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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5 17:34
아니 제가 올릴려고 했는데.. 저퀴님이 먼저 올리시네요^^
역시 불판계의 원조 이모님 답습니다..^^ 오늘 삼성이랑 진에어가 이기리라 믿습니다.. 부디 맞기를..
14/02/25 17:47
정말 오랫만에 출전하는 박대호 선수.. 12-13시즌에는 뜬금없이 각성하던 이신형을 잡기도 하고 그랬는데
하필 상대도 김성대... 지금 13연패인가요?
14/02/25 18:31
프로리그 걸(가칭) 여성분들.. 매번 의상이 다르고 무대도 다르네요..
그리고 너무 좋네요^^ 아 한번 현장에 가고 싶다..^^
14/02/25 18:39
저 색은 구분이 잘 안 가는 경우가 있어서 잘 정해야 할텐데요. 그나저나 색 배정은 성적 순으로 괜찮은 색을 배정 받은 느낌이... 자체 팀 로고처럼, 구분이 잘 되는 흰색이나 검은색을 따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4/02/25 18:45
아마 제생각에는 신노열 선수가 이번주 금요일에 GSL 32강 경기가 있어서 배려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는 걸로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도 코드A 경기땜에 엔트리에 안나온 적이 있는것 처럼..
14/02/25 18:58
전태양 선수가 건설로봇 동원한 시기가 좋았죠. 저기서 그냥 테란이 병력만으로 싸웠으면 못 이겼습니다. 프로토스 위치도 안 좋아서, 파수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모선핵도 제대로 못 썼고요. 워낙 도박적으로 제2확장을 빨리 가져간 프로토스라서, 제련소 연구가 빠르지도 않아서 관문 유닛만으로는 못 막을 공격이었고요.
14/02/25 18:59
남기웅 선수가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이 수 차례 있었는데 당황했던 건지...모선핵 잡혔을 때 바로 뽑아주지 않은 것도 그렇고
병력 생산도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고...뭔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피해는 입었지만 충분히 막을 사이즈였는데... 별개로 전태양 선수는 정말 컨트롤 좋았네요.
14/02/25 19:03
사실 제일 아쉬웠던 건 처음 치즈 들어왔을 때 예언자 바로 찍어서 날렸으면 좀 더 유리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점인데...
(준비한 타이밍보다 많이 늦게 날아갔죠) 좀 많이 긴장했던 것 같아요.
14/02/25 19:00
아니 전투를 이따구로 하나요 병력은 안나오고 전태양이 한방에 못뚫으면 힘든상황인데
무브로 땡기다라 병력 다 얻어맞고 3멀돌리면서 병력이 한줌밖에 안되니 추가 소환도 안되고
14/02/25 19:03
어차피 말이 제2확장이지, 제2확장은 가스가 붙기 전이라서 고위 기사와 파수기가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 거기다가 무리한 제2확장 시도라서 제련소 연구가 안 돌아갔죠. 광전사 뽑을 광물은 충분했는데, 돌진 연구가 늦었어요.
14/02/25 19:03
전태양 선수가 몰이를 잘한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앞마당으로 갈지 꿀광 멀티로 갈지 애매하게 행동하니 토스 병력 오락가락하다가 너무 많이 맞은감이 있죠.. 병력 나오는 것도 영 시원치 않았고요..
14/02/25 19:07
저는 강민수 선수가 묘하게 판독기 느낌이.. 예전 스타1 신노열 느낌이랄까요?;;
아직 개인리그에서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니 섣부른 판단이 될수도 있겠지만요
14/02/25 19:33
김성대 선수는 딱히 잘못한거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빌드가 맞물린거 같아요..
근데 박대호 선수는 이기긴 했지만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한거 같네요..
14/02/25 19:37
뭐 경기감이 워낙에 떨어져 있을테니..그럴만도 하겠죠...
김성대의 판단은 그나마 이해라도 가는데.. 6시멀티 위에서 멀뚱거리던 건 해불은 도무지 쉴드가 안되네요..
14/02/25 19:43
제가 알기로는 이영호가 좀 위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총 전적은 동률이군요..
이상하다 싶어 위키보니 2010년 이후 갓이 된 후로는 6승 1패로 앞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영호가 이기고 있는걸로 인상이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14/02/25 19:54
김택용보다도 못하던 송병구가 이렇게 점점 클래스를 찾아가는 걸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결정적으로 김택용은 스타2에 의욕이 별로 없었죠.
본인이 스타1을 하고 싶어서 나간 거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팬으로서 아직도 아쉬움이 마음 한 켠에 남아 있네요.
14/02/25 19:48
이영호 선수는 자날 막바지가 가장 잘했던 시기 같네요. 군심 초기까지가 폼 좋았던 때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토스전은 약점이었지만 지금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테란전도 잘하고 저그전은 확실히 좋았죠. 반면 송병구 선수는 실력이 계속 상승하고 있네요.
14/02/25 19:51
그러게요...
요즘에 이영호 선수가 프로토스에게 이기는 것을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GSL에서 최용화 선수에게 잡힐때는 그럴수도있지 했는데....지금 보니 프로토스전이 꽤나 문제가 큰거 같습니다. 브루드워 때를 생각하면 정말 이런 날이 올 줄은.....
14/02/25 19:56
결국 스타크래프트2의 테란은 성격이 전혀 다른 종족이니까요. 그래서 종족 전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고요.(저는 지금도 장기적으로 현역 생활을 계속 한다면, 공허의 유산 때 테란 컨셉이 변경되지 않는 한은, 저그나 프로토스 전향이 낫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14/02/25 19:49
이영호 선수 한라운드 정도 쉬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지난 WCS 에서 떨어질 때 부터 피곤한 기색이 보였는데,
이번 프로리그에서 원이삭 선수에게 연타로 무너진게 좀 커보이네요.
14/02/25 19:50
이영호 선수 얼굴이 벌개졌네요...
이영호만 이기면 이제 모든 선수들이 자 세레머니를 할듯... 이영호 프로리그 2R에서 2연패로 시작하네요..
14/02/25 19:50
냉정하게 말해서 이영호 토스전은 이제 평균이하입니다. 최용화와의 경기 보고 갸우뚱했는데 이 경기로 확신을 주네요. 밸런스 탓할게 못되요.
14/02/25 19:51
양팀 다 좀 아이러니한 선택이네요..강민수 대 이영호라..
뭐 이영호야 저그를 노리고 나올 수 있는 카드같긴 한데...강민수는 좀 놀랍네요..
14/02/25 19:56
진짜 배수의 진이네요.... 토스전이야 원래 불치병이라 쳐도.. 저그전은 괜찮게하던 이영혼데. 과연...
하.. 이영호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ㅠ
14/02/25 19:57
삼성은 GSL에 신노열 선수 1명 밖에 없어서.. 완전히 신노열 선수가 개인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완전 배려해주네요..
제발.. 오늘도 이기고.. 금요일에도 신노열 선수가 16강 진출에 성공해서.. 개인리그 우승과 프로리그 우승 두마리 토끼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14/02/25 20:00
강민수 선수 입장에선.. 신노열 선수가 오늘 빠진만큼 이번 에결에서 이겨서.. 삼성의 저그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고 싶을테고..
이영호 선수 입장에선.. 다시한번 갓의 부활을 입증해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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