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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0 20:23
마루가 16강간건 처음인것 같은데.. 제 기억상으로 32강에서 맨날 탈락한것으로 기억하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올라가네요
이조에서는 저그전을 잘하는 조성호선수가 유리해보이네요
13/06/20 20:49
김유진 선수의 경기력이 좋다고 한적 없습니다.
전 지금 단판제 아니었으면 김유진 선수가 올라갔을거다 식의 주장하는게 아닌데요. 이변이 발생했다는건 사실이고 스타리그가 많은 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판제를 택했다면 거기에 따르는 이변과 책임은 모조리 감수해야 하는거죠.
13/06/20 20:54
경기 볼 줄 아는 팬이면 이런 경기 보면서 단판제의 이변이네 뭐네 하지 않습니다.
굳이 이런 경기에서 단판제의 이변 운운하시는 건 분쟁만들자는 것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13/06/20 20:25
프로토스는 하나 올라가기 정말 힘드네요... 만약 오늘 STX의 조성호 선수 못 올라가면 종족 밸런스가 좀 심각할 것 같습니다.
13/06/20 20:25
이영한 선수의 아스트랄함이 다시 나와서 상대편 경기력을 늪에 빠뜨릴 것인가.
판독좌가 살아나갈 것인가. 이 둘이 제일 기대되네요.
13/06/20 20:26
[혹시 불판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가 부재 중이라면 아무 분이나 계속 이으시길 바랍니다. 게시물 양식은 그대로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13/06/20 20:26
토스는 일단 아무도 믿지 말아야합니다.
그냥 막연히 잘하길 기대하다가 누가 우승하면 그때 환호하면 되죠.. 밑에 불판보니 마법유닛싸움에서 토스가 우세하다는데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게 기본유닛의 구짐이죠.
13/06/20 20:36
왜 군단의 심장에서 메인 전투 유닛 추가가 안됬는 지 의문이긴 합니다.
폭풍함, 모선핵, 예언자는 벽의 빈틈을 잘 매워주는 유닛이지만 기갑병, 군단숙주의 존재로 다른 종족은 아예 벽이 더 높아져 버린 느낌이라
13/06/20 20:28
단판제의 영향보다는 김유전 선수의 오늘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네요.
불사조나 광전사 돌리는 마이크로 부분에서는 평소처럼 하고있는데 판을 전개하는 것이 자꾸 성급한 느낌입니다. WCS 월드파이널 이후로 조금 영향을 받은것일까요?
13/06/20 20:28
토스는 갑툭우승이 감동이죠.................................................................
라고 하기에는 군심 토스는 괜찮은데 참... 알다가도 모르는....
13/06/20 20:33
프로토스는 종족 밸런스 문제보다도 프로토스로 경기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게 원인이 되어서 전체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것 같습니다.
저번 GSL때도 유독 토스 네임드 선수들이 알 수 없는 경기력으로 많이 떨어졌거든요.
13/06/20 20:35
경기력이 둘쭉날쭉한게.. 광전사의 구짐을 마법유닛으로 커버하는 식의 종족이기 때문이죠.
즉 기본유닛이 약하다는게 경기력 들쭉날쭉의 원인아 아닌가 싶어요.
13/06/20 20:36
아니 그런 의미의 들쭉날쭉이라기보다는 오늘 김유진 선수처럼 도저히 저 정도 급의 선수가 해야 할 판단을 하지 않아서 떨어진달까요?
오늘 엔준 해설도 지적했듯이 그런 건 쉴드를 칠 수 없지 않습니까.
13/06/20 20:49
말을 좀 잘못했네요.
광전사의 기본은 스펙은 별로다가 맞습니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파수기, 거신, 고위기사가 같이 싸워줍니다. 그러다보면 업그레이드가 되서 광좀비로 변하고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광전사가 구지다는 것에 동의를 못한다는 겁니다.
13/06/20 20:50
님 애기는 그걸 강력한 마법유닛으로 받쳐주기 땜에 광전사가 구지다는것에 동의 못하겠다는거군요.
이는 곧 토스는 마법유닛은 괜찮은데, 광전사는 구리다는거에요.
13/06/20 20:53
네, 광전사 스펙(나아가 차원관문 유닛의 스펙)을 높이려면 마법 유닛에 대한 너프가 있어야죠.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차관유닛의 구짐에 대해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테란이 해불은 그대로 놔두고 후반 유닛만 상향시켜줘를 말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니까요.
13/06/20 20:52
이 논리대로라면 스타2에 구린 유닛이라는건 존재할수가 없기 때문에,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병력이 항상 뭉쳐다닐 수는 없는 일이고 유닛의 성능은 따로 평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3/06/20 20:54
히드라와 바퀴는 후반에 모이면 모일수록 구려집니다(...)
여하튼 RTS는 조합의 싸움이고 프로토스의 광전사가 전투시 단독으로 쓰일 일이 없는데 혼자 쓰이면 구리니까 광전사는 구린게 맞아에는 저도 동의 할 수 없습니다.
13/06/20 20:57
견제 막을때나 병력 가를때나 단독으로 싸울 일 많지요.
그리고 지금 스타2의 밸런스 조정을 논하는게 아니라 '기본유닛의 구짐'에 대해 말하자는 겁니다. 이걸 마치 토스 상향해다랄는 주장이나 토스 자체가 약하다는 주장으로 받아들이시니 댓글이 뺑뺑 도는거 같네요.
13/06/20 20:38
그런데 방금은 기본유닛의 약함과 심각한 판단 미스간에 어떠한 관계도 없어 보입니다. 버티고 어찌 되었든 3스플 갖추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꾸역꾸역 멀티 먹으면서 버티면 할만 했는데.
13/06/20 20:56
다 커버가 되면 테란이 우승 몇번은 더 했겠죠.
이따금 극한의 컨트롤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을 뿐입니다. 그건 토스도 마찬가지고요. 마법 아트로 써가면서 다 깨부수는 선수들이 없진 않았죠.
13/06/20 20:56
이신형 선수가 특출나기도 하고, 테란이 후반에 뽑을만한 게 별로 없습니다.
WCS 결승 4경기에 바이킹 다수를 뽑았지만 결국 폭풍함+고위기사에 밀렸고 토르의 천벌포는 잉여고 전순을 뽑는 것도 미친 짓이죠.
13/06/20 21:00
KOEL2님// 토스는 테크도 여러개로 나뉘는게 큰대 광전사 자체가 한계가 많으니 진작에 상대 테크 눈치못채면
순식간에 큰피해보는 경우가 많아요. 네 .마법아트를 쓰면 극복이 가능하죠. 근데 스1,자날, 군심 통틀어 중심리그에서 그렇게 우승한 빈도가 가장 적죠. 게다가 몇 가스유닛 잡히면 밸런스를 순식간에 잃기가 가장 쉽지 않나 싶어요 다른종족은 완성형을 찾았을때, 토스는 전설1군처럼 완성형을 꿈꾸지만 안나옵니다
13/06/20 21:07
글쎄요...
다른 종족도 매번 완성형이라는 선수 나왔지만 다들 시간이 지나면서 왕좌에서 내려오기를 반복했고 토스도 비슷한 패턴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토스가 가장 적게 우승한것은 저도 압니다만, 다른 종족들도 다 저마다의 약점과 강점을 가지고 있고 토스의 약점이 딱히 다른 종족에 비해 밸런스가 무너질 정도로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차관과 수정탑, 분광기의 효율성을 생각하면 관문 유닛 함부로 건드리기도 힘들죠.
13/06/20 21:16
제 글의 내용이 애초에 밸런스가 무너질 정도로 약하다는 내용이 아닐텐데요..
기본유닛약함+마법/스플래쉬유닛으로 커버하는 방식이라 불안정이고 둘쭉날쭉하여 완성형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한거죠.
13/06/20 21:28
저는 토스의 관문 유닛이 약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게 경기력 기복의 근본적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테란역시 후반의 잉여함으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초중반 강력한 흔들기와 중반의 타이밍 러쉬에 강한 성향의 선수들만 살아남고 있죠.
테란도 완성형이라고 불렸던 선수들은 있었지만 완성형으로 남은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이신형 선수가 완성형에 도전중인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토스도 그간 완성형이라고 불린 선수들은 있었죠.(박현우, 원이삭, 정윤종)
13/06/20 21:38
박현우, 원이삭, 정윤종선수라;;; 셋이 합쳐서 GSL우승 몇번이죠? ;;
박현우, 정윤종선수는 한시즌 반짝이다가 그 시즌에서도 판짜기에 약점을 보이며 전성기도 지난 정종현선수에게 무너지고 그 후로는 GSL에서 그렇다할 성적 전혀 못냈고 원이삭선수는 애초에 완성형 스타일은 아니었죠. 특히 저그전에서는 특정타이밍으로 유명한 선수였구요.. 그리고 초반이 있는 다음 후반이 있는거지 초반건너뛰고 후반이 있는게 아니에요. 게다가 테란은 잘만하면 후반도 기본유닛 물량과 컨만으로도 열라쎄죠. 하지만 토스의 초반약점은....잘찍어야 극복이 됩니다. 그냥 애초에 셋이합쳐서 GSL우승0회인 선수들을 완성형으로 꼽는다는게. KOEL님이 토스를 무의식적으로 어떻게 보냐를 드러내지 않나 싶네요. 저보다 더 토스를 무시하는거 같군요 --;
13/06/20 21:02
uncertainty님 // wcs결승 4경기의 예를 드는건 정말 적절치못하다고 보는게. 바이킹이 밀렸죠..
이신형 인터뷰에 의하면 그래서 기본유닛 해병에 충실했더니 이겼다고 인터뷰했고, 실제로 안준영해설위원도 저때 해답은 기본유닛 물량으로 승부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즉 님이 드신 예는 .테란의 기본유닛의 뛰어남을 말하는겁니다.
13/06/20 21:11
바이킹이 밀린게 폭풍함과 폭풍의 조합때문입니다.
테란의 기본유닛이 후반을 다 커버한다면 마의 25분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었겠죠. 후반에도 비등비등한 싸움을 펼쳐야 하는데요.
13/06/20 21:14
근데 바이킹은 밀렸는데 해불의로 이신형선수가 이겼는대요??
해불의한테 밀렸는데, 바이킹 잡을걸 강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마의 25분이라는것도 옛날 얘기죠. 그 경기만 해도 25분 한참 넘었는데 테란이 기본유닛으로 잘만 밀더군요.
13/06/20 21:26
일단 이겼던 건,
바이킹 다수로 상대를 못하니까 해불로 선회를 했고(어차피 전순, 토르는 체제, 자원, 효율성 모두 별로고) 5시 지역의 전투에서 폭풍+광전사+고위기사의 조합이 깨져서입니다. "기본유닛의 물량과 컨으로 후반유닛 다 커버하죠. 이신형선수 경기를 안보셨나 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무난하게 후반을 커버할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 전에 끝내던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회전력 싸움으로 밀어붙여야죠.
13/06/20 21:31
문제는 그전에 끝내는게 마냥 어렵지 않다는거죠.
WCS며칠전 테프전 결승4:0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WCS16강에서 토스는 테란과 2번만나 전패해서 테란4/저그2올라간 상태에서 지금 토스가 처음올라가나 마나 하고 있는 상태이죠. 그럼에도 작년에 나왔던 25분 언급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군요. 그전에 대부분끝나고, 25분넘게 간 경기도 테란이 이겼는대요.
13/06/20 21:03
그땐님// 그럼 매 시기를 물이 올라있는 선수들을 봅시다.
자날의 경우, 전반 정종현이 완성형으로 뛰어났고 막바지엔 이승현이 그랬죠. 지금은 이신형이고요 심지어 부르드워까지 고려해도 완성형은 테란과 저그에서 나오지 토스에서는 안나옵니다. 토스는 완성형 스타일은 결국 이리저리 한계를 맞이해서 결국 완성형의 꿈만 꾸게 하고 좌절되고 판짜기와 전략 잘짜는 선수가 가끔 우승하는 정도이죠. 부르드워, 자날, 군심을 통틀어 관통하는 거 - 광전사(질럿)으로 어지간한 공격과 방어는 힘들어지는 면이 있다.
13/06/20 20:35
제가 봤을 때 시즌 파이널 박지수, 이신형 선수의 경기로 토스들이 많이 위축된 것 같습니다. 다수 불곰 + 다수 화기갑 + 유령 + 바이킹 + 의료선이 쎄기는 진짜 쎄거든요. 그러니까 뭔가 손해를 본다 싶으면 이 타이밍이라도 필사적으로 잡아야겠다 싶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김유진 선수는 2테란에게 6패했죠. 트라우마 걸릴 법 하기도 합니다.
13/06/20 20:38
다시 경기를 복기해보자면, 아까 안준영해설도 지적했지만 파일런이 너무 뒤에 있었다고 할까요. 2멀티만 좀 더 쉽게 무력화시켰으면 모르는건데요
13/06/20 20:40
근처에 있었는데 순찰중이던 해병 불곰이 깼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토스 병력이 센터에 한 번 나간 것도 같은 맥락이었을 거에요. 일단 나가서 센터라도 잡고 탐사정 돌려서 전진 수정탑 짓고 광전사도 돌리고 수풀에 고위기사도 배치해두자. 정도의 생각이었을텐데, 김유진 선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훨씬 안 좋았던 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13/06/20 20:38
플토전은 약점이지만 저저전이 뛰어난 강동현선수라 어쨌든 올라가긴 할 것 같은데 과연...
상무님 피디님 입장에선 이 조에서 가장 탈락이 아쉬울 선수가 강동현 선수죠.
13/06/20 20:42
아주부에 들어가서도 결승전은 TSL 출신 저그들과 연습했던 자날 시절 이야기도 ㅠㅠ..
아무래도 TSL 분위기가 진짜 좋긴 했던 모양입니다.
13/06/20 20:51
컴퓨터 스펙도 나오다니 크크크 우리나라 정부도 1억건의 정보를 공개한다던데 이에 발맞춰 온겜넷도 소중한 (?)컴터 정보를 공개하는건가요~
13/06/20 20:58
상향시켜달라는건 아니에요
토스가 기본유닛이 약하고, 이걸 마법유닛으로 커버하는 식이니 불안정성이 큰종족이라는거구 기복이 심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물론 토스는 판짜기나 운영에 대해 작두를 타면 멋지게 우승도 하기도 합니다. 근데 안정성을 기대하기가 힘들다는거죠.
13/06/20 20:59
저도 그런 부분은 동의합니다. 토스의 아슷흐랄함이라고 표현하고 싶고요.
하지만 안정성은 떨어져도 마법유닛을 잘 쓴 경우에는 오히려 더욱 놀라운 경기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토스 선수들은 그것 + 선수 자체의 아슷흐랄함을 보통 가진 듯 하다는 얘기도 하고 싶어요.
13/06/20 20:59
안정성은 정말 없죠. 근데 구조 자체를 그렇게 잡아놔서 건드릴 수가 없게 되어 있죠. 요즘 들어서는
우승하기는 정말 힘들어보입니다.
13/06/20 20:59
솔직히 토스 상향을 위해 추적자가 아닌 용기병의 복구가 가장 좋죠. 강화보호막 없어도 말이죠. 솔직히 토스가 약한건 추적자 문제라고 봐요.
13/06/20 21:15
이원표도 그간의 부진때문인지 많이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네요.
이영한의 초반 노림수를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피해없이 막아내면서 승자전에 진출합니다.
13/06/20 21:16
아까 이영한 선수가 맹독충 부화장에 박는 실수 안 했다면 앞마당은 깨고 그나마 해볼 만 했을 텐데 그게
너무 컸네요. 빌드 상성 중의 상성을 깰 수 있었는데 잘 하다가 그거 한 번에 다시 상성으로...
13/06/20 21:16
단판제에 완전히 유리한 입장이기에 할만한 플레이였죠.
바퀴 나오는 공백기에 맹독 올인으로 장벽 깨지고 피가 부족했던 앞마당이 날아가는 경우만 피하면 됐었기에 말이죠. 거기에 바퀴가 나오자마자 2차 진화장은 바로 취소했고요.
13/06/20 21:51
오늘 C조도 그렇고, D조도 그렇고 경기력 시망인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그나마 올라간 선수들도 경기력이 C조 조성주 선수 빼면 다들 고개가 갸우뚱한 것 같기도 하고. 흐음;;
13/06/20 22:13
뮤탈로 스파이어 깨고 산랏못 대군주 초토화 가능했는데.. 에효
그걸떠나 저그전 개념자체가 별로인듯하네요. 프로리그도 그렇고 항상 엄한 판단으로 내주고
13/06/20 22:08
보면서 느끼는게,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그럼에도 단 2패로 챌린지 1라운드 가야하는 선수들이 불쌍해보이네요. 프리미어 리그 올라올려고 개고생을 했는데...
13/06/20 22:12
글쎄요. 오늘 경기들은 잘한 사람이 올라갔다기보단 실력이 비슷비슷한 선수들이 제 기량 못발휘하고 OME경기 만들면서 한끗 차이로 떨어진단 느낌이라서요.
13/06/20 22:14
맞습니다. 지금까지 떨어진 선수중에 A조의정승일과 B조의 이병렬 선수 말고는 챌린지리그 갈만한 선수들이 간것 같습니다. 경기력을 보았을때 말이죠.
13/06/20 22:14
4패로 갔으면 진짜 그 자리가 아닌거죠. 그 4패가 그냥 4패가 아니라 1패 이후 맵 선택권을 써서 자신이 자신있는맵을 골라 지는 행위를 두번 연속으로 했단 것이거든요.
13/06/20 22:17
그렇죠. 2패로 떨어지는거랑 4패로 떨어지는것은 엄연히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전제에 비해서 단판제는 그날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않으면 안좋은 파급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13/06/20 22:14
굉장히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양대리그였고, 스타리그가 GSL과 별개의 리그거나 했으면야 별 상관없을텐데 WCS 통합 체제에서.. 2패로 4위 탈락은 너무 가혹해요.
13/06/20 22:10
이영한의 최대장점은 의외성이고 이게 가장 잘 발휘될수있는 종족전은 토스전인데
32강에서 토스를 한번도 못 만나면서 떨어지네요. 스타리그 올라온것도 사실 다 토스전 덕분이었죠.
13/06/20 22:12
처음에 히드라랑 감염충 5마리정도 공격갔을때 감염충 뒤에서 떨어져 대기하다가 진균에 3마리가 걸려서 그냥죽었죠;;에너지 풀로 차있던거같은데..
13/06/20 22:21
스타리그 해설은 엄전킴이 계속 하는게 낫지 않나요?? 스토리도 쌓이고..
네이트 msl때도 해설 번갈아서 하다가 계속 같은조합이 하던데..
13/06/20 22:27
그런데 온게임넷은 두 조합 해설 체제로 정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김정민,박태민 해설이 포함된것이구요. 그리고 그동안은 전용준 캐스터만 너무 혹사한 느낌도 있었구요
13/06/20 22:23
히드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단어이고 영어식 발음은 하이드라가 맞죠.
헬기에서 쓰는 로켓탄을 하이드라 로켓탄이라고 하니까요.
13/06/20 22:25
막안채가 그나마 안준영 해설 군대 가도 나은게 만약에 안준영 해설과 채정원 해설의 스타일이 정반대 였다면 기사도랑 완전히 겹쳐서 최악인데 그나마 기사도랑 안준영 해설과 롤이 비슷하다는 거죠.
13/06/20 22:26
그러네요. 그나마 기사도가 엔준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채워줄 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근데 그럼 코드A엔 이성은 해설이 들어가려나요
13/06/20 22:32
이원표 왜 그렇게 들어갔죠. 업그레이드를 너무 믿었네요. 업그레이드는 같은 진형일때 좋은 거고 1업 정도의 차이는 진형으로 뒤집을 수 있죠.
13/06/20 22:34
이원표선수는 군숙 인구수비우기 겸 업그레이드 타이밍 효율발휘 겸 해서 들어갔는데, 안준영해설이 말한 히드라 수의 차이에 더한 진형으ㅔ 차이가 너무나도 뼈아프게 작용합니나
13/06/20 22:36
지금 상황에서 16강에서 가장 죽음의 조가 나올 조합이 지난시즌 4강 김민철,이신형,강동현에 이영호까지 나온다면 지난 시즌 BSL 못지 않은 조가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3/06/20 22:46
단판제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이 워낙 많다 보니 반대급부의 마음에서 한 라운드 정도 단판제 있으면 어떠냐 싶었는데
오늘 경기 다 끝나고 돌이켜보면 역시나 3판 2선승제로 진행했던 게 경기력 면에서나 앙금 면에서나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lol 예선때문에 일정상 불가피하다지만 다음 번 리그에서라도 3판 2선승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3/06/20 23:08
LOL 예선때문이 아닙니다. 이번주는 월요일도 했지만 LOL은 수,금요일에 진행하니까 스타리그 일정과는 상관 없지요.
그리고 LOL 예선은 내일 끝나고 한 주 쉬고 7월부터 섬머시즌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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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vs 김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