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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8 18:41
제가 경기해본봐로는 토스 상대로 저그의 선택지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기다가 토스는 입구막는데 8바퀴러쉬에 토스 입구에 광자과충전 지원이 안됩니다. 입구막을때 수정탑 2개 필수고요. 이것도 문제.. 제 2멀티도 넓고 그 외 지역도 평지라 역장치기도 매우 애매하죠. 저그가 너무 유리한 맵이 확실합니다.
14/02/28 19:11
다이달로스 요충지 만든 사람이 블리자드 개발진입니다... 심지어 대충 만든 것도 아니고, 기존 래더 맵 대체하려고 작정하고 만든게 이거에요.
14/02/28 18:48
조추첨방식은 시드권자 없이 올랜덤방식으로 올SKT1이 나올수 있고 올 프로토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32강 조1위 선수들이 먼저 추첨을 하고 조2위 선수들이 추첨을 한다고 합니다. 32강 1위는 1,3번 자리로 가고 32강 2위는 2,4번 자리로 가서 16강대진은 32강 조 1위 VS 2위, 32강 조1위 VS 2위가 됩니다. 추첨은 A조 1위 부터 차례대로 하고 H조 선수들은 추첨권한이 없습니다.
14/02/28 18:53
그런데 군단숙주 운영의 핵심은 점막이 깔려 있어야 되는데, 점막을 깔아주질 못해서 토스가 유리해 보입니다
점막이 없으면 군단숙주의 사거리가 짧아지는 거나 마찬가지고, 식충 녹이고 바로 앞점멸타서 본체를 노릴 수 있거든요
14/02/28 18:59
신노열 선수는 두 번이나 초반 올인성 플레이를 펼친 게 결국 독이 되었네요.
지나치게 째는 성향도 약점으로 보이구요. 결과적으로 그 출중한 후반 운영을 제대로 보여줄 틈도 없었습니다.
14/02/28 19:40
근데 이렇게 되면 신노열 선수가 최종전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꽤 있겠네요. 김대엽 선수를 운영으로 잡았어야 했는데
김대엽 선수가 좋아하는 양상으로 부딪쳐 패해서 어려운 길을 가거나 탈락을 할 수도...
14/02/28 19:56
이승현 선수와 이원표 선수는 IM팀에 들어가서 연습한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것 같네요^^
수요일날하고 오늘 경기력들이 너무 좋아요^^
14/02/28 20:24
이원표선수에게 한번 진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해서 생긴 별명이 '판독기' 입니다. 정경두,김대엽 선수는 이원표 선수에게 모두 졌지만 신노열선수는 만나지 않았으니 판독기가 제대로 가동된다면 진출자는 이원표,신노열 선수겠죠.
물론 100%는 아니지만 판독율이 꽤나 높습니다.
14/02/28 20:22
어차피 완벽한 조합을 갖춘 토스 200은 무슨조합으로도 깰 수 없습니다(한방을 완벽하게 이기고 게임을 끝내는것) 자날 시절 무감타라면 몰라도 같은 200싸움했을떄 얼마나 고급 가스 유닛들을 잘 갉아먹고 잘 축적된 자원으로 남은 관문유닛들을 싹 정리해주는게 중요하죠 이원표 선수 정말 잘하네요
14/02/28 20:23
이원표. 이승현 선수 GSL에서 이렇게 잘하는데 프로리그에서는 왜.. ㅜㅜ 아직 적응기라고 보고 다음 프로리그 경기부터는 잘하겠죠? ㅜㅜ
14/02/28 20:25
두 선수다 프로리그 무대에 부담이 좀 있다 합니다.. 이승현 선수는 자기가 져서 팀이 졌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그리고 단판이라는 거에 대한 부담도 있다하고요.
14/02/28 20:28
원래 토스전 괜찮은 선수였습니다.
저번 가을 즈음에 김유진 선수를 격파했던 IEM에서부터 토스전에서 좋은 경기력 자주 보여주더군요.
14/02/28 21:20
최근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장염때문에 떨어진다면 본인도 정말 아쉽겠네요. 올시즌 다시한번 우승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14/02/28 21:09
그런데 저렇게 폭풍함만 많으면 그냥 저글링 왕창 뽑아서 고위기사만 끊어주고 (집정관도 저글링에게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으니까) 타락귀 덥치면 안돼나요?
14/02/28 21:19
저징징인 저는 프로토스.테란 최종병기인 폭풍함과 전투순양함은 지상.공중 다 공격가능한데... 왜 저그 최종병기인 울트라는 지상공격만 가능할까... 였습니다. 흐흐
14/02/28 22:26
전진 2관문 -> 정찰가서 파악 -> 광전사 압박 -> 촉수 하나 완성 -> 토스가 광자포로 저그 입구막기 시도 -> 한번 막힘
-> 확실히 막았는데 유인책이 걸려서 광전사 넷이 본진 압박하러 갔다가 저글링-여왕에 싸먹힘 -> 촉수와 함께 돌파 시도 -> 1차 돌파 실패 -> 저글링 모아 2차 돌파 시도 -> 돌파 됨. 저그 앞마당 건설 -> 전진 2관문 라인에서 다시 버티면서 광자포 건설 -> 추적자,광전사,파수기에 광자포 압박 -> 포지션을 잘잡아서 여왕,촉수,저글링으로 밀어냄 -> 토스 앞마당에 오염.. 둘다 대단했는데 신노열이 좀 더 대단했던걸로.. ;
14/02/28 22:28
전진관문 이후 입구에 광자포 완성되는 것까지 보고 저그 망했다 이러고 잠시 한눈 팔았는데.. 광전사 4기를 허무하게 잃고 입구 돌파 당한 모양이군요. 상세한 답변 감사해요. 전경기도 그렇고 두선수 경기 하나하나 대단하네요.
14/02/28 22:32
그때 신노열이 영리했던게 저글링을 12기 생산해놓고 싹 숨겨놨습니다. 여왕만 있는척 했죠.
그래서 그냥 스윽 한번 찔러보자 했다가 퇴로가 저글링에 차단되면서 허무하게 전멸했죠...
14/02/28 22:44
백동준, 김민철 모두 인간 상성인거 같던데..얼마전 프로리그에서 주성욱선수에게 진 것도 있고..
조성수 선수는 꽤나 힘들거 같네요..
14/02/28 22:46
B조는 최근 제일 가장 세보이는 선수들만 모아놨네요,..정말 재밌겠습니다.
예전 전설의 MSL D조 택리쌍염 정도에 비견될만 하네요...허허.. 팬심담아 백동준, 김민철 선수 진출을 기대해 봅니다.
14/02/28 22:59
신노열이 제대로 인터뷰 해주네요 .. 광전사가 올라와줘서 이겼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제가 본 제일 멍청한 플레이가 오늘 입구막던 광전사 조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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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열 vs 김대엽
- 헤비 레인
정경두 vs 이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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