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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 03:44
진에어 선에서 정리하니 작년 iem월챔때 클템 해설님의 드립이 생각나네요. 그 녀석은 우리 12형제중에 가장 약한 녀석이었지..
15/11/23 04:42
지금까진 특별히 변화한 모습이 보인다기 보단, 그냥 몸집 차이로 찍어누르네요.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강팀의 조건 중 하나가 힘으로 약팀 찍어누르는거니.
15/11/23 04:49
레넥톤 0/3/0
킨드레드 0/3/3 징크스 0/3/0 알리 0/4/0 오리 3/0/0 [전체] 오리: 후우....후우....우리팀 다 리폿좀..
15/11/23 04:53
생각해보니 오리겐은 장판 조합이었네요. 카시+브라움+럼블 시너지. 그리고 TSM은 뚜벅이에 가깝구요. 뚜벅이들은 장판 깔리면 아주 쥐약이죠. 밴픽에서부터 잘 짰습니다.
15/11/23 04:56
양의 안식처 아무리 깔아봐야 이미 양 잃고 외양간 고치기 ㅠㅜ
잘 깔린 킨드레드 궁이 이렇게까지 무력한 건 처음 보네요.
15/11/23 05:14
이러니 저러니 해도 프나틱이 어찌될지 모르는 지금 오리겐이 현 EU 최강팀 아닐까 하는데 그 클래스를 보여준거 같네요.
엑스페케 자리 바뀐건 최소 다운그레이드는 아닌거 같고요.
15/11/23 05:55
POE가 정말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하게 잘해주네요. 4강주역들이 남은데다 미드는 업그레이드됐으니 크크 큰 변수가 없는한 OG도 내년 롤드컵 위쪽에서 볼 수 있을듯?
15/11/23 06:02
좀 비벼지긴 하는데... 한 두 번쯤만 더 비비면 따라잡을 수 있긴 하겠군요. 그래도 그나마 딜러진이 킬을 예쁘게 먹은데다 룰루트타라서.
15/11/23 06:12
오리젠 후반은 좀 엉성하긴 했지만 여튼 2-0 승리. 확실히 초반 설계 자체는 다른 팀들에 비해 좋네요.
진에어랑 한다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기도..
15/11/23 06:13
아마 덥맆이 저런 것들을 북미 스크림/챌린져 솔랭에서 하면 추풍낙엽인 경우가 훨씬 많을 거예요, 이번처럼 흥하고 망하고 반반이나 망한 게 더 큰 경우보다. 그게 문제임.
15/11/23 06:16
오리겐은 롤드컵 이후에도 팀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TSM은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다음 경기 진에어 드디어 나오는데, 무난하게 결승 올거 같습니다. CLG vs UOL 경기력이 매우 안 좋아서...
15/11/23 06:34
진에어 유니폼은 용산 부스에서만 볼떄는 별 느낌 없었는데 저렇게 해외 무대에서 보니까 자켓 진짜 멋지네요..
물품으로 뜨면 구입해야겠다..
15/11/23 06:38
좀 낡은 느낌은 나지만 트레이스-체이서-갱맘-파일럿-체이였으면 좀 더 탄탄하다곤 보는데 흠..
소환,쿠잔이 잠재력,피지컬은 뛰어난데 cj전보니 생각보단 아직 좀 더 경험을 쌓아야 할것 같아 의외로 우승 못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해외무대도 처음일텐데..
15/11/23 06:38
진에어는 트레이스, 체이서, 캡틴잭을 두고 가는 강수를 뒀는데
만약 여기서 지고 우승을 못하면 엄청 비난받을듯 하네요. 지금 lck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데 우승을 못한다면 그만큼 역풍을 맞을듯. 특히 진에어의 에이스인 체이서를 안데리고 간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15/11/23 06:40
지금 한국 선수들 계약 상태가 어떻게 되죠?
페이커처럼 재계약 한 선수 아니면 다들 11월 30일까지 계약이고 만료된다는데 이게 맞나요?
15/11/23 07:19
참 진에어 스럽네요 경기가.
뭔가를 하려고 안하고 용만 노리고 파밍파밍.. 후반 조합은 clg가 좋은데 뭐하는거죠. 잭스 너무 무난하게 크고 있는데요.
15/11/23 07:36
진에어 참 스노우볼 못굴리네요.
블루진영 레드쪽 싸움에서 대승하고 차이가 꽤 벌어졌었는데 그 이후로 다음 용만 노리고 또 파밍만 하다가 격차 다시 좁혀졌죠. 선발전에선 느리지만 차근차근 이득을 불려나갔는데 다시 이득을 봐도 굴리지를 못하던 섬머 시즌으로 회귀했네요.
15/11/23 07:50
진에어 선에서 정리는 개드립인걸로...설령 이번 경기 어떻게 이기더라도 경기력이 별로 안 좋네요. 이러다 귀신같이 2경기에서 잘할 순 있겠지만. 현재까진 뭐 그렇습니다.
15/11/23 07:52
진에어는 변화가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퇴보한거 같은데요? 트레이스/체이서 일때는 초반 운영이라고 날카로웠었죠. 세세한 부분은 오히려 뒤쳐진 느낌입니다. 트레이스/체이서 정말 재계약한거 맞나요? 왜 안나오죠?
15/11/23 07:54
초반에 케넨 물렸을때 궁 써서 살려서 3킬 먹을때 잘하긴 했죠 크크. 사실 거기서 스노우볼 와장창 굴렸어야 되는데 ... 오히려 거기서 스노우볼이 멈춰버린..
15/11/23 08:02
소환 그나마 할줄 아는게 리븐이라서 리븐 픽 고집하는걸로 아는데 그나마 할줄 아는 리븐이 저정도면 답도 없네요. 아직은 트레이스 써야할듯...
15/11/23 08:02
긍정적으로 보자면 누구 하나 잘했다 말할 선수가 없는데 50분 게임 끌고갔다는 것..?!
윙드는 누가봐도 체이서보다 나은 점이 없고 소환은 리븐 장인이란 말이 무색하다는게 가장 큰 걱정.
15/11/23 08:02
진에어입장에선 지금 멤버가 베스트는 아니었다고 핑계를 댈 순 있겠군요.
압살당한건 아니지만 마지막 기묘한 북미식운영에 농락당한 느낌이네요.
15/11/23 08:02
나진이나 진에어나 CJ, IM 보면서 점점 느끼는 것이 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선수가 아니라 코치진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수가 바뀌어도 문제점은 세 팀다 그대로예요 ㅡㅡ... CJ는 이번에 아예 코치진도 리빌딩 되었으니 만일 고질적인 문제점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제 말이 틀린 거겠지만요;;
15/11/23 08:08
진에어는 다음시즌도 기대가 전혀 안되네요.
스노우볼 굴릴줄도 모르고 한타도 못하고.... 둘 중 하나라도 되면 이렇게 지지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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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3:4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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