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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9 01:58
이게 아까 한타때 잘 포커싱 안된건데 피오라 대결투가 터져서 그라가스랑 징크스 몰아내고 딜받아가면서 결국 피회복하고 승기 잡은거거든요.
그 대결투가 터질지 몰랐는데 알리하고 절묘하게 비벼지면서 다 찔러버리는 스멥 클라스..
15/10/19 01:58
이건 봇에서 스코어의 환상적인 갱킹을 하는 와중에 탑에서 1:1하다가 죽은 썸데이의 미스 판단이 너무 컸어요.
그냥 운영하면 되는 것을.... 거기에 피카부도 또 도발하다가 결국 게임의 저울추를 확 반대쪽으로 기울게 했습니다.
15/10/19 01:58
피까부가 썸머 결승때도 그랬는데 큰무대에서 뭔가 판단력이 아쉽네요. 큰무대에 강해야 진정한 강자가 되는건데.. 이런 약점을 보여주면 좀 아쉽죠.
15/10/19 01:59
오늘 썸데이 나그네가 어그로 지분 끌고 가고 있지만
피카부도 어지간히 던져대네요 저정도면 콜미스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흥분해서 던지는 거일텐데..
15/10/19 02:00
그리고 쿠로가 나그네보다 훨씬 잘한다고 보는 게, 쿠로가 기복은 있어도 잘할 땐 머리끄댕이 잡고 캐리하는 능력이 있거든요.
나그네는 잘해야 버티기고
15/10/19 02:02
Kt오더 피카부가 지분율 젤 높을텐데..
오늘 던지기도 엄청 던지고.. 나그네야 그냥 원래 기대치대로 한다고 치면 썸데이 피카부가 오늘 너무 별로네료
15/10/19 02:03
다리우스가 cs 많이 먹은 값을 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진입이 너무 어렵습니다. 들어가려니 알리스타 앨리스에 빅토르랑 케틀은 뒤에서 때려대니..
15/10/19 02:03
미드가 카시라서 바론 녹일 딜 충분히 되서 가능한 선택이었어요.
근데 쉔이 너무 빨리 들어가서 그냥 멍청하게 죽는 바람에.. 오더가 망한거죠.
15/10/19 02:05
사실 지금이라도 정줄잡으면 KT가 기회가 없는것도 아닌데 뭔가 뒤틀려져버린 느낌이라.. 스코어가 빅토르+케틀만 빼오고 그걸 다리가 덩크하면 모를까..
15/10/19 02:05
임프봇 발언 재평가..
결승에 누가 올라올것 같아요? 임프: SKT랑... 어....... 음....... 쿠요.. 크크크. 아직 4강 봐야하지만
15/10/19 02:05
1. 피카부의 지나친 공격성은 예전부터 지목된 약점
2. 나그네가 못하는건 당연한 사실 둘중 하나만 터져도 힘든데 2개다 터진데다가 썸데이까지 밀리다보니 스코어 애로우가 용써본들 답이 안나오네요
15/10/19 02:08
오늘 보면서 썸데이 기대 많이했는데 실망도 크네요... 궁예질일수도 있겠지만 나그네 선수가 cs먹으라고 하면 핑 막 찍고 오늘따라 매우 이기적으로 겜하는거 같습니다.
15/10/19 02:08
이렇게 대회에서 흥분하지 않는 덕목도 중요한데 Koo는 IEM 출전이 오히려 예방주사가 된 느낌이 좀 있네요. KT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느낌이에요.
15/10/19 02:08
근데 kt가 이렇게 유리한 경기 (거의 7~8천 골드 앞서있었죠).. 자기들끼리 서로서로 아우좋네 누이좋네 던지면서 역전당한 경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너무 심하긴 합니다.
15/10/19 02:08
두명도 아니고 한명끊은것, 게다가 거기에 스펠 궁 꽤나 많이 쏟아부은 상황에서 바론오더라니.. 마치 EDG가 페이커를 끊고 용 트라이하다가 싹 쓸린 그 장면이 오버랩되네요. 안그래도 후반 갈수록 실수 한방이 너무 치명적인데;
15/10/19 02:09
스코어 암걸리겠네요
미드는 상태가 안좋은거같아서 탑 키우기로 투자엄청해서 키워놓고 봇갱 갔는데 봇갱중에 상대정글 커버없으면 반대편인데 딜교하다가죽어서 투자부도 봇2인토스로 키워놨더니 서폿이 알리한테 도발쓰고 딸피되서 셀프 4대5한타 열어주고 2차 투자부도
15/10/19 02:10
2,3세트 때는 피오라가 CS 100개 압도하고 있어서 스플릿할 때 위화감이 없었는데
지금 4세트 때 다리우스가 CS 100개를 이기고 있는데도 피오라보고 뒤도는거 보니까 진짜 어색하네요.
15/10/19 02:11
kt가 너무 답답하기도했지만 이걸 역전한 koo도 대단하네요.
6천골드차이에 전라인이 다터져나갔는데 탑에서 약간 이득보더니 바텀 한점돌파로 경기를 뒤집었어요. 4강에 올라갈 자격있는팀입니다. 정말 잘했어요.
15/10/19 02:12
오늘 kt경기는
썸데이가 꾸준히 스맵에게 밀리는 가운데 스코어가 초반이 겜 풀어서 해볼만하다 싶으니 나그네가 한번 던지고 피카부가 2번 던져서 지네요
15/10/19 02:12
오늘 스코어만큼은 아니여도 애로우도 잘해주고 있지 않나요? 오늘 패인을 개인적으로 보면
피카부 > 썸데이 > 나그네 이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카부가 오늘 제일 엉망이에요.
15/10/19 02:12
그런데 개인적으로 조금 고무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기존의 Koo는 본인들이 그린 그림이 어그러지면 굉장히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불리할 때 역전도 잘 못 시키고. 근데 오늘은 굉장히 탄탄해진 느낌이 듭니다. 침착하고 또 침착해요.
게다가 오늘 라이너들이 왜 이렇게 잘 하나요..
15/10/19 02:14
픽서가 필요할거 같아요. 피카부는 SKT와 결승에도 느꼈지만 공격성이 거의 막눈 이후 최고 수준이라 너무 양날의 검입니다.
15/10/19 02:13
솔직히 상대방이 던져도 그걸 받아먹는 것도 능력이고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그걸 캐치하려면 기초 체력이 어느 정도 바탕이 되야 합니다. 오늘 Koo는 진짜 탄탄하네요.
15/10/19 02:13
쿠는 진짜 잘 했고 KT는 마지막에 와서 너무 무너졌네요.
그래도 경기는 재밌게 봤습니다. 5경기 안 간게 좀 아쉽긴 하지만;;;
15/10/19 02:13
근데 진짜 선수들의 눈이라는건 무섭네요. 사전 예상에서 SKT가 KOO의 우세를 예상하길래 좀 의외다 싶었는데.... 진짜 딱 그대로 나왔네요.
15/10/19 02:4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4562
Q : 쿠 타이거즈나 KT 롤스터를 만나게 될텐데 4강에서 누구와 맞붙길 원하는지? A : 특별히 누구를 더 원하진 않는다. 쿠가 더 나은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쿠가 KT와의 경기에서 이길 것 같다.
15/10/19 02:49
아 뭐지....제가 착각했었네요. 크크 정정 감사합니다.
레딧에서 읽은 바로는 분명이 둘다 잘해서 모르겠다고 한 걸로 기억이 되서 지금 다시찾아봤는데도 쿠가 이긴다로 나오네요. And you will face KOO tigers or KT Rolster, which team do you prefer to face in the semis? F: I have no preference. I think KOO is the better team and I think they're gonna win tomorrow vs KT.
15/10/19 02:14
KT는 돌아가면 미드라이너 교체가 우선되어야겠네요.
피카부가 잘 하기는 한데 ..왜 울프가 더 쓰이는지가 여기서 나오는 듯.. 썸데이도 좀 보완해야할게 있는거 같고.. 나그네는 페비벤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15/10/19 02:16
그러니까요. 질때도 있는데 이따위로 지면 팬질 때려쳐야죠.
이건 진짜 감독님이 쓴소리 해야합니다. 1년동안 그 고생하면서 올라온걸 이따위로 마무리하다니요.
15/10/19 02:15
햐. 이제 프나틱과 타조 승자만 남았습니다.
과연 나진의 후예가 나진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다만 프나틱이 무섭긴 무서워요. 스맵vs후히 정말 기대됩니다!
15/10/19 02:15
그리고 사전정보가 있었든 없었든 Koo는 필살기로 탑 피오라를 준비했고 KT는 그냥 하던대로 했어요. 거기서 갈린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15/10/19 02:15
퇴물취급받던 오리진 4강
약체, 뽀록, 퇴물 소리 듣던 쿠도 4강 게다가 쿠는 스폰이 끊긴 상황이라 더 극적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입니다
15/10/19 02:18
카카오 폼이 아무리 죽어도 그 정도는..
확실히 예전보다 못하긴해도 어그로 관리하는거나 엘리스, 니달리같은거 다루는거보면 최악은 아니죠.
15/10/19 02:16
썸데이가 스멥에 탈탈 털려버리고 게임 끝나네요
결국 정글러보다 중요한건 라이너인가.. 정글러가 이리 잘해줘도 라이너가 못해주니 이길수가없네요 SKT우승각입니다
15/10/19 02:17
Koo
스멥 20.7k 호진 10.1k 쿠로 32.3k 프레이 27.0k 고릴라 4.6k KT 썸데이 12.2k 스코어 8.8k 나그네 16.7k 애로우 25.7k 피까부 3.6k 애로우는 진짜 할만큼 했는데 ㅜㅜ
15/10/19 02:19
스맵 저게 어딜봐서 초반에 죽고, 오자마자 미니언3개먹고 죽은 뒤 CS 50개이상 밀리던 탑솔의 활약이죠 ㅡㅡ;;; 스맵이 이번 롤드컵 슈퍼스타네요.
15/10/19 02:20
쿠로가 트리플킬 먹으면서 답도 없이 커버렸죠. 스멥도 고통받을 뻔 했는데 잘 딜 넣고...
애로우가 분전했지만 탑에서 스멥의 오늘이 훨씬 나았습니다.
15/10/19 02:17
KOO가 진출했습니다. 스맵은 오늘 완전 빛났습니다. 최고의 플레이!
하지만 이정도라면...프나틱이 방심만 안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유럽 결승의 꿈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네요. 프나틱은 올라올테고, 오리겐만 어떻게 해준다면.
15/10/19 02:20
어째 2015시즌 내내 좀 계속 이러네요
스프링때 극도로 부진했다가 2라운드 막바지에 부활하더니 다시 섬머때 초반에 영 별로였다가 중반에 좀 살아나나 싶다가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영 아니였고요
15/10/19 02:18
나그네는 쿠로에게 밀릴거란게 당연히 예상됐지만(...?)
썸데이가 스맵의 피오라를 전혀 막지 못하고 이렇게 탈탈탈탈 털릴거라곤 (게임 전체적으로) 아무도 예측 못했을 거 같네요. 이번 다전제는 명백히 스맵의 하드캐리입니다.
15/10/19 02:18
Kt가 이길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나그네가 던진거야 라인클리어하려다가 그런거니 그렇다고 쳐도 피카부는 아무도 없는데 자기혼자 알리로 한번 던져서 겜 역전당하게 만들고 쉔으로 겜 다 터트리고 지나친 공격성이 팀을 롤드컵에서 떨어뜨리네요 오뀨랑 피카부랑 바텀듀오 하면 재밌을듯..
15/10/19 02:20
정확히 해명이 나와야 확실해지겠지만
그 알리의 이니시는 분명 팀의 오더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클리어하게 던질 수가 없습니다....
15/10/19 02:18
KOO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내외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세게 4강안에 들면서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았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KT입장에선 아쉽겠어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너무 많이 놓쳤습니다. 초반 강력한 공격력을 승리로 가져가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죠. 결국 프나틱 입장에선 자신감을 가질만한 두 팀의 경기력인 것 같네요.
15/10/19 02:18
방금전 강퀴가 노페에게 징크스 상대로 케이틀린을 뽑는 이유를 물어봤네요.
노페의 답변은 초반 라인전이 케이틀린이 유리하고 징크스가 중반이후 푸시력이 좋은데 케이틀린이 그걸 클리어해서 커버하기 좋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요즘 탑이 방템을 잘 안가는 데다가 뚜벅이가 많아서 케이틀린이 활약할 여지가 많다고...
15/10/19 02:21
케이틀린 문제가 중반딜인데 요즈음 중반에 탑솔러와 정글러들이 공템을 먼저 가거나 방템 가고 공템을 가니까 중반 딜로스가 덜하죠.
라인전+공성 모두 좋고 생존기도 있고요. 꺼낼만한 이유가 있네요.
15/10/19 02:18
캐리해야 할 사람들이 캐리를 못하고 1인분만하거나 도리어 역캐리를 해버리니...
어떻게 이기나요. 스코어 선수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KT는 내년 시즌 로스터 재정비좀 해야 할 듯.
15/10/19 02:18
어처구니 없는 8강 잘봤습니다. 케이티는 스코어 선수가 정말 안됐고... 나름대로 분투한 애로우 선수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너무나 실망스럽고 프로게이머가 맞나 싶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물론 이것도 아주 좋게 말해준 거고요, 쿠도 오늘 상태를 보면 프나틱에게 박살날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큰 실수 없이 잘 해줬어요. 험난한 일정에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15/10/19 02:19
어쨌든 이왕 KT 떨어진 마당에 결승 통신사 더비는 꿈이고, SKT 대 프나틱 나왔으면 좋겠네요. SKT 대 Koo는 진짜 재미없을 듯.
15/10/19 02:19
8강 시리즈는 한 경기도 5경기까지는 안왔네요.
그나저나 오늘 쿠타이거즈가 유일한 2위 진출팀. 내전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15/10/19 02:19
kt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원딜 몰아주기를 왜 하지 않았나 싶네요.
3경기 한 경기 있었는데, 원딜 몰아주기라면 코그모, 트타 같은 하드캐리원딜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요
15/10/19 02:19
오늘 Koo의 경기력을 볼 때 프나틱이랑 의외로 매치업이 잘 맞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탑 미드가 이 정도면 말이죠.
15/10/19 02:24
저도 친구에게 이 소리를 제일 많이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번 롤드컵에서 이지훈이 실망을 많이 했을 것 같아서.. 케이티가 데려올 수 있는 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5/10/19 02:28
SKT가 이지훈을 KT한테 보내려고 할까요?
피카부가 KT간것도 선수들이랑 코칭스텝이 많이 놀랐던것 같은데 차라리 해외로 보내거나 재계약을 하지 KT한텐 안보낼겁니다.
15/10/19 02:30
미드 후보가.. 괴물급 신인이라고해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이지훈 입장에선 롤드컵 나가도 경기도 많이 못 뛰고 결승도 보장 받을 수 없을텐데.. 충분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0/19 02:51
그렇게 생각하면 KT도 가능성은 있겠네요.
가장 큰 문제는 중국과 유럽 북미에서 이지훈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낼텐데 과연 그 팀들과의 돈싸움에서 이길 수 있느냐겠군요.
15/10/19 02:20
이번판은 미드를 깔 상황이 아닙니다.
섬데이랑 피카부가 던진거지, 나그네는 던지지도 않았고 라인전 나름 잘 했어요. 단지 쿠로의 빅토르가 봇에서 킬을 엄청먹고 한타를 터트려서 그렇지;;
15/10/19 02:20
한국팀간의 결승이 나왔으면 하는데 koo가 전부 역전승했다는게 좀 걸리네요
프나틱이 만만한 해외팀이 아니니까 이왕 이긴거 결승까지 가면좋겠네요
15/10/19 02:20
잘큰 다리로 피오라 압박을 전혀 못했네요. 오히려 썸데이는 정글러 갱에 킬을 주고요. 밴픽에서 kt가 너무 힘들었네요. 한타조합 하려고 탐켄치에 밴을 투자했는데 한타하는데 너무 잔실수가 많았어요. kt는 슈퍼플레이로 이득을 보는데 쿠는 그냥 상대실수로 이득을 보네요. 밴픽도 그냥 상대에게 엘리스 피오라는 그냥 주는 선택을 하고요.
15/10/19 02:21
나그네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썸데이가 실망스럽네요.. 팀컨셉자체를 탑밀어주기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스맵에게 영혼까지 털린 느낌..
15/10/19 02:21
화난다. 오늘부로 케이티팬 안할랍니다. 너무 실망했어요 진짜... 팬들이 걱정하던거 바뀐게 하나없고...
류가 제드 일기토 질때도 참 안타깝고 안쓰러웠는데 오늘 썸데이 피카부 나그네 다 너무 짜증나네요.
15/10/19 02:22
근데 썸데이가 던진 것도 있지만 오늘 스멥 상대라면 여느 탑라이너라도 정상적인 상태로 게임하긴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피오라 슈퍼하드캐리였어요.
15/10/19 02:22
개인적으로 가장 큰 패착은 피오라를 끝끝내 스맵에게 계속 내줬다는 점입니다.
피오라의 기량이 절정에 다른 스맵에게 왜 계속 베스트픽을 그대로 준건지 모르겠습니다
15/10/19 02:23
솔직히 쿠가 프나틱 상대로 어려운 점이 미드 차이보다 정글차이가 커보이거든요. 쿠로가 이번 롤드컵에서 폼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베이가 같은 픽이 아니라 빅토르, 룰루(밴이겠지만), 오리아나 등의 안정적인 픽을 한다면 페비벤에게 압도당할 것 같진 않아요. 근데 레인오버와 호진의 차이가 좀 걱정이 되네요.
15/10/19 02:29
KOO는 잘했죠.
다만 팀 레벨을 평가하기엔 KT의 실수가 너무 커서 얼마나 팀컨디션이 올라왔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어요.
15/10/19 02:24
쓴소리 엄청나게 쏟아내긴 했는데....어쨌든 조별리그 1위하고 8강온것만해도 잘했으니까....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걱정은 내년에 하고...알아서 잘하겠죠.
15/10/19 02:24
오늘 정도의 쿠의 실력, 특히 스멥의 절정에 다다른 기량을 생각해 볼때
프나틱도 충분히 이기고 한국 내전 결승 가능할거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15/10/19 02:26
나그네선수... 힘내요....
어떻게든 뭔가 해내려고, 만들어보려고, 그러나 던지지는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펑펑 울고 있을 거 같은데 ㅠㅠ...... 후... 그저 안타깝네요.
15/10/19 02:27
쿠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프링 1라운드때 전승하다가 IEM에서 WE한테지고 나서 대회 울렁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스크림같은 경기력이 실전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15/10/19 02:27
KT 수고했어요. 많이 아쉽긴 했지만, 이런 큰무대에서 상황이 몰리면 몰릴수록 그런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죠
그게 안나오는 인간들이 사기인 거지...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졌습니다. 1경기의 한타는 진짜 아름답기도 했고요
15/10/19 02:28
근데 그 유니콘스오브러브에 비쟈짜치라는 선수가 결승 SKT 대 Koo 나와서 쿠가 우승한다라고 걸어서 모든 관계자가 다 비웃었는데
이게 만약 실행되면 진짜 웃기겠네요.... 그리고 플래쉬울브즈 정신승리각
15/10/19 02:32
섬머시즌에 mvp 계속 받을 때도 의문이 많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로 정말 확실해졌네요.
썸데이는 그냥 잘하는 탑솔중 하나일 뿐입니다. 마린에겐 택도 없고, 이제는 팀차원에서 밀어줄 수준인지도 의심이...
15/10/19 02:48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저 링크 하나만으로 판단하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크크
제가 시즌2부터 피지알에서 유럽팬질을 얼마나 오래했는데. 이런 부분은 참 피지알이 여전히 고쳐야할 될 부분인듯. 일부의 표면만 보고 서로 비웃고 조롱하고.
15/10/19 03:26
저 링크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기에는 그간의 전적이 너무 화려하신건 아닌지? 그걸 고려하면 일부의 표면만 보는게 아니라 속 내장까지 다 드러내신거 같습니다만
15/10/19 03:33
겨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속내장까지 다 볼 수 있는 관심법을 가지신 분이 계실진 모르겠는데, 위의 호노카님(나도 호대장 좋아하는데...)에 한해선 맞는 말이지 않습니까? 늬앙스로 볼때 딱 저거만 보신거 같은데.
15/10/19 02:47
뭐 대단한거라고 열심히 포교를 하시는지 크크...댓글 달때마다 링크 퍼나르고 이 사람이 얼마나 악의 축인지 보라! 이러는거 같아 좀 소름돋네요.
15/10/19 02:38
네 그랬는데 그게 어쨌다는건지. LCK 팬 분들은 허구헌날 SKT는 누구랑 붙여도 전부 3:0 3:0 그러지 않으시나 크크. 자신들의 생각은 객관적이고 당연한 말이고 거기에 반대되는 얘기는 허무맹랑한 주장인거군요.
15/10/19 02:44
자꾸 남한테 잘못된 이미지 씌우는건 그만두시구요. 국까 인정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유럽팬 아이덴티티가 국까 따위보다 훨씬 강합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만약 유럽이 우승한다면 저는 그거에 기뻐하느라 정신없지 SKT 졌네 LCK 망했다 크크 이딴 국까짓엔 관심없습니다. 뭐, 까이는 쪽에서 보기엔 당연히 그 쪽으로 더 크게 보는거지요.
15/10/19 02:46
잘못된 이미지라뇨. 전 님이 유럽팬을 자칭하기 전까진 중국팬인줄 알았습니다.
우승한다면 기뻐하느라 정신없으시겠지만 우승을 못한다면 국제대회 전까지 계속 국까짓을 하시겠죠. 시베리아 호랑이간 나간 자리에 암사자가 왕 노릇한다 드립처럼요.
15/10/19 02:57
한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의 사건에 대한 이미지만으로 그렇게 판단했다는 것부터 시작이 잘못됐네요. 우승 못하면 버로우 타야죠 크크. 패배자가 구차하게 정신승리나 변명 늘어놔야 더 불쌍해질뿐.
15/10/19 03:00
크크. 제대로 아는건 대체 뭘까요? 님은 프나틱과 SKT, 쿠 제대로 아셔서 EDG가 에스케이 삼대 떡으로 이기고 프나틱이 에스케이티 3대2, 3대0으로 이긴다는걸 객관화된 사실 운운하면서 얘기하셨나요?
15/10/19 03:06
주인없는사냥개 님// 객관화는 암사자 드립에서나 쓴거고 이번 롤드컵에서 객관적 타령은 한 적이 없네요. 그나저나 슬슬 인신공격 냄새가 나는데 이거 신고하면 벌점 하나 맥여드릴 수 있는건가.
15/10/19 03:07
clear movement 님// 남이 좋아하니까 뭐라할 수 없다고 하면 내가 얘기할 수 있는 말이 얼마나 남아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그 사람과 직접 연관되었을때 필요한거고 간접적인 연관성까지 고려하는건 제 생각엔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15/10/19 03:02
그러니까 이런게 이미지 호도인 겁니다. 자꾸 본인 생각을 남한테 퍼뜨리면서 그런 식으로 여론을 몰고 가는거거든요. 저를 어떻게 보든 그건 님의 자유지만, 자신의 판단을 사실인양 퍼뜨리진 않았으면 하네요. 굳이 제가 시즌3 롤드컵 불판에서 겜빗 응원하고 그러던 댓글을 님처럼 링크 걸어가며 제시해야 되나요.
15/10/19 02:37
당연히 프나틱이 이길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탈탈 털어버린다는 표현이 꽤나 지나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정도로 쿠가 못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15/10/19 02:41
네 쿠가 못하지는 않죠. 하지만 나름 잘하는 쿠가 SKT 만난다면 탈탈 털린다는게 중론일 겁니다. 똑같은 얘기에요. 그만큼 프나틱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SKT와 동등할 정도로.
15/10/19 02:45
링크 봤을때는 프나틱이 skt 바른다고 하셨던데...
그래도 지금은 평가가 좀 나아지셨네요. 동등한걸로 크크 잘 알겠습니다. 프나틱이 우승하길 바랍니다.
15/10/19 02:51
그거야 제 감정과 주관에 취해 그냥 내지르는 말이죠 뭐 크크 말만으로야 지금도 다시 SKT 프나틱이 삼대빵으로 떡실신시킨다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분석해보자면 뭐 솔직히 그렇게 되긴 힘든건 맞죠.
15/10/19 02:33
프나틱이 쿠 탈탈 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크크
결승은 한유전이길 바랍니다. 쿠가 올라가던 skt가 올라가든.. 한한전만 안나왔으면 좋겠어용
15/10/19 02:54
굳이 꼬투리를 잡는다면야 그렇긴 합니다. 확정에 가깝지만 단어적 의미에 완전히 부합하는 그런 상태는 아닌걸로. 예전엔 신중하게 단어선택을 했지만, 요즘엔 일부러 단정적인 어조로 말하는 편인데 이런 부분은 항상 태클이 걸리는게 확실히 귀찮긴 하네요.
15/10/19 03:07
'확정에 가깝지만 단어적 의미에 완전히 부합하는 그런 상태는 아닌걸로'는 말장난이죠
그냥 개인적인 예측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못된 단어선택을 지적하는걸 꼬투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물며 그 단어가 하고자 하는 주장의 핵심인데요
15/10/19 03:10
그렇게 따지면 승부예측에 관한 모든 내용이 개인적인 예측이라는 부언을 다 달아야겠죠. 중국이나 서양 관계자나 팬덤에서는 저보다 더 단정적인 식으로도 얘기하는데 거기서도 다 잘못된 것을 꼬집어야 되지 않을까요. 잘못이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걸 굳이 거론하며 공격하는걸 꼬투리라고 합니다.
15/10/19 03:25
단순히 누가 이길것 같다라고 했으면 상관없습니다만 확정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확정이란 단어는 예측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쿠와 프나틱이 4강에서 붙는게 확정이죠.
그라고 다른곳에서 잘못된 언어사용을 한다고 해서 여기서도 허용되는 것도 아니고 꼬투리는 남을 해꼬지하거나 헐뜯는걸 말합니다. 이 경우는 아니죠.
15/10/19 03:39
확정이란 단어 자체에 대해 잘못을 따진다면 당연히 유부님의 말이 옳습니다. 하지만 제 말은 저 확정이 무슨 논문이나 토론에서의 논리로써 선언하는 그런 용어사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한한전 유유전은 왜 10%고 한유전이 80%가 되는지 근거와 자료를 먼저 가지고 오라는게 더 맞는 대응이죠. 통계적 수치를 언급했다면 그 통계적 주장에 받침되는걸 요구해야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왜 안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제 뇌피셜에서 나온 주장을 진지먹고 논문급으로 끌어올려 시비를 가리려고 하니 뭐 제가 뭔 대응을 할 수 있나요 크크 만약 팩트 차원에서 얘기할거라면 처음에 장담컨대가 아닌 객관적으로란 말로 시작했겠죠. 그럼에도 확정이란 단어가 그렇게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15/10/19 02:34
페비벤이 쿠로를 탈탈 털어버릴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쿠 다른 라인이 특출나게 강한것도 아니고요...
저는 3대1 정도 프나틱 승리 예상해보는데 3대0도 충분히 가망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0/19 02:29
탑4 탑라이너가 마린 후니 스멥 소아즈네요
마린 후니 스멥은 탑캐리를 확실히 보여줫는데 소아즈는 글쎄... 거긴 원딜이 캐리하던데 상대가 skt이기도 하지만 쉽게 무너질꺼같네요
15/10/19 02:30
스코어는 진짜 제대로 클라스 입증을 하네요. 정말 대단한 그라가스 퍼포먼스였습니다.
KT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팬분들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15/10/19 02:32
이게 차라리 지면 그냥 단념하고, 다음시즌 노릴텐데..
이길듯 말듯하다가 하나씩 던져서 지니 더 화들이 나신것같아요.. 우회비속어는 사용금지되어있습니다.(벌점 4점)
15/10/19 02:34
크크크크크크크 현웃터졌습니다. 진짜 4경기 이겼으면 5경기 어떻게 될지 몰랐죠. 둘의 종합 실력은 비슷했다고 봅니다.
다만 한쪽은 캐리가 잘하는 반면 반대쪽은 역캐리가 잘해서...
15/10/19 02:32
인게임 퍼포먼스만 보면 분명 정글-미드에서 크든 작든 열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노페는 1주일 동안 진짜 밴픽깎는 노페가 되어야 할듯
15/10/19 02:33
쿠가 프나틱한테 털릴거같나요? 꽤 할만한거 같은데요... 프나틱이 압도적으로 보였던건 상대가 edg였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나틱이 Ahq와도 힘들게 비비기도 했고 약점이 없어보이지도 않구요.
15/10/19 02:34
저도 절대 쿠가 털릴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애초에 이번 프나틱이 워낙 잘하고, 홈버프고, pgr에도 프나틱 팬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런 경향이 있다고 봐요.
15/10/19 02:36
페비벤, 쿠로가 만나는 미드라인이 쉽게 예상이 안되긴 하는데, 밴픽에 따라 KOO도 할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페비벤이 보여준 퍼포먼스 감안해서 Fnatic 약 우세 정도로 점쳐봅니다.
15/10/19 02:37
가장 재밌는 롤드컵 경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서로 비슷한 점도 많아보이기도 하고... 정글만 초반에 밀리지 않는다면 쿠가 밀릴만한 라인도 없구요.
15/10/19 02:37
프나진이 Ahq전 C9전 때처럼 던져주면 지금 8강 느낌이랑 별반 차이 없을겁니다. 근데 KOO도 이긴 경기보면 초반에 다 뒤쳐졌고 프나틱도 한타가 만만피 않아서 섣부른 예상이 힘들긴 하죠.
15/10/19 02:38
크트보단 쿠가 프나틱한테 상당히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edg라서 상대적으로 프나틱이 강하게 보인다고 생각하고..
퍼포먼스도 쿠가 밀릴게 없죠. 지금 선수들 폼을 보니 되게 재밌는 매치가 기대됩니다.
15/10/19 02:42
프나틱이 끝내주게 잘했던게 edg전이었고 그 이전은 상당히 불안했던게 사실이라 전투력이 정확하게 가늠이 안되네요. 물론 페비븐+후니는 진퉁인거 같긴 합니다. 크크
15/10/19 02:45
전 쿠가 근소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레인오버나 호진이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정글러라고 보긴 힘들고 탑은 비슷, 미드는 프나틱 우위, 봇은 쿠 우위라고 생각해서요.
15/10/19 02:35
쿠와 프나틱 경기는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서로 다양한 픽을 쓰는 팀간 경기라서 보기 힘든 경기 양상이나 밴픽이 나올 것 같습니다. 빅토르,베이가라는 픽을 밴리스트에 올릴만한 가치를 보여준 경기였다는 점에서 KOO에겐 열린 카드가 부담스럽진 않을듯도 싶어요.
15/10/19 02:36
사실 쿠vskt 나 프나틱vs edg 가 그렇게 수준차이 나는 경기였나는 모르겠어요 edg도 던진건 똑같고 중후반 운영 개판으로 하기도 했고
15/10/19 02:37
뭐 8강팀 모두 던지는건 한두번 다 보여줬고 어찌되든 lol은 상대적인 게임이라 붙어봐야 아는 게임이긴 한데 보여준 경기력만 보면 lck 결승 재판도 가능할 것 같네요.
15/10/19 02:38
쿠랑 프나틱은 누가 이길지
쿠 vs kt 보다 더 예측이 안가네요.. (나그네 폼때문에 쿠 예상했는데..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기도 했고) 쿠나 프나틱 둘다 탑이나 미드 성향이 비슷해서..
15/10/19 02:38
kt선수들에 대한 비판이 많군요 ㅠㅠ개인적으론 쿠선수들에게 탄성지르면서봤는데.. KOO가 저평가를 던지고 나아갈 발판이 되길 빕니다. 1년전 IM의 스멥, 리신말곤 풋내기던 리, 영고 무색무취 쿠로, 한물간 프레이가 이런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누가 알았을까요.
15/10/19 02:38
그러고보니 Fnatic vs KOO 의 4강전은 구 IM 출신 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전이네요.
IM 출신 탑솔 스멥 IM 출신 미드 쿠로 IM 출신 정글러 레인오버까지. IM 출신이 셋이나...
15/10/19 02:39
왜 정글이 열세라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이드네요
레인오버도 무결점의 정글러는 아닙니다. 오늘보니까 탑은 피오라 숙련도가 후니보다 훨씬 좋다고 보여서 탑은 우세를 점할거 같구요 바텀은 비등비등한가운데 관건은 미드인데 쿠로가 상대가 누구든 쉽게 밀리는 라이너는 아니죠. 단 아지르만 안하면요
15/10/19 02:41
저는 관건은 미드에서의 양 팀 미드라이너의 퍼포먼스와 밴픽 두 가지로 봅니다.
Fnatic도 가진 카드를 다 보여준 느낌은 아니고, 밴픽에서 상당히 여러가지를 준비해두고 있다는 걸 이미 보여준 터라 밴픽 대결이 상당히 기대가 되요.
15/10/19 02:40
KT가 오프시즌에 이지훈 영입을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스코어의 현재 폼으로 보면 정말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있는데 이게 이지훈이랑 같이 가서 시너지가 터지면 페벵에 거의 근접할만한 미드정글 듀오가 나올것같은데... 중요한건 이 스코어의 폼이 캐스파컵과 내년시즌에도 이어질수있을지가... 그리고 SKT에서 이지훈을 풀지 잡을지도 중요하구요. KT는 첫 월챔 진출일텐데 아쉽겠습니다..
15/10/19 02:43
타 스포츠는 라이벌구단에 핵심선수 이적시키는건 상상도 못할일인데
프로게이머는 판이 워낙 작고 감독 코치끼리고 친하고 히다보니 선수 본인이 강력하게 원하면 모를거 같긴하네요 다만 이지훈이 굳이 크트를 갈 이유가 없다는게... 이적한다면 차라리 유럽 북미를 가는게 낫겠죠.
15/10/19 02:45
구단에게 이적허락할 권한이 없으니까요 뭐 크크
이지훈 입장에서는 돈 많이 주고 주전 자리 줄 팀은 어디든 갈만 '도'하 겠죠 안갈수도 있고 --;
15/10/19 02:50
이적이 아닐겁니다 국내팀들은 거의 년단위계약이라... 그냥 fa로 가는거죠.
이지훈이 KT가고싶으면 가고 아니면 해외쪽 노려도 되구요... 그래서 SKT가 풀지말지가중요하다고 이지훈을 잡을생각이면 SKT도 꽤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15/10/19 02:41
뭐 사람마다 관점 차이 있겠지만...사실 전 8강 퍼포먼스만 보면 쿠보다 케이티가 올라가면 프나틱이랑 더 할만하겠다 봤거든요?
근데 오늘 경기 상태보니...할말이 없어지는. 일주일 동안 환골탈태안하는 이상에야... 글고 프나틱이랑 쿠는 의외로 접전일 듯...쿠가 플래쉬 울브즈한테 무력하게 졌다고는 하지만 뭐 프나틱도 ahq랑 C9한테 이상하게 비벼지다 져셔... 종합적으로 봤을 떄는 프나틱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5/10/19 02:41
아직 4강 경기들이 남아있고 비록 경기는 졌지만 저에게 올해 롤드컵 최고 정글러는 스코어네요. 원딜에서 정글로 포변한 선수가 이정도라니 대단합니다. 너무 실망하지 않고 다음 롤챔스 또 내년 롤드컵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5/10/19 02:43
대부분 프나틱의 결승행을 예상하시지만 저는 롤계의 솔직남? 임프의 말을 빌어 쿠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쿠로만 미드에서 밀리지 않으면 충분히 할만하다 봅니다.
15/10/19 02:47
저도 원래는 프나틱 올라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쿠가 올라갔으면 좋겠군요. 이렇게 무시를 당해서야.....크크크 남들이 전부 프나틱 이겨라고 외칠때, 저라도 응원 해주어야 될것 같습니다 힘내라 쿠!
15/10/19 02:51
저랑 비슷하시네요.
원랜 프나틱에대한 호감도가 더 컸는데 오늘 불판을 쭉 훑어보며 인기없는 쿠를 보니..크크;; 뭐 누가 이기던 거의 51:49 박빙의 전력같긴 합니다.
15/10/19 03:30
저도 한국팀 중엔 쿠 좋아합니다. 쿠가 싫어서 탈탈 털린다는건 아닙니다. 만약 오리겐이 skt 잡고 결승간다면 쿠가 결승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할만큼요.
15/10/19 02:48
아무튼 오늘 경기승패는 엄청난 스멥의 피오라 숙련도에 썸데이 멘탈이 조각난 느낌이라 거기서 갈린거 같네요.
분명 이겨야 정상인데 상대가 스킬로 데미지를 다 씹어버리고 오히려 자신이 당하다보니 적잖이 당황한듯.. 썸데이가 못한것보단 스멥을 칭찬해야 마땅한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피카부는 의욕이 너무 앞서서 좀 무리한감은 있구요.
15/10/19 02:50
허허 쿠 충분히 잘 해서 올라간 팀이고, KT가 던지기는 했지만 오늘 경기가 수준이 낮다거나 그렇게 폄하당할 만한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팬이 타구단에 비해 없긴 없네요. 쭉 쿠 응원했었는데 정말 잘하길 빕니다. 이렇게 무시당할 팀은 아니죠 솔직히.
15/10/19 03:02
쿠가 물론 잘했는데 KT가 너무 크게 크게 던진게 눈에 띄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마 내일쯤 되서 흥분이 가라앉으면 쿠에 대해 다시 재평가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15/10/19 02:50
피카부 거품이 이렇게 걷히네요. 분명 잘하는 서포터이지만 단점도 명확해서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이번 대회 인터뷰들 보면 모든 서포터들보다 본인이 우위에 있다는 식으로 자신감이 흘러 넘치던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분발하길 바랍니다. 나그네는 미드 유일신 13페이커의 유일한 대적자 였는데 이렇게 된 게 너무 안타깝고, 썸데이는 기대에 못미쳤고 스코어와 애로우는 잘해줬네요. 비록 탈락했지만 8강도 충분히 좋은 성적이라 생각되고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들 하셨습니다. 쿠는 1경기 빼고 전체적으로 다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는데, 스멥의 피오라만 기억에 남네요. 스멥 피오라 장면만 다시 돌려봐야겠습니다.
15/10/19 03:04
그떄나 지금이나 나그네는 라인전에서 딱 반반으로 버티기만 하자는 주의에 한타떄 어떻 해보려는 미드라...그 당시 그라가스라는 챔프자체의 성능덕분에 (무지막지한 데미지, 라인클리어) 그 정도 퍼포먼스를 냈다고 봅니다. 피카부 말씀하셨던대로 나그네 역시 페이커의 대적자라는 표현을 듣기에는 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실제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5/10/19 03:16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그 이후에 보여준 화려한 제드나 르블랑 플레이나 페이커 넘고 솔랭 1위(운도 많이 작용하지만) 찍었을 때는 캐리력도 충분히 보여줘서, 예전 시절이 과대평가 되었단 느낌보다 요즘 기량이 너무 하락하거나 그때 이후로 발전이 없었다 보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15/10/19 02:53
KT 선수들, 코치진들 고생 많았습니다. 이번 5전제는 애로우 선수의 발전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제 몫을 잘 해줬어요. 아쉽게도 원래 팬들이 믿고 잘해주던 피카부 선수의 실수가 몇 군데 있었지만 분명 롤드컵에 오기까지 피카부 선수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죠. 공격적인 부분은 스스로의 스타일이지만 앞으로 이런 큰 무대에서 어떻게 컨트롤할지에 따라 피카부 선수의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서의 평가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썸데이 선수는 그 승부욕에서 보여주듯이 언제나 노력하고 끈질기게 플레이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 부진에도 불구하고 분명 다시 캐리하는 모습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나그네 선수는 챔프폭 말이 많지만 그 무엇보다 롤드컵 끝나고 나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성찰과 자신감을 다시 가지는 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큰 무대라서 부담감이 너무 많았던 것 같고 그 부담감 때문에 너무 고생할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그 누구보다 스코어 선수, 정말 계속되는 포지션 변화에도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언제나 잘해줘서 고맙습니다. 짧게 적으려고 했는데 한 선수 한 선수 생각하고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매번 시즌 끝나면 리빌딩하는 팀이라 이 멤버들이 그대로 남을지 모르겠지만 응원하는 동안 참 즐거웠고 어디서든 활약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5/10/19 02:56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스멥이 오늘정도면 후니 맨탈 깨고 게임 던지게 할수도 있어보입니다. 후니는 지브 상대로도 게임이 안풀려서 쓰로잉했는데 오늘 스멥 피오라는 거의 역대급이라 후니가 감당할수 있을지가 문제죠.
15/10/19 03:19
미드+정글이 프나틱 약우세로 보이긴 하는데, 팀적으로 보면 쿠가 안 밀린다고 봅니다.
박빙의 스코어가 될수도 있겠지만, 기세에 따라 쿠 3:0이나 프나틱 3:0도 가능할 듯. 그만큼 실력적으로 어느팀이 확실히 우위에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15/10/19 03:01
오늘 양팀의 경기력이 안 좋았다고 화내시거나 염려가 많으시지만 이미 그들은 전세계 top8입니다.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가지길 바래요. 막눈부터 시작해서 나진소드 그리고 프레이 팬으로 쿠의 팬이 된... 몇 안 되는 쿠 팬입니다. 쿠 결승 가자 화이팅!!!
15/10/19 03:02
쿠와 프나틱의 공통점은
기본적인 실력이 매우 좋고 또 기분에 따라 경기력이 많이 좌우되는 팀이라 이번에 방심하다 기복이 엄청 두팀 다 심했죠 얼마나 더 열심히 준비하고 집중하느냐에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15/10/19 03:16
프나틱 팬분들이 많긴 한 것 같네요. 쿠정도면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이제 진짜 싸움이죠. edg는 이름값빼면 한심했으니.. 스멥이 피오라말고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15/10/19 03:19
쿠가 정말 비인기 팀이긴 하네요 흐흐 KT가 못한부분이 있었지만 쿠가 잘한 부분도 분명히 그에 못지 않게 있었는데 말이죠. 던지는거 받아먹는것도 실력이죠. 쿠는 이렇게된거 남은 일주일 준비잘하고 컨디션관리 잘해서 프나틱전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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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3선승) - 22: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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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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