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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17:38
앞마당 입구부터 벙커 지어오는걸 봤을때 이미 김민철은 웃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진짜 준비된 시나리오처럼 완벽한 대처가..
13/06/01 17:46
와 진짜 깔끔하게 막아냈어요. 의료선 3기나 투자한건데.. 2의료선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낸 김민철 일단 분위기 좋게 가져갑니다.
13/06/01 17:55
와 진짜 2시간 전에는 전혀 예상할수 없었던 결과입니다.
곰PD회식메뉴는 깡소주->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바뀌겠군요 크크크 김민철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13/06/01 17:56
한빛스타즈때부터이재균감독님이랑 웅진스타즈 응원해왔는데 너무 감동이네요 엉엉어엉 저 저그 안좋아하는데 김준영이후로 두번째네요 이런기분 ㅜㅜㅜㅜㅜㅜㅜ
13/06/01 17:56
이신형 선수 우승하길 바랐지만,
0:3 상황에서 아직 지켜봐야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던 입장을 고수한 스스로가 대견스럽다고 정신승리해봅니다. 김민철 선수 축하합니다.
13/06/01 17:58
이신형 선수 솔직히 자만한게 보였죠.
그것도 누구도 함부로 예상할 수 없는 최고의 무대인 결승전에서... 아무튼 김민철 선수 우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13/06/01 17:59
3경기 마치고 모든 지표들은 테란 이신형으로 기우는 상황.
저그에게 희망을 줄만한 뭔가가 있나 찾아봐도 지푸라기 하나 안보였었죠. 기껏 나온게 웅진(한빛)출신의 대인배저그 김준영의 역스윕이었죠. 엄재경해설의 포장술이 더 빛날것 같은 그 지푸라기하나가 이런 대박을 만들어내었군요! 경기 중계 해설 모두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한판입니다!
13/06/01 17:59
이영호선수도 인터뷰에서 최근 저그에게 많이 졌다고하는데
김민철선수와 연습하면서 그런거같네요. 둘다 운영으로 가면 김민철이 6:4정도로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경기는 정말 저그가 뭔지를 보여준거같네요~
13/06/01 18:01
이제 첫 우승을 맛보았으니까, 시즌 파이널에서 첫 우승자가 될 욕심을 낼 차례죠. 이건 1차전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무대는 따로 있죠.
13/06/01 18:01
악성 골수 저그빠인지라 김민철 선수에 몰입해서 봤지만..
이신형 선수도 정말 엄청나게 압도적인 모습 보여줬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직 앞날이 창창한 선수이니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13/06/01 18:02
아 근데 시상식인데..
이렇게 힘들게 우승했는데 우승상금이 2000만원이라뇨 ㅠㅠ 뭔가 참 아쉽습니다 ㅠㅠ 제가 상금받는것도 아니지만...
13/06/01 18:02
이야 이제 진짜 저그의 시대가 군심에서도 시작되는군요 자날까지인줄 알았건만...
mlg우승 wcs우승... 사실 오늘 이신형이 이길거 같았고 시즌 파이널도 이신형이 이길줄 알았는데..... 왠지 시즌 파이널도 저그가 우승할거 같다는 예감이;;
13/06/01 18:02
근데 진짜 3:0 상황에서 김민철의 역스윕 배당은 어느정도였을지...... 이신형선수의 저그전 승률까지 감안해봤을때는 2.69% 미만이었을것같다는 생각도;;
13/06/01 18:06
그러니까요 ㅠㅠ 리그 규모는 기존 GSL이랑 똑같은데..막상 우승, 준우승 상금은 반토막이 났으니...
아 블리자드 스케일로 프리미어리그 5천 시즌파이널 7천 블리즈컨 1억 이렇게 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13/06/01 18:03
어쩐지 DEICIDE님의 결승전에서 3:2로 진다는 것 [https://www.ppt21.com/?b=1&n=527] 이 떠오르는데 가보니 사진 링크가 깨져있어서 아쉽네요.
이신형 선수는 얼마나 아쉬울까요. 네경기중에 한경기만 이겼으면, 꿈에도 그리던 우승컵을 거머쥐었을텐데. 하지만 그 말인즉슨 단 한경기만 지면 준우승이라는 낭떠러지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던 김민철 선수가 잘했던 거겠죠. 오랜만에 결승전을 봤는데 두 선수 모두 군단의 심장에서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두 선수의 미래가 밝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우승한 김민철 선수 축하합니다~!
13/06/01 18:04
근데 이러니 마치 티빙때 정명훈의 포스가 남달랐던게 생각나네요.
누구도 이 기세에 허영무가 질거다 걱정된다 했지만.. 허영무는 코웃음치며 3:1승리...
13/06/01 18:05
이신형 선수는 무난하게 가서 200병력이 찼을때 이쪽저쪽 난전으로 경기 흐름을 자신쪽으로 가져오는게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는 지나치게 초반 견제로 이득을 보려고 하다가 오히려 망한것 같네요.
13/06/01 18:06
이신형 선수는 충분히 시즌 파이널에서도 잘할 선수입니다. 그건 김민철 선수도 다르진 않아서 시즌 파이널에서 두 선수의
2차 결승전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13/06/01 18:07
참고로 이번 우승으로 김민철 선수는 WCS 포인트 1500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시즌 파이널 4강급에 해당되는 점수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시즌2와 시즌3 그리고 협회 소속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까지 입상해서 그랜드파이널 우승할 생각까지 해야죠. 그랜드파이널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니까요.
13/06/01 18:14
상금이 보니까.. 시즌파이널 우승자는 4800만원 준우승자는 2400만원이고, 글로벌 파이널은 우승 1억 2천만원 준우승 5400만원이네요. 음.. 파이널들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도 상금을 조금더 올리는게 어떨까싶네요.;
13/06/01 18:24
천상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아무리 파이널이 있다고는 하지만..전체적으로 상금을 조금 더 올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블리자드 돈 엄청 벌었을텐데 선수들에게 나누어주는게 그렇게 아까운건지..
프리미어리그 5천 시즌 파이널 7천 블리즈컨 1억~1억 5천 정도 주면 리그 자체도 더 권위가 살고, 선수들은 더욱 더 목숨걸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고 그만큼 경기가 흥하면 스타2 이스포츠 판도 더 커지고 서로가 윈윈인데..왜 이렇게 상금을 짜게 책정한건지..당장 다음시즌부터라도 상금 좀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3/06/01 18:30
저도 좀 그런데 경기력이 약간 아쉬웠죠. 한쪽이 초반에 이득 얻고 이기는 양상으로 갔으니까요. 뭔가 합이 맞는 치열한 경기는 안나왔다는 느낌이에요. 이승현 선수와 이신형 선수가 붙었을때같은 경기양상을 기대했거든요.
13/06/01 18:34
빅토리고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치고받고 그런 느낌이 없이 테니스로 치면 강서브로만 게임이 끝났다고 해야하나요
마지막 세트도 뮤탈 다른곳으로 가려다가 어? 하면서 의료선 조공 잘 받아먹고... 김성현 선수의 얼굴도 떠오르고... 그래서요
13/06/01 18:15
역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네요. 3경기까지 보고 실력 차이가 난다는 댓글들 보고, 왠지 모르게 김민철이 일 한번 낼 거 같았는데 통쾌하네요.
13/06/01 18:30
이걸로 5연속 저그 우승이네요.. 결국 군심 초기 저그 징징은 그냥 자날때 너무 좋았다가 좀 안 좋아지니까 느낀 상대적인 약세 느낌이지만 결국 저그는 저그죠.
13/06/01 21:06
와.. 멋진 승부네요.. 마지막 경기.. 의료선이 잡힌게 이신형 선수로서는 너무 아쉬운 장면이겠습니다. ㅜ,.ㅜ
김민철 선수 끝까지 포기 않고 잘해주신 점도 보기에 좋군요. 훌륭한 경기력들이었습니다.
13/06/02 10:37
김민철 선수 대단하네요 생방으로 못본게 아쉽지만 다시보기로 정주행했습니다. 후반 운영 싸움이 안나온게 아쉽긴한데 괜찮은 다전제 였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철 선수 스1 시절부터 정말 좋아하던 선수라서 기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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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_Soulkey, 김민철 vs
STX_INnoVation, 이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