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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2 23:49
잘해놓고 MVP못받는걸 성토했던 1인으로서 동감합니다. 뭐 근데 좋게 해석하자면 어그로와 주목을 썸데이가 가져가면 더 편하게 파인플레이 할 수도 있으니..
15/10/02 23:47
올라프가 cs 많이 따라오긴 했지만 다리우스에 비하면 영향력이 너무 낮고 코그모가 너무 잘컸네요
아지르보다 르블랑이 잘크긴 했지만 조합의 차이도 크구요
15/10/02 23:49
올라프는 대표적인 템빨 덜 받는 챔프라 밴픽에서부터 올라프 뽑을 때 그냥 올라프는 고통 받는 포지션에 기본 챔피언 스펙으로 1인분만 해라, 뭐 이런 롤 같습니다. 처음부터 키워주지도 않았죠.
15/10/02 23:52
르블랑으로 견제하면서 구도를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을거라 생각한 듯한데...아지르 피만 잘 빼놨을뿐 다른 챔프들이 너무 잘크고 단단했어요
15/10/02 23:56
이거 베인픽이 진짜 오바에요. 터틀이 피지컬로 KT한테 비빌수있을꺼라고 생각하면 그건 진짜 준비를 안한거고, 코그모만큼의 캐리를 원했다면 트리라도 하던가.
15/10/02 23:58
진짜 베인 왜 했을까요. 경기 시작때부터 이해가 안 됐는데..
포킹이 되거나 사거리가 길거나 라인클리어가 좋은 원딜을 골라야 했을 것 같은데 웬 뜬금 베인..
15/10/03 00:02
근데 방금 TSM은 솔직히 비역슨빼곤 그냥 전반적으로 노이해였습니다. 베인 픽도 이해가 안 가고 경기 내적으로 나머지 넷의 움직임이 너무 이상했어요.
15/10/03 00:03
이번 게임 MVP주라면 단연 피카부네요
바론앞 싸움에서도 와일드터틀 포커싱 당하고 끝까지 뒤로 빼게 만들어서 팀 전멸당하게 만들고 막판 4인 에어본, 베인 끝까지 물고 늘어서 딜러 하나를완전하게 지웠어요
15/10/03 00:03
개인적으로 서머부터 항상 생각했고 불판에서도 꾸준히 말해왔지만 KT의 플레이메이커는 스코어라고 생각해요. 이 선수가 섬데이를 잘보좌해주기 때문에 섬데이가 돋보이는거죠.
15/10/03 00:10
스타일상 서포터형 플레이어가 있고 캐리형 플레이어가 있는데 둘이 각자 역할을 정말 잘하죠. 스코어는 잘 떠먹여주고 썸데이는 밥값 제대로 하고.
15/10/03 00:04
근데 아래티어 팀들과는 이렇게 게임해도 이길 수 있는데
과연 동레벨 팀들과 경기했을 때 미드차이가 이렇게 나면 어떻게 풀 것인가.. KT는 고민해봐야겠네요.
15/10/03 00:05
근데 어제 C9처럼 다리우스 봉쇄하기 좋은 조합이었다면 오히려 KT가 불리했을 것 같습니다. 나그네가 초반에 너무 말렸어요. 솔직히 KT도 확실히 캐리 맏길 라인은 탑 뿐이고, 미드는 캐리할 때도 있지만 기복이 있고, 원딜도 계속 언급되는 수능만점경기 때 팀에서 밀어줬음에도 몇 번씩 던진거 생각하면 LGD 상대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5/10/03 00:06
레딧에 TSM had 3 tanks and no frontline.이라는 댓글이 있네요 크크 레딧이 까는 건 참 차지게 잘까요. 특히 TSM을 깔 때는 더더욱 능숙해지는 느낌.
15/10/03 00:06
KT에 대한 타팀의 인식이 썸데이만 막으면 개뿔없는 팀정도로 여겨지나요? 픽벤은 놓쳤는데 순전히 다이러스만 생각해서 베인을 픽한건가 싶고 그러네요.
15/10/03 00:07
뭐,페이커도 류에게 라인전에서 6:4로 밀린 픽인데 북체미 비역슨에게 라인전이 밀린건 이해가 갑니다. 사실 페이커도 울프와 뱅기의 지속적인 미드커버가 아니었으면 나그네보다 cs만 조금 더 먹은 수준으로 밀리지 않았나요? 솔로킬만 안 당했다 뿐이죠.
15/10/03 00:07
아까 클템도 말했지만 르블랑 W버프 이후에 아지르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서 유리하다보니 팀 차원에서 라인전단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15/10/03 00:10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났는데도 kt는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버텨라~ 하고는 딴 라인 바쁘게 돌아다녀 버리니
더더욱 고통받은 면이 있기는 하죠. 그렇다고 버스탄 것도 아니고 한타 때마다 킬은 많이 먹었으니 나그네 선수도 충분히 잘했습니다.
15/10/03 00:09
스코어 칭찬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스코어는 정글로로써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그건 바로.....모든 정글러의 기본소양인 리신을 못한다는거에요!
15/10/03 00:12
탑도 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서폿차이도 굉장히 심해 보였네요. 클템 해설 말대로 진짜 클래식한 의미의 서폿의 원딜케어 업무만 잘하지 맵을 넓게 쓰는 활발한 움직임을 TSM의 정글 서폿이 전혀 하질 못했어요. 그나마 미드가 계속 상대방을 압박하니 중간에 미드 1차라도 모여서 민거지....
15/10/03 00:12
LGD픽은 트위치를 위주로한 + 룰루로 가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일단 임프는 트위치 그 자체고 천주야 뭐 워낙 서포팅 형 탑을 정말 잘다루기도 하고..
무엇보다 오리젠이 트위치를 많이 상대 안해봐서 크게 먹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따지고 보면 밴도 할 수도 있겠네요 트위치.. 그렇게 되면 GODV 야스오가 출격할지도.. 갠적으로 이 선수가 야스오 템트리 자체를 바꿔놨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라서 크크 기대가 됩니다
15/10/03 00:13
르블랑으로 미드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는 것보다 아지르의 저 스킬 구성으로 인한 대치 상황, 라인클리어 등의 위력이 훨씬 위력적이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아지르는 르블랑한테 씨에스 몇십개씩 밀리고 솔킬 따여도 되는 정말 좋은 픽이라 생각됩니다. 대놓고 선픽 박을 수 있는 미드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너프 되고 솔랭 승률도 거의 최하위권인데 역시 팀게임에 아지르는 절대 존엄이네요.
15/10/03 00:13
아지르는 제드나 르블랑 같은 암살자 챔프에게 라인전에서 매우 약하죠.
아지르가 너프 전에도 페비벤 제드에게도 페이커가 솔킬당하곤 했는데요.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이 붙으면 SKT처럼 아지르를 암살자로부터 라인전 단계에서 보호해줘야합니다. 다만 SKT 첫경기 페이커도 그렇고 이번 나그네도 그렇고 아지르에 대한 숙련도가 많이 내려간듯 보이는데 이것이 다른 연습된 주력 미드 챔프를 숨기려고 일부러 너프된 아지르를 계속 쓰려는 것인지 그냥 이 두선수의 실수가 연속으로 이어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론 가장 중요한 롤드컵을 준비하면서 써머 메타 때 강하던 아지르를 고집할만큼 우리나라 팀들이 어리석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15/10/03 00:16
사실 msi때는 초반 라인전은 페이커가 괜찮게 풀었죠. 탑쪽에 로밍갔다가 페비벤이 6렙 먼저찍고 솔킬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암살자들 상태가 다 메렁이라 아지르가 라인전에서도 별로 꿀릴게 없었고 오히려 르블랑은 역으로 털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아지르가 워낙 너프를 먹은게 큰듯. 거기다 르블랑 w버프가 결정적으로 상성을 뒤바꾸게 만든것 같습니다.
15/10/03 00:17
페이커 선수 인터뷰를 보니까 여전히 현재도 팀게임에서는 아지르가 무난한 픽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vs암살자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좀 힘겹기 때문에 벵기, 울프가 계속 커버를 쳐줬던것 같습니다.
15/10/03 00:19
아지르는 라인전만 무난히 넘기면 여전히 굉장히 좋은 픽이죠.
다만 롤드컵 같은 대회에서 무난한 픽만 했다간 당하기 마련이라서... 조별 예선이라 최대한 픽을 숨기기 위해서 아지르를 쓰려는 것 같다고 예상해봅니다.
15/10/03 00:17
그때 솔킬 따인 것은 페이커가 한번 라인 비우고 움직이면서 6렙 찍는 게 확 하고 늦어져서 렙 차이로 솔킬을 따인 게 크구요.
그러다보니 지금 아지르에 대한 숙련도가 떨어지는 건 페이커나 그리고 나그네나 둘 다 아닐 겁니다. 지금 아지르 잘 다룬다는 선수들도 아지르 사용하기가 되게 힘들 것 같다고 말할 정도이고 그 상대가 특히 르블랑이면 더욱 힘들다고 하구요. 르블랑 버프의 힘인거죠.
15/10/03 00:15
아지르가 솔로킬 당하고 라인전 밀린것도 있지만 그 이후는 어제 페이커보다는 훌륭한 플레이였다고 생각되는데요 ;;
팀원들 믿고 무리 안했죠. 라인전에서도 어제랑은 다르게 오히려 적 정글 서폿이 들어오고..
15/10/03 00:15
롤알못이 보기에도 티에셈 정글-서폿 콤비가 현재 메타에는 너무 느려 보였습니다.
케티는 가장 우려되던 미드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네요. 단지 1경기뿐일거라 맏습니다.
15/10/03 00:15
몬테도 베인픽을 문제 삼는군요. 아지르 코그모 앞에서 할게 없다고.
차라리 시비르였다면 올라프 궁극기에 시너지를 혹은 올라프 궁극이 없더라도 2번째 이니시 옵션으로 혹은 도주기로도 사용할수있었을것 같다고 한것같은데.
15/10/03 00:16
저도 베인 대신 시비르였으면 그나마 할만 했다고 생각됩니다.
잘풀린 르블랑과 함께 강제로 짤라 먹는 시도를 여러번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15/10/03 00:29
그런데 대놓고 후반 바라보는 KT 조합 상대로 시비르는 딜 기대치가 너무 낮았죠.
뭐 시비르 뽑아서 초중반부터 압박을 주는 시나리오도 있었겠지만 말이죠.
15/10/03 00:18
라인전에서 아슬아슬 하긴했죠. 오늘처럼 일방적으로 딜교환이 나오는 그림은 잘없었고
자기가 피가 깎이는 만큼 르블랑 스킬 콤보가 끝나면 딜누적해 줬고요.. 오늘 나그네는 그런거 없고 그냥 르블랑 스킬콤보 풀로 다맞고 헤롱헤롱...
15/10/03 00:15
숙련도도 숙련도인데 어제 페이커는 선템이 심연의 홀 아니었나요?
음전자 망토 선템으로 가서도 그 고생이었는데 나그네 선템을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그래도 나그네인데 아무리 북전파라지만 터지겠어? 라고 생각한것 같은데요.
15/10/03 00:19
선템은 내셔였습니다. 2번째 공템이 심연의 홀이었습니다.
페이커 무슨 상황이 있어도 아지르로는 심홀을 선템으로 안 올리더군요.
15/10/03 00:24
사실 엑스페케가 폼이 제일 안좋고 어메이징, 닐스가 폼이 많이 올라온 상태에 소아즈는 신챔 마스터하는 속도가 빨라서 신 패치 나온지 얼마 안되는 메타에서 나름 좋은 자원이죠. 엑스페케가 정신줄 잡고 게임했으면 오리진이 1번 시드였을겁니다.
15/10/03 00:16
TSM은 NA LCS팀의 전형적인 문제점을 보여주네요. 초반부터 후반까지 의문점이 드는 운영, 일차원적인 픽밴, 북미잼을 탄생시킨 웃기는 한타감각 등등. 북미에서야 다른 팀들도 똑같이 못하고 비역슨이 워낙 잘하니까 이게 통하는데.. CLG는 그래도 어느정도 극복을 했고, C9은 원래 운영과 픽밴, 한타는 기본은 다 해줘서 북미를 지배한 팀이라서 아느정도 싸움이 되는데 TSM은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를 못벗어나는군요
15/10/03 00:21
NA의 문제는 탑캐리 메타에서 탑 자원이 없죠. 몬테가 섬머시즌 SI 나와서 매번 한 말이 걔네는 TP로 이니시 걸 줄 아는 탑라이너가 없다는 거... 그나마 그 중에서는 임팩트가 원탑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드라이너가 대리를 하는 바람에 나오지도 못했고. 생각해보면 CLG가 우승한 것도 상대적으로 캐리력 있는 탑라이너를 보유한 팀이었기 때문이었죠.
15/10/03 00:17
전 오늘경기로 어제 skt 경기가 다시보입니다.
솔킬안당한것도 용하고요 지속적인 정글서폿의 시팅이 왜 필요했는가가 다시보였구요 페이커는 르블랑그자체라 르블랑을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딜량도 2위더라구요
15/10/03 00:18
아지르가 라인에서 밀린다고 해도 잘만 쓰면 한타때 워낙 위력적이죠.
원딜 딜넣기도 힘들고, 탑의 탱커나 브루저들도 아지르 궁만 깔리면 뭘 하기가 너무 까다롭고
15/10/03 00:19
와일드터틀보다는 로코도코가 자리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머시즌 말미에도 좋지 않았고 지금 경기도 밴픽부터 안좋고 팀 전술적으로도 나아지는것 같지가 않아요. 러스트보이도 볼때마다 썩 잘한다고 느껴지지가 않고 경기중에 클템 해설이 언급한대로 요즘 메타와 동떨어진 형태의 서포터죠.
대규모 리빌딩이 예상되고 롤드컵 끝나고 다시 한국선수들이 엑소더스 한다면 많은 선수가 TSM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0/03 00:29
넵 그건 저도 잘 아는데 95퍼센트 대 5여서 놀랐네요 흐흐 lpl한 70%이상 다 챙겨보고 유럽 리그도 후반부는 다 봤었는데 덜덜
15/10/03 00:27
절대 안 그렇습니다.. 동시통역 쉽지 않아요..
게다가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현지 중계가 아닌지라 이쪽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화면 돌리고 이러는 상황이라..
15/10/03 00:29
통역과 졸업자인데요. 저 분은 자격미달맞는데요. 동기들 중에 저런 자리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좋게 안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별로 어려운말도 없었죠.
15/10/03 00:29
말씀하신 것처럼 통역과면 다르겠죠. 하지만 영문과라고 저분보다 잘하리란 보장이 없다는 거죠. 실제 외대 영문과 지인한테 동시통역 의뢰했다고 쌍욕먹고나서 안 사실입니다.
15/10/03 00:34
프로로 일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하는 사람들도 저거 보다 훨씬 잘 합니다. 한국에 네이티브가 얼마나 많은데요. 자리도 얼마 없는데 방송에서 저런 사람 쓰는 거 보니 연예인 성우 더빙보는 성우팬 같은 기분인거 같습니다.
15/10/03 00:36
저 분이 원래 저게 일인데 저런 식으로 하면 비판하는 게 맞죠. 근데 애초에 부서가 이쪽도 아니고 회사에서 시켜서 오밤중에 자기 일도 아닌 일 하는 사람을 자질부족으로 비판하시니 너무 빡빡하신 게 아닌가 싶어서 단 댓글입니다. 애초에 저 분을 비판할 게 아니라 저 분을 저기에 앉혀놓은 OGN을 비판해야 맞겠죠.
15/10/03 00:38
제가 저 사람 지인도아니고 저기서 통역이라는데 그냥 직원인지 어떻게 아나요. 통역이라거 앉아있는 사람이 오역도 아니고 스크립트를 번번히 날릴 정도로 못하는거 가지고 집중좀 하면 좋겠다고 한마디한게 빡빡한건가요?
15/10/03 00:42
아, 어제부터 안 보셨나보군요. 그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도 다들 의아해하던 터에 전캐가 cj 평사원이라고 이야기해준 덕에 다들 어느 정도 납득하는 분위기였었거든요. 죄송합니다. 시청하시는 데 감정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15/10/03 00:25
오리겐이 괜찬기는한테 이 팀이 더 성장 할지 모르겠어요.
엑스페케도 좋은선수인데 이팀이 엑스페케가 게임단주라... 코치가 코칭을 할수있을지..
15/10/03 00:28
유럽,북미 6팀 경기 롤드컵 전에 찾아보면서 가장 강점을 찾기 힘들었던 팀이 오리겐이었는데 다른 서양팀들처럼 우리나라 전지훈련 중에 얼마나 발전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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