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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4 15:40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2013_DreamHack_Open/Bucharest/Group_Stage_1
대진표입니다. 스테이지 1 한국선수는 이종혁선수와 최윤섭,장건웅,고석현선수의 팀동료 황승혁선수가 출전합니다. 황진하라는 무명선수도 출전하는군요
13/09/14 20:09
오~~~ 메인채널에서 이영호 vs DIMAGA의 경기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이신형선수와 이승현선수의 첫번째경기 스트림 방송 일정입니다. MLG채널 : 이신형 vs jeysen Zeddsc채널 : 이승현 vs Tefel
13/09/14 20:29
WCS 잘 좀 개편되서 이런 해외대회들이 앞으로도 좀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2012년 처럼 WCS 따로 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은데..
13/09/14 20:32
WCS 때문에 해외 대회가 없어졌다고만은 할 수 없죠. 상당수의 대회는 WCS와는 상관 없이 사라지기도 했고요.
NASL, IPL은 확실히 알아서 없어진 사례고, 아이언 스퀴드 같은 대회는 WCS 개편 이전부터 차기 대회에 대한 발표안부터가 없었던 대회였죠. MLG도 대회 특성상 WCS AM이 영향을 주었다곤 하나, 그것과 상관 없이 퇴출될 가능성도 있었고요.(MLG는 적자 나는 종목은 그게 뭐든 간에 그냥 퇴출이죠. 헤일로나 콜 오브 듀티 같은 대중적인 종목도 몇 시즌 못 가서 퇴출되기도 했고요.) WCS가 예전처럼 간다고 해서 해외 대회가 더 많아지리라 보는건, 지나친 낙관론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WCS 티어 시스템이 더 좋게 개편되서 지금 해외 대회의 비중이 좀 더 오르도록 바꾸는 편이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차라리 WCS를 없애면 모를까, 작년 방식은 그냥 최악이었죠. 관심도 없었고, 재미도 없었죠.
13/09/14 20:50
작년 WCS는 방식이 최악인게 아니고, 종족 밸런스가 너무나 엉망이었기에 재미가 없었던 것이죠. 당시 WCS 유럽 대표 선발전, 북미 대표 선발전은 높은 관심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전도 최초로 협회 선수들이 참여했던 대회기에 주목도 많이 받았구요.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프로토스가 워낙 강세였기 때문에 재미가 없었던 겁니다. 프프전이 매번 속출했으니까 당연한 결과죠. 그때는 또 자날때라 프프전이 지금보다도 훨씬 재미없을 때인데.. IPL은 알아서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NASL도 마찬가지는 아니었죠. 이제 더이상 대회를 안연다고 공표를 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그건 저퀴님의 추측일뿐이죠. 그리고 NASL이 관심을 못받았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작년 NASL 시즌4 플레이오프때 마지막에는 트위치도 10만 가까이 찍는 등 생각보다는 흥행을 했습니다. 중간에 9주간의 온라인리그가 좀 루즈하기도 하고 그래서 재미가 없었던것 뿐이죠. 그리고 WCS가 문제가 뭐냐면 각 해외대회간의 경쟁 동기를 없앴다는 점이죠. 각자가 최고의 리그로써 높은 상금으로 선수들을 끌어 들이고자 노력했는데 WCS체제로 인해 다른 해외대회들이 모두 WCS 하위대회가 되버린 것이죠. 하위대회인데 뭘 얼마나 더 각 리그가 의지를 갖고 리그를 진행하겠습니까..더군다나 블리자드는 라이엇이랑은 다르게 각 리그 주최사들에게 스타2를 주최할 시에 라이센스 비용을 받는데 말이죠..비용을 주최사들에게 줘도 모자랄 판에.. 이에 더해 WCS 여는 동안은 주말에 대회를 열지 못하게 하니까(WCS 주최사들에게 걸린 제한) 당연히 더 대회가 없어지는거죠. 스타는 개인종목이기에 롤을 따라하는게 아니고 다른 개인종목인 테니스나 골프처럼 투어 형식으로 해야되는 건데 억지로 롤드컵 방식을 채택하다보니까 이도저도 아닌꼴이 된겁니다.
13/09/14 20:57
NASL은 그냥 망한게 맞습니다. 아니 2012년 말에 열린 대회가 이후로 차기 시즌 계획 자체를 발표 안 했는데 그게 당연한건가요? 상금 규모부터가 다른 대회보다 훨씬 높았는데, 시청자가 다른 대회하고 비슷한 수준이면 망한거죠. NASL이 자기들 대회 포기하고, WCS AM 맡은 것부터가 다시 NASL 여는 것 자체가 감당이 안 될 수준이어서 그런거고요. 고작 플레이오프 시청률이면, 다른 대회도 결승전 쯤 되면 시청자는 몰리죠. 중요한건 평균 시청률인데, NASL 총 상금을 생각하면 평균 10만명은 몰려야 합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MLG보다도 시청률이 안 나왔어요.(이건 트위치 쪽해서 예전에 기록을 본 것 같긴 한데, 확실한 자료가 있으면 더 좋겠군요.) 다른 대회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NASL은 대실패한 대회가 맞습니다. 하후돈님 말씀처럼 흥행한 대회면, 차기 대회 발표가 빨리 나와야 맞는 말 아닌가요? 그런데 반년 넘게 아무 말 없다가 고작 WCS AM 진행한게 전부였어요.
그리고 대표 선발전이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결국 본 무대가 흥행해야 하는데, 본 무대가 인기가 없는데 대표 선발전은 의미가 없어요. 대표 선발전하고 그만 둘 것도 아니니까요. 이번 드림핵만 봐도 WCS 포인트가 궁한 선수들은 알아서 몰려서 참가하죠. 지금 티어 시스템이 불만족스러워서 그렇지, 충분히 손만 보면 선수들이 기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13/09/14 21:17
이건 저희 둘다 추측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차기 시즌 계획을 발표 안한 것은 맞지만, 준비기간 이었을 수도 있죠. NASL이 자신의 대회를 새롭게 할까 하다가 블리자드의 제안이 좀 더 매력적이어서 택했을 수도 있죠. 가능성은 배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대회보다 훨씬 높았다고는 하지만 그건 대회기간이 길어서 그런 것인데다가 막상 MLG, 드림핵 윈터,IPL랑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큰 차이가 안납니다. NASL, IPL이 10만달러, 드림핵 윈터 8만2천달러, MLG 7만 6천달러 였죠. 분명 NASL이 더 이상 대회를 열지 않을거라면 IPL처럼 발표가 났었을 겁니다. 아니면 적어도 팀리퀴드에 루머라도 올라왔다든지요. 그런데 그런건 없었죠. 아마 NASL이 차라리 단기대회로 열었다면 훨씬 더 흥행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NASL 총 상금(10만달러)을 생각하면 평균 10만명은 몰려야 된다는게 어떤 걸 근거로 하신거죠? 무슨 자료가 있으신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본 무대가 흥행을 안 한 것이 2012 WCS 방식 때문이 아니라니까요. 32명중에 테란이 고작 4명밖에 없는데 (그나마 한국테란은 한명도 없고) 어떻게 관심을 모을 수 있겠습니까. 온통 토스, 저그였는데 재미가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만약에 지금 2012 방식을 채택하고 했다면, 대표 선발전(대회의 수준을 우려하면 한국에게 티켓을 좀 더 줘도 됩니다. 어차피 지금체제로도 블리즈컨에는 16명중에 15명은 한국일테니까요..)을 통해 32명을 뽑아서 했으면 정말 월드컵 같은 느낌도 나고 재미있었을걸요. 종족 밸런스만 작년처럼 완전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선수들이 기피할 이유가 당연히 없죠. 저는 선수들이 기피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참가할 해외대회 자체가 많지가 않잖아요. 대회가 없어서 문제지 선수들이 참여하는 건 여기서 말하는 논점이 아니죠. 저는 특히나 가장 불만인게 해외대회도 해외대회지만, 최고 선수들의 만남을 3달에 한번(시즌 파이널때) 밖에 못본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GSL때는 꾸준히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서 치고박는 경기를 매번 볼 수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그때는 코드 A도 엄청 선수들의 이름값이 대단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2012 gsl 시즌5 코드 A만 봐도 알 수 있죠.
13/09/14 21:19
WCS 개편안 때 NASL은 참가하지도 않았습니다. 즉 계획에 동참하지도 않았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티어 시스템은 미리 사전에 맞춰서 나오는건데, 그것조차 없었죠. 그냥 대회를 안 열 생각이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그렇게 주장하시면 저는 더 이상 말 안 하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NASL은 그냥 망한게 맞습니다.
자꾸 언젠가 열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반년동안 차기 대회 계획 발표 없음+WCS에 합류하지도 않음+티어 대회에도 등록된 것도 없음 정도면 더 필요한게 있나요? WCS 개편 전의 스타리그보다도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13/09/14 21:30
WCS 개편안 때 참가 안한 것은 북미 시즌1은 이미 MLG랑 손을 잡았기 때문이죠. 드림핵이 WCS 개편안때 참가안했다고 해서(유럽은 IEM이 주최사였죠) 망한게 아니잖아요. 티어시스템은 그냥 이런 조건을 갖춘 해외대회에게 티어1, 티어2 이렇게 나누어서 포인트를 분배하겠다고 한것인지, 티어 시스템에 포함되는 대회가 뭐뭐뭐다 라고 말한적이 없죠.
티어대회에도 등록된 것이 없다는 것이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대회가 처음부터 WCS 티어 대회다 라고 정한 게 아닙니다. 그냥 어떤 해외대회가 열릴 때 그 대회가 WCS 조건에 맞다면(예를 들어 참가선수의 75%를 오픈 브라켓으로 뽑아야 된다든지..이거 조건 충족 안시키면 티어 2 대회가 되는거죠) 거기에 맞춰서 티어1,과 티어2가 분배가 되는겁니다. 그러니까 드림핵도 어느 대회는 티어1 인데, 어느 대회는 티어2가 되고 막 뒤죽박죽이었죠. 자꾸 이야기 하다보니까 NASL에 초점이 맞춰지긴 하는데, 꼭 NASL뿐만이 아니라, WCS 이외의 타대회에 악영향을 준 건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가 우크라이나의 strelok선수도 팀리큇에 WCS체제 이후에 온,오프라인 주말 대회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것이 괜히 한 말이 아닙니다.
13/09/14 21:43
하후돈님이 말씀하시는 바가 이해가 안 가는데, 티어 시스템이 등록되지 않았다면 사전에 일정을 맞추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대회를 열 생각이 없었다는 뜻이고, 굳이 티어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반년동안 아무 말이 없었던 대회였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몇달 단위로 이야기가 나오던 대회가 마지막으로 1만 달러짜리 온라인 팀 대회 하나 열고 나서, 아예 침묵이었습니다. 거기다가 WCS 개편에도 참가하지 않았고요. 그러다가 MLG가 빠지자 NASL이 AM 맡은 것 자체가 스스로 대회를 열 생각이 없었다는 뜻 아닌가요?
strelok란 선수가 말한거요? 저는 그거 헛소리로밖에 안 봅니다. 심지어 실력도 없어서 자기가 주장한 테란 강세도 제대로 못 지킨 선수 발언이 그렇게 중요한가요?(자기가 테란인데, 저그한테 지던 선수였죠.) 그리고 그 선수 의견은 온라인 소규모 대회였지, NASL 같은 대회가 들어가는게 아니었습니다. 한국인 독점론도 저는 그 선수가 냉동 수면해서 한 2년동안 스타크래프트2 대회 못 보고 산 줄 알았습니다. 자유의 날개 초반부터 지금까지 한국인 선수가 독점 안 한적이 없는데, 이제 와서 뭘 어떻게 고치나요? 차라리 스타크래프트2 자체의 문제면 모를까, WCS 체재의 문제라곤 보이지 않네요.
13/09/14 22:06
저는 저퀴님이 말씀하시는 바가 잘 이해가 안되요.."티어 시스템이 등록되지 않았다면." 이 말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티어 시스템이 어떤 해외대회를 등록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니까 4월 초에 WCS를 발표했을 때, WCS 티어 대회는 이러이러한 조건을 갖춘 대회다. 라고 말을 한것이지, 드림핵, IEM, NASL은 WCS 티어대회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그리고 반년동안 말이 없다고해서 아예 개최가 안될 것이다 라고 보시는건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언 스퀴드가 지금은 아무말이 없지만, 뜬금없이 갑자기 발표안이 나올 수도 있죠. 저번 아이언 스퀴드 시즌2도 발표안은 2012년 9월 28일에 있었는데 지난 시즌1 대회는 5월 5일에 끝났었죠. 약 5달만에 뜬금없이 발표가 난겁니다. 그니까 반년 아무말이 없다고 해도 언제든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이죠.
NASL이 그때까지 버틴 것 역시 새로운 대회를 구상하고 있었다는 가능성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아니 나슬 시즌4가 지난 겨울에 끝났는데, 이후에 대회도 안열거면 뭐하러 버팁니까. 저퀴님 말씀대로 흥행도 안되었고, 그렇다고 돈이 많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IPL처럼 빨리 해체하는게 낫죠. 그때까지 NASL이 존재했다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저는 NASL 맡았다고 햇을때 '어? 여기 아직 안없어졌네'라고 생각햇을 정도였어요. 물론 저퀴님 말대로 strelok 의 말하는 어느 부분은 헛소리도 있는게 사실이죠. 테란 강세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떨어진 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가 말한 온, 오프라인 소규모 대회가 줄어드는것도 우습게 볼 일이 아닙니다. 하부리그의 몰락은 곧 프리미어급 해외대회들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쓰레드의 댓글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 오프라인 중소규모 대회 축소는 많은 해외 팬분들이 공감하는 사실이었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WCS 체제 이후에 모든 해외대회가 WCS 하위리그화 되면서 그 가치가 예전에 비해서 낮아진 것은 분명 사실이니까요. 저는 왜 군심들어서 WCS를 갑자기 도입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니 군심이라는 새로운 게임도 나왔으니 좀 더 지켜보고 정 답이 없다 싶을때 최후의 꺼내들 수 있는 카드가 WCS 체제 였을텐데...너무 급하게 꺼내들었어요. WCS 체제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전세계의 군심리그들이 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없어지질 않네요.
13/09/14 22:11
저는 솔직히 온라인 소규모 대회 줄어든건 WCS 때문이 아니라, 그냥 스타크래프트2의 인기 자체가 줄어서라고 봅니다. 그 예로 선수들의 개인 스트림이 군단의 심장 넘어와서 오히려 더 줄어들었어요. 개인 스트림 같은건 대회 제도의 영향을 받을리가 없는데, 이게 반토막 가까이 줄어들었다는건 그냥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소규모 대회도 잘 생각해보면 티어 시스템에 아예 적용되지 않는데, WCS의 영향을 받을 수 없죠. 오히려 그냥 스타크래프트2의 인기가 줄어서 이런 소규모 대회가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WCS를 비판하기보다는, 차라리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비판이 더 어울린다고 보고요.
13/09/14 21:42
다른분들은 혹시 다른 스트림채널 방송 나오고있나요??
저만 안나오는건지... 메인스트림만 나오고 다른 스트림채널은 로딩 채널 데이터만 뜨면서 안나오네요....
13/09/14 21:48
아마도 원래 일정대로 중계하려고 했는데, 네트워크 문제로 접속 장애가 생겨서 다른 선수 경기부터 진행하는 듯합니다. 어쩌면 이영호 선수 경기는 그냥 비방송 처리할 것 같기도 합니다.
13/09/14 21:52
이 경기 보니..저그도 뭔가 지뢰같은거 하나 줬으면 좋겠습니다.
잠복맹독충이 있긴 하지만..스캔 뿌리면 바로 제거가 되는데다가 지뢰처럼 자동 반응이 아니라서 화면을 주시하지 않는다면 터지지도 않고.. 저그에게 너무 혹독한 피지컬을 요구하는것 같아요...ㅠㅠ
13/09/14 22:08
저퀴님 말씀대로 자동 자폭 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ㅠㅠ 실제로 패치로 주면 선수들은 곧잘 쓰지 않을까요?
테란 상대할때 분명 큰 효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흐흐
13/09/14 22:19
소수 병력으로 미리 정찰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므로, 초반이 아니면 오히려 쓸데없이 자폭할 때가 종종 나올 겁니다. 저는 대군주 점막이 이동 중에도 생성되었으면 합니다만.
13/09/14 22:14
어어어?? 방금 중앙전투는 저그가 잘싸웠어요. 테란의 제3멀티를 내주기는 했지만, 주도권을 잡았어요!
이때 뮤탈을 좀 더 멀티 견제에 쓰면 딱 좋을것 같은데..이 선수 이름도 처음들어보는데 생각보다 잘하는데요??
13/09/14 22:19
아까보니까 비교전 상황에서 김영진 선수 갑자기 인구수 확 줄은 부분이 있었는데 화면 안보이는 곳에서 한두번정도는 당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안밀리고 있었던것 같구요
13/09/14 22:21
무리군주가 저그의 마지막 희망인데...
진짜 울트라 체력 50만 더 주면 안됩니까..ㅠㅠ 3티어 유닛인데 1.5 티어 불곰에게 약하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요 ㅠ
13/09/14 22:31
테란은 5시 멀티를 모르고, 저그는 4시 멀티를 보고도 견제 안하고 테란 지상병력 없을때 가만히 있더니 이런 경기가 나오네요 결국...
13/09/14 22:35
아 쎄럴 저그...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여왕 미리 모아두거나 무리군주를 조금만 빨리 갔었어도 이겼을텐데..
아니면 아까 무리군주 4기만 헌납안했어도..
13/09/14 22:37
그런데 테란 본진 쪽에서 계속 싸우면서 대공 수단이 사라진데다가, 바이킹이 너무 쌓여서 거기서 무리군주가 빠져나왔어도 결국 다 잡혔을 것 같습니다. 꼼곰하게 6시부터 지뢰 제거하고 확장을 가져갔어야 했는데, 너무 무리하게 먼 곳부터 가져간 것도 문제였고요.
13/09/14 22:39
물론 무리군주가 다 잡힐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밑에 감염충이 5기 정도 있었는걸요. 무리군주로 유혹하고 감염충이 진균 계속 걸었으면 상황은 분명 달라졌을거라 봅니다. 유혹이 안되더라고, 밑에 감염충이 있으면 쉽게 다가오기는 힘들었겠죠.
멀티를 무리하게 멀리 가져가긴 했지만, 그 먼 5시 멀티때문에 그나마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었죠.
13/09/14 22:46
감염충 5기라고 해도, 에너지가 가득 찬 정도는 아니라서 진균 번식을 다 쓰더라도 바이킹을 다 잡긴 어려웠으리라 봅니다. 기껏해야 5~7회 정도인데, 좀 애매하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바이킹이 모여 있던 중앙 확장 쪽에 병력이 전혀 없었는데, 시야 밝혀주면서 감염된 테란 던져주는 식으로 견제하는 편이 나았을 듯 싶네요.
13/09/14 22:51
감염충이 3시로 생뚱맞게 내려가기전에 마나를 많이 안썼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5기중에 3기는 이미 마나 가득한 상태였고, 아마 조금 더 버텼다면 5기 모두다 마나가 찼었기에 바이킹을 꽤 소멸시켰을 것 같습니다.
13/09/14 22:42
해외 선수들이 조금 더 분발해주면 블리즈컨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한국 선수들이랑 부딪치면서 실력을 쌓으라는 것이 WCS체제의 장점중의 하나긴 헌데... 한국 선수들도 16강 이후에만 1~2주 잠깐 해외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니 한국 선수들의 노하우를 옆에서 배우기도 힘듩테고..ㅠㅠ
13/09/14 22:43
아 그리고 팀리퀴드에 선수들의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WCS 포인트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글이 올라왔는데(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429003)
이 글을 보면 이신형, 이제동, 최지성 선수는 블리즈컨 진출이 100퍼센트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김민철, 최성훈, 한이석, 송현덕, 윤영서 선수는 99퍼센트, 김유진 98퍼센트, 김동현 80퍼센트 이므로 이미 10명은 진출 확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고작 6자리 밖에 남지 않았네요.
13/09/14 22:55
와 디마가!!! 트리플 가져간 이영호 선수를 잡았습니다!!
링링만으로 이영호 선수를 잡아버렷네요..최대한 빨리 22업을 누른게 회심의 승부수가 된 것 같습니다. 잘하네요!
13/09/14 22:56
저거 근데 감군 10기 없었어도 뚫을 병력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지뢰도 별로 없고 앞마당언덕 심시티도 안되있던 상황이어서...
13/09/14 22:57
그런데 저렇게 던질거면 대군주를 던지는게 좋지 않나요;
저는 오염으로 생산건물 마비시키고 링링으로 끝내버리는 줄 알았는데 쿨하게 감시군주도 던지는군요;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통한것도 쇼크;
13/09/14 22:58
더 빠르기도 하고 디텍 기능이 있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대군주 던지는게 사실 괜찮긴 해보이는데 체력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여튼 충격입니다.
13/09/14 23:15
이영호가 말린건지 아니면 폼이 떨어진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경기력이 분명 좋지 않아요. 다미가가 솔직히 잘한 것도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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