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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17:08
잠실 치열할 것 같긴 한데
넥센이 이기면 아무 의미 없는... 진인사대천명이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힘 안뺐으면 좋겠네요. 넥센이 한화에 질 것 같진 않아서...
13/10/05 18:1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316629&cpage=1
참조 하세요. 애매하긴 하지만 세잎으로 보이네요.
13/10/05 18:15
꼬끼옥 시전이.... 게이지는 올라가는데 혈압이 같이 올라가요 ㅠ.ㅠ
그래도 바티스타가 4.1이닝 8삼진째~! 노히트노런할 기세네요
13/10/05 18:56
전사의 전쟁과 위관의 전쟁은 서로 다르며, 위관의 전쟁과 장군의 전쟁은 같지 않다. 전사의 전쟁은 단순하다. 싸우고 죽이고 노략질하면 된다. 전사는 개전부터 종전까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킬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이들을 지휘하는 자가 되면 전쟁의 막바지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극적인 입장 변화'라 불러야 할 만한 일이 바로 그것인데, 전쟁의 결말이 결정되고 승자와 패자가 구분되는 시점이 오면 수비자와 공격자의 행동 방침은 서로 바뀌게 된다. 수비자는 그때껏 지키려 애쓰던 것을 적극적으로 파괴하려 들며, 공격자는 자신이 공격하던 것을 지키려 애쓰게 된다.
피마새 내용인데 수비자와 공격자는 잠실에 있고 지킬 물건은 한밭에 있네요 크크 잠실에서 이기면 한화 이겨라~! 잠실에서 지면 넥센 이겨라~! 아 정신병 걸릴듯요 ㅠ.ㅠ
13/10/05 19:00
으아... 두산이 만약에 지면 엘지가 2위했으면 좋겠네요.
아 진짜 양의지로 포수 바꾸고 난 이후에 폭풍 실점을 하는걸 보니 참 (....) 커피 너무한다 이놈아 ㅠㅠ
13/10/05 19:05
작년 프록터, 올해 헨킨스 전담포수가 최재훈이었습니다. 그만큼 입맛에 잘 맞춰준다는거죠.
단순 포수리드만 생각하면 최재훈이 월등하죠.
13/10/05 19:12
8회 초 2사 12루 조인성 타석에서 땅볼로 이닝 마무리됐는데 포수 글러브에 배트가 닿았다고 공격방해로 조인성 진루해서 2사 만루
이후 점수 내줬죠. 근데 방송국 카메라로 돌려봐도 절대 닿은 것처럼 안 보이거든요. 해설도 애초에 타격자체가 늦었다고 얘기하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빌어먹을 크보에선 심판이 갑이지..
13/10/05 19:19
[대전] 바티스타 7회까지 101구인데 8회까지는 어찌저찌 하면 던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안타 맞으면 내릴지도 모르겠지만...
13/10/05 19:19
[대전] 이번 이닝에 넥센이 바티스타를 내릴 수 있느냐가 중요할 듯 한데...바티스타 공이 100개 넘어가니까 좀 흔들리는 듯 합니다...
13/10/05 19:50
[대전] 강정호 중견수 플라이 아웃. 한화가 넥센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합니다.
한화가 마지막에 아주 거하게 고춧가루를 뿌리는군요.
13/10/05 19:52
아...송신영 1000이닝 채워줄려고 2위를 포기했네요..
원정 4연전 내내 실점 한 투수를 이런 중요한 경기에 올려서 장작을 쌓게하니 이거 뭐..
13/10/05 19:59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역시 기세를 못 이기네요. 빨리 잊고 준플 준비 해야겠어요.
정재훈 올라와서 컨디션 점검 피칭하네요. 꽤 오래 2군에서 쉬었죠.
13/10/05 20:10
마지막 가을야구가 22살때였는데, 이제 30대가 되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시즌 마지막 경기로 가을야구를 다시 보게 되네요. 야구란 참...
13/10/05 20:13
이효봉 해설 말대로 오늘 엘지승으로 끝나면 정말 기분좋게 시즌 마무리되네요.
10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2위), 라뱅 40세에 수위타자, 엘지 마무리 사상 한시즌 최다세이브 갯수 갱신(38세이브).
13/10/05 20:13
이렇게 끝나면 준 PO 10/8,9 - 목동 11,12 - 잠실 14 - 목동
PO 10/16,17 - 잠실 19,20- 준 PO 승자 22 - 잠실 이렇게 되겠군요. 생각해보니 어떻게 끝나도 저 순서일것 같군요.
13/10/05 20:19
우승한 삼성은 차분했는데 엘지는 선수들 다 엄청 좋아하네요.
역시 극적인 결과가 나와야 더 재밌죠. 넥센이 이겼으면 넥센이 2위인데 한화가 고춧가루를 제대로..
13/10/05 20:30
최동수 선수 은퇴식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 대타로 나섰으면 더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LG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는 경기에 은퇴식을 거두게 되어 여러 모로 기억에 남을 것 같군요.
13/10/05 20:33
요즘 들어 더더욱 절실히 느끼는 거지만 프로로서 어떤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저렇게 멋있게 은퇴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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