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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9 20:20
CTU 정글러가 되게 잘해줬네요.
대회경기에서 공템 앨리스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데 부족한 딜을 다 메꿔줬어요. 부족한 탱도 거미줄타기로 어그로 잘 넘기구요
15/11/09 20:24
방금 바텀 이니시도 사실 엘리스가 그라가스한테 고치 맞추고 예상못한 딜로 피 다 빼면서 시작한거 아닌가요?
1경기도 그렇고 CTU 정글러 진짜 잘해요.
15/11/09 20:21
썸데이가 너무 부진합니다. 스맵에게 당한 상처가 아직도 치유가 안된건지 ㅡㅡ;;;
룰루와 탐켄치가 있다지만 너무 무식하게 들어갔어요. 가엔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15/11/09 20:23
다이러스의 레딧 AMA를 생각해보면 스베누한테 TSM이 개털린거 같던데 NA에 한해서는 개드립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격, 근엄, 진지)
15/11/09 20:25
그건 아는데 물이 계속 섞여야 이런팀들이 많이 생기죠.
리그 수준도 계속 올라가구요. 스베누도 맨날 지면서도 1부에 붙어있으니 지금처럼 쿠도 이겨보는거고.. 다른리그 다 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안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15/11/09 20:27
그냥 지금처럼 승강전 붙여서 이긴 팀이 진출하는 제도가 좋아보인다는 말씀입니다.
스베누가 이번에 못한 것도 아니고 당당히 타이거즈 잡으면서 자기도 1부 리그에 남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니까요.
15/11/09 20:22
워스트는 썸데이 같네요.
탑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시팅해줬는데 격차도 못벌리고 한타때마다 하는것도 없고 어이없이 짤리고 진짜 좀 심각하게 폼이 내려왔습니다.
15/11/09 20:38
근데 이친구들 징계는 받았나요? 프로 계속 할 선수들 같은데 형식적으로든 깔끔하게든 징계받고 넘어가야 다시 대회에 나와도 팬들이 응원해주죠.
이대로 묻고 넘어가면 안될텐데 말이죠...
15/11/09 20:23
썸데이가 초반에 신낸것치고는 어영부영하긴했는데...
진짜 CTU가 대박 잘했네요. 미드 정글 한타때 멘붕할만했는데 프로팀들도 하기 힘들정도로 집중력잃지 않고 계속 버티기...
15/11/09 20:24
이게 진짜 대단한게 프로가 아마추어 상대로 불리한경기를 역전하는경우는 매우많지만
아마추어가 프로를상대로 불리한경기를역전한다??? 이건 정말 어렵죠 CTU가 진짜 대단한 경기 보여준겁니다
15/11/09 20:25
솔직히 이럴수가 있나 싶은게, KT가 실수 한번이라도 하면 바로 가차없이 역스노우볼 굴리는게 걍 프로 상위권을 보는 느낌이에요. 경기 내내 글골이 5천~6천 이상 벌어진 것도 아니고...
저 조합으로 저렇게 버틴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이겼네요.... 그것도 역전승....
15/11/09 20:27
개인적으로 LCK와 LCS NA의 결정적인 차이라고 생각되는데
LCS NA는 지속적으로 탑솔이 부실하다 탑솔이 부실하다 소리가 나왔죠 오죽하면 아직도 다이러스냐?라는 소릴 듣기도 했으니깐요 문제는 다이러스를 빼도 딱히 대신할만한 북미산 탑솔이 없다는 점이죠 LCK의 경우 정글러가 부족하다 소릴 들었는데 1년 지나고나니깐 유망주들이 튀어나오는 게(..) 풀 자체가 다른거 같아요
15/11/09 20:26
동준좌는 지금 이경기를 보면서 막 해설을 하고싶어서 미쳐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크크
(지금 해설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냥 동준좌의 평소 성향을 생각해보니 드는 생각입니다.)
15/11/09 20:27
아니!!!!!!!!!!!!! 지금요! CTU 파토스 챌린저스 서머 4위입니다 4위!!
이렇게!! 해외팀들과 한국팀들간의 격차뿐만아니라 한국팀들끼리도! 이제는 에 종이한장! 그정도 차이밖에 안나는거거등여 LCK가 최고의 리그라는건 LOL 챌린저스 코리아도 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이거~!
15/11/09 20:30
언더독들이 활약하면 해설자는 들썩들썩하죠. 게다가 경기가 재밌으니깐요.
지난번 클템이 말하길, 해설자가 가장 기분좋을때는 "팽팽하고 재밌는 경기를 해설했을때!" 라고 하더라군요. 지난번 KT 코그모 수능볼때 했던 말입니다.
15/11/09 20:28
CTU도 그렇고 위너스도 그렇고 챌린저스 팀 정글이 눈에 띄더라고요. 정글러 팜이 씨가 마른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나타나네요 크크크
15/11/09 20:26
롤챌스 1위가 다크 '울브즈'라는 것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롤랜드고릴라, 그리즐리 베어 < 늑대 실제로 '고릴라'가 있었던 쿠 타이거즈를 플래시 울브즈가 이기기도 했고...
15/11/09 20:27
칼리 룰루면 후반에 미드 원딜 딜이 약해서 탑이 딜을 맡아 줘야 하는데
앞라인이 그라가스밖에 없다보니 리븐 진입각이 안 나왔고 인피도 안가고 사거리도 긴 원딜이 아니다 보니 짤짤이도 안되서 후반 가기전에 끝냈어야 하는 조합이었다고 봅니다.
15/11/09 20:29
IM은 저번시즌에도 아나키만 만나면 SKT부럽지 않은 팀이 되었죠(..)
웃긴건 삼성만 만나면 그 누구보다 약팀이 되었고 삼성은 반대로 아나키만 만나면 바보가 되는 데 또 IM만나면 잘하니..
15/11/09 20:27
썸데이가 롤드컵에서 스멥에게 완패한 이후로 심리적인 압박감이 좀 심한것 같아요.
원래 한타에서는 몰라도 1:1에서는 겉보기와는 달리 진짜 영리하게 각보고 싸우는 선수인데 그때부터는 그냥 겉보기 그대로 탑신병자 느낌이라
15/11/09 20:27
멘탈이 남아 있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니
아마팀의 가장 큰 약점인 라인스왑이후에 탑이 서로 가난해지는 운영을 걸면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해설들은 스코어 선수의 그라가스를 칭찬하느라 바쁘시지만 실제로 가장 눈부신 선수는 CTU의 앨리스였습니다. 어그로 관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15/11/09 20:31
그라가스 칭찬하는 시점까지는 분명히 엘리스<<<<그라가스가 맞았습니다
근데 그이후 극도로 불리한상황에서의 타겟팅이나 판단이 엘리스가 훨씬좋았던거죠
15/11/09 20:31
상황판단이 다 맞았으면 방금판은 역전이 안나와야만 하는경기가 맞았죠... 심지어 KT는 프로였구요
이건 맞추는게 더 이상한 경기였습니다
15/11/09 20:42
음 그런것 보다도 한타구도를 잘 못짚어 주는거 같아서요.. kt조합이 드레이븐 물기 어려운 조합에 메인탱이 없어서 언제 한타 져도 이상할거 같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계속 한타가 kt가 훨씬 좋다고 하셔서 좀 갸우뚱 하게 되던데요
15/11/09 20:29
정글러 기근이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을 불식시키는 챌린저 팀들의 위엄인듯 싶네요.
라인전 단계에서 이렇게 정글러들끼리 서로 압박을 주고 받는 경기는 롤드컵보다 케스파컵에서 자주 보는듯 싶네요.
15/11/09 20:30
그러고보니 롤드컵 전에 여론 중에 해외나 국내에서나 대세처럼 받아들여진게 LCK의 정글러 풀이나 수준이 너무 낮다고 그랬는데...
정작 롤드컵에서 정글 1, 2, 3위는 LCK 대표 3팀에서 다 나왔고(레인오버보다는 호진이 낫다고 봅니다), 스베누 플로리스나 CTU 독고 같은 정글러들을 보니 저 여론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네요...
15/11/09 20:32
결국 재능도 재능이지만 얼마나 수준높은 솔랭과 스크림 등으로 단련했냐의 문제라는 거겠죠.
초창기 이후로 순수한 해외선수중 두드러진 정글러는 클리어러브 정도고, 심지어 그조차 한국솔랭 많이 하기로 유명한 선수라...
15/11/09 20:31
skt koo kt 는 한국대표로 휴양 다녀온거였어.. 정글을 잠시만 떠나도 격차가 이렇게 좁혀진다!! 하지만.... 나진은..ㅜㅜ
15/11/09 20:33
처음 케스파컵 얘기 들었을때 아마추어는 결국 들러리하다 퇴장하고 LCK순위 재확인에
사람들은 또 노잼스얘기 하면서 늘보던 그런 스토리가 되겠네 했었는데.... 반성합니다 제가 잘 몰랐습니다.
15/11/09 20:34
저도 대진표보는순간 결과가 아마대 아마빼고 전부 2:0에 누가이길지도 뻔하네 했는데....
......... 이번에 예상 승리자 거의 다틀린거같습니다
15/11/09 20:35
저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는데.....격차가 엄청나게 줄었네요...예전엔 무난히 운영가면 역전 당한 경기가 종종 보였는데...
이젠 오히려 역전승을 따내는 정도까지 성장할줄은...
15/11/09 20:33
음 CJ입장에선 염치 없어 보여도 다음 시즌을 위해선 제닉스에서 코코-스위프트 얻어온것처럼 챌린저스 정글러 한명을 어떻게 좀 꼬시는게 좋아보이는데 힘들려나요...
15/11/09 20:35
저도 타이거즈 팬입장에서 어제 스베누 정글러 보니까 엄청 탐나긴하더라구요. 근데 cj도 엠비션이 빠지면 오더문제가 생겼었고, 타이거즈도 호진선수가 빠지면 단체로 흥이 안나서...
15/11/09 20:37
오늘 앰비션이 잘 하면 여론이 바뀌겠지만 위너스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오더고 뭐고 정말 무슨수를 쓰더라도 한명 대려와야할것같습니다...ㅠㅠ
15/11/09 20:34
독고 선수 그라가스도 잘할려나요. 이블린, 엘리스 하는거보면 챔프빨 받진 않을거 같습니다. 원래 잘하는 정글러는 챔프숙련도가 아닌 정글동선에서 드러나니까요.
15/11/09 20:38
진짜 롤드컵 덕분에 중뽕들 박멸되고
LCK 폄하될 걱정도 없이 케스파컵 보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작년 엑소더스 때 아마쪽 인재까지 죄다 쓸어간 이후로 롤판 최대 걱정이 이러다가 아마추어 팜까지 다 붕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오늘 보니 마음이 탁 풀립니다.
15/11/09 20:44
정말요..작년에 해외러쉬 생겼을때 정상급 선수들 넘어간 것보다도 아마추어 팜이 괴멸된거 같아 걱정이였는데 기우였습니다. 저렇게 좋은 선수들이 계속 나와주니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15/11/09 20:41
KT는 이득본것 같아도 저게 본전이고, 저거 트리 탑가면 라인전이 되나요? 거의 6랩 vs 3랩 수준으로 쌈 할것 같은데....
15/11/09 20:41
아직도 무럭무럭 자라는 수많은 피방유스들을 생각한다면, 작년의 일은 엑소더스가 아니라 빅토리아 호수에서 물 한바가지 퍼다가 옆나라 사막에 살짝 뿌려준 정도군요;
15/11/09 20:43
근데 썸데이폼은 2년전 그 안좋은말 듣던 그수준으로 떨어진거같은데 왜 갑자기 판단력이 떨어졌지; 원래 경력이 쌓이면 메카닉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어도 판단력이 퇴보하는 일은 잘 없는데 말압니다..
15/11/09 20:51
픽서가 못한게 아니라서 딱히 픽서를 까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피카부 들어오니까 팀 전체 움직임이 다르네요
팀원들이 픽서를 싫어하나??
15/11/09 20:56
피카부가 들어와서 운영속도가 빨라져서 그런지 썸데이가 던질 틈을 주지 않는다는게..크크크
1,2경기때의 폼이 별로였던 썸데이와 다른선수인 것 같아요.
15/11/09 20:58
픽서선수와 피카부선수가 사실 피지컬 차이는 크지 않을텐데, 아무래도 메인 오더의 중요성이라고 봐야죠..? 특히 오늘 보니 썸데이선수는 컨트롤타워가 확실히 필요한 선수 같아요.
15/11/09 21:05
정규리그 써머 시즌 롤챔스 하위팀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 잘 안하던 KT가 아주 힘겹게 승리하네요.
하위권 팀들이 실력이 상승하는 것을 보니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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