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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8 20:35
처음 데뷔할땐 오오타니였는데 요새는 오타니라고 부르네요
하지만 투구보면 오! 오타니네요 140 포크볼보고 우리나라 득점내길 어려울 것같아서 티비 끄고 나중에 송곳이나 봐야겠어요
15/11/08 20:49
오타니 보고 있으니 만화 원아웃에 나오는 그 괴물투수 생각나네요. 이름이 쿠라이였던가...
포텐은 만땅이고 트라우마로 인해 제 볼을 못 던져 만년 2군에 쳐박혀 있는 투수인데, 주인공 토아의 흉계(?)에 의해 각성하여 160Km대의 볼을 예사로 던지는 괴물로 변신한 그 투수요. 체구도 그닥 크지 않고 위압감도 없는데 던지는 공은 어마무시하네요.
15/11/08 21:16
헐크는 일본 타자들이 편하다고 했네요. 제가 봐도 지금 한국 일본 타격 차이는 얼마 안 나는 수준을 넘어서서 추신수 강정호 끼면 한국이 명백히 압도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투수력 차이지..
15/11/08 21:29
제가 눈이 낮은건가 오오타니 이 친구 얼굴도 잘생긴편 같네요? 몸도 멋있어보이고... 이대은급은 아닌거 같지만 미남이네요
15/11/08 21:50
2006년 WBC 이후 투수진 차이가 가장 많이 나네요.. 한국이 류현진 김광현 이후 선발 신인이 너무 없긴 했어요.
15/11/08 21:52
평속이 5-10km 정도 차이나고 컨트롤도 되니 이거 뭐 답이 없네요. 영봉 예약.. 오타니 내려줘서 완봉 안당한게 땡큐라고 해야하나.
15/11/08 21:54
그런데 예전 WBC 생각하면 일본이 노모라던지 몇명 빼고 파이어볼러가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구속으론 별로 안졌던거 같은데.. 이번 일본 대표진 투수가 워낙 좋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15/11/08 22:01
뭐랄까......몇년 뒤 WBC나 기타 국제대회에서 다시 일본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예상해 볼 수 있는 경기네요.
한국야구 암흑기의 서곡이랄까......다시 생각해봐도 05-07학번이 한국야구의 마지막 황금세대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오오타니와 노리모토 후지나미같은 투수와 비슷한 연배의 한국 투수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앞날이 깜깜하네요.
15/11/08 22:04
축구는 10년내로 역대급 황금멤버 구축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야구는 암울한 미래가 드리운 느낌이네요. 역시 월드컵 영향으로 축구쪽으로 인재들이 몰린 영향이 크네요
15/11/08 22:55
그것도있었고 2회에 낫아웃출루, 슬라이딩캐치실패, 3루베이스맞고 2루타 전부 잡을수 있었거든요.
거기서 실점하고 3회에 선발 내려간게 흐름을 뺏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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