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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7 08:11
그나저나 스테파노 선수가 김성현 선수한테 졌네요. 외국vs한국에서는 외국인 전멸이군요. 협회vs연맹의 대결이 가속화되면 외국게이머들이 힘을 낼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록 이번 외국 게이머들이 최정상급은 아니어도 그렇게 됐네요.
13/03/17 08:23
경기를 보면서 의료선이 사기인 건 교전 직후에도 느끼네요. 지금 당장은 견제에 휘둘리지만 대처하는 방법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은데 교전 후 살아가는 의료선을 잡을 방법이 없어요. 테란에게 의료선 재생산은 가스의 부족이 아니라 타이밍이 늦춰진다는 문제였고 자날때부터 저그는 테란의 의료선 수를 줄여줘야 했죠. 그런데 군심에서는 그게 거의 불가능해요. 그러다보니 의료선은 쌓이고 해불+지뢰로 계속 회전력 싸움을 걸면 자날 테사기 시절의 테란이 저그를 회전력으로 이기는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GSL 이전에 의료선을 건들였으면 좋겠네요.
살모사+뮤탈리스크+감염충+링링조합으로 테란을 상대해야 할텐데, 아직은 저그 선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3/03/17 08:24
이동녕이 그렇게 잘했는데도 테란 땅한번 제대로 못밟아보고 지네요. 애프터 버너 너무 강력합니다. 초반 사신부터 이어지는 화염차 지뢰 그리고 시종일관 날아다니는 의료선.. 이 모든걸 극복해하고 8가스를 유지해야 울트라 살모사로 후반을 보상받는데... 의료선 극복하기가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13/03/17 08:27
이신형 선수도 딱히 못한 것도 없었습니다. 자날 마지막의 이신형vs이동녕이면 이신형 선수가 이겨도 이상한게 아니죠. GSL만 따지면 기세가 더 좋았고요.
13/03/17 08:35
지뢰만 아니었어도 센터싸움에서 몇 번이나 싸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지뢰 몇 개 때문에 그거 마저 잡아먹질 못하니 의료선에 계속 휘둘린것 같네요. 의료선+지뢰가 너무 사기에요.
13/03/17 08:26
외국저그, 토스들이 의료선에 나가떨어지는거 보고 한국선수들은 뭔가 다를거라고 기대를 걸어봤습니다만...이걸로 확실해졌네요. 군심 의료선이 IMBA입니다. 답이 없어요.
13/03/17 08:28
그러니까요. 이동녕이면 탑5에 드는 저그인데 너무 무기력합니다. 이신형 역시 탑5에 든다고 볼 수 있지만 이건 아니에요.
13/03/17 08:28
테란vs저그이고 테란이 이신형인데 저그가 한 판 정도는 따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줄이야. 이번 경기는 이동녕 화이팅입니다.
13/03/17 08:31
그러면서 트리플 올립니다. 지뢰 하나로 테란은 트리플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겠네요. 화염차 생산하다가 올인이면 지뢰 뽑으면 되니까요.
13/03/17 08:33
아 졸려서 더 못보겠네요....군심으로 넘어왔으면 새벽에 스타하는 자날의 악습은 버립시다....사람들이 매너가 없어요 매너가...
13/03/17 08:35
어제 블라이 선수는 이영호 선수보다 업그레이드가 잘 됐지만 병력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신형은 업그레이드도 잘 됐고 병력도 많아요. 저그는 뮤탈리스크로 시간 벌어야 하는데 대비 다 되있죠. 시간 벌 수단이 없습니다. 점막을 많이 늘리지도 못했습니다.
13/03/17 08:48
그전까지는 엄청 득세를 했으니 1년 시달리는것 정도는 뭐 애교죠
테란은 1년 반 암울하고 한 8년동안은 득세를 한 종족입니다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말이죠
13/03/17 09:01
중반기에는 양산형테란이라고 해서 GSL 20테란이 나오기전에 18테란, 16강 10테란도 나온적이 있었죠.
반대로 스1에서 테란이 32강에서 8명 미만으로 내려간 기억이나 스타리그 16강에서 4명 미만이였던적은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13/03/17 14:26
32강에서 8명이나 16강에서 4명이면 저그나 토스도 마찬가지죠. 저그도 스1 막바지에 수두룩하게 올라왔었죠.
토스는 막바지에 허영무선수가 2관왕에 오르며 거의 완성형 프로토스를 보여줬죠. 그리고 본좌라인 5명중 4명이 테란이니 사기라고 하시는데 그 4명중 3명은 2005년까지 최연성 선수를 마지막으로 테란이 한창 득세하던 시절이네요. 그땐 저그의 하이브 운영이나 토스의 아비터 운영이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은 시절이었죠. '테란은 1년 반 암울하고 한 8년동안은 득세를 한 종족입니다' 이 말은 좀 황당하네요;
13/03/17 08:45
이동녕 선수 막다가 끝나네요. 3:0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테란은 애프터 버너와 지뢰로 군심을 플레이 하고 있는 반면에 막는 저그는 여전히 자날로 플레이 하니 이런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결과로 보이기 까지 합니다. 자유의 날개에서 테란에게만 애프너 버너와 거머리 지뢰를 선서하니 저그는 뭐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그렇다고 군심저그에게 애프터 버너 의료선, 거머리 지뢰 막을 만한 유닛을 준것도 아니고...
13/03/17 08:47
스컬지가 시급한 저그입니다....
아님 브루드워때 퀸의 기능인 페러싸이트라도 있으면 의료선 이동경로라도 알수 있을텐데 말이죠....
13/03/17 08:50
그게 테란유저들의 불만이기도 합니다. 프로토스는 모선핵으로 정찰을 쉽게 할 수 있고, 감염충만 썼던 자날과는 군단숙주(이게 그렇게 큰 효율이 안 나오지만;)를 넣어줬습니다. 군심에서는 자날의 프,저를 보완할 수 있는 유닛들을 설계했죠.
그런데 테란은 그런 거 없습니다. 테통기한 오기전에 더 빨리 끝낼 수 있게 해줄게라며 의료선이랑 지뢰 던져줬죠. 후반 유닛따위는 없습니다. 어차피 너프될 것이고 테란은 추미를 갈고 닦지 않으면 자날때랑 똑같아집니다.
13/03/17 08:53
후반이 불리하다 불리하다 하는데 장기전을 봐도 딱히 불리해보이지는 않네요.. 감염충이 약하니까요.. 테프전은 후반가는 경기 자체가 별로 없었던거 같아서 모르겠습니다만
13/03/17 08:55
테저전 후반은 보지 못했고 들은 게 없지만, 테프전 후반은 자날때보다 더 답이 없다고 합니다. 제 댓글은 테란에게 후반에 쓸 수 있는 유닛을 줘야했는 뜻이었어요. 의료선, 지뢰를 줄게 아니라. 테란이 이기니까 신은 나지만 마음에 하나도 안 들어요.
13/03/17 09:00
그게 자유의 날개때부터 이어져온 테프전의 딜레마였죠. 그래서 테란은 중반이 강하고 후반은 프로토스가 강하니까 밸런스가 맞는 것이다vs아니다라는 싸움이 있었고요.
저 문제는 프로토스의 중반이 약하기보다는 애초에 테란의 1티어 유닛인 해불이 너무 강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저걸 건드리면 게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여하튼 의료선 부스터는 삭제 해야합니다.
13/03/17 09:00
일단 정찰 문제에 있어서는 테란은 스캔으로 스1부터 이점을 가졌으며 군심에서는 사신의 재건설로 인한 활용으로 모선핵 못지 않게 정찰에서 유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짤짤이는 덤이구요. 200싸움에서는 여전히 테프 테저 가릴것 없이 테란이 약세인것 같아 보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추미의 활용여부에 따라 극복할 여지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허나 거머리 지뢰와 애프터 버너로 인한 초반 중반 테란의 강력함을 저그 토스가 극복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의료선 너프하면 테란이 결국 최후의 200싸움에서 지게되는 자날의 테란으로 회귀하게 될 수도 있다는게 또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13/03/17 08:48
이신형 선수 보면 스타1의 전성기 정명훈을 보는것 같네요.... 사실 정명훈한테 이런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군심을 통해 정명훈도 이런 경기력을 보였으면 하네요.
13/03/17 08:55
애프터번기능을 삭제하고
스1 1.08패치때처럼 의료선 속도를 기존보다 조금만더 상향하는것도 괜찮을꺼같네요. 지금 애프터번의료선은 공중유닛들도 왠만해서 잡기힘드니;;
13/03/17 08:55
여담이지만 미국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mlg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면
곧있으면 캐나다에서 김연아선수가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겠네요~ 10시 50분 정도에 김연아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13/03/17 09:00
부스터 삭제드립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그럼 모선핵도 삭제하고 저그도 살모사 삭제해야겠네요. 애초에 황영재 해설도 테란은 현재 비정상적으로 의료선에 의존하고있고 의료선이 너프되면 무너지는 종족이죠.
13/03/17 09:25
사실 자날을 그대로 나둬도 테란의 부진은 정종현,윤영서등 주요 선수들의 손목부상도 겹치고 최성훈선수의 유학문제까지 겹친덕에 발생한 감도 있어서 자날 밸런스 그대로 나둬도 테란은 한번 우승하기는 했을겁니다. 솔직히 약한건 토스죠
13/03/17 09:03
의료선 부스터 삭제는 곧 테란의 멸망이죠. 거머리 지뢰만으로는 저프의 신유닛 감당 할 수 없어요. 어떤식으로 너프를 할것이냐가 문제지 삭제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13/03/17 09:04
블루채널은 킬러 선수가 올라갔습니다. 정윤종vs짝지의 테프전이 예정되어있네요. 자날 막바지 이영호선수의 의료선에 호되게 당했는데 그 때보다 더 강한 의료선이거든요.
13/03/17 09:05
이제 경기 돌려봤는데, 의료선은 확실히 사기입니다. 예전 올타임 감염충 급이에요. 사거리, 투사체, 감염된 테란 너프 전이요.
감염충이 너프 안 되고 저번 GSL까지 쓰였다면 테프 아무도 8강 못 갔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너프 했는데도 세 종족 중에 제일 강해보였으니까요. 적어도 저테전이 무너졌으면 자날 마지막 시점의 반대 정도는 되야 저그가 할 만한 건데, 아무리 이신형이지만 이동녕을 이렇게 해볼 거 다 해봤는데도 결국 무너지게 만든다는 건 사기 소리 나와야 맞는 것 같습니다. 의료선이 저렇게 날아다니는데 지뢰에 대응을 하기가 힘들죠. 멀티태스킹 문제도 아니고요.
13/03/17 09:07
의료선이 지뢰랑 결합되니 더욱더 그런것 같습니다..... 이동녕 경기만 해도 센터 병력이 많았는데도 지뢰때문에 상대병력을 못 잡아먹으니 의료선에 더 휘둘렸죠.
13/03/17 09:08
의료선 너프 일감으로 떠올리는건 부스터 상태에서 공격을 받게 되면 2초정도 느려지게 정도로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지금 애프터버너가 가장 사기성을 발휘하는게 한타싸움 이후에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의료선을 잡을 길이 없고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알고도 게릴라를 막을 수가 없으며, 소규모 유닛으로 게릴라 대처를 했다하더라도 유유히 빠져가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물리타격시 2초 정도 느려지게하면 한타싸움이후에 썰물처럼 빠져가는 의료선의 숫자가 60%이하로 줄게 될것이고 게릴라 막기도 한결 편하겠죠. 게릴라를 알기만 한다면 당장 떨어지는걸 막을 순 없지만 살려 돌려보내지는 않을테니까요.
13/03/17 09:16
그대로 견제라도 테저전의 경우 공중에서 뮤탈에게 잡히면 무조건 떨어지게 되어있고, 저프전에서 본진 앞마당 제3멀티 유유히 돌아디며 토스 혈압채우는 플레이도 현저히 줄어들겠죠. 광자과충전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테란이 게릴라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무조건 살아돌아가는 플레이가 높은 확률로 어려워집니다.
13/03/17 09:10
의료선 사기건 뭐건 이영호는 올라가면 장땡입니다. 일단은 올라갑시다. 이번에도 최소 시드는 받길 바랍니다. 이영호vs이신형 만들어주세요. 부디.
13/03/17 09:10
자유의 날개때도 그랬지만 부스터 쓰는 의료선을 보니 새삼 스커지가 그립네요..... 스커지를 좀 비싼 가격에 많이 못 뽑게 만들고 현재 부스터 속도면 일일히 컨트롤 해서 잡아야 할테니 선수들 멀티 테스킹에 따라 격추하느냐 못 하느냐가 결정되게 하면 나름 잘 맞을 것 같은데...
불사조에는 약하게 하고 스커지 되살리면 안될까요...
13/03/17 09:13
거머리 지뢰는 의료선 애프터 버너와 함께 시너지를 톡톡히 내고 있네요.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의료선 없으면 프저가 거머리 지뢰 대응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토스는 광전사를 저그는 저글링을 던져주기만 해도 됩니다. 그렇다고 거머리 지뢰가 스1의 마인처럼 무작정 소모만 할 수 있는 유닛도 아니구요.
13/03/17 09:13
어쨌던 의료선은 너프 당할 것 같은데, 포자 촉수 생체 추가 데미지처럼 의료선 추가 데미지 같은 형식만 아니었으면 합니다.
혹은 아예 바보를 만드는 식이던가요.
13/03/17 09:15
팀플하다가 땅거미 지뢰 한 이십기 뽑았다가 정작 해불 병력 없어서, 아 지뢰 인구수 1로 바꿔야겠네라고 말했는데 좀 부끄럽네요.
13/03/17 09:20
정윤종 선수가 수비가 좋기는 한데, 코드A에서 이영호 선수에게 견제 톡톡히 당한 게 있어서
의료선 부스터를 막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13/03/17 09:36
원래 자날에서도 5:5면 테란이 인구수 훨씬 많이찹니다. 토스가 관문 뽕뽑하는 것 아니면 테란이 원래 앞서죠. 근데 앞서도 토스가 충분히 막죠 뭐 개인적으로는 자날 테프전은 테란이 약간 앞선다고 보지만..
13/03/17 09:33
[B] 정지훈선수를 보니 의료선이 사기가 아니라 이신형이 사기였네요....
뭐 이렇게 속도차이가 나죠?? 같은 의료선 견제인데....
13/03/17 09:36
[B] 17분을 방어만 하던 정윤종 선수가 이제서야 조금씩 전진해봅니다.
바이킹 숫자를 보니 거신으로는 그저 끌어들이는 역할만 해야겠네요. 고위기사의 활약이 중요해졌습니다.
13/03/17 09:40
구름왕국이였긴 하지만 정윤종 선수 의료선에 대한 대처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정지훈 선수는 2경기야 그렇다 쳐도 1경기에서 왜 치즈를...
13/03/17 10:01
[B] 모선핵과 예언자에 대한 방어가 좋군요. 견제에 대한 대비가 좋은 정지훈 선수.
정윤종 선수 역시 과한 투자는 하지 않아서 괜찮네요. 정찰도 다 했고~
13/03/17 10:21
뭐 생각해보니 예전 mlg는 own3dtv와 twitch로 이원중계했었는데 own3dtv가 도산하면서 twitch로 시청자수가 몰려서 그런것도 있을거같긴 합니다. 근데 그걸 감안해도 여전히 고무적이네요. 군심 출시 이후 스타2 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거같아기분좋네요.
13/03/17 10:24
bly 선수랑 할때도 2세트가 끝날때 까진 그랬죠. 하지만 3세트를 지고 4세트도 가까스로 이긴경기였으니...
뭐 아직은 더 두고 봐야겠죠..
13/03/17 10:27
기존 해불선 운영+부스터+지뢰가 되니까... 상당히 강력하네요... 탁현승 선수처럼 테란을 잡아먹는 선수는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13/03/17 10:30
이영호 트리플, 렛도 과감히 트리플입니다. 이신형, 이영호 선수의 빌드는 비슷한데 이동녕, 렛의 빌드는 완벽하게 다릅니다.
13/03/17 10:44
ret선수 표정이 어둡네요 -_-;
이영호선수는 한타병력이 죽어갈때쯤 또다른 큰병력이 다른멀티를 공격하고있네요. 그러면서 적절한 의료선견제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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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존스(루트게이밍,Minigu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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