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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0 00:24
그나저나 다른 누구보다도
레인오버 선수가 제일 허탈할 거 같네요 최근에 본 리신중에 가장 인생경기급으로 임팩트 있었는데.. 멘탈 잡을 수 있을지.. 엠블은 어쨌든 사실상 잃었던 기회를 잡은 셈이라 오히려 심적으로 편할 듯 싶네요.
13/05/10 00:26
근데 제가 잘못본건지 헷갈리는데 이거 확인좀 해주실분들 있나요?
룰루가 핑와박은게 리산드라 짤라먹은 위치와는 상관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룰루 핑와는 아마 자팀 유령-바론 사이 부쉬에 박지 않았나요? 원래 와드가 있던 자리->룰루가 버그 확인하며 핑와로 와드 지움->거기에 숨었다가 리산드라 짤라먹음 이 아니고 룰루 핑와는 돌아오면서 다른데에 박아놨고, 의미없이 시간이 흐른바람에 맵컨트롤 초기화됨->경기 재개하자마자 엘지선수들 곧바로 미드로 뛰어가면서 리산드라가 원래는 와드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와드가 지워진부분에(엠블 기지 바로밖 미드와 탑 사이 부시)홀로 와드를 박으러 감->엠블 거기에 숨었다가 리산드라 짜르고 한타열음 이였던거같은데.....
13/05/10 00:30
그 둘은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LG가 귀환한 상태에서 룰루가 시야를 확인한거랑, 맵컨트롤이 초기화된 상태에서 매복해서 끊어먹은것을 따로 놓고 봐도 문제가 있지요
13/05/10 00:31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룰루가 엘지 와드 있던데에 핑와로 와드 지우고 리산드라 짤라먹음'이라고들 해서요
제가 경기 보기론 룰루가 핑와박은건 아예 다른위치고 리산드라 짤라먹은데는 맵컨트롤 초기화된바람에 와드 지워진 자리였던거같은데 사실관계가 헷갈리네요 다시볼수도 없으니
13/05/10 00:35
개인적으로는 따로봐도 같이봐도 반칙성 플레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LG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야를 하나 확보했고, 확보해놨던 시야가 사라진 상태에서 캠핑을 했으니까요
13/05/10 00:37
네 전 서로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던 상황에서 룰루가 와드 하나 오던길에 퍽 박은건 분명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사실관계 같아서..그부분을 지적하고 싶었네요
13/05/10 00:30
핑와로 와드 지운게 아닌걸로 기억합니다. 아직 평타가 안나갈때 였으니까요
그리고 리산드라가 짤리기 전에 제라스가 레이스옆 부쉬에서 q써서 이미 제라스 위치는 드러난 상황이었습니다.
13/05/10 00:33
애초에 거기 박은 와드로 아무도 안올라오는거 확인했으니까 거기서 자신있게 계속 캠핑한거죠. 그 와드로 이득을 보지 못했다라고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시야가 한군데라도 있는게 얼마나 큰 이점인데요.
13/05/10 00:35
그러니까 저는 사실관계가 잘못된거같아서요. 룰루가 핑와를 거기에 박은건 잘못이지(아무것도 서로 안하기로 했는데)만 이상하게 룰루가
핑와로 와드지우고 그 자리에서 리산드라 짤라먹었다고들 해서요
13/05/10 00:35
이번 건 버그 발생 전 LG가 들어갔으면 그대로 게임 끝났죠.
바론 빠진 후에 리산드라 기습으로 짜르고 한 4:5 싸움에서도 졌는데요.
13/05/10 00:35
와드 먹방 말씀하시는거죠? 그때보다 더..... 였던 거 같..
그때 경기도 참 웃겼는데 말이죠. 잔나가 돈템만 들고 신발업도 안하고 와드만 사고 그걸 윅드는 퍽퍽 하면서 먹기나 하고 있고..... 말파이트가 이니시에이터가 아니였다니 새로운 경지에 개안했습니다.
13/05/10 00:36
14000골드 차이 + 바론버프 + 미드 억제기 타워 없음 + 탑바텀 2차 타워 없음(맞을겁니다)
전설의 드림핵사건보다 훨씬 기울어져있었다고 생각해요 전..
13/05/10 00:43
그 때 재경기가 두번 있었죠. 첫번째 재경기는 WE가 유리했고, 두번째 재경기는 CLG.EU가 유리했구요. 그 중 두번째 재경기는 그야말로 길게 잡아야 20초 안에 게임이 끝나는 게 확실한 게임이었습니다. 그 때가 훨씬 더 기울어져있었어요. 그럼에도 첫번째 경기에서 재경기를 선언한 전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경기를 하게 된거죠.
13/05/10 00:39
지난주부터 롤판이 조용할 날이 없네요.
근데 이게 막 어느 선수의 실력이나 이런거로 화제 되는 게 아니라 룰에 의한 고의 패배, 규정 논란, 선수자격 논란 등 때문에 생기는거라 글쎄요......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13/05/10 00:40
전 솔직히 판키우자고 고의패배니 규정이니뭐니 무시하고 바주는거 안좋아합니다. 어디서 보니까 롤판이 아직은 작기때문에 어느정도 봐줘야한다고... 이건뭐
13/05/10 00:40
라이엇을 공격해야죠 뭐..
던파처럼 만든사람 개발하는사람 운영하는 사람 다 달라서 땜질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파급력 큰 게임에 이런 상황에서 버그라니.. 현실이든 다른 스포츠든 있는 규정이 애매할때의 재량이라는것도 좀 있어야 되는데, 유독 좀 빡빡하네요 롤판은
13/05/10 00:45
겉으론 엄청 잘나가는 거 같은데 세부적으로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은 듯 싶네요
롤챔스도 중간에 보다가 아, 얘네 몇점이지? 하고 티빙 롤챔스 페이지를 한참 뒤졌는데 통합 페이지만 있고 조별 승점이 아예 없더군요. 세트스코어도 없고; 인벤가서 찾아봐야하다니.. 그냥 자료를 인벤으로 넘기지 그랬어요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5/10 00:46
분명 국내리그인데 해외 사이트인 리그피디아에 정리가 훨씬 잘돼있죠.
온게임넷이랑 엠겜은 항상 홈페이지에 진행상황 올리는게 더뎠던걸로 기억합니다. 언제나 고쳐질런지 쯧; 리그 상황은 당연히 홈페이지에서 제일 먼저 확인 할 수 있어야 하는건데, 팬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찾는게 더 빠르다는게 크크
13/05/10 00:50
해외리그 요즘 보기 힘들어서...... 12강 리그 진행될때 경기가 너무 많아 놨더니... 챔스 LCS다볼라면 틈이 거의 없더라구요...
13/05/10 00:43
제일 최선의 수는 나겜과 라이엇측에서 룰루의 버그 확인 과정에서 와드설치를 규정위반삼아 몰수패 줘야죠
엠블도 엠블이지만 주최측도 참 아마추어
13/05/10 00:43
대회서버 쓰는 건 역시 무리인걸까요?
라이브 서버의 문제점이 극명하게 나타난게 오늘의 사례가 아닌가 싶네요. 제가 전에 자크 처음 나왔을 때, 온게임넷 대회서버와 NLB 서버가 다르다는 점이 공정성에 약간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싶어 문의해본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나온 챔프가 처음 다이애나나왔을 때처럼 OP라면, 블루팀의 이점이 너무 커지고, 또한 이렇게 플래-다이아리그처럼 섞어서 붙을 경우에 위에서 내려온 팀이 숙련도에서 손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연습할 때 대회서버에서 안되는 챔프를 하진 않을테니까요) 당시에 생각할 때도 제 생각 자체가 조금 나간 감이 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나겜에 문의했던 바로는 "NLB는 최신버전을 쓰는게 원칙입니다"라고만 답이 왔었거든요. 물론 이 답변 받는데 2주 + 4번의 독촉이 있었지만.. 그러려니했었는데, 가능하다면 다 통일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맘같아선 나겜이 엄청 빨리 커서 오프라인 리그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이네요.
13/05/10 00:47
프로팀선은 튀김님 말씀대로 스크림서버 제공이 된다면, 적어도 플래티넘 이후로는 통일을 하던지 해야할 듯 싶어요. 애초에 온라인 리그여서 조별리그에서까지 대회 클라 소스를 제공하려면 엄청나게 일이 많아지기 때문인 것 같은데, 상위라운드로 갈수록 안정성이 생명인데 말이죠. 애초에 제가 받은 답변대로 "NLB는 최신버전을" 쓰는거라면 오프라인 결승도 대회클라 쓰는게 안맞죠.
밑에 댓글이 없어졌는데, 방플의 문제 때문도 분명 있네요. 그 부분은 제가 간과했군요.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고 보긴하지만, 어쨌든 최신서버는 늘 이런 불안함이 있는 거 같더군요. 예전의 애니-빅토르였나요? 서로 만나면 스킬이 안터지는 버그 있을 때도 아 쟤네가 안나오는 애들이어서 그렇지 나오는 애들이면 유불리가 심각하겠구나 싶었거든요.
13/05/10 00:48
진짜 웃긴게, 지난 월요일 라이엇 직원들과의 매치업때는 대회서버 썼었죠.
이벤트방송할때는 아무리 라이엇직원들이라지만 대회서버 쓰면서 왜 라이엇주관 공식대회는 대회서버를 안쓰는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_- 골드리그는 아마추어팀들이 대부분이니까 보안이나 안정성 문제로 대회서버 오픈하기 힘들다쳐도 롤챔에서 내려오는 팀들이 있는 플래티넘리그 부터는 대회서버 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말이죠. 참 이런거보면 나겜이 미숙한 점이 많긴 해요. 그놈의 성장통도 하루이틀이지...
13/05/10 00:47
AWC2 16강 moon vs xixi 재방 시작했네요. 워크 보시는분은 없으신가.. 크크 오늘 경기 대박이었다고 해서 두탕 뛰어야겠습니다.
13/05/10 00:52
지금까지 정황으론 그렇더군요.
예전에 매라-건웅이 아이디 바꿔서 듀오한다고 할 때도 왠지 꺼림칙했는데.. 어쨌든 본인의 계정은 아니니까요. 안걸리면 그만인거 같습니다. 걸렸으니 말이 나오겠죠.
13/05/10 00:49
그러고보니 빛돌은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부터 계속 방송하고 있는거네요. 그 앞에 나디오스타였는데 그거라도 빠져서 다행이지 그것까지 했으면...
13/05/10 00:50
예전 한참 스타크래프트 해처리 버그 나올때 김준영 선수가 깔끔히 패배 인정한게 떠오르긴 하네요.. 엠블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쉬운거지만;;
13/05/10 00:56
예전 하염없이 기다리던 인벤 룬버그 사건이 생각나네요. (풍월량의 토크쇼와 문밖에서 들리는 씨즈의 고함 크크)
그땐 규정 무시 진행이 문제였고, 이번엔 규정이.. 장회장님은 예전같지않네요 ㅠㅠ
13/05/10 00:59
다른 롤커뮤니티 가보니 mvp 오존을 까는 글이 한두개 보이네요;;; 저도 엠블한테 짜증이 나긴 하지만 형제팀까지 욕먹는 걸 보니 좀 그렇네요;;;;
13/05/10 01:00
감정소모하면서 기다리느니 그냥 칼바람 협곡이나 하고 와야겠네요. 흐흐........ 요즘 노멀도 안하고 이것만 줄창합니다. 사놓고 한번도 안하던 캐릭하는 재미도 있고 못해도 욕도 안먹고 픽도 랜덤이라 싸울일도 없고 좋아요....칼바람에서 마이는 OP!! 제발 이번엔 럭스나 잔나 제이스 걸려라
13/05/10 01:01
아직도 시작 안했군요. 엘지에서 불복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한데...
제가 알기로 그냥 엠블측에서 버그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고 라이엇 관계자한테 동영상같은걸로 다 검증받고 재경기가 시작한걸로 아는데 엘지측에서는 황당하고 못받아들일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13/05/10 01:05
이러다가 잘하면 새벽 2, 3시쯤에나 경기가 끝나겠네요.
시간대가 다른 해외대회 말고 우리나라에서 저녘무럽에 시작한 대회를 이 시간까지 본 기억은 1차 인벤 대회 카페팀 대 mig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그때야 5전제 5경기에다 불안정한 북미서버 연결 때문에 중간중간 하염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릴 수 밖에 없었고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명승부로 끝이 났지만 이건 어떤 결말이 날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 이러다 일정을 연기하려나-_-;;
13/05/10 01:05
lg가 불복한다고 말하면 이미지 안좋아질까봐 말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지 뭔가 말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벌써 한시가 넘었는데 후...
13/05/10 01:06
저같은 경우는 야간알바중이라 시간 질질끄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이 짓거리를 보고있는거 답답하지만, 이 건으로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읽다보면 시간이 잘 가는군요.
13/05/10 01:14
13/05/10 01:25
그냥 저 멘트 한마디에 멘탈이 승천하겠네요. 엠블루=엠졸렬 입에 착 달라붙습니다
고등학교때 저학년이 반에 들어와서 전자사전 훔쳐가는거 잡았는데 전자사전 구경하러 들어왔다고 변명해서 무사히 풀려나는거 보는 느낌이네요 진짜 크크크
13/05/10 01:25
당분간 엠블을 응원할 일은 절대로 없겠습니다. 프로이기에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로서의 명예가 땅에 떨어져도 신경은 쓰지도 않네요.
상금헌터냐?
13/05/10 01:35
이지훈-데프트 선수 플레이에 반해 조금 응원하긴 했지만 결국 CCB에서 깽판친
이후 달라진 거 하나 없음을 보여준 거죠. 진짜 이 팀 다시는 응원할 일 없을듯.
13/05/10 01:25
그 변명을 받아들인 나겜도 진짜 삼류운영 인증 제대로 하네요
그 동안 이플렉스 결제한 돈이 아깝다 에휴 또 성장통 운운하며 하하거리면 진짜 열받을듯
13/05/10 01:26
제발 성장통 드립좀 그만 쳤으면 좋겠는게 하루이틀도아니고 아오 빡쳐....
아오 진짜 이럴때 인표형님 짤방이 필요한데..... 욕하고싶다...
13/05/10 01:31
3경기 도중에 룰루 평타가 되지않는 버그가 발생했고 그시점이 LG-IM이 글골 1.3만 앞서고 바론버프 먹었고 억제기를 2개 민 상황이었을겁니다.
버그 해결차 퍼즈가 걸렸고 버그 해결이 되서 경기가 재개되었으나 한타 교전이후 다시 럼블에게 평타 불가 버그가 발생했고 또 경기는 포즈 되었다가 해결 불가 판정이 나서 재경기선언 되었습니다. 하지만 룰루 버그 해결과정에서 와드 사용으로인한 간접적 이득이 MVP 쪽에 제공되었고 LG-IM쪽에서 이의를 제기한 상황으로 보이며 타협점을 찾지 못해 이시간까지 밀렸다가 결국 경기는 주말로 무기한 연기 된 상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이렇게 결정나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13/05/10 01:34
감사합니다. 역시 준영좌는 대인배였군요. 만골드에 바론이면...... 그 버그 확인과정에서 와드 그것도 위에 읽어보니, 핑와는정말.. 얍삽하네요... 표현이 안좋을려나..
13/05/10 01:29
어차피 내일 아니 오늘이겠네요 롤러와에서 해명한답시고 변명만 늘어놓겠네요.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그놈의 성장통 운운은 백만년 지나서도 할듯
그딴 해명을 늘어놓는 엠블루나 그걸 받아들이는 나겜이나 어이구..........
13/05/10 01:30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아니 이거 하는데 3시간 걸림? 아무리 봐도 그 반에 반도 안걸릴 시간인데? 재경기를 3판 2선승으로 해도 될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겨우 재경기 하겠다는 결정이나 내놓다니 그와중에 엠블은 엠졸렬화됐고..
13/05/10 01:34
진짜 버그 인지 개인화면 받아다 확인해보고 LG-IM과 엠블루 양쪽의 의견 조정하고....관계자들 다 모여있는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이런 일 터지면 1시간 정도 우습게 지나가는데 전화나 온라인으로 해야하는 입장에선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재경기 미뤄진 것도 양쪽 협의 나오기 전까지 섣불리 말할 수 없던 일일 테고요.
13/05/10 01:36
시청자가 선순위이냐 선수가 선순위이냐는 판단의 문제죠
그리고 어느쪽을 선순위로 놓아도 항상 욕은 먹더군요 오늘도 헬게이트는 여지없네요
13/05/10 02:06
어이없는거 몇가지만 짚자면 cs먹고 풀템 맞춘 럼블이 템 다 나오니 제라스와 교대. 엘쥐가 전원 우물간지 5분 이상 지난거 같은데 와드 지우는거 시험한다고 핑와 박는 졸렬함.....요즘 와드는 참 오래갑니다?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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