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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14:11
저렇게 제구가 흔들리는 투수에게 번트 대 주는 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번트 자체의 효율도 낮은데, 1회부터 저렇게 투수를 도와 줄 필요가 없죠. 게다가 플라이에 태그업이 안됐네요. 이건 뭐.. 무사 1,2루가 2사 2,3루가 됐습니다.
12/10/20 14:12
박정권까지 플라이 아웃. SK 최악의 스타트입니다.
오늘도 양팀의 승부는 이런 사소한 부분을 누가 챙겨가느냐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선발들이 압도적이진 않을 거 같습니다.
12/10/20 14:14
SK로서는 마리오의 1회 투구가 너무나 중요해졌습니다.
진명호의 기대치는 4이닝 2실점 정도로 보이고, 마리오가 어느 정도의 계산이 나오느냐의 문제네요.
12/10/20 14:18
약간 애매한 코스의 커브로 삼진을 잡습니다. 커브가 주무기는 아닌데, 그래서 약간 당한거 같네요 박준서.
바로 다음 초구에 손아섭은 2유간 빠지는 안타.
12/10/20 14:20
3구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구삼진으로 끝납니다.
마리오의 1회 느낌은 5이닝 1실점 정도의 튼튼함이네요. 진명호는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차례입니다.
12/10/20 14:22
마리오의 커브는 사실 약간 높은쪽에 제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윤성환이나 김진우커럼 각이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니었고.
롯데 타자들이 거의 커브에 관심이 없는 느낌? 마리오가 계속 그렇게 던질 수 있으면 아주 효과적이겠네요. 다만 몰리면 낭패. 김강민 벨트라인의 공을 시원하게 돌렸지만 좌익수가 워닝트랙에서 잡습니다. 아깝네요.
12/10/20 14:23
조인성도 초구 높은 공에 뱃이 나가면서 2루수 플라이.
SK타자들은 1회 중반부터 갑자기 급해졌습니다. 1회의 결과 때문에 다들 마음이 조급한가요.
12/10/20 14:23
조인성은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후라이를 먹네요.. 거의 중견수 앞까지 가서 잡아내는 박준서 2루수.
2아웃, 타석에 8번 박진만입니다.
12/10/20 14:24
2아웃 박진만.
박진만에겐 낮은 빠른 공을 연달아 던지네요. 3구도 낮은 빠른공. 2볼 1스. 진명호의 템포가 상당히 올라온 듯 합니다.
12/10/20 14:25
바깥쪽 공에 삼진.
진명호가 신을 냅니다. 공의 대부분은 직구. 아직 변화구는 제구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SK 타자들이 크게 도와준 2회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롯데로서는 4회정도까지는 진명호로 끌고 갈 듯 합니다.
12/10/20 14:27
주자없는 상황에서 투수가 인터벌을 빠르게 가져가기 시작하는 건, 공 던지는 느낌이 좋아진 경우입니다. 그 느낌으로 계속 던지고 싶은거죠.
진명호의 2회 마지막은 템포가 급격히 빨라졌습니다. 마리오의 2회를 지켜보죠.
12/10/20 14:37
높은 실투성 공을 가볍게 때려낸 조동화 3유간으로 빠지면서 안타입니다.
빠른 타자가 나간 귀찮은 상황. 그런데 정근우가 번트 태세입니다?
12/10/20 14:40
스트레이트 볼넷입니다. 1회와 같은 상황.
과연 또 번트를 댈까요? 번트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승호 감독, 빠르게 바꿉니다. 예상되는 투수는 이정민입니다.
12/10/20 14:41
바뀐 투수라면 초구에 투수쪽으로 번트를 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긴 하지만, 1회에 이미 이만수 감독이 번트에 집착한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롯데가 번트 수비를 할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안맞고 있어도 234번 타순을 믿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12/10/20 14:48
타석에 최정. 초구 높은 변화구 볼입니다.
2구는 파울. 빠른공의 확률이 80% 이상이군요. 빠른공은 145~7인데 공끝이 좋아보입니다.
12/10/20 14:51
이호준 좋지 않은 코스 끌어친 타구 문규현이 바운드를 잘못맞춰 점프로 잡고 던진것이 2루수 키를 넘길뻔합니다.
2루수 잡지만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져 세잎. 2사 만루입니다.
12/10/20 14:53
박정권 약간 낮은 공 잘 받아쳤지만 중견수가 뒤로 가면서 플라이 잡아냅니다.
위기 넘기는 롯데. SK는 투수의 난조와 야수의 에러를 살리지 못하고 잔루 만루입니다.
12/10/20 14:56
시험기간이라 체감상 잘 못느꼈는데 롯데 오늘 이기면 코시네요. 코시는 몇년만이죠?
오랜기간 못가면 사리는 쌓이지만 감동은 증폭 되더라구요. 제가 기아가 09년에 코시갈때 만큼 롯팬분들 기쁘실듯 나머지한팀 엘지도 어서 날아오르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엘넼칰이니뭐니 그래도 결국 엘롯기아니겠습니까?
12/10/20 14:58
문규현에게 갑자기 3볼. 그 후에 각도 작은 커브? 브레이킹 볼로 스트라익입니다.
빠른공 바깥쪽 완벽한 코스, 2스트라익. 다시 같은 코스 빠른공! 헛스윙 삼진입니다. 5K!
12/10/20 15:06
원래부터 뭐 같은 물빠따에 공갈포들이라 타격은 기대를 접으려고 했는데 참 자알들 하고 있네요.
감독이나 타자들이나.....화삭스에서 코치하고 오신 양반이 타격은 양키스를 만들어놨네.....
12/10/20 15:15
공부하다가 불판보는데 sk가 작전실패라니 너무너무 어색하네요. 칼같은 작전수행이 sk특징 아니었나요. 차라리 강공으로 가지;; 손아섭은 날아다니는군요 아주.......짱이다.
항즐이님 중계 감사합니다^^ [m]
12/10/20 15:21
마리오의 구위나 제구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손아섭 외에는 정타가 그리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풀카운트. 바깥쪽 공 참아낸 강민호 볼넷. 2사 1,2루. 박종윤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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