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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 08:03
이번 경기만 봐선 파일럿이랑 쿠잔 폼이 별로인 것 같고, 소환은 잘 한 것도 같고... 대강 그렇네요.
그나저나 팀적 운영이 진에어스런 끈적끈적함이 꽤 옅어진 것 같아요. 스노우볼 못굴리는 건 그대론데 ㅠ
15/11/23 08:04
다른 최상위권팀이었으면 초반에 3킬 먹었을때 스노우볼 엄청 굴렸을 것 같은데..
지지부진해지고 글로벌 골드가 하나도 안벌어지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크크크
15/11/23 08:04
롤 선수들 재계약 한 선수들 제외하면 11월 30일에 모두 계약만료인가요?
이번 선수들 한국 내에서도 꽤 활발한 이동이 있을 듯 한데..
15/11/23 08:05
방금 일어났는데 잭스 백도어 개그겜...
불판보니까 또 진에어 변비 걸린 운영하다가 역전당하고 발렸나 보네요. 굳이 안보길 잘했다. 계속 안봐야지(뿌듯)
15/11/23 08:07
진에어가 CLG를 이긴다고 해도 오리겐에게 박살날 것 같아요..; 운영에서 상대가 안될 것 같은데 초반에 라인전을 이겨도 5용 작전이니까요.
15/11/23 08:08
clg경기력봐선 진에어가 어떻게 2:1로 이길 순 있을듯도 한데 결승가도 롤드컵4강팀이 버티고 있는데 이길거란 생각이 잘 안듭니다.
소아즈가 바이오리듬 최고점찍고있고 새로운 미드도 업그레이드로 합격점이고 니엘스야 뭐 실질적 유체원이니..
15/11/23 08:09
현재 진에어 멤버가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내보냈을텐데...캡잭이 파일럿보다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인 적은 없고, 체이서 안온건 역시 뭔가 문제가 있으니 못 온걸테죠. 설마 우승 관심없고 새멤버 경험이나 쌓고 가겠다 마인드였으면 경기 전 인터뷰같은 말을 하진 않았을테고. 이정도라도 우린 한국팀이니까 쟤네 정도는 이겨.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정말 진에어 선에서 정리 드립을 본인들도 믿고 있었던건지.
15/11/23 08:12
파일럿이 캡잭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죠. 팀내 연습이나 솔랭은 몰라도 대회에서 파일럿이 확실히 나은 모습 보여준 적 없습니다. 던지면 던졌지
15/11/23 08:15
캡잭이 파일럿 대신해서 나온 경기에서 대체로 파일럿보다 나은 모습 보인 적도 없구요. 도찐개찐이에요. 그럼 누굴 내보내는가는 크게 영향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캡잭 좋아하고 스프링 시즌 즈음엔 파일럿 왜 자꾸 내보내는지, 캡잭 좀 냈으면 성토했는데 이후 계속 보니까 누가 나오든 진에어 경기력에 별 영향은 없더군요.
15/11/23 08:29
서머에는 출전 기회자체의 차이부터가 컸고, 관점의 차이겠지만 스베누 아나키한테 연달아 진 선수와 주로 출전한 서머 1라운드 2위에 팀을 안착시킨 선수간에 영향력 차이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15/11/23 08:09
허허. 참 진에어 코치진이 그리는 그림의 크기가 궁금합니다. 시즌 중에는 그렇게 던지고, 하위권팀에도 져주던 맴버들을 사실상 포스트시즌까지 포기하면서 기회를 주고, 케스파컵에서도 새맴버들 기회준다고 8강탈락, 이번 대회마저 우승못한다면... 제 기억에는 평생 리빌딩병 걸린 팀으로 남을 거 같네요.
솔직히 성적만 진득히 노렸으면 롤드컵도 충분히 갈만한 시즌이었는데..
15/11/23 08:10
어차피 진에어 조합상 억제기 타워 공성은 힘들고 빠른 5용 갔어야 하는데 한번 끊겨서 잭스 방템 나올 시간을 벌었던게 패인이죠. 그 뒤에는 한타를 도저히 이길수가 없고 스플릿 주도권도 CLG에 있으니... 잭스가 큰 뒤에도 질질 끈건 그냥 CLG도 못한거고; 원래 운영에 핵심은 잘 이해해서 약팀 상대로는 승률이 좋은 진에어였는데 갱맘 체이서 빠지더니 그것마더도 안되는 느낌;
15/11/23 08:13
안정적(이라 쓰고 노잼쫄보라 읽는다..)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팀컬러상 체이서는 불안요소라고 생각했을까요...
뭐 게임자체는 꿀잼이긴 했는데 LCK의 장점이 전혀 안보이네요.. 천정희 코치 작품인가..
15/11/23 08:14
이거 롤드컵때 미리 결승가서 기다리고 경기 지켜보던 스크 입장 보는듯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는 않은데 양팀다 이대로면 결승에서 무난히 3-0 셧아웃각..;
15/11/23 08:15
파일럿이 캡틴잭보다 낫다는데 대체 뭐가 낫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섬머만 보더라도 1라운드에 캡틴잭을 중용하면서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 했는데 2라운드에 파일럿 쓰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도 못할 정도로 졸전만 펼쳤는데요.
15/11/23 08:17
뭐 갱맘은 어쩔수 없다 쳐도 안데려온 멤버가 많이 아쉬운데요.
노딜 칼리에 초반 이득에도 불구하고 전혀 스노우볼 굴리지 못한 정글..
15/11/23 08:22
오리겐은 누가 올라오든 삼대빵 자신합니다. 첫날 tsm 잘한것도 상대가 lgd라서 그랬던거 같고. 지난 롤드컵 스크의 기분을 맛보는 오리겐 크크
15/11/23 08:45
진에어 경기는 보고있으면 뭔가 답답하네요
선발전때 팀 차원에서 변화가 있었나 싶었는데 롤드컵 끝나고 다시 귀신같이 회귀한 느낌
15/11/23 08:49
방금 상황도 클템해설 말처럼 애쉬궁 써보거나 그냥 알리 플 빼고 짤라먹기라도 시도해보지.. 리신에 알리에 애쉬가 있는데 아무런 시도를 안 하나요;
15/11/23 08:52
지금까지는 1경기랑 비슷한 양상이네요. 한타만 하면 진에어가 계속 이득보는데 스노우볼을 못굴리고 오브젝트 내주다가 역전패당하는 그림..
15/11/23 08:53
선수가 반 이상이 바뀌었는데도 운영과 플레이 스타일이 그대로라는건
결국 코치진 문제죠. 진에어가 선수들의 포텐을 억제하고 못살린다고 밖엔..
15/11/23 09:00
이게 뭔..... 진에어가.. ㅜㅜㅜ
clg가 덥맆 나가고 확실히 팀으로써의 유기적인 운영이 잘 맞으면서 탈 북미급으로 잘하는 것 같긴 한데, 진에어가 진~짜 못하네요
15/11/23 09:01
CJ 나 나진 때도 코치진 얘기는 한 적이 없는거같은데
진에어는 진짜 코치진을 바꾸든 더 영입을 하든 뭔가 변화가 무조건 있어야 될 거 같네요
15/11/23 09:01
팀단위 연습이 많이 안 된 듯한 모습이 보이네요. 1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이 간간히 보였는데. 팀단위 게임할 때는 오더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말고 모두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누군 들어가고 누군 빠지고 이러면 결국 각개격파각이죠.
15/11/23 09:05
예전 진에어는 단점이 뚜렷할 지언정 자기들 운영의 컨셉은 분명했는데 지금 팀은 진짜 우왕좌왕하다가 뭔가 실마리가 있다 싶으면 뒤도 안보고 막 달려가나가 걸려넘어지는... 전형적인 신생팀의 노답 경기력을 보는 느낌이네요.
15/11/23 09:05
지금 5인으로 무슨 희망을 보겠다는건지 의아할 정도의 경기력입니다.
날카로움도, 안정감도, 하다못해 패기나 노련함도 없네요. 2명의 신인이 패기라도 보여주던가, 3명의 베테랑이 노련함을 보여주던가.. 뭔가요 이건 대체 아이디 가리면 그냥 북미 플옵권 싸움하는 팀이라고 봐도 위화감이 없을듯
15/11/23 09:07
진에어선수들이 못하는것도 있는데 거기다 압박감까지 더해져 경기력이 더 안좋은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낯선 해외대회인데다 1패만 당하면 탈락하는 상황이라 머리속이 깜깜할듯, 팀에 멘탈잡아줄 베테랑도 없어보이고.. clg도 별로이긴한데 어제 게임을해서 뭔가 환경에 좀 더 익숙한 느낌도 드네요.
15/11/23 09:09
지금 이게 무슨 케스파컵이나 이벤트전, 혹은 롤드컵 진출여부가 결정된 이후 잔여경기라 해도
뭐라고 할 판에 국제대회 나가서 이런 꼴이라니....정말 한심해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15/11/23 09:09
진에어 어느 한 선수 탓을 하기 어렵네요. 라이즈 리신 애쉬 전부 최악에 르블랑도 그닥이고 알리스타도 좋은모습은 거의 안나왔어요. 바론한타 보고 꺼버렸네요;;
15/11/23 09:10
진에어식(?) 메타를 하는데는 소환보다는 트레이스가 되려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소환은 뭔가 캐리욕심이나 킬욕심이 좀 있어보이는데 팀이랑 따로노는느낌;; 물론 그 팀도 딱히 잘하는게 아닌게...;; 갱맘이 이적하고 체이서는 봉인되고 하니 그나마 장점들마저 다 사라져 버렸네요.
15/11/23 09:12
라인전은 밀려도 한타에서 제 몫하는 트레이스와 갱맘
중후반의 존재감은 좀 약해도 초반의 갱킹에서 확실히 강점이 있는 체이서 이 셋이 없으니 초반도 한타도 뭣도 없네요.
15/11/23 09:12
오늘 진에어 경기력은 서머 시즌 스베누보다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일 문제인건 능동적인 플레이가 전혀 안나오다가 뭐하나 얻어걸렸다 싶으면 소위 풀...되어서 우다다다다 달려들다가 망... 아마추어급
15/11/23 09:12
그리고 왜 계속 쿠잔-윙드를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년 넘게 손발을 맞춰서 세트로 묶기에는 너무 못하는거 아닌가요? 체이서 상태가 어떻길래 저 '손발이 맞는 듀오'를 쓰느라 안쓰는건지 의아할 정도네요.
15/11/23 09:12
LCK의 장점을 전혀 갖추지 못한 팀이네요.
케스파컵 경기를 보면 스노우볼 굴리는 운영은 이제 한국팀의 기본 소양이 되었는데 진에어는 좀 심하게 말해서 14삼화랑 붙어도 질 수준. 솔랭도 저거보단 운영이 타이트할 듯.
15/11/23 09:12
솔직히 진에어 바뀌거나 예비선수랑 비교하면 전부다 다운그레이드 같습니다;
2경기 전부다 초반 킬 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용만 기다렸어요.
15/11/23 09:13
오더가 없는데 어떻게 운영을 하고 게임을 이깁니까.
진짜 트레이스, 체이서, 캡틴잭 이런 오더가 되는 선수를 두고간 코치진은 진짜 최악이네요.
15/11/23 09:13
그나저나 CLG는 포벨터 나가고 우려했는데 후히가 제법 괜찮은 것 같고 더블리프트 대신 스틱세이는 업글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순수 원딜 기량을 떠나 봇 듀오의 호흡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15/11/23 09:13
클템 해설이 어떻게든 진에어 포장해주려고 애 쓰시는데..
CLG도 미드라이너 후히로 바꾸고, 핵심 원딜도 스틱세이로 바꾸는 리빌딩 과정 중이라는거.. 더군다나 얘네는 이게 첫 대회지 진에어는 저 멤버로 케스파컵까지 치뤘으니.. ㅜㅜ 사실을 늘어 놓으면 늘어 놓을수록 비참하네요
15/11/23 09:14
소환은 전형적인 솔랭전사의 프로신고식을 치르는 중인것 같고 쿠잔은.... 이 선수는 진짜 잘 모르겠네요. 볼 수록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15/11/23 09:16
진짜 개성이 없다는건 장점을 갈고 닦을 뭣도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암울하죠; 사실 초창기에도 갱맘보다 준수한 라인전이라는 면으로 상대적 거품이 꼈던것 같기도 해요.
15/11/23 09:15
ESC ever가 이 두팀보다 진지하게 더 세지 않을까요? 그냥 대회하나 짜리 이변 얘기가 아니라 전력이 더 세다는 생각이 드는데...
15/11/23 09:16
지금 한국팀 중 진에어보다 못한 팀은 없어보이고.....에버가 갔다면 2:0으로 이겼을 겁니다. 케스파컵 에버는 거의 완전체 수준 경기력이라
15/11/23 09:20
냉정히 따져서 케스파 컵 경기력만 생각한다면 지금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한 팀이라고 봅니다..
저 대회에 나온 팀들 이력 살펴본다면 전 경기 2:0,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가볍게 우승하는 각이 그려지네요.
15/11/23 09:15
서로 실수하는거야 그렇다치고 팀웍에서 clg가 훨씬 더 낫네요.
밴픽과 조합짜는 것에서도 진에어의 완패고요. 더블리프트가 떠난 자리에 그렇게까지 아쉬워할 필요없을 정도로 뛰어난 원딜이 잘 들어온 것 같고 아프로무는 여전히 잘하네요. 무엇보다 탑의 Darshan 이 선수 정말 잘하네요. 스플릿푸쉬 타이밍이나 뺄 때 빼는 타이밍 한타 때 포지션이나 들어가는 타이밍 모두 우수합니다.
15/11/23 09:15
그나마 진에어에서 제일 잘한건 봇듀오네요... 탑-미드-정글이 노답... 그중에서도 탑, 미드가 너무 노답... 탑은 라인전 단계에서 너무 싸고 포지셔닝 망이고 미드는 그냥 게임이해도가 프로가 아닌 느낌마저 듦....
15/11/23 09:24
소환 라인전은 글케 못하지 않았죠. 원래 플빠진 라이즈면 맛집예약이고 여기에 점화피즈 대 라이즈면 6렙이후 무조건 킬각 잡히는데 꽤 오랜 시간 솔킬없이 cs 리드하는 걸 봐서 그것만 해도 괜찮았다고 봐요. 오히려 그 이후가 망...
15/11/23 09:25
전 점멸 없을때 정글 위치도 안보는건지 너무 푸쉬하다가 자꾸 후려잡히는걸 보고 한숨 나오더군요. 물론 교전때의 포지셔닝이 노답이긴 했습니다만
15/11/23 09:29
5렙쯤에 다시 탑갱을 택한 그라가스 / 역갱 대신 봇갱을 택한 리신으로 선택이 갈렸을 때가 있었는데, 여기서 한대차이로 바드 살아가고 갱 실패했을 때 사실 게임의 운명이 결정된 게 아닌가 해요.
15/11/23 09:17
라인전은 못하지만 한타땐 그래도 뭐라도 해주던 트레이스 대신 대려온 아무것도 못하는 소환
이니시도 못열고 운영도 못하지만 갱킹은 잘하던 체이서 대신 대려온 산보뛰러 온 윙드 여전히 한타 라인전 가리지 않고 딜 못하는 파일럿 그냥 원딜 남친 힐해주러 온 소나 여친같은 체이 거기에 무존재감 쿠잔까지 진에어 상황이 이렇게 된건 선수들의 포텐이 낮은거보다 코치진의 문제가 너무 큰거같습니다.
15/11/23 09:19
2경기부터 봤는데 진에어는 롤드컵 진출전 때에 비해서 팀이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내려간듯한 느낌이네요.
공격적으로 바뀌었지만 그것이 이득보단 손해만 불러오고, 늘어난 공격성으로 슈퍼플레이를 불러오는 것도 아니고.... 운영이 돌고 돌아서 결국 골드 수급량을 통해서 키워야할 챔프를 키워서 그 챔프가 강한 타이밍에 전투를 하는 것이 중요해졌는데 어쩔 수 없이 용 밖에 챙길 수 없을 때 그것을 챙긴 것 외에는 오브젝트 컨트롤도 전혀 안되고 상대에게 모든 것을 허용하고 져버렸네요. 용싸움 직전 라인 관리 빼고는 잘한 것이 없었다고 봐야겠어요. 충격과 공포라고 말하기엔 CLG가 잘했다고 말하기도 냉정하게 말해선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15/11/23 09:19
위에도 썼지만 쿠잔+윙드를 묶어서 쓰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듀오 2군에서 1년 넘게 손발 맞추지 않았나요?
타 팀은 봇듀오도 바꿔가면서 손발 다시 맞추는 마당에 미드정글을 여태 묶어서 쓰는건 무슨 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탑도 신인에 스타일도 안맞으니 아비규환이네요 이건 뭐
15/11/23 09:19
진에어 코치진은 '젊은 애들이 무조건 좋다'라는 잘못된 관념에 빠진 듯.;
(트레이스, 체이서, 캡잭) (소환, 윙드, 파일럿) 경기력 비교해 보면 뭐... 더해서 갱맘 빈자리도 크네요. 쿠잔은.. 쿠잔보다 아래라고 할 만 한 국내 미드라이너가 딱히 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페이커/이지훈-코코-쿠로-나그네-프로즌-미키-사신은 아니고.. 크라운, 나진 탱크/꿍도 아니라고 해야 할 테고. 그정도네요.
15/11/23 09:25
좋게 생각한다면 소환-쿠잔은 프로게이머 경력이 짧은 새얼굴들이고 진정으로 중요한 다음 정규 시즌을 위해서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롤드컵을 생각해보면 케스파컵과 이번 IEM은 크게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으니까요. 앞으로 대회에서 사용되지 않을 버젼에서 마지막 공식 대회이기도 하고....
다만 소환,쿠잔의 잠재력이 얼만큼인지 모르겠지만 케스파컵과 이번 IEM만보면 팬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하는 것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15/11/23 09:19
어? 그러고보니 이번 대회 유럽이 우승하면 올해열린 국제대회를 네개 지역이 한번씩 다 우승해보는게 되네요.
롤드컵 - 한국(SKT) msi - 중국(EDG) iem 9 월드 - 북미(TSM) iem 10 산호세 - 유럽?(OG?)
15/11/23 09:23
화가 나는데 그래도 체이 선수 경기지고 분해하는 모습 보니 또 안타깝고 그러네요. 1세트 지고 표정이 계속 안좋은게 화면에 잡혔었는데 멘탈 타격이 심할듯 ..ㅜ
15/11/23 09:23
전 솔직히 멤버들 데려간거 보고
딱히 기대도 안해서 충격받지도 않았네요 해외팀 아무리 무시해도 저들도 그 리그에서 강팀인데 이길때 굳히면서 이기는 방법은 알고있죠
15/11/23 09:24
복기해봐도 clg가 뭐 대단하게 잘한 점이 있어서 이긴건 아니고, 오히려 실수 연발에 이해 못할 판단과 운영이 계속 터져나왔습니다.
오리겐 무난한 삼대빵 스웝각. 이상한 짓 하지말고 빨리 끝내줘. 주말 내내 롤, 철권 봐서 이제 한계...
15/11/23 09:24
진에어 코치진의 문제는 기껏 선수 조합을 잘 맞춰서 성적을 내면
그게 다른 선수 조합으로도 통할줄 알고 엔트리를 막 변경한다는 겁니다.
15/11/23 09:32
12월 중반에 열리니까 .. 뭐 절차상으론 에버가 나가는게 맞긴 하죠. 근데 12월달부터 본격적인 프로구단 리빌딩 작업이 시작되니 당장 유지될지는.. 일단 로컨만 봐도 CJ간다는 소리가 있고
15/11/23 09:28
체이서는 타팀의 오퍼라도 지금 있는 것인가요?
윙드가 호흡이 더 잘맞는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교체해서 쓸 훌륭한 카드였다고 생각하는데...
15/11/23 09:28
여담인데 최근 (일부에서) 가장 퇴물소리 많이 들었던 멤버가 속해있는 CJ의
샤이-앰비션-코코-스페이스-매라 그대로 나갔어도 clg는 정리했을거라 봅니다. 이런거보면 확실히 LOL이 팀게임이란게 느껴지네요. 포텐,개인기량만 놓고보면 소환,윙드,파일럿이 샤이,앰비션,스페이스에 꿀릴게 없는데 합쳐놓으면 더 약해보임... 진에어는 기왕 이렇게 된거 경험치 잘 먹였다 위안삼고 다음 시즌 준비해야죠. 윙드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체이서는 꼭 쿠잔,소환과 함께 많은 연습을 통해 합을 맞추길 바랍니다.
15/11/23 09:32
CJ팬들의 퇴물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렇지 CJ는 언제나 LCK 중위권 수준은 되니까요. 체이서랑 갱맘 끼고도 CJ랑 비슷했는데 그 둘 빠지고 다 새 얼굴로 갈아치운 지금의 진에어는 롱주나 삼성에 비해서도 딱히 강하다 보기 힘듭니다.
15/11/23 09:34
라인업을 비교해보면서 다른 덴 다 앞서는 것 같은데 엠비션은 윙드보다 나을 거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게 참 격세지감이네요.
15/11/23 09:38
결승때 에버 폭풍에 휩쓸려서 그렇지, 당장 케스파컵 4강에서 이기고 올라간 팀이 KT였죠
KT가 퇴물 집합소에 질 수준의 팀은 절대 아니라는 -_-;
15/11/23 09:35
일단 선수 구성 자체는 확실히 실패인 느낌이었습니다.
과감성도 떨어지고 한타실력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진에어가 LCK에서 자기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넘기는 조심스러운 운영과 후반 지향 조합,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초중반의 간극을 메워주는 체이서의 초중반 갱킹이었는데 그 장점을 전부 제거하고 경기에 나갔어요 특히나 이번 대회에 빠진 트레이스-체이서-갱맘은 간단히 생각해 봐도 팀원중 오더 비중이 높았을 것 같은 선수들이라...뇌까지 없어진 느낌이랄까 이런 경험 적은 선수들은 파일럿보단 오히려 캡틴잭과 섞어놓는게 적절한 조합이었을 텐데, 그점이 너무 아쉽네요 윙드나 쿠잔은 한계가 있는 선수들 같고...소환이 케스파컵과 IEM에서 뭘 얻었느냐가 유일한 기대겠네요 뭐 알고보니 트레이스랑 체이서도 전부 팀을 떠나는 과정이라 어쩔수 없을수도 있지만
15/11/23 09:39
2경기보면서 느낀건 진에어는 항상 수동적인 팀컬러가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르블랑 리신 애쉬를 뽑았는데 르블랑이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애쉬의 궁 활용도 초반에 미드에 후히 선수에게 적중된 것 뺴고는 크게 특출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죠.
케스파컵과 이번 clg의 킨드레드 바드 활용을 보면서 생각되는건 현 프로 레벨에서 딜계산과 한타 견적을 어긋나게 할 수 있는 변수창출이 가능한 스킬의 영향이 생각보다 더 크다입니다. 사실 중반에 진에어가 탑 2차 앞에서 에이스 시킬 수 있던걸 바드 궁이 막은게 이번 경기에서 크게 작용한거 같습니다.
15/11/23 09:42
이쯤되면 코치진이랑 짬좀찬 선수들간에 기싸움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은데.. 첫 외국대회를 맞는 진에어입장에서는 가볍게 생각할수 없는 대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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