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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23:15
기성용 선수는 볼때마다 느끼는데, 언제나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네요. 아니 잘하더라도 티가 안나고 못하더라도 티가 안난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필요한 곳에는 계속 가있는 느낌
12/10/20 23:35
결국 웰백이 윙에 있기 때문에 계속 가운데로 치고 들어가죠. 그런데 중앙에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고 중앙 미드필더들은 정적으로 뒤에서 뿌려주는 선수들이다보니 숫적 열세가 일어나고 답답해질 수밖에요. 반대편의 발렌시아는 사이드로 벌려주고는 있는데 지금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1:1이 안되고 있어서 큰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라..
결국 답은 사이드인데 오른쪽에서 발렌시아와 하파엘의 부분전술에 기대거나 웰백이 나니로 교체되거나 중앙에 안데르손이 들어와서 공격시에 숫자를 보태줘야 더 시원해질 것 같아요.
12/10/20 23:40
웰백이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야 사실 플레쳐가 터지기 전 모습에 비하면 양반이라서.. 이 정도면 믿고 키워줘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나니가 있는게 경기력에는 더 도움이 되겠지만요.
12/10/20 23:44
발렌시아 스콜스한테 왜 안주냐 싶었는데 저게 노마크로 페르시한테 가네요.
페르시는 저렇게 빠른 패스를 각도를 살짝 바꾸다니.. 와 진짜 대박 꿀영입;;
12/10/20 23:45
이 정도로 맨유 중원을 제어 못해서 공격 기회를 주면 사실 맨유는 사이드만 파도 워낙 사이드 자원들이 좋아서 골이 들어가곤 하는지라..
12/10/20 23:49
페르시 없었으면 나니한테 웃돈주고라도 재계약 빨리 마무리하고, 주전으로 썼겠죠.
어차피 맨유쯤 되는 팀이 1년사이에 망할리는 없어요 크크
12/10/20 23:48
사실 응원할때 재밌는 건 이거죠. 재미없는 건 한 4:0정도로 이기고 있는거 비기거나 2:0으로 이기던거 지는거
아 이런 경기도 재미는 있죠. 약간 M느낌으로
12/10/20 23:51
경기 돌아가는게 어찌되었던 스완지가 2골 정도 넣고 이길거 같아요.
오늘도 키는 미추 같은데, 공격할때 너무 얘한테 의지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에버튼의 펠라이니 느낌;
12/10/20 23:54
전반 결과
[Fulham 0 - 0 Aston Villa] [Liverpool 1 - 0 Reading] [Manchester U 2 - 1 Stoke C] [Swansea C 0 - 0 Wigan Athletic] [West Bromwich A 0 - 0 Manchester C] [West Ham U 0 - 0 Southampton]
12/10/21 00:16
위건 공격진 상태가 왠만하면 료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료가 다른 건 몰라도 빠르긴 엄청 빨라서, 스완지 윙백들이 지금처럼 오버래핑 못할텐데 오늘 콘 디산토 둘다 별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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