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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19:40
그니까 이신형이 프로리그에서 못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겁니다 기대치에서 이영호도 17승 하고 승률도 훨씬 높은데 이신형은 13승 11패고
13/02/07 19:41
13승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13승이야 많은 승수죠 다승 탑 10 안에 드니까 패수가 너무 많은게 문제인겁니다 정명훈도 당연히 문제고요
13/02/07 19:47
뭐 스2의 특성상 많이 나올수록 패는 쌓이기 마련이죠..
승률 3할대수준의 선수들에 비하면 양호하기는 합니다. 사실 스2에는 스1수준의 필승카드라는게 존재 할 수도 없다고 보구요
13/02/07 19:48
앗 제말은 이신형선수를 언급한게 아니라 현재 연패를 하고 있는 정명훈 선수이야기를 한거였습니다,..
제가 말을 잘못써서 뭔가 오해가 있었건거 같네요..크크.. 정명훈 선수 화이팅입니다.
13/02/07 19:35
현재 진짜 강자들은 저그진영에 모여 있으니까...이신형이 진짜 legend가 되려면 저그전을 파야 합니다..
테란전은 이정도면 진짜 훌륭하다 못해 모든 스2선수 중에도 손꼽힐거 같습니다.
13/02/07 19:35
저는 이신형선수 토스전을 GSL에서 볼기회가 별로 없다는게 아쉽네요
사실 협회 테란선수가 다른건 연맹 테란선수들에게 별로 딸리지 않는데 토스전만큼은 아직 협회테란선수들이 따라가야할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말이죠 이신형선수도 프로리그에서 토스전 성적이 별로좋지 않고 GSL에서는 경기가 별로 없으니...... 박현우선수랑의 경기뿐인데 그때는 박현우선수 경기력이 너무 안좋아서 가늠하기힘들었고요
13/02/07 19:45
3세트 행성요새 변신이 언제였을까요. 센터싸움 밀리자마자 변신한거였으면 윤영서 선수도 물건입니다. 상대 일꾼을 동원했으니 내가 앞마당에서 버티고 트리플만 안깨지면 결국은 유리해로 나온 판단이거든요.
13/02/07 19:49
둘 다 해병산개 좋았고 탱크 사거리 안으로 끌어들이는 움직임도 좋았는데 이신형선수가 조금씩 앞섰던 건 행성요새로 바꾸는데 들어가는자원때문일수도 있고.. 그거 아니면 자극제타이밍뿐이겠네요
13/02/07 20:01
조심스레 이정훈 밀어봅니다. 원탑은 이렇게 쉽게 붙여지는 칭호가 아니죠. 세계대회 몇번 우승한 윤영서가 겨우 3달 한 게 테란 원탑인데요.
13/02/07 20:05
저도 춘추전국시대에 동의합니다. 아직 8강 확정도 아닌 선수에게 원탑 붙이는 건 조금 웃기네요.
그리고 이정훈은 기본적으로 32명이 참가한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4위를 한 거에요. 테란이 8강에서 자기 혼자 있었고요.
13/02/07 20:04
그 중 이신형 선수도 현재 코드s에 있죠.
단순히 협회 테란 원탑이 아니고 연맹 테란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13/02/07 20:09
저도 연맹 테란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은 동의하는데요
전체 테란 원탑은 코드 S를 지켜봐야죠 지금 원탑론은 시기상조에요
13/02/07 19:58
그런데 스1 시절에는 반대 아니었나요? 이신형 선수의 주무대는 프로리그였고 개인리그에서는 그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13/02/07 20:01
그렇죠. 경기력에서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최지성 선수가 테테전만 다 이기면 8강은 간다라고 생각하고 연습했으면 1경기와는 다른 경기가 나오겠죠.
13/02/07 20:00
박수호 최지성을 예상했는데 최지성이 윤영서부터 넘어야겠네요 박수호는 일단 1위로 올라갈 게 유력해보이긴 하는데... 이신형이 1주동안 얼마나 칼을 갈아왔을지 궁금합니다
13/02/07 20:00
저번 시즌때 4강에서 고석현선수랑의 경기가 목동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망상마저 들게만드네요 자꾸 목동의 이신형 이야기 나오는거 보니 크크크크
13/02/07 20:01
스1이면 몰라도 스2에서 프로리그는 협회팀만 출전하는거라 반쪽짜리 대회죠. 그래서 선수클라스와는 별로 상관이없다고보네요. 현재 기세로보면 이정훈선수와 테란 2탑이라고 보여지네요.
13/02/07 20:02
스1은 매크로가 최고 였지만 역시 스2는 매크로+마이크로 둘다 잘하는 선수가 잘하는데 이신형 선수도 그런 느낌인게 같습니다.
13/02/07 20:03
이신형 원탑론은 조금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보여주는 경기는 아주 훌륭하지만, 윤영서가 작년 여름에 이정도 수준 경기력 보여주고도 원탑이 못 됐죠. 결국 세계대회 몇개에서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서야 겨우 먹은게 테란 원탑인데요. 일단 이신형 선수는 어디서 우승을 해야 원탑이 되는데 대회가 없네요 ㅜㅜ...
13/02/07 20:09
그렇죠. 결국에 남는건 커리어입니다. 윤영서가 해외 대회에서 날고 기었지만 그 때의 정종현이 부진했고 GSL이 열리지 않던 시기라 원탑을 먹었던 거죠. GSL4 32강에서 정종현을 이기면서 그래, 윤영서가 원탑이다라고 불렸지만 8강에서 탈락하면서 다시 투탑으로 불리었죠.
하지만 스2에서는 스1과 달리 각 종족별 원탑, 투탑, 스리탑 등등이 자주 바뀌니까 이신형 원탑이라고 불리어도 크게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13/02/07 20:04
저는 근데 현재 살아남은 테란들중에서는 고병재선수가 제일 좋네요
아 이선수가 대회내내 고병갓모드만 내내 보여준다면 좋겠는데 크크 이 선수 스타일상 5전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은데 5전제 가기가 참 힘드네요......
13/02/07 20:04
오늘 경기력을 보니 박수호, 이신형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겠네요..
두 선수 상대적으로 더 강해보입니다. 불과 얼마 전만해도 원탑테란으로 지목되었던 태자가 부상의 여파인지 더 뻗어 나가질 못해서 아쉽네요..
13/02/07 20:08
어찌됐든 GSL에서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이신형 선수는 정윤종 선수 못지 않다고 봅니다. 충분히 개인리그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고 봐요.
13/02/07 20:10
스타 2는 정말 판이 빨라서 알수가 없죠
저는 정종현선수가 어제 코드 B로 내려갔지만 그런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해봅니다..... 2년이란 긴 시간동안 테란 원탑 누구에게 뺏길라 하면 항상 살아나서 결승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제는 더 이상 자날 GSL에선 볼수없지만
13/02/07 20:11
정종현 선수는 군심으로 바뀌는만큼 다음 시즌 예선은 포기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감이 하락할까봐 치료를 못하고 있는데 현재 성적, 건강 모두 좋지가 않아요.
13/02/07 20:12
정종현 선수는 순수한 '기량' 면에서는 문성원, 이정훈 같은 테란 경쟁자들에 비해 특별히 나을 게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졸렬이라고 불릴 정도의(그리고 그 조롱을 칭찬으로 바꿔낼 정도의...) 그 악착같은 멘탈리티 하나가 지금의 정종현을 만든 거라고 생각해요.
13/02/07 20:15
콩은 정말 그게 부족하죠. 이번 조지명도 약간 불만이었습니다.
안되도 좀 허세 부리고 그래야죠. 물론 그전에 너무 완벽하게 멀리가는 바람에 이해는 하지만요.
13/02/07 20:17
저는 이번 조는 그런대로 괜찮은게 콩이 허세부리던 2012년 초반에 8강을 못가더군요. 나중에 약한척하면서 실리 챙기면서 8강은 갔죠 허허허
13/02/07 20:23
제가 이신형 선수를 원탑이라 부르기 머뭇거렸던 것이 저그전 때문인데, 이 한 경기는 너무 대단하네요. 입이 떡 벌어지는 경기였습니다. 화염차부터 해탱의 진출, 의료선 견제, 빌드 최적화 모두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13/02/07 20:25
테란이 시종일관 압도하네요
이신형 대단하네요.4강리거 32강 탈락 징크스를 돌파한 두선수가 박수호 이신형인데 이신형선수가 한번만 더이기면 GSL 4강리거가 최초로 8강에 오르게되는 역사가 쓰여집니다
13/02/07 20:25
이번 경기 대박은 초반에 저글링으로 흔드는 움직임을 한번도 안놓치고 다 커트해서 보이지 않는 주도권을 완벽하게 가져온거였죠. 저그를 어떻게 해야 불안하게 할 줄 아는것 같았어요.
13/02/07 20:29
이신형 선수가 초반 점막 취소를 한 번 유도 한 뒤에 박수호 선수의 저글링이 이신형 선수의 본진으로 갔습니다. 양갈래로 나눠서였나? 그랬죠. 그 때 박수호 선수의 대군주 시야에 이신형 선수의 화염차가 살짝살짝 보여서 그런 판단을 한 것 같은데, 이신형 선수는 그 때 망설임 없이 화염차를 뒤로 돌렸죠.
상대 대군주가 이쯤에서 내 화염차 움직임을 볼 수 있을거고 그럼 저글링을 뽑아서 본진으로 가겠지. 그럼 나는 역으로 화염차를 뒤로 돌릴거야라는 판단이었던 것 같은데 초반 화염차 움직임은 대박이었습니다. 정말.
13/02/07 20:31
네 저도 얼마전에 옵저버가 잡아주면서 알게 됐는데(저 맵에서 봤으니 저 맵만 그럴 수도 있지만) 점막을 깔면 풀, 나무가 죽는 것 같더군요.
13/02/07 20:32
연습실 최강이었던 이신형이 gsl에서 활약하는걸보니
어제 정종현을 잡아냈던 sk 연습실의 최강자 어윤수의 선전을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gsl환경이 연습실 실력을 최대한 나올수 있는 환경일수도 있을꺼같네요~
13/02/07 20:37
의료선을 꽤많이 잡았어요. 전투 한번은 테란이 잘하긴 했는데 의료선에 의한 변수를 없애기 위한 움직임으로 봐도 될 것 같아요.
13/02/07 20:43
6시 의료선 견제때 감염충 3기가 죽었습니다. 그거 안 죽었으면 무리군주+저글링+감염충으로 더 쉽게 버틸 수 있었고(물론 버티긴 했지만) 그럼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랐을거에요.
13/02/07 20:42
스2를 보면서 거의 첨으로 놀라보는 것 같네요.
스1에서의 완벽한 운영(양방공격 + 노딜레이 생산 + 이걸 다하면서도 실수가 없는 컨트롤) 이신형선수 대단합니다.
13/02/07 20:44
불판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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