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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1 22:48
문성원과의 경기도 정말 불리했는데, 꾸역꾸역 하는거 보면
그때까진 멘탈이 살아있던것 같더라구요. 결국 문성원이 이겼지만 질려하고; 근데 하재상과의 마지막 한타 경기는 질것 알면서 가는것 같고, 게다가 컨트롤도 그냥 던지는게 진짜 하드 쓰로잉 같네요
15/02/11 22:43
이기세로 하재상 선수가 이신형 선수마저 잡고 올라가고.
프로리그 결승에서도 선봉으로 나서서.. T1전 올킬을 기록하면.. 기적의 사나이가 되겠죠??
15/02/11 22:50
멘탈이 생각외로 약한거 같아요.
1차전도 문성원이 깜짝 메카닉 들고나와서 업치락 뒷치락 하다 진경기 후에 2경기때 테란 병력이 정직하게 오는걸 파악못하고 있다가 번식지 취소되면서 경기 확 기운 실수하는거랑 패자전에서도 스카이 플토에 업치락 뒷치락 하다가 지고 2경기때도 운영은 그렇다쳐도 상대 병력의 동선 파악이 정확하지 못해서 3멀티 내주면서 경기 확 기울어 버렸죠. 이건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의미죠.
15/02/11 23:14
진짜 심각하게 큰 피해를 준상황에서 상대방이 과감한 수를 하나 던져야 역전이 가능한 상황....
그 상황에서 그걸 대비 안한다구요? 거기서 예언자 컨트롤해서 타격을 조금이나마 더 주는게 중요할까요? 아니면 상대가 시도할 강수를 막을 생각을 하는게 중요할까요? 거기서 의료선에 지뢰만 달랑 보낼거라고 생각하고 예언자 컨트롤 하고 있었다는것 자체가 경기에 이길 자격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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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