을수만 있으면 아직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set를 무난하게 지면 그냥 2:0이 될가능성이 커 보이구요.
15/08/07 17:06
현장티켓도 판매개시할 모양이군요. 36석에 대해서는 시범 현장판매 한다고 합니다.
예매 못하시고 바로 보셔야 할분들은 선착순 판매 한다니 나쁘지 않네요.
15/08/07 17:12
탑은 없으니 대안이 없지만 나머지는 맞춰볼 시간이 많았죠.
정글-서폿이 판을 주무르는게 트렌드인데 이에 맞춰서 시너지를 내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15/08/07 17:08
2-4위 구도 말인데요.
KT가 2위를 하려면 - 다른거 신경쓸거없이 그냥 아나키전 이기면 확정 CJ가 2위를 하려면 - 남은 경기 다 이기고 KT가 아나키에게 지길 바래야 함 KOO가 2위를 하려면 - 남은 경기 다 이기고 KT와 CJ가 1패를 해야 함 지금 이 상황인거죠? 현실적으로 KT가 2위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제일 높네요.
15/08/07 17:15
롤드컵 선발전도 생각해야 되고..이제라도 바꾼게 좋긴 한데 왜 이제서야 바꾼건지 참..일단 오늘 진에어 경기력을 보면 롤드컵 선발전 예상이 가능하겠네요
15/08/07 17:19
그나저나 오늘 쿠랑 kt전 코그모 수능편 오프더레코드 공개되었는데 ..
쿠 타이거즈 쪽 보이스가 굉장히 웃프더군요. 지금이야 포시 확정해서 망정이지 크크크 "누가 바론친거야?"
15/08/07 17:40
저는 진에어 특유의 그 운영..의 가장 큰 문제의 핵이 갱맘이라고 봅니다. 쿠잔처럼 저렇게 미드주도권을 전혀 잡지도 못하고 시도도 안하니까요. 탑-미드가 다 그러고 게임 이기려는게 더 어이없는거죠 사실.
15/08/07 17:40
왜 그동안 쿠잔과 캡틴잭-체이가 주전이 아니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진에어가 라인전에서 미드, 바텀이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이 얼마만인지.
15/08/07 17:47
쿠잔이 못 나온 이유는 바로 저런 점입니다. 한 타와 중요 상황에서 스킬 미스가 너무 많습니다. 한번 아지르 대박궁을 보여준 적이 있으나.
15/08/07 18:00
위에 세명 땡겨와서 잡을라다가 그냥 허부적 해서 죽었죠.... 그냥 병사 올려놓고 찌르기만했으면 죽을일이 없었는데..
슈퍼 플레이 할라다가 망함..
15/08/07 17:59
전 롤을 캐리의 게임이라고 봐서
지금 서로 조합이나 상황이 아지르가 혼자서 캐리가능한 상황이라 진에어가 이길꺼같습니다 쿠잔이 그럴 역량도 되구요
15/08/07 18:02
아 이거 차라리 스베누-나진 경기가 더 먼저했으면 꿀잼으로 봤을텐데 크킄..
흥미진진하긴 한데 다음 스베누가 이겨줄것 같지가 않아..
15/08/07 18:05
지금까지 경기를 보니 이경기 진에어가 이기든지든
롤챌코 리그2의 존재의의를 확실히보여주는것같아요 스윗-체이는 왔다갔다했지만 윙드-쿠잔-캡잭은 꾸준히 리그2에서 손발맞췄죠 메이나간후엔 트레이스까지
15/08/07 18:07
진에어는 너무 늦게 폼을 찾았어요.
KOO는 플레이오프와 롤드컵 결정전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서 폼이 너무 떨어져서 문제가 크네요.
15/08/07 18:08
말 많이 하는선수가 이렇게 중요한건가요.
캡틴잭도 말많이하는 선수로 유명하고 윙드도 말 많이한다고 하고.. 윙드가 지난 롤챔스경기에서의 에코는 솔랭이나 챌린저스에서 보여줬던만큼 좋은모습은 아니었는데 오늘은 진짜 크크크크
15/08/07 18:08
최근 진에어가 최근 패배로 이번 경기도 재미 없을거라 생각해서 늦게 봤는데, 늦게 봤다는게 아쉬울정도로 꿀잼이네요. 중간중간 아지르가 무리만 안했어도 빨리 끝날 경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중간중간 어이없게 물려서 스펠 손해도 크고, 라이즈 텔도 빼고.
15/08/07 18:09
그리구 쿠잔이 불안정하다고 해도 갱맘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적어도 현재의 진에어의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쿠잔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갱맘이 안정적이라고 해도 쿠잔과 별로 차이가 없어요. 대신 라인전이나 교전에서 딜넣는 것에서는 몇몇 장면 말고는 사실상 존재감이 없구요. 그래서 KDA만 플레이에 비해 높았었죠...-_-;
15/08/07 18:09
윙드가 체이서랑 다른 점은 초반 존재감은 떨어져도
이후 운영면에서 체이서보다 좋네요. 이니시 각도 잘보고요. 확실히 노련함이 있습니다.
15/08/07 18:09
윙드가 미쳐 날뛰었고, 캡잭의 합류 때문인지 팀으로서의 움직임이 아주 매끄러웠습니다.
교전 선택이나 오브젝트 싸움때 움직임도 칼같았고요.
15/08/07 18:10
윙드 대박이네요. 마지막에 발차기할때 소름돋았네요.
꿀잼경기였습니다 크크 글고 캡틴잭 별로 높게 평기안했는데 캡틴잭 쓰는게 맞는거같네요 크크.
15/08/07 18:12
파일럿이 더 야성적인 플레어라 선발 기용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분이 계셨는데 지금의 잭패보다 야성적인 면이 정말 더 있다면 하워권팀들에게 고전안했죠.
15/08/07 18:13
트레이스 요즘 하도 욕먹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경기는 이겨서 다행이네요
애초에 트레이스 최대장점은 재기발랄한 탑신병자의 느낌이었는데 앞으로 폼 좀 더 끌어올려서 예전같은 모습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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