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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3 19:12
와 방금 마지막 모선핵 잡을때 모선핵이 빨피니까 한기만 쩜사하고 나머지는 재빨리 다른추적자 찍어주는 컨트롤도 대단하네요... 저런게 은근히 손 많이 가는데.. 역시 김유진인가요
13/08/03 19:16
신대근 선수 상대로는 무조건 초반 올인 염두에 두고 상대해야 하죠. 그 후로는 강현우나 정윤종 두명이 재경기에서 잘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13/08/03 19:16
윤용태 선수는 본진 게이트 아니면 포지 더블넥 해야할텐데...신대근 상대로 2인용 맵에서 노포지 더블은 너무너무너무 위험해서...
13/08/03 19:18
그래도 윤용태는 야외무대 경험은 있지만 신대근은 야외무대가 처음이지요. 신대근이 얼마나 긴장을 안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여집니다.
13/08/03 19:33
경기내내 너무 우왕자왕 했어요. 히드라 준비하고 정찰한방에 아무것도 안하고 바퀴, 다시 정찰 한방에 아무것도 안하고 둥지탑.. 결국 3거신에 타락귀 무리하게 찍어내다가 지상군에 쓰윽 밀리는 그림까지.. ㅠㅠ
13/08/03 19:42
그런데 스타가 한창 e스포츠 중심이었던 당시엔 러쉬, 멀티 등 스타용어가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쓰였듯이..
지금은 롤이 스2보다 더 큰 규모의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라, 의미전달에 큰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면, 비슷한 용어 가져다 쓰는건 크게 상관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13/08/03 19:32
지금까지보면 매 세트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이기고 있는데 그러면 5세트는 조성호가 저그전을 잘 하기는 하지만 김명운도 개인리그 결승 경험이 있는선수라서 오늘 분위기라면 5세트는 김명운이 유리한데 조성호가 긴장하지 않고 평소실력을 보여줘야 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
13/08/03 19:35
그나저나 전용준&김정민&이승원 해설 조합도 정말 쩌네요...
김정민해설은 무슨 무당 같습니다. 히드라 얘기하자마자 신대근선수가 히드라 짓고, 타락귀 숫자 지적하자마자 정말로 응원귀가 되버리고... 거기다가 이승원해설은 스1때와도 다름없는 안정적인 해설... 원래 김정민&이승원 해설 조합이 스타일이 워낙 비슷해서 자칫하면 서로 깎아먹을 수가 있는 조합일텐데... 이 조합은 시너지효과만 보이는것 같습니다. 스타리그 김정민&엄용준 해설은 스타리그에 맞는 조합이라면, 김정민&이승원 해설은 정말 프로리그에 맞는 최고의 조합인것 같아요!!
13/08/03 19:38
그런데 함정은 이 조합은 이번시즌 첫 중계조합 이자 마지막 중계조합이지요. 지난 프로리그 시즌 2 결승 이후 11개월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지요
13/08/03 19:58
그래도 이건 아까 신대근과는 달라요. 후속병력이 충분한 상태라 타락귀는 거신다 제거한것으로 임무를 다한것이구요.
근데 김명운 멀티에 촉수공사 좀 꼼꼼하게 해주는게 좋을텐데.. 너무 휘둘립니다. ㅠㅠ
13/08/03 19:59
정말 종목여하를 막론하고
제가 본 모든 스포츠 해설중에 최고입니다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모르는 사람도 쉽게 볼수있고 매니아들도 만족할수있고 김정민 이승원 조합은 완전체입니다 완전체
13/08/03 20:15
아 김명운 선수 너무 아쉬워요. 진짜 2분만.. 아니 1분만 먼저 진출했으면 결과는 완전 반대였을텐데요.
상대 다수 광전사 견제에 먼저 맞고나서야 진출한거라 기반시설이 너무 일찍 무너졌어요. 진짜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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