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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17:54
PGR21 에서는 금일 4강 2회차 경기가 종료 된 후 결승전 서울/대전 초대 이벤트와 우승자 예측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4/03/28 18:08
프로리그 하는 팀들이 라운드별 플옵이다보니 틈틈이 휴가가 있긴 하네요. 예전엔 몇달 동안 리그하다가 크게 쉬고 그랬던 것 같은데, 스2 환경을 생각해보면 전자가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14/03/28 18:17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리그 > 프로리그 라고 생각하는데, 현장 관람객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건
곰티비의 홍보나 마케팅 운영에 있어서 뭔가 문제가 확실히 있는겁니다. 결국 체육관 결승의 흥행을 자신하지 못하고 스튜디오 결승이라... 씁쓸하네요
14/03/28 18:42
GSL에서 저그가 핫식스 GSL 2012 시즌 4부터 6시즌 연속 저그 결승 진출이 확정인 상황인데 그 시작이었던 이승현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수 있을지요. 시작은 좋은데요.
14/03/28 18:52
좀 흥분했다가 생각을 정리해보니 글로벌 토너먼트도 있다... 라는 점이 떠오르긴 했는데
새로운 것을 시도 한다는 건 포장용 멘트죠... 스튜디오 결승으로 도대체 뭘 새로운 시도를;;
14/03/28 18:59
네이트 MSL 결승은 그래도 MBC 공개홀이었고 2002년 1차 KPGA투어 임진록이 열린 장소 였지요. 스타1까지 포함하면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은 2000년 이후 처음이지요.
14/03/28 18:59
지난 GSL 결승도 사람은 잔뜩 왔죠. 단지 그 다음 대회인 핫식스컵이 무관심으로 끝났다는 정도일 뿐이고요. 관중 동원은 그럭저럭 모일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14/03/28 18:57
그런데 스튜디오 결승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관중동원이 어려울것 같으면 스튜디오 결승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말이죠.
멀리 찾아볼것도 없이 현재 열리고 있는 카트리그나 피파리그도 스튜디오 결승인데요
14/03/28 19:05
결승전을 어디에서 하든 명경기가 나오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타1부터 스타관련 개인리그 결승이 스튜디오에서 하는것이 초창기 이후 오랜만이라 논란이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14/03/28 19:25
분명 이승현이 던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했는데... 기가막히게 초반 전략이 던지는 수가 됐네요.
사실 이건 이승현 잘못이라기엔 어윤수가 너무 잘막아서....
14/03/28 19:30
진짜 이승현 선수의 전략을 다시 생각해봐도 그 상황에서 절대 못막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실제로 어윤수보고 다시 막아보라고 해도 못막을만했는데, 그게 막히면서 2:2 상황. 이렇게 된 이상 두 선수는 3판 2선승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해야죠...
14/03/28 19:57
이승현은 슬금슬금 일벌레 눌러주면서 막으려고 했는데, 여왕까지 오면서 올인에 가깝게 던진 어윤수의 승부수를 막아내질 못합니다. 결군 최종전까지 가네요!
14/03/28 19:58
양선수 진영싸움이 다 좋았는데 이승현 선수가 본인 부화장 때문에 진영 한 번 잘못 잡힌게 너무 컸네요
거기에 기어오는 여왕의 적절한 도착까지... 결국 최종전까지 가네요
14/03/28 20:05
근데 결승무대가 결국 스튜디오로 정해졌군요. 프로리그도 쏠쏠하게 재미있어서 조금이라도 스2 인기 반등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냥 개인리그와 파이를 나눠먹는 그림이 되어가나봅니다. ㅠㅠ
14/03/28 20:11
이승현 아쉽네요. ㅠㅠ 6세트에서 한타이밍만 참았더라도..
결승에선 통신사 더비가 만들어졌습니다. 어윤수 vs 주성욱이라..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14/03/28 20:12
6세트지면서 오늘 떨어질것 같더니만..한번만 참았어도
이승현에게 조금의 침착성만 있었다면 대선수가 됐을텐데.. 아직 어리니 잘추스리길..
14/03/28 20:14
와... 어윤수 선수 2연결이군요. 지난 시즌은 백동준 선수에게 무너졌지만 이번시즌엔 꼭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3/28 20:15
다시 한 번 생각해봐도 이승현의 장점이자 단점은 공격성입니다.
진 경기는 이승현의 그 공격성이 어윤수의 엄청난 수비에 막혔었죠.. 그리고는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세트에 그 이승현의 공격이 크게 막히고 맙니다. 마지막 교전 전에 순간적으로 이승현의 바퀴 컨트롤이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 이승현이 당황했나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그 한 번의 흔들림이 결승 진출을 가른게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14/03/28 20:15
이승현이 떨어진이상 결승전은 어윤수를 적극적으로 응원해야겠네요. 프로토스가 계속 우승하는 것을 더이상 볼수가 없어서...
프로토스 팬인 제가 저그를 응원하는 상황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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