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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4 00:52
애니비아는 6렙전까지 우리정글이든 상대정글이든 미드에 계속오게하는데 6렙타이밍을 잘넘겼네요
이 게임의 관건은 한타에서 누가 cc를 더 잘먹이고 잘피하냐일듯
15/10/04 00:53
두팀다 길게보는 픽인데 특별한 유불리 없이 길게가면 tsm에 힘이 좀 실리는것 같아요. 역시 페케장군님이 창출할 변수에 주목하는걸로!!
15/10/04 00:58
그렇다기보다는 KT가 워낙 잘해서 그런것 같네요. TSM은 이제 두번째 게임이니... 오리겐 TSM은 충분히 대등하게 비벼볼만 한거 같은데 말이죠
15/10/04 01:00
아무래도 OG가 2승하는 쪽보다는 TSM과 OG가 둘다 1승 1패하는쪽이 더 좋겠죠. KT, OG 둘다 2승이면 현재 2패인 LGD가 좀 답답해지죠
15/10/04 01:03
20분 다 되어 가는데 1킬 밖에 안 나오네요. 이런 운영전이 계속 나온다면 이런 운영전에 익숙한 LCK팀들이 잘할수 밖에 없죠. SKT와 KT, Koo까지 운영은 좋거든요.
15/10/04 01:09
어제부터 느끼는건데 니엘스는 정말 숨은 보석입니다. 봇듀오가 장점으로 평가되지만, 아무래도 명성에서 엑스페케나 소아즈에게 밀리는데 정말 잘해요
15/10/04 01:10
유럽이 잘하네요 유럽이... 다 센 거 같아요... h2k만 좀 쳐지고; 프나틱, 오리진이 딱 스크, 크트 정도의 포지션으로 잘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15/10/04 01:10
러보가.. 어제도 그러더니... 일단 예선리그에서 폼은 많이 안 좋네요.
미드 비역슨이야 챔프 자체가 빅토르니...;; 그렇고..
15/10/04 01:26
유럽은 Bottom7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상위 3팀과 하위 7팀 차이가 큰 편이었습니다.(서머 중반까지)
상위 3팀이 오리겐, 프나틱, H2K였는데 이 세팀은 맞대결에서는 나름 치열한 경기를 펼쳤었어요. 각각 프나틱을 잡으려다가 아쉽게 못잡은 경기를 한개씩 만들어냈었죠. 서머 후반 가면서 Roccat의 폼이 올라왔고 H2K가 많이 내려갔다고 평가받습니다. H2K는 시드포인트로 오른거지, 만약 토너먼트로 갔다면 롤드컵 못올라왔을 거란 평도 많았죠.
15/10/04 01:13
아직 C9이 한경기 덜치루긴 했지만 TSM만 저렇게 털리고 CLG는 제법 순항중이라 북미 자체는 순항중이라는게 TSM을 더 안타깝게 하네요.
15/10/04 01:15
음... 그래도 어찌어찌 버티면서 극 후반까지 갈 수만 있으면 트타 하드 캐리에 빅토르 광역딜 대박+다리우스 변수를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4용이라는게 너무 크네요
15/10/04 01:17
그러네요. 시즌 2 이후로 프나틱이 한번 4강을 찍긴 했지만 언제나 아시아팀의 놀이터였는데 이번엔 정말 잘해요. 물론 그때만큼 참신하진 않지만 실력 자체가 많이 올라온 느낌입니다.
15/10/04 01:17
순전히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오리진 스타일이 살짝 진에어 스타일 같네요. 변수를 만들어서 틈을 벌리는 게 아닌
변수 자체를 억제하면서 차근차근 이득을 가져가는 스타일. 물론 진에어의 장점인 체이서의 날카로운 갱킹이 없기는 한데, 오리진은 되게 단단하네요.
15/10/04 01:18
솔직히 전 이게 다이러스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컨셉을 이런식으로 잡으면안됬죠 강제 하드 이니시가 가능한 챔프 (말파)를 줘서 아예 극단적인 돌진조합으로 터트리던지 아니면 맞 포킹을 가던지 해야하는데 빅토리에다가 다리우스라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챔프들을 가져간건 실수죠.
15/10/04 01:21
근데 사실 지금 이조합에서 다리우스가 말파로 바껴도, 같이 들어갈게 알리밖에 없고
브라움 칼리에 애니비아라 말파궁 알리 qw로 1초삭제가 아닌 이상 브라움이 반드시 반격들어가고, 그러면 애니비아 칼리 카이팅에 또르르....
15/10/04 01:22
저는 TSM이 그냥 못해서 졌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이건 밴픽의 실수이고 컨셉을 잘못잡은거죠.
애니비아가 수성의 달인인건 알고있었을꺼고 상대가 애니비아라면 난전쪽으로 이끌고 가던가 돌진조합으로가야하는데, 사실 이건 솔직히 미안한 말씀이지만 러보선수의 실수가 컸습니다. 첫 데스에서 나온 QW의 실수때문에 그때부터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무너졌죠.
15/10/04 01:24
그거 실수 안했어도 졌을 것 같네요. 그냥 오더가 너무 안좋아요. NA 이번 시즌에 볼 때도 유리할 때나 불리할 때나 번뜩이는 오더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15/10/04 01:20
근데 어메이징이 예전의 어메이징이 아니네요. tbq, 산토린과 함께 이번 롤드컵 3대(?) 정글러로 평가받았던거 같은데... LCS EU쪽에서도 서머에서 잘했었나보죠? 그쪽 동네는 자주 보질 않았는데
15/10/04 01:25
현재까진 롤드컵나가 있는 선수들의 평가가 정확한거 같네요.
lgd보단 오리진이다. 프나틱은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강하다. kt는 skt를 제외한팀에게 질것같지않다.
15/10/04 01:29
15/10/04 01:34
솔큐쓰레기 아지르가 대회에선 1티어인 이유랑 같죠 대회에선 챔프 스펙이 구려도 변수창출이 되면 잘 활용할수 있는데 스펙이 좋아도 정직하게만 할수있는챔프는 쓰기힘든지라
15/10/04 01:33
IG도 지면 진짜 중국은 멸망이네요. 중국이 이긴 팀은 방콕 타이탄즈밖에 없는건가요?
물론 겨우 이틀차이긴하지만 세계 최강 중국리그 라고 한국사람들도 다 말했는데 거품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15/10/04 01:36
다이러스가 약간 웃음거리화되서 약점으로 지목되긴하는데 개인적으론 봇듀오폼이 심각하게 떨어져있는게 크다고 봐요 다음시즌에 주전자리 유지할수있을지 걱정해야하는 수준같은데요
15/10/04 01:40
원래 미드 봇이 캐리하던 팀인데 봇 폼이 떨어진 게 문제이고. 근데 바로 바꾸기엔 스프링까지는 잘했어서 바로 바꾸긴 어렵지 않을까요? 롤드컵에서 전패라도 하지 않는 이상.
15/10/04 01:40
그런데 인터뷰를 봐도, 표정을 봐도 절실함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중국팀들은 되도 않게 자만한거 같고요. 한국,유럽,미국,동남아까지 다들 움직임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해갔는데 그냥 우리가 피지컬로 이기면 되겠지 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네요. 실상 붙어보니 피지컬이 앞서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15/10/04 01:41
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한국 : SKT, KT 순항 / KOO 휘청 유럽 : FNC, OG 순항 / H2K 조가 나빴어 북미 : CLG, C9 순항 / TSM ㅠㅠ 중국 : EDG 쏘쏘 / LGD, IG ㅠㅠ 대만 : FW 할만한데 / ahq 쩝 와일드카드 : ㅠㅠ
15/10/04 01:44
ig도 굉장히 중요한 매치업이겠네요. 프나틱의 폼이 굉장히 좋은데다 c9도 귀신같이 폼이 올라온 모양새라...
15/10/04 01:47
1, 2일차 매치업보다 3, 4일차 매치업이 밀도가 높네요. 각각 BKT, PNG의 경기를 제외한 5경기가 모두 흥미진진한 매치입니다
15/10/04 01:53
프로씬에서는 충분히 대응가능한 픽으로 보이고 있죠.
픽한 팀에서 뚜벅이로서의 한계를 극복 못하는 팀 조합을 가져가는 아쉬운 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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