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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3 02:43
그렇군요.... 그런데 단순 승패를 떠나서 방금 경기는 경기내용이 왠지 농락에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저 정도라면 스베누도 많이 분발해야겠네여
15/10/03 02:33
스베누가 국내리그에서 저런식의 농락은 안당한거 같은데..
그래도 세계무대 처음붙는 최강팀에대한 압박같은 환경적요소도 있어서 붙어봐야 알거같네요.
15/10/03 02:36
스베누는 스크 상대로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생각보다 꽤 버텼죠. 2라에서는 사신의 벨코즈가 페이커 아지르를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도 했고
15/10/03 02:36
그래도 와일드카드팀들이 작년보다는 확실히 실력들이 늘었네요 진짜 작년에는 하품하면서 봤던것같은데 이번에는 초반에 이렇게 터지지않았다면 좀 더 재미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라니
15/10/03 02:37
그런데 페이커니까 올라프 쓴 거는 그냥 그렇다치고.. 진지하게 미드에서 올라프의 가치는 뭐가 있는 건가요?
당연히 잘하면 좋은 거겠지만..;; 그냥 페이커라서?
15/10/03 02:39
솔랭 보니 아지르 상대로 굉장히 좋더라구요. 이렐리아랑 비슷하게 들어가는 챔프한테 약한 상대를 카운터 치는 역할을 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이번판은 그냥 별개로 치고요 크크크크
15/10/03 02:41
푸쉬좋고 라인 클리어 어느정도 가능하고 소수교전 강하고 로밍능력도 적당히 좋으니
미드 캐릭으로써 갖춰야할 요소는 골고루 갖추고있죠. 한타능력이 타 미드 챔프보다 별로라는점이 마이너스요소긴하지만요.
15/10/03 02:42
미드가 레벨링이 빠른 라인이라 스킬빨 챔프 효율이 좋은데(6~11) 올러프도 이구간엔 엄청 좋아서 효과를 크게 보는거 같습니다. 소규모교전도 굉장히 좋아서 스노우볼 굴리기 좋고요
15/10/03 02:40
딜량 나왔네요
마린 15300 벵기 8100 페이커 18600 뱅 16600 울프 3500 크크크크크 페이커 센빠이 딜량 확인하고 흐뭇했을듯
15/10/03 02:42
레딧 포스트매치 스레드 그냥 게임내용 관심없고 해설들 드립얘기만 하네요 크크 그와중에 페이커는 아오신도 마스터했을거다 아니다 도타챔프도 다 할줄안다 이런소릴 크크
15/10/03 02:44
어제 류선수랑 같이 인터뷰 했었어요
제드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당 흐흐 라이엇에서 하는 서양누님과 인터뷰는 안한거 같네요.
15/10/03 02:53
제가 가장 극딜했는데 혹시 저 통역에게 위로가 될까해서 말하자면 저조차도 저기서 저러고 있는게 저분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통역 못해도 어차피 통역으로 먹고 살거도 아니고 이쁜 아가씨가...풀죽지 말고 하던 일 열심히 하면 좋겠네요.
15/10/03 02:49
뜬금없지만 동시통역사 페이 찾아보았는데 http://www.hufscit.com/ http://caucit.cau.ac.kr/2int_01tff.html
11시에 시작해서 4시에 끝난다고 하고 좀 늦어져서 6시간 한다고 치면 일급 80만원이네요. 초과 시 시간당 15만원
15/10/03 03:11
과연 출연하는 통역누나는 얼마를 추가수당으로 받는지 궁금해지네요. 한달내내해서 그냥 원래 봉급+야근수당+100%보너스 정도려나? 설마 온게임넷에서 보너스도 안주고 저렇게 일을 시켜먹는 건 아니겠고... 뭐.. 그게 얼마쯤이냐의 문제겠죠
15/10/03 02:52
무조건 피오라+보조딜러 가져가야되지 않나요..? 이건 정말 EDG가 운영으로 압도하지 않는 이상 이기지 못하는 조합인데요.
딱 믿고 카사딘 고르네요. 중반 넘어가면 진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요,
15/10/03 02:56
브라움 있으면 어지간하면 1렙쌈 이기는데 애니스턴 다맞고 카사딘이 1렙E 찍고 다리우스 스킬 다맞고.. 그래도 1킬 내줘서 다행이네요 근데 EDG 픽밴을 숨기는건지 좀...
15/10/03 03:13
edg는 진짜 한국팀들과 붙어봐야 알것 같네요. 탑이 좀 애매하긴 한데 미드 봇은 SKT상대로 질것같지는 않네요. 정글은 클리어러브가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15/10/03 03:15
근데 정말 폰 카사딘은 볼떄마다 대단하다 싶은게 카사딘이 궁으로 안밟으면 노딜인데 밟으면 잘못하면 훅가는건데... 항상 잘해요 보면 팀클라스인건지...
15/10/03 03:27
eu 리그 안봐서 잘 모르는데 대체로 평이 안 좋더라구요. 진출전 했음 못 올라 왔을거 같다는 얘기 저도 어디선가 본 거 같구요.
멤버 한명 한명이 좀 전체적으로 edg에 비해 밀리는 것도 있는거 같고... 무엇보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뭔가 자꾸 해보려고 하는 거 같긴한데 수가 자꾸 읽히는 느낌이예요. 새삼 폰 정말 잘하는거 느끼네요. 텔포가 캬...
15/10/03 03:20
역시 중국의 자존심은 EDG네요. 이런 국제대회에서는 5명이 다 고르게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IG나 LGD보다 EDG가 더 경쟁력이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긴 했죠.
15/10/03 03:24
이렇게 시종일관 압살에 가까운데 경기는 어제의 H2K 상대 30분 1만골차 승리랑 추세가 비슷하네요;(골드차는 좀더 많고 시간은 좀더 길.. 듯?) 한 번 에이스띄우더니 그리 게임을 끝장내버린 SK의 위엄이 어느정도 느껴진달까..
15/10/03 03:25
같은팀 상대로 얼마나 빨리 죽이냐는 게 실력차를 의미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skt는 적당히 가다가 딱 타이밍 잡아서 끝내는 걸 더 선호하는 거 같은...
15/10/03 03:29
네 EDG보다 SK가 실력이 위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
삐끗하면 한방에 후두두둑 밀어버리는 속도전의 속도가 무섭단 거죠.
15/10/03 03:25
룰루는 탑으로 돌려야죠 너프 전 처럼 기본 데미지가 있어서 라인전 주도권을 꽉 쥐어서 상대 미드 성장력을 억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5/10/03 03:29
폰과 데프트도 잘하지만 클럽과 메이코가 그 와중에도 빛이 나네요
내일 SKT와의 경기가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누가 이기든 일방적이지 않는 정말 재밌는 경기 나올 것 같아요
15/10/03 03:30
김동준 해설 자꾸 덩크왕 다리우스(스킨 이름 이거 맞나요?) 약을 파네요 크크
다리우스 잘 하지도 못하는데 비싸서 살 엄두가 안 나는데ㅠ_ㅠ
15/10/03 03:33
시원시원한 경기하다가 후반부에 급 느리고 지루하네요.
그래도 edg는 강하네요. 그나마 탑이 평범하네요. 나머지 4명은 정말 뛰어난듯.
15/10/03 03:37
야난이 저래뵈도 유럽에서는 최상급 원딜러입니다.
안정 지향적인 원딜러인데 인베에서 경험치 먹고온 애들 이기기 애매하고 서폿인 카싱이 저렇게 던지는데 뭘 할수가 없죠.
15/10/03 03:38
그러고보니 인베 단계에서 입은 피해도 영향이 있긴 했겠네요. 확실히 정글 못지않게 서폿도 자주 끊기면서 멘탈 날아간 모습을 보였는데... 그냥 EDG 봇이 전반적으로 훨씬 강했던것 같습니다. 정글 차이는 말할 것도 없구요.
15/10/03 03:43
야난이 스타일로 치면 SKT의 뱅같은 선수라...
안보이다가 어느새 끝나고 보면 딜량 높고 안정적인 스타일 그런데 저렇게 터져버려서...
15/10/03 03:42
카싱도 팀 지분이 상당한 선순데 메이코와의 매치업에 따른 결과인건지 그냥 컨디션이 안좋았던 건지 오늘 좀 많이 안좋았죠.. ㅠ
15/10/03 03:36
뭔가 어제 서로 뒤바뀐 평가를 들었던 룰렉스랑 오도암네가 원래의 평대로 돌아온 느낌이었네요.; 클럽의 참교육 시전. 봇차이야 뭐...
15/10/03 03:36
EDG 대 SKT를 미리 기대해보자면 일단 메이코 애니는 거의 필밴 될 것 같고
결국 클리어러브와 벵기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현재 폼은 클리어러브가 훨씬 좋아보이긴 하는데 또 벵기가 기복이 있어서 좋은 쪽으로의 표준편차도 상당한 선수라.. 일단 벵기가 클리어러브의 저 날카로운 공격성을 따라잡을 수만 있으면 마린이 뭔가 또 해줄 느낌.. 다만 따라잡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긴 할 껍니다. 의외로 데프트의 경우는 뱅도 지금 폼이 좋고 실력으로도 크게 꿀리지 않는 선수라 생각하기에.. (그리고 원딜이란 포지션이 요새 원체.)
15/10/03 03:43
벵기 기복만 따질게 아니라 클리어러브도 기복이 있는데요.
플옵에서 중국 최악의 정글러라는 tbq한테도 밀린 클럽이고 오히려 롤챔스 결승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벵기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는데 따라잡기 힘들다는 말이 좀 어이가 없네요.
15/10/03 03:45
사실 기복 없는 선수란건 없죠. 페이커도 기복 쩌는데. 다만 클리어러브의 경우에는 벵기보다는 변동성이 좀 덜한 편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경기를 봐야 확인이 되겠죠.
15/10/03 03:54
올시즌이야 그럴수도 있는데 최근 몆년간 보면, 클럽은 그래도 자기 자리에서 할만큼 한 느낌이라면, 뱅기 폼떨어졌을때는 진짜 이번시즌 끝날때 앰비션느낌까지 낫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둘다 폼이 좋을때는 막상막하인데 폼이 무너졌을때는 그래도 클럽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5/10/03 03:52
사실 그건 아닙니다. 그건 솔랭에서나 통하고 프로게임에서는 오히려 정글이란 포지션이 동선부터 시작해서 몹 하나 먹고 와드 하나 박는거까지 가장 실증적으로 분석되는 포지션이죠. 뭐 그래서 욕도 많이 먹는거겠지만 크크
15/10/03 03:43
그러고보니 KT와 TSM의 경기는 어땠나요? KT가 이긴건 알고 있고 불판은 한번 읽어봤는데 통 게임의 흐름은 너무 매분매초 엇갈려서 잘 모르겠네요..
15/10/03 03:44
비역슨이 나그네를 상대로 상성상 우위를 잡은 르블랑으로 cs 60개까지 벌리면서 압도했지만 다른 라인의 클래스 차이로 한타에서 대패하고 오브젝트 다 뺏기면서 무난히 KT가 완승
15/10/03 03:44
그냥 TSM 비역슨이 미드 라인 혼자 압살했는데 나머지 4명이 구멍이라 졌습니다.
나그네도 라인전에선 압살당해도 한타때는 충분히 제 몫을 다해줬구요.
15/10/03 03:49
오 대략 그림이 그려지네요. 한타에서 완승할 정도면 KT 한타력이 사뭇 좋았나 봅니다?
음 KT는 굉장히 스마트한 팀이라 좋아하지만 딜러가 잘해야 이기는 게임에서 딜러인 애로우와 나그네의 기량이 솔직히 꽤 뒤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애로우는 폼이 상당히 좋나 보네요~ 나그네는 뭐.. 열심히 해야겠죠 크크.. 사실 비역슨도 예전에나 북미 페이커라는 헛명성을 썼지 지금은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5/10/03 03:54
네 해설수준이야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톤이 좋네요. 같은 맥락에서 통역누나도 오디오에 여자 목소리가 들어가는 거 자체로 괜찮은 느낌이 있어요. 내용은 좀 불만족스럽지만...
15/10/03 04:04
그 말을 듣고 보니 강민 전 해설이 저 여성분 목소리 톤을 담당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15/10/03 03:56
그런데 국내중계는 스튜디오 관중 소리는 전부 묻는 건가요? 원래 조용한 줄 알고 해외중계 봤더니 뭐 킬 먹을 때나 퍼즈 걸 때마다 환호소리와 원성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런 소리는 좀 들려주는게 훨씬 좋을 것 같은데..
15/10/03 03:58
일부러 묻는게 아니라 중계진은 한국에 있고
OGN옵저버가 현장에서 옵저빙하는거 화면 따오는겁니다. 게임화면만 따오는거니 현장음이 안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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