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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14:16
닝겐 자이라에 대한 대비도 딱히 안보이고 제드는 왜 풀었는지 의문이고 거기다 노답인 카사딘 럼블 픽까지... 기묘하네요. 라고 쓰는데 갓사딘??!?!?!?!?!?
13/10/05 14:20
확실히 크레센도가 중심이네요. 아까부터 한타의 시작이에요. 뭐 확정cc기가 크레센도가 유일하기도 하지만요. 타이밍도 참 좋네요.
13/10/05 14:20
이 경기를 지면 SKT입장에서는 조금 기분 상하겠네요. 원하는 챔프는 다가져간 셈이거든요. 페이커의 제드 푸만두의 자이라 임팩트의 잭스. 거기다 리신까지
13/10/05 14:30
아까 생존이나 지금 한타도 피글렛 똥 잘싸네요
그리고 아까 우지 못따는 상황에서 q맞춰서 따내고 대놓고 봇죽이고 들어오는거에 죽는 경우를 똥이라하니 크크
13/10/05 14:32
그러니까요 크크 10명이 싸우면 10등이 있는법인데 가차없이 노답에 똥싸개 취급하네요 그 10등이 바로 다음교전에서 1등 할수도 있는건데
13/10/05 14:37
경기내용에 상관없이 누구 하나는 까이기로 결정되어있는 느낌입니다. 뭐 안그런 적이 언제냐 싶긴 하지만 짜증나네요 정말 ㅠ.ㅠ
13/10/05 14:31
고함이 아니라 해설을 해줬음 좋겠어요. 특히 전용준 해설.
sk가 지고 있을땐 므르브라도 보고 있는지 조용히 있다가 뭐? SK가 다시 이기고 있어? 하면 우워웡 우웡 우어어어 에이스~~이거 하는 게 전부네요
13/10/05 14:35
그러면 고함 지르는 분이라고 할까요? 터무니없는 비꼬기 하면서 낄낄대거나
해설이 무슨 뜻이죠? 풀어서 설명하는게 해설 아닌가요?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부르는 건 다르게 불러도 어쨌든 양 옆에서 해설위원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풀어놓으면 중간에서 갈무리하며 중심을 잡는 역할이 캐스터라는 점을 상기해 볼 때 캐스터의 역할도 결국 해설의 원론적인 의미를 생각해볼 때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죠. 해설위원들이 '풀어서 설명한 것'을 다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건데 다시 한번 정리한다고 '풀어서 설명한 것'의 정체성이 사라지나요?
13/10/05 14:38
캐스터는 경기 상황 전반적인 설명과 경기 흥을 돋구는 역할 아닌가요??
전문적인 내용은 말그대로 양옆 해설이하는거고 캐스터 역할은 충분히 하고있는것같은데요.
13/10/05 14:39
제 댓글에 이미 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캐스터가 선동자라면 일반론적인 의미에서 캐스터라는 어휘를 차용함은 옳지 않죠. 차라리 나팔수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요.
13/10/05 14:50
e-sports에서의 캐스터의 역할은 전용준씨가 사실상 A부터 Z까지 정립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혼자 이상한 정의 내리고 그걸 기반으로 까려 하시는데. 다른 게임과는 좀 많이 달라요. 애초에 2해설 체제 부터가 그렇고.
13/10/05 14:50
캐스터가 선동자라는게 아니라 그런 역할도 한다는겁니다.
지금은 해설이 4명이나 되는데다가 중간에서 정리하는 역할보다 그런쪽에 더 비중을 둔다는 역할을 맡아서 하는것같아요. 지금 롤드컵이 국가대항전 느낌으로 가고있는데 관객들 흥돋구는 역할 제대로 하고 계신것같은데요?
13/10/05 14:40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다른 스포츠에서 캐스터의 역할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e스포츠에서 캐스터의 역할은 전용준 캐스터와 같죠. 흥돋구는 역할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게임에서나 1순위 캐스터 섭외가 되는게 전용준 캐스터이기도 할테구요.
13/10/05 14:48
첨부터 "캐스터" 역할에 대해 논했으면 모를까 처음엔 "해설" 이라면서 비난하다가 갑자기 말 바꾸시는 태도는 뭔가요. 잘못 알았다면 '인정'을 하세요. 끝까지 스스로의 주장만 맞다고 우기지 마시구요.
13/10/05 14:49
내가 해설을 해 달라고 했지 해설위원들에게 고함, 이라고 했습니까?
무례하시네요. 해설이 무엇이죠? 몇번이나 언급하지만 '풀어서 설명함' 입니다. 해설위원들이 한 말을 갈무리하는 것이 캐스터의 일반적인 역할이고요. '풀어서 설명한' 것을 캐스터가 한 차례 정리해서 다시 발언한다고 그게 해설이 아닙니까? 캐스터 역시 설명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 아니면 전용준이 이런 일련의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싶으시면 전용준은 해설위원이 아니라 나팔수라고 말하는 게 더 맞는 것이겠지요.
13/10/05 14:51
캐스터가 왜 "해설"을 해야합니까? 해설 갈무리 잡고 정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러한 정리과정을 "해설"로 부르는건 책닭님 멋대로의 정의일 뿐 그 누구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리고 님 잘못 지적하는데 뭐가 무례한거죠?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건가요. 지적도 못받아들일 정도로 꼬인건가요.
13/10/05 14:52
우습군요. 해설위원들이 A라는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캐스터가 이를 가공해 A'라는 발언을 합니다. 그렇다면 A'는 A가 가지는 설명이라는 본질을 잃습니까? 그러면 캐스터는 재가공이 아니라 본질을 훼손했으니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캐스터와 해설이 하는 일련의 작업이 모두 설명 작업인데, 아닙니까?
13/10/05 15:01
무슨 소리신가요. 게임판에서의 "해설"은 그러한 용도로 쓰이는 단어가 아닙니다. A'은 "상황정리" "중간요약" 정도로 통칭될 뿐이에요. A가 해설이지요. 같은 설명작업임은 맞지만 e-sports에서 십수년간 A'을 '해설'이라고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13/10/05 14:53
꼬이다뇨. 단지 어리석을 뿐입니다. 제 위 댓글에 다 언급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더러 '자기가 맞다고 우기지 말고' 라니요? 일단 자기라는 워딩도 무례하군요. 님의 예의관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자기 자기 운운해도 괜찮은가 보죠? 이번엔 황당하네요.
13/10/05 14:55
"아이돌"들은 노래도 똑바로 안하는데 왜 "가수"라고 부르냐 "금붕어"라고 부르자 정도의 논의인데요.
단어의 범위가 넓어지는 겁니다. 전용준씨가 e-sports 캐스터로써는 전혀 다른 길을 열어냈구요. 책닭님이 원하는 캐스터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저런 스타일로 10년 넘게 하시면서 이 판을 이끌어 온 분도 있는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거든 애초에 논의 자체를 잘못 여셨네요. 게임중계에서의 "해설"이란 단어에 대한 임의적인 해석부터.
13/10/05 14:56
게임중계에서의 해설이요? 저는 해설에 대해 아주 원론적인 설명을 한 것 뿐입니다.
캐스터가 해설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신다면 전용준 위원은 제 지적의 대상에서 완전히 비껴가게 되겠군요. 저는 '해설을 어떻게 해 달라'는 제언을 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면 전용준 위원은 캐스터에서 정말 더 멀어지게 되는 게 아닐까 싶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팔수라고 부르는 게 더 적합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13/10/05 14:59
"가수"는 노래하는 사람이죠. 그럼 립싱크 하는건 "가수"가 아닙니까?
책닭님은 지극히 보수적인 사전적 해석을 적용하려 하시는데, 이미 e-sports 판에서 10여년 넘게 "캐스터" "해설"에 대한 의미가 정리되고 확장되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캐스터가 중간 내용 정리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해설"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중간 요약"이라거나 "상황 정리" 정도의 표현이면 모를까. 임의적인 정의를 쓰시는건 책닭님이죠.
13/10/05 15:00
상황 정리가 해설이지 무엇입니까?
찬공기님의 말씀은 해설자가 하는 게 해설이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설자가 하는 게 해설이 아니라 해설을 하는 사람이 해설자인 것입니다.
13/10/05 15:05
찬공기 님// 이건 사회적 의미 운운할 문제가 아니라, 단지 논리 전개의 과정입니다.
[해설위원들이 A라는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캐스터가 이를 가공해 A'라는 발언을 합니다. 그렇다면 A'는 A가 가지는 설명이라는 본질을 잃습니까? 그러면 캐스터는 재가공이 아니라 본질을 훼손했으니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캐스터와 해설이 하는 일련의 작업이 모두 설명 작업인데, 아닙니까?] 위에 제가 단 댓글이네요. 캐스터가 해설 작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그냥 효과음만 내는 기계에 지나지 않게 된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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