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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0 23:22
그동안 그 감독이란 작자가 선수들 지원도 제대로 안해주고 도박으로 돈 다 날리고 승부조작안하면 윽박지르고 뭐라 하고 그랬다고 위키에 써져있던데
그게 영향이 아예 없을 순 없었을 겁니다 .. 그런 분위기 자체가..
15/11/10 23:20
빛돌 해설이 아까 봇 2차에서 페이커가 하드쓰로잉한 거 보고 '와 페이커 그래도 대단하네요 이와중에' 이랬던 것 같은데
실수 맞죠? 이번 경기 넘겨주는 패착같았는데.... 제가 롤을 아직 잘 모르는 것인지;;
15/11/10 23:22
SKT가 지는게임이 재밌을수밖에 없는게.. 그냥 무기력하게 지지 않고 항상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지니까.. 크크크크 참 재밌네요
15/11/10 23:22
와 제가 아까 1경기시작할때 SKT 이럴때는 서브내는게 낫지않을까 라고 썼었는데
제가 진짜 롤알못이였네요 무조건 정예로 갔었어야됬네요....... 스베누가 정말대단하네요
15/11/10 23:24
진짜 Soar선수 마지막으로 지켜봅니다
이번판에서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살짝만 지면서 한타에선 해줘야되는 판입니다 이번에도 라인전에서 계속죽거나 한타 시작하자마자 죽으면.....
15/11/10 23:27
아 저는 쉔뽑기전에 탑룰루로 가정하고 미드는 아무거나 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쉔이라...딜이 엄청 부족할거같은데요 갑자기
15/11/10 23:27
진짜 어느정도 평정심에는 금이 간거 같아요.
거의 기본기로 찍어누르겠다는 마인드인데 이걸 스베누가 극복해버리면 스크트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질것 같아요.
15/11/10 23:27
픽밴은 완전히 말린거 같아요.
니달리 벨코즈 같은걸 밴하는고 킨드 룰루를 풀어주는걸 보면... 원래 여유 있으면 변수있는 킨드레드 같은걸 밴했을텐데요.
15/11/10 23:26
라인전 강한 SKT vs 원딜 키워주기 조합인 스베누
SKT가 초반부터 터뜨리려고 작정을 한거 같은데 스베누가 버틸 수 있느냐의 싸움일거 같네요
15/11/10 23:27
스베누는 감독 나간게 큰건가요? 플로리스 들어온게 큰건가요? 운영 좋아진건 플로리스덕인거 같은데 팀 멘탈이 좋아진건 감독 나간탓인지 오더가 좋아진 덕인지..
15/11/10 23:31
플로리스 들어오면서 뭔가 운영적으로 탄탄해진 느낌이긴 한데 나머지 선수들도 다 엄청 늘은거 같아요.
미드나 원딜은 그나마 가능성은 있다는 얘기는 종종 들을 정도는 됐는데 서폿은 진짜 딴 사람 같네요..
15/11/10 23:28
오리아나는 할만큼해도 다른 라인이 힘이 없어서 진 적이 꽤 있긴 하죠. 그래도 최근에 한 적 없이 뽑기에는 제일 부담없을 정도로 손에 익은 챔프는 오리아나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15/11/10 23:39
전 cs 만 보면 텔이 점화에 불리할게 없다고 봅니다.
룰루 쉴드도 있고 궁도 있고... 미니언이랑만 싸워주면 되는데 점화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요즘 탑은 오히려 점화를 들면 라인전이 안된다고들 말하는데요.
15/11/10 23:42
텔을 적게 쓰면 모르겠는데...
팀상황이 좋아서 쿨마다 써서 라인 복귀에 쓸 수 있으면, 전 오히려 텔포가 점화보다 라인전 유리한 거 같은데요..
15/11/10 23:38
쉔이 도발은 진짜 못긁는데, 라인에서는 확실히 힘이 되고 있습니다.
스크가 쉔궁 때문에 과감한 움직임을 못가져가고, 다른 버티는 픽과는 달리 주도권을 뺏겨도 충분히 버틸만해요
15/11/10 23:41
그런데 원딜간 CS차이가 좀 나네요. 원딜 키우기 조합인데 다른 곳에서 신내느라 중요한 것을 놓치는 느낌이네요. 뱅은 이 시간에도 프리파밍 중이구요
15/11/10 23:46
글쎄요 2경기의 승리 때문일까요? 3경기 퍼블 때문일까요? 스베누가 조합에 맞지 않는 플레이를 자꾸 하다가 실수 한방으로 게임을 크게 내주네요
15/11/10 23:46
2경기는 확실히 벤픽분석이 확실히 돼서 라이즈를 꽁꽁 묶어놨는데 그냥 무난하게 가니 역시 기본기 싸움에서는 스베누가 좀 부족해보이네요
15/11/10 23:47
전 솔직히 이번경기는 탑의 문제가 치명적이였다고 봅니다. 탑 점멸 도발 빗나간것도 너무 컸고,
두번째로 미드에서 룰루가 죽을때 쉔궁 없었던것도 너무 컸죠 이 두개만 있었어도 게임 양상이 완전 달랐을겁니다.
15/11/10 23:48
스베누 아쉽네요. 좀 만 더 와드하고 와드 안 된 곳은 피했으면 더 가능성있었을 텐데..! 결과적이지만 사신선수가 조금만 더 잘 사렸으면 SK도 와드를 많이 쓴 것에 비해서 아쉬웠을 것인데 말입니다.
15/11/10 23:48
이게 진짜 SK가 대단한게 빛돌 해설이 언급했듯이 무작정 와드를 많이 박는 팀도 아니에요 보면..
그만큼 효율적으로 시야싸움을 한다는 얘기죠 저 와드도 다 돈이거든요..그걸 효율적으로 쓴다는 건 불리한 상황에서는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유리한 상황에선 더 빨리 스노우볼을 굴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요
15/11/10 23:50
옛날 시즌3때는 페이커가 자기만 안짤리면 이긴다는 느낌으로 녹와 두개씩 사서 박고 그랬는데 지금은 팀차원에서 최적화가 된거 같아요 누가 어디에 얼마나 박을지가...
15/11/10 23:51
SKT가 라인전부터 대놓고 찢어주겠다는 픽을 들고왔는데 굳이 원딜 지키기 조합을 들고왔어야 했을까요... 물론 탑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탑캐리는 불가능했겠지만... 2경기의 승리가 독이 된 거 같기도 하네요
15/11/10 23:51
여러분 킬각보는거 참 쉬워요~ 상대가 풀피일때 그냥 충격파박고 딜 잘 넣으면 됩니다. 내가 라이즈일 경우에는 앞점멸해서 스킬쿨돌리면 되구요
15/11/10 23:52
그래도 스베누 정말 잘했고 가능성도 보이는 팀으로 발전했네요. 탑의 기량이 약간 아쉽고 미드가 챔프에 따라서 존재감이 다른 정도만 극복하면 2016시즌에서는 어느 위치에 있을지 감이 안 잡힙니다.
15/11/10 23:53
세상에서 롤 딱 두 경기 보라고 하면
1. skt가 지는 경기 1. skt가 지고 난 바로 다음 경기 허허허허 이게 뭐야
15/11/10 23:53
그래도 갓베누 세계 1.5위 인정합니다. 이번대회에서 가장 큰수확은 아마추어들의 발굴도 있지만 스베누의 약진이라고 봅니다.
다음 스프링시즌 기대합니다!
15/11/10 23:53
2세트 라이즈로 즐겁게 할려다가 순식간에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거 같아서
3세트에는 SKT를 위협할 팀은 없다고 증명시켜주는 경기같네요
15/11/10 23:53
이 게임은 탑이 문제가 아니라 사신 선수가 문제로 보입니다.
룰루가 미드에서 주도권을 너무 내줘서 어떻게 운영을 할 여지도 없었네요
15/11/10 23:55
아무리 룰루가 라인전이 좋다고 하더라도 점화와 텔의 차이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인전에서의 차이를 텔로 극복했어야 하는데 스베누의 정글 운영이 너무 안일했던거 같아요
15/11/10 23:54
뱅이 그렇게 롤드컵에서 트타하고도 롤드컵 스킨을 칼리스타로 달라고 한 이유가 있네요.. 그거 인터뷰 보고 조금 섭섭했는데 크크크크크
15/11/10 23:56
봇에서 사고가 나면서 게임의 승기가 넘어왔지만,
초중반 분위기 가져온건 이번게임은 페이커라고 봅니다. 미드 라인의 주도권이 너무 완벽하게 오리한테 있었음...
15/11/10 23:56
사실 킨드레드가 의외로 초반에 블루 스틸하고 벵기를 너무 앞서가지 못했어요
심지어 탑갱도 먼저 성공하고 킬까지 가져갔는데 중반에 보니 그라가스랑 비슷하더군요
15/11/10 23:56
CJ 빡겜메타가 분노게이지 모아서 필살기 한 번 쓰는 느낌이라면 SKT 빡겜메타는 그야말로 보스 광폭화ㅜ페이즈네요.
빠른 전멸요........
15/11/10 23:59
그런데, 정말.. 기존 팀들보다...
롤 챌린저스 팀들이나 스베누가 더 메타에 적응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이팀들은 속도가 빠르고 판단에 주저함이 없는데.. 기존팀들은 뭐랄까.. 너무 느리게 느리게 안정적으로만 게임을 하는거 같아요...
15/11/11 00:07
그래서 4강에서 EVER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SKT에 당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까 아나키랑 에버 경기보니 경기 자체는 꿀잼이었지만 두 팀 모두 경기 내내 주저하는 모습을 너무 보였습니다. SKT랑 게임하면서 그러면 그냥 끝나는거죠. 오늘 2경기 스베누와 같은 모습이 되던 안되던 SKT를 잡을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15/11/10 23:59
롤드컵에서 쿠덕분에 즐거웠다면 이번 케스파컵은 스베누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비록 두경기 뿐이었지만..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선수들과 위대윤코치에게 있는힘껏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15/11/11 00:00
오늘 경기 보고 느낀건 SKT는 확실히 최신 패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근데 걍 기본 운영과 기본기 + 본인들의 무상성(?) 픽 조합으로 이김
15/11/11 00:01
애초에 일정자체가 말이 안되요. 아니 최소한 일정을 이렇게 할거면 롤드컵 버전으로 대회를 진행했어야...
오늘 풀전력으로 나온것도 롤드컵 이후에 다른 팀원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으니 이렇게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15/11/11 00:02
환경적인 문제는 SKT와 타이거즈에게는 확실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메타 변화에 따라서 팀 폼이 급변하는 롤판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보면 예정된(?) 이변의 속출이긴 했죠. 물론 그 예상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신진 팀들의 선전이 경이로운 수준이었지만...
15/11/11 00:11
확실히 스베누나 아나키, 에버 같은 팀들은 진짜 엄청 노력한게 느껴지긴 합니다.
이들의 상승세와 skt, 타이거즈의 컨디션 문제가 겹치면서 이변이 속출한거겠죠. 원래 격차는 컨디션이 안좋아도 충분히 잡을 팀이었으니..
15/11/11 00:00
근데 4강부터는 시작시간 5시로 앞당기면 안될까요?
지금 12시 되서 끝났는데 그러면 집에 가기가... 지스타랑 겹친다고 해도 지금처럼 6시 30분에 하면 너무 귀가가 늦어져서 좀 그럴거 같은데말이죠...
15/11/11 00:02
스베누는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왜 하필 sk를 만나서...ㅠ_ㅠ
그래도 역시 sk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고, 스베누도 저력을 보여주고 좋은 경기였습니다 크크
15/11/11 00:08
스베누가 SKT를 만나지 않았다면 결승까지 올라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경기력이었네요. 끝판왕을 만나서 8강에서 지긴 했지만 대단한 경기력이었습니다.
15/11/11 00:09
경기 전체적인 소감
1경기 - 이것이 롤드컵 우승팀의 힘이다, 간만에 보는 서렌 2경기 - 사신의 벨코즈는 필살기로 대우해 줄 값어치가 있다 3경기 - 이것이 분노한 SKT가 빡겜할 때 보여주는 힘이다 경기 MVP는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준 뱅-울프에게 주고 싶습니다,
15/11/11 00:21
1경기 ㅡ 빨리 랭갬 하러 가야해
2경기- 이번 경기 끝나면. 승급이다.... 어 근데 야네들 와이리 잘하지??? 어라.... 3경기- 어차피 다이아1... 화풀이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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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8:3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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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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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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