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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2 13:33
윤찬희 선수도 상당히 잘했는데.. 초반 자동문 한번을 극복하지 못하네요.
분명 질럿까지 시야에 들어왔을 상황이었는데 도대체 왜 배럭을 든걸까요?
15/01/22 13:33
처음엔 뭐하러 자꾸 리버에 집착하지 했는데 나중엔 정말 잘하네요.
전성기의 이영호를 상대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15/01/22 14:00
그러게요; 아프리카방송도 좀 보고 했었는데
임진묵 선수 저그전은 진짜 잘했고, 대회 시작전에는 김택용선수도 다전제에서 이기고, 전체적인 플토전 전적도 좋았는데; 진짜 안타깝네요 ㅠㅠ
15/01/22 14:01
특히 왕의귀환은 테란이 진짜 유리해서 무난하게만 갔으면 이길수 있을껀데... 장기전은 자신없어서 그런거같네요 하....
임진묵 테란 스타일이 올라가야지 재미있는데..
15/01/22 14:01
이번 16강만 보면 초반에 견제 세게 못했을때의 중후반 운영이 자신없다라는걸 너무 보여주는 플레이들이라..
아무리봐도 임진묵선수 16강 세경기 플레이가 하나같이 아쉽네요
15/01/22 14:41
캐리어 가는 토스는 캐리어에만 집중해서 캐리어만 잘 막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장윤철 선수는 콤비네이션이 좋네요. 이런 콤비네이션 플레이 잘 하는 선수는 송병구 선수 정도밖에 못 봤었는데..
15/01/22 14:42
캐리어 운영도 운영이지만 극 후반까지도 리버를 계속 눌러주면서 미네랄 손해만 보는게 아니라 테란에게도 피해를 더 주는 운영, 거기다가 주병력 진출하는거 보고 바로 5시에 템갖춰진 병력 리콜해버리는 판단, 다크 계속 섞어주는 센스 다 좋네요. 유연합니다. 괜히 꼴아박지도 않고
15/01/22 15:07
아... 링이랑 합쳐서 입구 뚫기전에 자기 입구에 일꾼도 없을때 뮤탈로 배럭3쿠션으로 벙커 피라도 좀 떨궈놨다면...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15/01/22 15:08
제가 저 배럭 전략 장인인데 배럭 위치에 직접 드론 보내지 않으면 못 찾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왼쪽에도 똑같이 배럭 지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도 똑같이 정찰 안되고요 그래서 센터 bbs를 강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저 전략(김성현과 완전 똑같이)으로 임홍규 선수와 래더에서 한 판 했었는데 9오버풀로 인해 쉽게 막혔던 게 기억이 나네요..
15/01/22 15:10
와....... 진짜 엄청나게 아쉬워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겠네
간절한게 눈에 보이니... 오늘 임진묵, 임홍규선수를 보니 콩두스타즈 선수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15/01/22 15:12
와......정말 감정이입해서 봤습니다.
연습생으로 얼마나 꿈에 그리던 무대였을지... 그리고 다음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모를 마지막 경기... 그리고 갖혀버린 저그본진 있는건 뮤탈. 그리고 나오는 베슬.... 끝내 떨리는 손으로 치는 gg..... 오늘 술동무 해주고싶네요..
15/01/22 15:13
C조는 재경기 가면 엄청 오래 재경기 할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최호선>조일장>장윤철>최호선 이렇게 물고 물리는 느낌이 드네요 최호선 선수도 그렇게 말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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