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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8 17:21
거기다 1라운드떄 진에어는 KT에게 패배한 적이 있죠
그때도 나그네때문에 KT 망하는 분위기라고 막 말이 많았는데 진에어를 잡으면서 나그네 폼이 귀신같이 회복.. 게다가 지금은 전 라인이 다 기세가 좋아져서..흐
15/04/08 18:17
오늘 KT가 이기면 jinair의 내림세가 굉장히 가파르다고 해야될까요..
아니면 KT의 오름세가 높다고 해야할까요... 진에어가 좀 살아 났으면 하는 일전입니다.
15/04/08 18:23
정글그라가스 드디어 한국에도 나오네요. 다른 지역에선 이미 주류픽으로 자리잡았는데...뭔가 이런 부분에선 옛날도 그랬고 뒤쳐지는 면이 있어요.
15/04/08 18:28
이게 단지 갱맘의 고집인지
팀의 고집인지 아니면 그냥 갱맘이 못하는 건지가(..) 관건인데 해설들의 말을 보면 연습때는 이것저것 다 잘하는 거 같은데 말이죠
15/04/08 18:27
뭐 숨기는 성격의 픽과 조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요샌 제드도 많이 쓰이고 오리아나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고...갱맘이 할 수 있는 픽은 많은지라
15/04/08 18:28
조합 고려하지 않고 순수 챔프만으로 봤을때 (빅토르는 글로벌 밴이니 제외)
르블랑 제라스 카시오페아 아리 트페 이즈(미드) 등등 더 많은 거 같은데..
15/04/08 18:33
갱맘이 가만 보면
평타로 CS먹을떄 좀 잘 놓치는 거 같아요 특히 라인 밀때.. 좀 많이 놓치는 감이 있어요 다른 프로들과 비교했을 때
15/04/08 18:48
진에어가 작정했네요. 지난 번 제라스뽑았을 때 CJ가 탑 봇을 파서 게임을 유리하게 끌었는데 지금 진에어는 탑도 사리고 미드도 사리고 봇도 사리고 정글도 사립니다. 으. 지루해요. 시비르도 애초에 돈칼을 먼저 갔다는 거 자체가 최소 30분 이후에나 싸워주겠다는 것 같고.
15/04/08 18:49
전 한타에서 제라스 터지고 그대로 확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케넨을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을거라고 느껴지지가 않아요.
15/04/08 18:50
진에어는 지난 경기의 피드백을 제대로 받았네요
그 받은 피드백이 새로운 걸 받아들인다가 아니라 자신들이 원래 갖고 있던 점을 더 강화시킨다로 받아서..보는 사람 입장에선 재미없긴하네요 크크
15/04/08 18:52
그러나 바텀이 터졌네요
확실히 어쨋든 어느 한쪽이 주도권을 갖고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는 조합이면 저런 게 장점이에요 클템 말대로 진에어는 너무 수동적이고 반면 KT는 정말 공격적으로 계속 파고들면서 이득을 봤네요 확실히 요즘시대에는 예전처럼 수동적으로 모든 걸 다 수비한다는 건 말이 안되요
15/04/08 18:53
사실 제라스, 모르가나 픽했을때부터 예견이 되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핫하긴 하지만 그라가스도 갱으로 승부보겠다는 생각은 없다는 픽이죠.
15/04/08 18:53
노틸 서폿은 진짜 괜찮은 것 같네요. 정글로 쓰기엔 탱이 꼭 5% 부족한 것 같아서 좀 그랬는데 서폿으로 가니 cc 덩어리에 서폿치곤 몸이 단단한 편이라.. 비슷한 cc 덩어리인 레오나랑 비교하면 cc도 하나 더 있고 거기에 확정 궁극까지..
15/04/08 18:53
음
진에어 본인들이 이 경기를 통해 알고자 했던 건 아마....정말 자기들의 이 늪롤이 정말로 안통하는건가?그냥 일시적인건가?를 알아보고자 더 방법을 고집했던거 같기도 한데... 요즘은 진짜 저렇게 쭈구리고만 있으면 상대가 계속 계속 패고 패고 또 패서 어떻게든 가드를 풀게 만드는 게 대세라..
15/04/08 18:55
제라스 딜이 강하다고 해도 순간적인 교전에서는 거의 바보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갱맘의 제라스는 그중에서도 너무나 수동적인 동선이기 때문에... 아까 봇에서 나온 장면들이 앞으로도 여러번 나올 가능성이 커요.
15/04/08 18:57
미드 깨졌죠. 제라스의 가치가 또 떨어지죠. 갱맘이 반격했지만.. 결국 시비르 또 잡혔습니다. 이건 거의 답이 안나오죠. 제라스만 크는건 의미 없어요.
15/04/08 18:57
사실 어찌보면 주도권을 잡는 픽과 운영이 가짓수가 많고 가짓수가 많은 만큼 얻는 게 많은 건 당연한건데
과거엔 좀 리스크가 있었던 거 같은데 요샌 그런것도 많이 없어서.. 진에어는 제가 볼떄 이 경기 내내 두들겨 맞기만 하겠네요 아까 진에어가 자기들의 방법대로 피드백을 받은 거 같다 했는데 그 결과는 그냥 CJ전보다 10분 더 버틴다로 끝날 거 같아요..-_-;
15/04/08 18:58
전 캡잭의 무빙이 영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미드에서 KT가 거세게 압박하고 그나마 기동성이 있는 챔프가 시비르다보니 빠르게 대처하려고 하다가 뒷덜미 잡힌거라고 봐요. 앞으로도 저런 장면이 계속 나올것 같습니다.
15/04/08 19:03
지금 낚시가 의미있는게 아니에요. 오브젝트를 어떻게든 챙겨야 하는데 놓쳤어요. 이해가 안가는 선택은 아니라도 여러가지로 꼬이네요.
15/04/08 19:03
이게 진에어 입장에서 시야 확보가 좀 안됬떤게 컸네요
거기다 진에어 남아있던 챔프들이 용 잘 잡는 것도 아니었고요 여러모로 잘 안되네요
15/04/08 19:05
아 이거
진에어 쪽에서 확실히 좋아지려는 분위기에서 모르가나 끊긴건 너무 치명적인데요 안그래도 댓글로 이거 진에어가 확실히 시간 더 끌고 드래곤 스택도 4:0이 아니라 3:1이라 당장은 크게 염두해두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려했는데...
15/04/08 19:05
케넨의 화력이 지금 핵폭탄 수준인데요
아까는 자르반의 대격변과 잔나의 궁때문에 진입을 못했지만 제대로만 들어가면 다 폭파시켜버립니다
15/04/08 19:06
이거 좀 크다고 생각하는게
결국 지금 KT의 스플릿을 막으려면 제라스와 모르가나가 각자 라인을 하나씩 맡아서 막아주고 상황봐서 봇듀오랑 정글러가 도와주는 그림인데 모르가나 죽으면서 탑쪽 구멍이 확 뚫렸죠
15/04/08 19:13
진에어의 늪롤의 기본은
상대에게 용은 주되 지속적으로 포킹을 하면서 상대에게 체력적 압박은 주면서 타워 피해는 받지 않도록 사전 작업을 하는거였죠. 덕분에 상대가 무리해서 타워를 밀어도 상대에게 HP손해를 많이 입혔기때문에 그만큼 타워를 받아왔죠. 즉 타워쪽 오브젝트만큼은 절대로 그냥 내주지 않고 자신들이 잃은 거만큼 갖고 오는 게 됬기때문인데..... 요즘은 그 사전작업이 안통하죠 그 사전작업이 되려면 결국 시야장악이 되어야하는 데 상대가 공세적인 무빙을 하면서 진에어로 하여금 더 사리게 만들고 그러다보니 시야가 끊기고 그 사전작업하러오다 끊기거나 사전작업 못하면서 용은 용대로 주고 타워는 타워대로 못지키는 상황이 되거나 하니....
15/04/08 19:13
kt가 나진전이었나., 그때만 해도 듀크한테 썸데이 핵고통 당하고 도저히 회복 불능 상태로 보였는데 다시 폼이 회복했네요. 루키카가오 없어서 핵망 소리 들었었는데.. 미드봇 살아나니 덜덜
15/04/08 19:14
그렇게 된데에는 패치의 영향도 있는데
다들 다이브 겁나게 잘합니다. 그러다보니 진에어식의 버티기 운영이 한계가 오고 있는거죠. CJ전같은 경우 제라스빼곤 수성이 안되서 제라스가 있는 라인을 제외한 모든라인이 다 터졌고 이번 경기는 모르가나와 시비르가 그걸 보조해줬는데 그래도 안되네요 ..
15/04/08 19:18
솔직히 패치 되고 나서 바론의 위엄이 예전보다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지휘관의 깃발때문에 그게 많이 보완이 되는 느낌이네요 크크크
15/04/08 19:19
KT도 무서워요. 한타 할때 케넨 궁 밀려나가고 제라스 제대로 못물면 언제든지 한타는 뒤집어질수 있습니다.
라인클리어가 미친 수준이라 억지로 치고 들어가기도 여의치 않고요
15/04/08 19:21
진에어는 진짜 수비 하면서 상대 실수 캐치해내는 수밖에 없고
KT도 좀 골치아프긴 해요 이거 잘못해서 한명 죽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니..크크
15/04/08 19:23
이건 그냥 진에어가 의미가 없는 게임이에요. KT가 하나하나 공략하면서 공략집 낸 수준입니다. 이제 2세트에서 또 진에어가 이런 픽을 한다면 더 빨리 게임이 끝날거에요.
15/04/08 19:25
크크크
결국 공격 대 수비에서 어느쪽에서 실수를 하느냐 공격쪽의 실수냐 수비쪽의 실수냐였는데 공격쪽의 실수가 분명 더 많았음에도 (나그네쪽이) 단 한번의 공격이 성공하자 수비쪽이 확 무너졌네요
15/04/08 19:26
전 진에어가 픽 하나 정도는 변수를 둬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라가스 정글이 핫하긴 하지만 너무 픽컬러에 맞춰서 수동적인 느낌이었어요. 단 하나도 변수가 없이 원패턴의 조합을 짜다니... 거기다 KT가 봇에 집중한거도 주효했죠. 시비르가 제역할을 거의 못했으니.
15/04/08 19:25
이정도로 철저하게 파훼당하면 이제 진에어에게 팀 운영 차원에서의 남은 무기가 있나 싶어요. 솔직히 포스트시즌 앞두고 아직도 이런 모습이면 포스트시즌 완패는 거의 눈에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15/04/08 19:26
뭐 개인적으로는 진에어가 기존 전략을 수정하든 버리든 변화를 준비하고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보여줄 것 같지는 않구요 오늘 주전 세명 빠진걸 봐도 숨고르기하고 일단 하던거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플옵을 준비하고 있다고 봐요 그냥 서브를 점검하는 수준의 경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오늘 경기 가지고 진에어 미래가 없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막상 플옵 시작했는데 똑같은 모습이면 하하..
15/04/08 19:27
GE SKT CJ 그리고 이번 KT 1세트까지 합해서
대 진에어 공략법이 충실해지는 느낌이네요... 전 단순히 IEM때문에 바꼇다고만 보긴 힘들 거 같고 5.5패치이후 그동안 나오지 않던 챔프들이 나오고 그 챔프들이 CC좋고 다이브 최적화된 챔프들인데다 지휘관의 깃발의 재발견 덕분에 진에어의 승리공식은 완전히 고꾸라졌다..라고 봅니다. 뭐 진에어보다 못한 팀들은 그래도 이 진에어를 이기진 못하겠지만 진에어와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던 팀들에겐 현재 진에어는 자신들의 공격성(?)을 실험해보기 가장 좋은 팀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15/04/08 19:28
다만 이 경기는 사실 순위와 별 상관이 없다는 걸 생각해봤을 때
게다가 주전 3명을 바꿨다는 걸 생각해봤을 떄 이 모습이 진에어의 모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확실한 건 준플레이오프를 봐야할 거 같아요 만약 그떄도 똑같은 패턴으로 해서 똑같이 진다면......문제가 심각한거겠죠
15/04/08 19:33
근데 사실 KT가 막 다이브해서 이득 챙긴다음 이긴 것 보다는 상대의 실수를 잘 캐치해내고 그걸로 거의 완벽한 수준의 사이드 라인 운영을 통해서 오브잭트 2지선다를 지속적으로 건 느낌이라 중국식의 공격성 같은 것에 진에어가 무너진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르가나 제라스면 그런 공격성에 충분히 취약한 챔피언인 것은 맞지만요.
15/04/08 19:29
KT는 섬머시즌이 기대되네요, 나진 마지막 경기가 삼성전이라 무난히 이길 것 같은데 이러다가 KT가 5위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KT는 2라운드 시작전만 해도 승강전행이 유력했었는데 1라운드가 아쉽네요.
15/04/08 19:30
자존심좀 버리고 LPL에서 바카가 제라스 쓰는거 좀 보고 배우지....
제라스가 저렇게 후방에 있으면 이제는 절대로 게임 못이깁니다.
15/04/08 19:33
예전 제이스도 그렇고
포킹챔프들은 기본적으로 수비뿐만이 아니라 공성에도 능하다는 걸 많은 선수들이 보여줬는데 제라스는 생존기의 부재인지 단순히 이미지상의 문제인지 공격적인 운영은 잘 안하더라고요
15/04/08 19:38
LPL에서 제라스를 가장 잘쓰고 르블랑 상대로도 주저없이 픽하는 선수가 바카인데요.
운영자체가 엄청 공격적입니다. 전방에서 선두에 서서 포킹을 하구요. 팀원과의 진형 구성이 너무 좋아서 상대가 제라스 물려고 돌진하는 순간 팀원들이 커버쳐주면서 원딜마냥 카이팅 하면서 후퇴합니다. 안달려들면 계속 전진하면서 포킹해서 상대가 자리잡은 거점에서 밀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정도로 엄청나게 공격적이죠. 서로 대치 상태인데 포킹에서 이어지는 r 콤보로 상대를 솔킬내려고 드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죠. 실제로 우지가 칼리스타로 서폿 대동하고 미드 2차에서 비비적거리다 혼자있는 제라스에게 솔킬당하는 참사도 겪었죠....
15/04/08 19:30
이번 경기가 삼화의 유산을 잘못 해석한 한국 수동적 결벽증 메타의 최후로 기록될거 같습니다. 바야흐로 쫄보의 시대는 가고 싸움꾼의 시대가 왔네요.
15/04/08 19:46
진에어가 확실히 초중반에 강력한 조합에 한타가 강력한 픽을 골랐네요. 자주 보이지만 굉장히 강력한 조합인데 KT의 대처가 궁금합니다.
15/04/08 19:47
그렇죠. 사실상 버티기의 카운터는 스플릿이니까. 하지만 진에어도 분명 이번에는 다소 다른 운영을 하려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15/04/08 19:50
채이서가 정글동선 꼬아서 미드에서 와딩하기 전에 미드를 후벼 팠어야죠.
정글 동선 너무 나쁩니다. KT가 다 파악하고 있는 동선이에요.
15/04/08 19:56
2킬을 진에어가 앞섬에도 돈 차이가 저렇게밖에 안난다는 게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거죠
쓰래쉬를 2번 죽였어도 주도권을 잡아올 수도 없고요
15/04/08 19:56
지금 탑 격차도 그렇지만 케넨과 코그모는 너무 무난해요. 진에어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게 이 두 챔피언인데 리산드라만 가지고는...
15/04/08 20:02
저 쌍강타 메타의 포인트 자체는 맞라인인경우 상대 정글을 탑라이너가 무지하게 후벼파서 상대 정글의 파밍을 방해하면서 미드와 정글이 유기적으로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한타에서 척후병의 사브르를 통한 한타 소규모 한타 우위입니다.
라인 스왑의 경우는 강타를 통해서 라인을 상대방에 비해서 잘 버텨낼 수 있고 아군 정글에서 모자라는 CS를 수급하고 역으로 숫자가 모자란 상대 정글라인에 아군 정글러가 카운터 들어가면서 봇듀오와 미드와 정글러의 상대에 비해서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 정글을 장악 상대 정글러를 말릴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세주아니의 CS가 밀린다는건 KT가 운영자체를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15/04/08 20:01
SKT전에도 똑같이 나왔던 그림이네요. 그때는 격차가 더 컸는데도 그냥 스케일링 하는 조합 잡고 버티면 나중에 한타에서 그냥 뒤집어 지는;
아마도 오늘 진에어는 새로운거 안 보여줄 셈인 것 같습니다. 이 경기 이겨도 3경기도 전에 하던거로 돌려막기 할듯.
15/04/08 20:08
아 답답하내 이거 원래 진에어가 유리한 싸움이에요.
해카림 지금 2AP 누킹에 녹는 템입니다. 그냥 용때리고 있을때 이퀄 예쁘게 깔고 리산드라가 들어가서 궁꼽으면 겜 거기서 터지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왜 쫄아서 몸사리고 있는거죠?
15/04/08 20:09
과감하게 싸우지 못할거면 럼블 자르반 리산드라 시비르가 무슨 의미가 있는 조합인가요....
저건 흐름을 주도해야 하는 조합이지 상대를 저렇게 따라가는 조합이 아닐텐데;;;
15/04/08 20:10
트포챔의 장점이 트포만 떠도 세다는 건데 심지어 헤카림 코그모가 다른 템을 먼저 뽑고 세컨템으로 트포를 스무스하게 뽑았거든요. 그 사이에 견제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15/04/08 20:10
진에어는 교전에서의 변수에 너무나 취약한 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한타가 너무나 약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수에 거의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운영이에요.
15/04/08 20:11
지금도 해카림 순삭 가능한 타이밍이라 진에어가 잘 노리면 충분히 역전가능합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시야장악 잘하면서 공격적으로 압박하면 KT도 몸사려야되요.
15/04/08 20:12
진에어는 2라운드 GE전을 기점으로
SKT CJ 그리고 KT전까지 단순히 메타에 뒤쳐졌냐?가 아니라 그냥 싸우는 법을 잊어먹었네요 싸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싸움이 일어났을 떄 무엇을 해야할지를 전혀 모르는 느낌..
15/04/08 20:13
버티는 방법밖에 모르는 느낌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다지 강팀이라고 생각한적이 없는 팀입니다. 싸우지 않을때의 운영은 준수하나 싸움이 너무 약해요.
15/04/08 20:13
아까 용싸움 참사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금 트래이스가 정말 최악인거 같습니다.
이퀄이 제때 잘 꼽혔다면 리산드라 위치는 정말 좋은 위치였습니다.
15/04/08 20:15
더 볼필요 없는 게임이내요.
애초에 저 위치에 와딩 채크도 안해본 상황에서 3명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기기 싫다는 뜻 아닌가요?
15/04/08 20:16
그냥 제라스 뽑는게 낫겠네요 진에어는. 저조합 뽑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거면
공격적인 조합으로 일정레벨 이상의 경기력을 내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15/04/08 20:16
이거 진에어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인 거 같은데요..
SKT전에서 확 드러났죠 초반 아무리 유리해도 전투 못한다는 거 전투 못한다는 거 드러나자마자 CJ전에선 초반 유리함도 없었죠.. 초반부터 상대가 걸어오는 싸움을 회피만 하다가 두들겨 맞았죠 지금 진에어는....그냥 싸움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수비수비수비 수비하다보면 분명 상대는 실수를 할거야 ....이것만 노리는 느낌이에요
15/04/08 20:18
네... 사실 다른 팀이 각성하면서부터 어느 정도 예정된 흐름이라고할까요.... 장점이 뚜렷하지 않은 팀이다보니 변화의 급물살에 그대로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15/04/08 20:19
저도 SKT와 KT가 2라운드 들어서 분명히 상승세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서머에서는 무서운 팀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2013 롤챔스 서머의 재림 크크
15/04/08 20:19
이거 처음엔 진에어식 운영이 갱맘을 한단계 성장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깎아내리고 있네요
팀이랑 너무 호흡이 안맞아요. 같이 과감하게 해줘야 하는데 계속 머뭇머뭇거리니 갱맘만 던지는 꼴이 나고 있습니다
15/04/08 20:20
KT의 2:0 완승 완벽한 경기내용
김동준해설의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진에어의 0:2 완패 스코어뿐만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완패라는 얘기가 되죠 진에어는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하는 팀인 데 최근 SKT CJ KT에게 세트스코어 6:0완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SKT전을 제외하면 초반부터 터지는 경기가 대다수였고 SKT전의 경우 초반의 유리함을 갖고도 싸움 못해서 역전패를 당했고요. GE전까지 합하면 8:0입니다. 다른거 다 제끼고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어야하는 상대를 상대로 2라운드 전패라는 건 엄청난 위기라는 건데 그 와중에 포스트시즌 탈락한 (기세가 좋다고는 하나 본인보다 어쩃든 순위는 낮은) KT에게도 스코어와 경기력 모든면에서 완패를 당했다는 건 진에어 입장에선 진짜 큰 위기라고밖에는 생각이..
15/04/08 20:22
진에어는 언제까지 그런 수면제 메타를 고집할런지... 참
순위도 확정됬겠다 다이애나 같은 공격적인 픽도 한번 해볼만한데 마지막까지 리산드라 하네요;
15/04/08 20:23
진에어식 운영 파해법이 계속 생기네요.
이젠 아예 3캐리 조합한테도 밀려요... 중반에 끝났지만 후반 가도 조합 포텐 때문에 밀려 보이고;; 진에어는 비상입니다. 플옵 어찌 할련지..
15/04/08 20:27
운영 파해법 수준이 아니라 "너넨 한타가 정말 너무 약하구나"라는게 너무 티가 나버렸어요. 싸우지 않고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방식에 너무 취하다보니 가장 심하게 역풍을 맞은팀 같습니다.... 준플옵에서 본인들의 픽으로 메타변화를 줄 수 있다고 해도 과연 교전의 퀄리티나 호흡까지 폼이 오를지는 굉장히 의문스럽죠.
15/04/08 20:28
상대도 약점이 있는 조합을 갖추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에어는 그걸 분쇄하지 못합니다.
그냥 하던대로 수비만 하려고 하죠. 공격이 필요한 상대에게 수비를 하는 데 이길 수 있을리가.... 1경기처럼 상대의 공격을 수비하는 챔프들이었다면 모를까 공격을 주도해야하는 챔프들이 아무것도 안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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