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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0 00:50
http://tumblr.kudokun.me/post/113124121875/kudocast-live-special-apple-spring-forward (오디오 only)
전 여기서 중계를 들을 예정이에요. 언더kg님은 저번에 하는거 보니까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더라고요;
15/03/10 01:33
맥북에어 레티나 모델은 이미 반년전발표때 나왔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인텔의 신형 cpu 양산이 늦어져서 덩달아 늦어졌을뿐.... 루머들이 구체적으로 나오는걸 보면 이번에 거의 나온다고 봐야합니다.
15/03/10 02:09
HBO의 독점 파트너로 애플이 선정되었습니다.
HBO 나우에 가입하면, HBO의 모든 과거, 현재, 미래에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오직 애플 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맥) 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3/10 02:20
apple.com 공식 중계로 바꿨는데, 사이트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특히 페이지 내렸을 때 동영상 중계 화면이 작게 변해서 상단에 붙는 것이 멋지군요.
15/03/10 02:33
팀쿡의 손이 떨리긴 하지만 금색 맥북을 한 손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12인치로 보이네요 예상대로 USB C형으로 보입니다.
15/03/10 02:39
와... 트랙패드가 더 물건이네요. 그동안의 트랙패드에 대한 피드백이 엄청난 물건이네요. 윗쪽 안눌리는거 은근히 불편한 요소였는데 말이죠.
15/03/10 02:45
근데 현재 저는 맥북에어를 파우치 없이 백팩에 넣고 다니는데요 저정도로 나오면 파우치 없이 들고다니면 좀 불안하지 않을까요;; 그럼 오히려 두께가..
15/03/10 03:01
+1 씨퓨가 조금 실망이네요. 램이랑 드라이브 속도도 쌈박하게 개선시켜놨는데 정작 코어m이면 그런 자원들을 다 활용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15/03/10 03:11
사실 코어M을 쓸꺼면 저돈을 받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 -;;
전 기본적으로 문서작업이 주류라 코어M이라도 뭐 가볍고 해상도 좋으면 OK였는데 이건 가격이 코어M가격이 아닌데..
15/03/10 03:17
그렇죠. 가격이 너무 깡패입니다. 저가격이면 그냥 맥프레를 사고 말겠네요. 가격은 20만원 차인데 성능은 거진 세배 이상이니..
왠지 2주전에 맥프레를 산게 후회되지 않는 발표입니다? 크크
15/03/10 03:19
뭐.. 물론 태블릿 PC / 노트북에서는 무게도 스펙이라는 점에는 공감을 하긴 하지만..
무게를 반절 가까이 줄이고 스펙도 같이 줄이는 셈인데 이걸 어찌해야되나 싶은 기분이 드네요 -.-;
15/03/10 03:09
m아니면 팬리스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맥북에어보다 더 이동성 높은 제품군으로 생각해야 될거 같아요.
저라면 지금 새 맥북을 사기엔 그냥 맥프레를 사겠어요. 이동성은 높은데 뭘 작업할 수준의 성능이 아닌거 같아요. 진짜 전문적으로 들고다니면서 고성능의 프로그램이 아닌 문서작업용으로는 최고인거 같아요. 기자들이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안쓰는 전공의) 학생들에게 말이죠. 성능을 원한다면 맥프레로, 더 높은 이동성은 그냥 아이패드가 낫지 않을까. 설계나 그런건 다 멋있는데 포지션이 애매하네요.
15/03/10 03:12
전 이동성 +문서작업이 주 업무라서 그런건 다 마음에 드는데 - -
지금 젤 맘에 안드는건 코어 M 단거 치고 가격이..... 코어 M 달았으면 이돈 받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ㅜㅜ
15/03/10 03:11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라는 애플"워치"의 설명이 15년전 정도와 비교했을 때의 우리 삶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크크
15/03/10 03:16
맥북 신형은 커뮤니티들이 다 불타올랐는데
우와와와와와 반복하다가 저 스펙에 저가격이라고? 비싸!!! 로 마무리 된 느낌이라면 애플워치는 지금 기존에 나온 스마트워치랑 머가 다른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애플도 방향을 못잡은거 같은데...
15/03/10 03:21
애플이 애플와치에서는 뭔가 중요한걸 놓치고 있는거 같네요. 음음음...
아이폰 없이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물건이면, 애초에 애플와치로 무엇인가 할 일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아이폰으로 할수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할 수있다고 보여주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아이폰이랑 제대로 동기화 되어서 아이폰에서 수행시켜놓은 것들이 제때에 알아서 뜨고, 호텔에 들어가면 애플워치로 실행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알아서 수행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애초에 시계라는 물건이 직접적으로 터치하는 물건이 아니라 그냥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는데 익숙한 물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시계를 스마트폰이랑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건 잘못된 방향인거 같아요. 잡스가 그런면에서 제품 본연의 목적을 확연히 경계짓고, 제품의 특징을 살리는데 일가견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좀 아쉽네요.
15/03/10 03:22
애플의 역대 키노트 중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키노트로 애플워치가 꼽히지 않을까 싶은 수준인데요..
애플 키노트를 한귀로 들으면서 다른일을 하게 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5/03/10 03:42
애플워치의 방향에서 디자인적인 방향은 옳다고 봐요. 시계는 스마트기기보다는 좀더 패션 액세사리로서 기능해야 한다는걸요. 애플워치의 디자인에 대해선 호불호가 있겠지만 신경을 많이 쓴건 확실해 보입니다. 디자인에 따라 값이 구분되는건 시계라면 당연히 그럴수 있는 행보라고 봐요. 단지 그 안의 소프트웨어 방향이 너무 뻔해서, '애플도 설마?' 했던게 진짜로 그대로 나와서 실망스럽네요.
이미 이전에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고 기대감이 빠진상태로 공개된 애플와치지만 그래도 가장 실망스러운건 어쩔수 없네요. 어쩌면 차라리 첫공개였다면, 과거의 잡스시대처럼 비밀주의로 바로 공개되었다면, 잡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앱만이 탑재된 채로 발매되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이후에 개발자들이 그 방향에 맞는 앱을 개발하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 앱들 말이죠. 그래도 결국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워치가 될건 자명해 보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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