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03 18:16
일단 일꾼이 없어도 자원을 캘 수 있는 유일한 종족이 테란이죠...
다른 종족들은 정말 최후의 전투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일꾼 동원은 자살 행위죠.
13/08/03 18:16
토스나 저그는 수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많이 드물죠. 기본적으로 테란의 화력은 모두 원거리라는 점에서 다른종족에 비해 일꾼 바리케이트 효율이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게로봇의 존재로 일꾼 동원하더라도 어느정도 타이밍까지는 병력충원에 큰 지장이 없다는점이 큰것 같아요.
13/08/03 18:25
예전에 리쌍록이 생각나네요.
특히 온풍신이 작렬했던 그 경기 보면 이제동선수가 맵이 너무 안좋아서 모든 경기에서 노플 3해처리 시전했었죠.
13/08/03 18:40
김민철 선수가 그렇게 큰 이득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신형 선수가 워낙 배부른 빌드로 출발했기 때문에 건설로봇 27기면 그렇게 많이 잡힌 게 아닙니다.
13/08/03 18:42
거기다 업그레이드 포기하고 들어갔던 거라서 훨씬더 치명적인 피해를 줬어야했죠. 그래서 앞마당 일꾼에 맹독충 달려들때 후속병력만 빨리 합류할수 있다면 그냥 언덕 입구 뚫고 병영 장악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네요.
13/08/03 18:39
맵 우측에 의료선이라도 날아가고 잇었나요. 우측으로 뮤탈이 날아갈 이유가 없었는데 왜 그쪽으로 갔는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뮤탈이 제때 전장에 잇었어도 결국 이신형선수가 이겼을것 같긴 하지만, 내내 잘싸우다가 왜 뮤탈이 그쪽으로 갔는지는 의문이네요
13/08/03 18:43
막는데 여유가있다는 판단하에 견제로 시선을 끌려는거 아니었을까요. 만일 뮤탈 떠난 타이밍에 테란이 들어오지않았다면 휘둘렸을테고
군락 완성한 저그로서는 감염충을 확보하던, 추가테크를 올리던 선택할수있었겠지요. 뮤탈이 전장에 있는 상태로 정면을 막아냈다면 최고의 상황이었겠지만 여태까지 경기로봤을때 결국 공방전형태로 흘러가다 3/3업에 언젠가 뚫렸을거같습니다.
13/08/03 18:40
저그로 못이긴다니까요. 김민철도 이정도인데 다른 누가 이길까요... 극단적인 빌드아닌이상
장기전으로 이신형 잡을 저그 전무합니다..현재
13/08/03 18:40
이걸 어떻게 파훼하죠? 무난하게가면 공방전형태로 가다가 결국 뚫리고, 중간타이밍에 업까지 포기하며 맹독충러쉬했는데 뚫리지도않고..
이신형의저그전은 완벽하네요.
13/08/03 18:40
이신형 선수가 자기가 테란전을 제일 못한다고 말할때 그 말을 못믿었는데 이제 그 말을 제대로 믿어주는걸로....
타종족전에서의 클라스가 너무 다르네요
13/08/03 18:40
김민철이(저그가) 진짜 이신형을 못넘네요..... 아...... 이번에는 이라고 빌었건만....
이제 이신형을 이기려면 저그가 뭘해야 하나요..
13/08/03 18:42
흥행이고 경기시간이고 나발이고 그냥 저그로 이신형 잡으려면 각종 초반 날빌 연구만이 답인거 같네요... 토스하는 브레기인 입장에서도 저그가 너무 불쌍해서 감정이입이...ㅠㅠㅠㅠㅠ
13/08/03 18:42
전 토스 유저인데 이신형이 아니라 그냥 저그 자체로 테란을 이기는게 불가능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회전력도 화력도 견제도 테란이 쎈데. 한방 전투 끝나면 저그는 병력을 다시 처음부터 뽑아야하고 테란은 의료선은 그대로 있고 해병만 다시 충원하면 끝이라니..
13/08/03 18:45
그건 더 위험하죠. 예전에도 저그들이 유리한 상황에서 아싸 행요! 부시면 내가 이겨! 하고 맹독충 꼴아박았다가
테란 한방에 역전하는 경우 종종 나왔죠. 궤도 깨려면 맹독충 한 20기는 써야 하는데 그 순간 정면 교전에 써야 하는 병력이 확 비어 버려요.
13/08/03 18:46
그나마 지금은 정윤종이 가까운듯 싶네요;; 사실 결승에서 이신형과 붙으면 어떻게될까 궁금하긴 했는데....(저는 이신형선수가 우승할거라 예상했지만)
13/08/03 18:46
저그로 이신형 잡을려면 이제동이 이신형 이긴것 처럼 뮤탈 감시군주로 지뢰 먼저 잡는 미친컨트롤로 해병이며 일꾼이며 싹 녹이고 이겨야 됩니다.
13/08/03 18:46
저그의 1,2티어에서 가스 소모량을 줄여서 군락체제좀 유연하게 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런식의 싸움에서 테란은 33업을 가는데 저그는 22업에 하위티어 유닛밖에 선택지가 없으니 너무 힘든것 같아요...
13/08/03 18:46
아무리 22업을 미루고 한방을 짜냈다고 해도 건설로봇을 50여기 가까이 잡았는데 저렇게 스무스하게 밀려버리니 허무하네요;; 더 답답한건 김민철이 업글해주면서 뮤탈모았으면 더 답이 없었을거 같다는게...
13/08/03 18:49
50여기 까진 못잡았어요. 27기 가량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잡은것보다 중요한게 남은 일꾼인데..
대충 병력 정리된후에 저그 75기 정도에 테란 54기정도였습니다. 이정도면 3사령부 지게로봇 생각할때 테란이 병력 뽑는데 아무 지장없는 숫자구요.
13/08/03 18:53
그건 그 이후로도 저글링 계속 돌려서 잡아준게 더해진거 아닐까요? 처음 공격했던 병력 정리되었을때 남은 일꾼은 54:75로 봤었어요.
13/08/03 18:50
초반에 어떤 승부의 모습을 보여야 될것 같습니다. 저그가 대놓고 후반가는건 이기지 않겠다 뭐 이런뜻인것 같아요.
아까 위에도 썼엇는데 이제동선수가 온풍신 결승 이후로 계속 째기만 하니까 이영호선수가 더 째면서 결국 이제동선수가 다 져버렸었죠. 그러다가 그 이후에 이제동선수가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고, 초반에 집중적으로 뚫으려고 하니까 천하의 이영호선수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더라고요. 지금 이신형선수가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 당시 이영호선수의 대저그전은 절대 지지 않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빈틈이 있었듯이요. 근데 밸런스 문제가 있기때문에 초반 중반 후반 다 저그가 이길타이밍이 잘 안보이긴하네요
13/08/03 18:50
뭐 시즌 1처럼 이번 시즌도 이신형선수가 시즌 파이널에서 제대로 만회할지 궁금하네요. 해외에서 열린다는게 변수일지는 모르겠으나....
13/08/03 18:51
뭐 어짜피 일반 공방 유저는 밸런스 패치 어떻게 해도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스1이나 스2나 거의 진리니...
뭔가 패치가 필요하겠어요. 솔직히 스1도 레어 단계 유닛으로 테란 끝내는 경우는 없잖아요. 어떻게든 뮤탈, 러커로 4가스를 지키면서 하이브를 가는거죠. 그리고 하이브의 끝판왕 디파일러가 업글이 밀리는 것, 마린 같은 전천후 유닛이 없는 것을 커버해주는 건데... 지금 스2는 하이브로 넘어가는 연결 고리가 너무 약해요. 제 생각에는 감염충의 버프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13/08/03 18:52
하여튼 웅진은 쉽게 우승하는것과는 거리가 먼듯;; 이번에도 시작부터 매우 어렵게 가네요..... 우승하면 역시 어려운 우승이 될듯. 지금은 STX의 우승이 유력해보이지만
13/08/03 18:56
이맵 프로리그에서 별로 못본거같은데... 정확하게 말하면 본 기억이 없는데 있네요??
처음에 래더에서 걸렸을때 대각만 걸린다는거 몰라서 막 맵 왜이런가 했는데
13/08/03 19:03
어머니도 김유진 선수만큼 조마조마하셨을텐데.. 승리하고 나니깐 눈물 흘리시는군요.
웅진 입장에서는 정말 위험한 경기였는데, 김유진이 살려줍니다. 1:2로 따라가는 웅진.
|
||||||||||

노준규 vs
변현제 - 아킬론 황무지
김민철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