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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2 03:01
중계 영상 중간에 로딩 걸리는거보면 현지 영상인거 같은데 현지 영상도 옵션을 낮춘거 같아요. 트위치로 영어방송 봐도 그런거 같고... 왜이렇게 진행하는지 모르겠네요;;
14/11/02 03:23
개인적으로 저그 패치가 되면 제일 처음은 대군주 속업비용이 감소될 거라 생각하는 편인데요
속업 대군주가 정찰에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14/11/02 06:30
김준호가 거신수 2대 4일때 2기로 피없는 거신2기를 스플래시로 잡으면서 간신히 막으면서 이겼네요. 장민철선수가 거신 수가 많을때 컨트롤 실수가 뼈아팠네요.
14/11/02 07:03
마지막 세트는 장민철의 암흑기사 승부수가 실패하면서 결국 김준호가 8강에 진출합니다.
어쨌든 지금까지는 우세가 예상되던 선수들이 다 이겼네요.
14/11/02 08:34
이건 김도우 선수가 싸움을 잘 걸었는데도 최성훈 선수가 압승했네요. 신기한 전략입니다. 다만 확실히 시간 왜곡 끼고 못 싸운 감이 있네요. 전차도 먼저 끊고 시작한 싸움인데요.
14/11/02 08:36
저 교전에서 분명 거신이 화염기갑병은 다 녹였습니다만, 해병과 불곰이 하나도 안 녹았죠. 그리고 거신 뺀 나머지 병력이 해병과 불곰하고 전면전하다가 싹 녹았습니다. 이건 김도우 선수가 방심한 것도 있는거 같아요.
14/11/02 08:55
와 김도우 대단하네요..
윤영서 경기 기다리면서 긴장되 죽겠네요 흐흐. 작년에는 백동준을 만나더니 올해는 어윤수를 만나다니-_-;; 진짜 대진운도 참..
14/11/02 08:55
이로써 8강 대진 절반 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A조 최지성 대 문성원 B조 김준호 대 김도우 이로써 4강 한쪽은 테란대 플토 확정입니다.
14/11/02 09:03
이제동, 장민철, 최성훈 선수 모두 최종세트까지 가서 지네요...해외에서 인기 많은 선수들이 올라가길 바랬었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김준호 vs 최성훈 꼭 보고싶었은데..어쨌거나 방금 경기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여전히 토스가 테란 상대로 유리한측면이 많다는것을요. 이 상태에서 맵이 다시 토스에게 유리해지면 속절없이 테란들 나가떨어질 것 같습니다.
제발 이승현, 어윤수 선수라도 꼭 올라가주었으면 합니다.
14/11/02 09:05
방금 경기는 그냥 김도우 선수 운영이 훨씬 좋았는데요... 초반에 예언자 컨트롤 엄청 좋아서 이득 엄청 봤죠. 의료선 4기 드랍해서 연결체 못 날리고 병력하고 의료선 반 잃었죠.(그 때도 소수 병력 계속 던지면서 프로토스가 시간 벌어서 막았고요.) 폭풍 견제로 확정타 날리고, 마지막 역전 기회도 남은 병력 계속 돌리면서 시간 엄청 벌었습니다.
김도우 선수가 무난하게 하던대로 한 것도 아니고, 불사조로 맞춤 전략까지 구사하면서 압승했던 경기지, 그 한 경기 가지고 밸런스 따지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4/11/02 09:44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이기면 어김없이 밸런스를 논하시는군요. 테란이 프로토스를 압살하는 경기들에서는 왜 아무 말씀 없으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테란이 이기는건 실력이고 프로토스가 이기는건 밸런스가 붕괴되었기 때문인가요?
14/11/02 09:59
제가 언제 밸런스가 붕괴되었다고 그랬습니까..프언플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댓글을 다시 보세요. 여전히 토스가 테란 상대로 유리한 측면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틀렸나요? 전략 가짓 수만 봐도 토스가 더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
근데 냉정히 말해서 테란이 토스 압살하는거 보면 '테란 사기'라는 생각이 정말 드시나요? 테란이 압살하더라도 토스는 반항이라도 하고 지지만 테란이 압살당해서 질때는 그냥 속절없이 집니다. 광자과충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광전사 몇마리 견제에 속절없이 휘둘리는게 테란이니까요. 한번 밀릴때 역전해내기가 너무 힘들죠. 최근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테란이 사기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었는데, 방금 경기만 봐도 토스 하기에 따라 여전히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강초원 선수도 테란 상대로 충분히 잘하고 있죠? 이 글 쓰는 도중에 2대0으로 토스가 이기고 있군요. WECG, IEM 산호세 최근 예선을 봐도 테란이 최근에 토스를 압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뢰 버프해도 여전히 토스 분광기는 강력하고 거신도 강력하고 삼스플은 건재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테란이 약하다는게 아니라, 토스는 여전히 테란 상대로 할만하다는 것입니다. 항상 테란 종족 자체가 불안한 측면이 있습니다. 제가 "프로토스 완전 사기"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비꼬시는지 모르겠네요.
14/11/02 10:06
강초원 선수 경기는 중계진이 직접 실수와 정지훈 선수의 불운을 언급할 정도로 심하게 갈린 경기들이었습니다. 오히려 문성원 선수는 손석희 선수 상대로 병력 한번 잘못 흘려서 내준 경기 빼면 꽤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하후돈님에게 부탁드리는 바가 있다면 한 두 경기 가지고 너무 성급하게 이야기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한참 뒤에 전반적인 결과를 놓고 봐서 올해 상반기로 예를 든다면 그때야 뭘로 봐도 프로토스가 좋았던 때죠. 그런데 하후돈님은 딱 한 경기만, 많아봤자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히는 경기만 가지고 이렇게 말씀하시니 반감을 갖게 되는 분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저조차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고요. 그게 사람에 따라선, 선수의 승리를 그냥 종족 때문에 이긴거다라고 폄하하는 걸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그 한 경기조차 얼마든지 반론을 꺼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항상 테란이 불안한 면이 있다고 하시지만, 자유의 날개 말의 저그도 항상 막기만 하는 종족이었지만, 그 때는 최강 소리 들었습니다. 자유의 날개 시절 사기 소리 듣던 테란도 지금처럼 견제에 목숨 걸던 종족이었고요.
14/11/02 10:37
하아..물론 저퀴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도대체 우린 언제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걸까요. 무조건 최소 3개월은 지켜봐야 되는건가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하도 토스들이 시즌1,2때 워낙 잘나가서 그런지 조금만 테란에게 힘겨워져도 테란 사기다 라는 식의 말들을 해서 방금경기만 봐도 충분히 토스가 할만한 여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리한 측면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언급하신 예언자 컨트롤만 하더라도, 예언자의 과도하게 좋은 스펙들이 있기에 김도우 컨트롤이 빛나는 거죠. 종족의 강함을 완전히 배재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한두경기만 보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댓글에도 썼지만 WCS 시즌3 종료 이후 경기들 보면 다시 토스가 반격하는 모양새를 취하기에 토스에도 여전히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도우 선수 경기가 다섯 손가락안에 뽑히는 경기라고 하기엔... 그리고 솔직히 사기라고 불리는 모든 순간에도 다 반론은 있습니다. 자날 말기 저그 사기라고 불렸던 시기를 보면 진짜 100퍼센트 저그가 사기 여서 그런 것일까요? 실제로 대부분 경기들이 저그들이 정말 수비를 잘해서(신노열이 특히 지존이었죠) 후반에 힘을 얻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경기들 보면 초,중반에 무너지는 저그들도 여전히 적지 않았죠. 제가 알기론 2011년도 자날 테란은 지금처럼 견제에 목숨거는 종족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유령의 EMP 범위도 워낙 넓었고, 초,중반에 병영푸쉬나 1-1-1-1 전략도 워낙 강력했구요. 자유의 날개 저그를 언급하셨지만 그때 저그는 후반이 강했기에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었구요. 테란이 토스 상대로 후반에 강하나요? 이게 글이 또 테란을 변호 하는것처럼 보이는거지만..(원래는 저징징입니다.. 저테전 정말 미쳐버리겠어요)저도 스2랑 선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마냥 밸런스를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생각은 이정도의 언급까지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서로간의 보는 관점이 다르고 결국 평행선을 달릴테니 더 댓글을 남기진 않겠습니다.
14/11/02 10:41
제가 다섯 손가락이란 표현을 꺼낸 건, 지금 당장의 경기가 합쳐봤자 얼마 안 된다는 뜻입니다. 밸런스 이야기를 그러면 언제 하시냐고 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최소한 매 경기 끝날 때마다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당장 10경기도 안 되는 표본 가지고 이야기하면 싸우기 밖에 더 하나요? 대회 하나 끝나고 토론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14/11/02 09:08
곰tv에서 강초원 선수의 지난경기를 보는데.. 아주부 경기가 나오네요..
거기에 임성춘 감독이 나와서 금요일에 했던 헝앱도전이 생각나네요.. 너무 재밌던데... 흐흐..
14/11/02 09:58
심지어 병력이 잠깐 진출했는데 견제... 그런데 테란 판단도 망했죠. 아까 거신 견제 출발하자마자, 추가 거신은 증폭으로 빨리 나왔죠.
14/11/02 09:59
정지훈 선수는 견제가 스스로 병력을 내주는 꼴이네요. 이건 2경기도 압승인데요. 정지훈 선수가 좀 심리적으로 몰릴 것 같네요. 아까 그 병력 진출 안 했으면 거신에게 그렇게 당할 견제가 아니었고요.
14/11/02 10:19
전술핵 판단은 정말 좋았긴 했는데, 하나 정도로는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테란이 당장 궤도 사령부가 넘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사령부 짓는 중인데다가 확장 수도 많지 않죠.
14/11/02 10:30
스2를 많이 안봐서 그런데 현재 자원 말고 따로 자원 표시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평균 채취량 같기는 한데 자세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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