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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3 20:18
경기는 진짜 재미있엇는데 웅진 응원하는 입장으로써는 너무 아쉽네요 ㅠ
김정민해설 말처럼 김명운선수가 이길 수 잇는 타이밍을 여럿 만들어놓고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 반대로 조성호 선수는 초반에 준비해온 전략과 운영이 거의 깔끔하게 막혔지만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답게 경기를 꾸역꾸역 끌고가서 결국 역전해내는것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그전의 이신형도 대단하지만, 조성호 선수의 저그전도 그에 못지 않네요...
13/08/03 20:22
저그의 딜레마죠; 이정도 찍으면 되겠다 싶어서 찍으면 거신다못잡고 추적자에게 커트당해서 한타싸움을 지고,많이찍자니 주병력이 덜찍혀서 한타를지게되고..
13/08/03 20:20
어린선수들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하일라이트에서ㅜ보여지네요 웅진응원하지만 조성호 승리하고 좋아하고 긴장풀려서 숙이는 모습이 짠하네요
13/08/03 20:32
정말 앞으로 gstl이든 프로리그든 테란 카드가 강한 팀이 강할거 같아요. 물론 무려 3장이나 가진 프라임의 폭망은 정말 의외라고 생각하지만요.
13/08/03 20:39
스2 전환이후 잘 안봤는데 허니잼이네요..예전스1 결승전 볼 때 처럼 심장이 뛰고 있어요 :) 이러면 응원하는 팀이 이기던데 이번판도 허니잼이길...
13/08/03 20:40
군단의 심장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스타1의 색깔과 비슷해질수록 경기가 더 재밌는것 같아요. 그만큼 스타1이 완성도가 높았던것 같네요.
13/08/03 20:52
자세히 말씀드리면 뒤에서 소환되는 광전사 막으려고 김도우 선수도 뒤에서 광전사를 다 뽑아서 멸자가 무빙해서 거신을 일점사할 거리가 나왔는데 거신이 노다지였어요.
13/08/03 20:51
경기가 누가 유리한 상황이고 이걸 떠나서 경기력 차이로 다 갈린 것 같습니다.
1경기 변현제가 침착함으로 불리한 상황 타파 2경기 이신형 선수의 미친 저그전 3경기 완벽한 점추 컨트롤의 김유진 4경기 윤용태 선수가 안정적인 공굴리기 5경기 조성호 선수의 역전승 6경기 김도우 선수의 신의 한수
13/08/03 20:52
그게 참 아쉽더라구요. 앞마당에서 관측선으로 뻔히 보고 있었는데 그쪽 멀티를 확인하지 못하다보니, 아마 멀티하러 병력 빼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걸까요.
13/08/03 20:53
2004년 박상익 한승엽의 눈물
약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눈물을 흘리던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과연 그 두명은 지금 우승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13/08/03 20:53
결국 안보고 버텼는데 STX가 우승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준우승한 웅진도 이번시즌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13/08/03 20:54
아이고.. 저런 자리에서 그룹대표님이 말하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았었는데.. 짧게 끝내기도 하셨고, 진짜로 팀의 우승에 함께 기뻐하는것 같아서 참 좋군요.
13/08/03 20:54
진짜 STX가 우승하는 걸 보니 기쁘네요. 9년전 한승엽 해설의 눈물...그게 지금 이미지로 떠올라서 저도 짠해지네요. STX SOUL은 이제 절대 약한 팀이 아닙니다.
13/08/03 20:57
이신형 선수때문에 STX를 응원하게 되었는데, 우승해서 참 좋네요. 오늘 결승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감독님, 코치, 선수들 및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3/08/03 20:57
소울팀을 크게 응원해본 적은 없었지만.. 이번 우승엔 왠지모르게 짠하고 짜릿짜릿합니다. 웅진이 우승했어도 마찬가지였을것 같긴 하지만요. 흐흐
김민기 감독님 진짜로 우승 축하드려요. STX선수들도 모두 좋은 선수들인만큼 다음 시즌에도 쭉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정말 축하합니다!
13/08/03 20:57
그러고 보니 스타크래프트 원년 감독중에 이젠 야인으로 물러나신 정수영 감독 대니얼 리...이지호 감독 빼곤 우승을 다 겪어보셨네요.
가장 나중에 우승한 감독이 되셨지만 10년만의 한을 푸셨네요
13/08/03 21:02
저도 조성호선수가 받아야할것 같은데 말이죠. 정말 승부의 분수령이었으니..
그래도 이신형 선수도 완벽한 경기력 보여줬고.. 누가받아도.. 흐흐
13/08/03 21:01
조성호 선수가 못 이겼으면 김도우 선수에게 부담감이 막중했을 거고 그랬으면 스코어가 반대가 되었을 지도
모르죠. 조성호 선수가 정말 큰 걸 해냈습니다.
13/08/03 21:03
졌지만 당당한 잭윤감독님.. 당당한 모습 멋집니다. 충분히 멋진 팀 만들어 놓으셨으니, 다음시즌에 더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웅진 선수들도 너무 좌절하지말길 바랍니다!
13/08/03 21:03
저번시즌 포시 진출 실패하고 사표내셨었다고 들었는데.... (회사에서 말려서 계속 감독직을 하신거라고) 다음시즌도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13/08/03 21:05
기뻐해야하는데 코칭스테프가 너무 감격에 취해서 울고 있으니 뭔가 터트릴 타이밍을 놓친것도 같아요.
이럴때 누구 한명이 미쳐날뛰면 다같이 분위기탔을텐데말이죠. 크크
13/08/03 21:05
경기 막끝났을때 파이팅 외치는거나 보면 그렇게 뭐 덤덤하거 나 한거같진않은데
stx선수들은 그냥 멍 해진거 같어요 흐흐 아마 가족들만나고 뒷풀이 가고 축하 문자 전화 오고 하면 그때 좀 실감나겠죠
13/08/03 21:09
그러고보니 중간에 SK가 우승하긴 했지만 09-10부터 KT, CJ, STX 전부 우승과 거리가 멀었었던팀이(CJ는 우승 1회가 있었지만) 우승하게 되었네요
13/08/03 21:10
근데 첫 우승이면 저번 CJ도 그렇고 저렇게 멍한 경우도 많은데 09-10 KT선수들은 첫우승할때 아주 격하게 좋아했던게 놀랍게 느껴지네요;; 크크
13/08/03 21:12
큰 무대 진행도 이제 성승헌 캐스터나 정소림 캐스터에게 맡길 때도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전용준 캐스터가 정말 워낙
잘 하시네요. 앞의 두 분도 실력 아주 좋으시지만 이런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게 전용준 캐스터 같습니다.
13/08/03 21:14
네 이런 무대는 역시 전용준 캐스터가.. 참 뛰어나긴 합니다.
그럼에도 프로리그 무대라도 정소림 캐스터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은 남네요.
13/08/03 21:17
예전에 그랜드파이널 하고 약간 스타1 리그 상황 힘들 때 Mika 노래 퍼지면서 나왔던 엔딩 영상이 참 좋았는데
그런 게 없네요.
13/08/03 21:25
하이라이트 감동적이네요. STX우승 축하합니다!! 웅진 포함 모든 선수들 정말 수고많았고 재밌는 경기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13/08/03 22:39
개인적으로는 STX는 이름 그대로 갔다고 생각이 드네요. STX가 본래 쌍용중공업에서 나온 회사고, 이무기에서 용이 될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듯이 STX 소울도 오랫동안 우승할 기회가 없다가 요번에 우승하네요^^ 준우승하신 웅진, 우승하신 STX 모두 축하드리고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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