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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2 18:20
최지성선수가 병력갈무리 없이 싸운게 문제였던거 처럼 보이지만, 실상 갈무리하고 싸워도 최지성선수가 느낌표를 떠올릴만한 토스의 병력이었죠. 왜 이리 많지 했을겁니다.
13/09/12 18:20
와.. 서성민 맞춤빌드도 잘 짜왔는데.. 교전도 너무 좋은 구도로 흘러갔어요.
바이킹 몇기 있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해불과 조금 떨어져 있었고, 서성민이 점멸로 점사 잘해줬구요. 결국 전투 압승거두면서 1경기 가져갑니다!
13/09/12 18:26
맞춤빌드후 강력한 올인으로 판은 잘짜왔는데.. 사신정찰로 눈치챈듯한 최지성입니다.
좋은 위치에 아낌없이 벙커 건설들어가네요.
13/09/12 18:42
테란 일꾼이 21기 남았어요.;; 일단 토스가 싸움 자체는 반반으로 해낸건 빌드의 힘이긴 한데..
그래도 지금 병력은 테란이 많아요. 이타이밍 버틸수 있을지..
13/09/12 18:46
어차피 파훼될 빌드였죠. 하필이면 상대가 빌드 잘 깎기로 유명한 서성민이고.
리플레이 공개는 별 상관 없을겁니다. 너무 서성민이 원하는대로 잘 흘러갔고, 서성민의 배제가 빛났습니다
13/09/12 18:47
그렇죠 2의료선 4의료선 찌르기를 배제하고 14~15분대에 200+2/2업+2집정관을 찍는 최적화인데..
당연히 그시간대에 위에적어놓은걸 다갖추려면 빠른 멀티를 가져가야하고 관문도 넉넉히 지어놓고 무다무다무다! 병력찍는걸텐데.. 중간에 취약한 부분이 없을리가없죠 리플공개가 문제가아니라 최지성이 너무 상대 얕보고 똑같이 농봉 준비한게 실수죠
13/09/12 18:48
최지성 선수에게도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4부료선 연결체 테러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반대로 서성민 선수는 농민봉기의 카운터 빌드를 정말 잘 만들어 냈습니다.
13/09/12 18:50
그래도 최지성이 정말 대단한게, 이때까지 서성민의 군심 테란전은 전승이었습니다. 세트스코어로 패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전승요.
최초로 전적에 흠집이 났죠. 그래도 경기단위 전적에서는 전승이긴 하지만요
13/09/12 18:56
이신형도 저그한테 털리는거 보면 놀랍지도 않네요. 이제는.. 스타2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초강자 정점을 유지하기가 힘든없는 게임 우승후 훅간 선수가 이렇게 많은 게임은 스타2가 유일무이한거 같아요.
13/09/12 19:14
최용화 선수가 작년 wcg 한국 예선 먹을 때만 해도 이젠 최용화의 시대가 열릴 줄 알았는데
요즘이라도 살아나서 다행입니다. 문제는 강현우 선수는 최용화가 살아나지 다시 코드 A로....
13/09/12 19:23
어제 송영진도 정윤종상대로 바드락귀 200 때렸으면 됐는데 166에서 인구가 몇십초나 막혀가지고..
200모아서 떄려박으니까 이렇게되네요
13/09/12 19:41
어윤수는 예전 스타 1 스타리그 시절부터 하위리그 단계에서는 진짜 강합니다. 예전 듀얼토너먼트나 32강은 진짜 통과율이 높은데 그 이후 단계에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13/09/12 19:59
언어에 관심이 많으신 안준영 해설 크크 근데 갑자기 다시 궁금해지네요 크크 예전에 '제법'이라는 부사를 좋아하셨던 이유를요.... 그냥 '매우'나 '꽤'를 써도 되는 타이밍에 '제법'을 자주하시는게 특이했던 크크 요즘에는 잘 안하지만요
13/09/12 20:05
그러고보니 딱 1년전이군요.... 32강에서 김동원선수랑 OME 경기를 펼쳤던것이;; 정말로 1년만에 사람이 달라져서 코드 S로 돌아온 크크
13/09/12 20:10
아 저도 기억나네요..그 역사에 길이 남을 OME경기..정말 쓰로잉의 극한을 보여주는 경기였는데..
아마 핫식스 시즌5 코드 A 경기였었죠? 아 시즌4였나?
13/09/12 20:14
서성민 선수 보면 신상호 선수 향기가 좀났습니다. 판은 잘짜는데 완성도가 좀 낮았죠. 그런데 이를 군심들어오면서 극복해 버리더군요.
13/09/12 20:17
서성민선수 교전컨이 저렇게 좋았던 선수인가요..... 안준영해설이 1년전만해도 (테란전이긴 했지만) 교전 집중력을 계속 지적했었는데요. 실제로 판잘짜고 전투로 그르친 경우도 여러차례 있었고
13/09/12 20:21
어윤수 바드락귀 1,2차 전투에서 좀 아쉬웠습니다..분명 유리한 타이밍이 있었는데..
거신을 좀 더 일찍 끊어주지 못한 것이 패인인듯..
13/09/12 20:23
GSTL 무적 포스 서성민이 드디어 개인리그 16강에 올라갔군요!
이로써 MVP는 무려 3명의 16강리거 배출이네요! 황규석, 박수호에 이어 서성민까지. 종족별로 한명씩 올라가고. 최근 핫식스 네이밍 스폰도 받고 MVP 분위기가 참 좋군요. (아 이 상태로 GSTL 참가 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ㅠㅠ)
13/09/12 20:29
맞아요 크크 지난시즌 GSTL에 비해 3팀이나 없는데도 꿀잼입니다. 보여지는 경기력도 좋은데다 잠재력이 보이는 신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죠. 게다가 최강자 이신형을 누가 제압할 것이냐의 구도도 재미있고..요즘은 GSL보다도 GSTL이 살짝 더 흥미진진합니다.
13/09/12 20:43
까딱 잘못하면 막히고 질뻔해서 그랬는지 이겼는데도 최지성 표정이 별로 안좋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우승컵 들때도 그리 표정은 좋지 않았네요 -_-;;
13/09/12 21:10
WCS KR시즌1 직전 승강전을 스폰서 요구였던가로 기권하고 IEM 월챔 참가해야했던게 이 선수 커리어의 안좋은 방향으로의 전환점이 아니었나 싶습샙습.
헬쥐...
13/09/12 21:21
그런데 스2에서 일꾼 정찰 하면 광물 최적화에서 엄청나게 손해인가요? 전 스1, 스2 10년 넘게 하면서 단 한판도 정찰을 생략해 본 적이 없는데...
스2는 빌드 상성이 너무 명확하다 보니 정찰 안하다가 진짜 훅가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13/09/12 21:23
그렇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이득 더 보고싶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굉장히 안일했어요. 상대가 어윤수인데 정찰 안하는건 이정훈도 아니고....
13/09/12 21:24
테란 선수들 대저그전 하는거 보면 (특히 이정훈 선수)...꼭 다전제에서 정찰을 못했든 뭔가 꼬였든 빌드 상성에서 확 기울어서 허무하게 한판 지면,
반드시 11/11이 되었든 전진 병영이 되었든 초반 카드 꺼내더라고요.
13/09/12 21:28
음 그리고 폴라나이트 같은데선 파란색 안 골랐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옵저버 UI를 바꾸든...유닛 생산창 게이지가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요.
13/09/12 21:38
자신있던 첫경기 토스전이 장기인 농민봉기를 썼는데도 패배하면서 멘탈이 흔들려서, 최근 시파때 보여줬던 저그전까지 무너진 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13/09/12 21:41
그렇군요 결국은 멘탈 문제...
저는 그래도 패자전에서는 이기면서 어느정도는 잡았다고 봤었거든요. 그리고 자신감이 과도한 나머지 최종전 1세트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던거고..
13/09/12 21:37
스칼렛은 박수호가 이변을 일으키기 전까지 세계에서 테란전 가장 잘한다 소리 듣는 저그였고, 이제동도 뭐...
근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정말
13/09/12 21:32
어휴...오늘 곰닷넷 끊기다가 끝났네요. 저화질 옵션도 없으니 짜증납니다.
예전엔 여차하면 구린 화질 보더라도 끊기지 않아서 좋았는데...
13/09/12 21:39
스2판에서 소위 원탑이 자주 갈리는 현상에 대한 불만이 종종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인생을 걸고 노력해서 덤벼들고 있는 만큼, 최대한 여러 명이 나눠먹는 편이 더 보기 좋네요. 그리고 정점을 달리던 선수가 갑자기 미끄러지는 만큼이나, 퇴물 취급 받던 선수가 부활하는 빈도 역시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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