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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6 18:29
앗 제가 막 올릴려고 했는데 먼저 올려주셨네요 흐흐
코리아 선수 vs. 중국 선수 이벤트 매치업은 별로 재미가 없었네요... 트롤에 퍼즈에 ㅠㅠ 예전에 보단 올스타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ㅠㅠ
15/04/26 18:50
어느팀이 이기든 3:2 예상합니다. LGD도 충분히 해볼 만 할듯
시즌 후반에는 순위를 조절한건지 모르겠는데 설렁설렁하는게 보였고... 그것도 완전후반이 아니라 중후반부터... LGD 구멍이라면 정글이었는데 탱메타되고나선 1인분 하게되었기 때문에 LGD도 나름 강력합니다.
15/04/26 19:04
결국 원딜캐리 싸움인데 코그모쪽이 더 캐리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룰루쪽이 살려주는 것도 더 확실하고 누누 버프도 있고...
나르는 얼망 갔네요. 이제 헤카림이 조심해야 한다는 트레이스
15/04/26 19:21
폰하고 클리어러브가 캐리챔피언을 하지 않아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ㅠ_ㅠ
미드 정글의 강점을 더 살려서 초중반에 터트려야 되는데 너무 데프트 주인공 만들기 놀이를 한 것 같네요 ㅠㅠ
15/04/26 19:20
호오,, 예상대로 가장 전력비축을 잘해온 건 LDG였네요. 그나저나 EDG의 최고 장점은 현재 최강을 운운할만한 미드인 폰인데 굳이 룰루를 뽑은건 좀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15/04/26 19:20
와 이번경기는 임프+천주>>폰+데프트였네요
임프 천주 정말 잘합니다. 임프는 왜 내가 세체원이아니지?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현존 원딜 투탑은 저 둘이 확실할듯
15/04/26 19:22
이야 한방에 끝나네요
근데 플레임은 천주한테 아예밀렷나요? 중국가기전에도 솔랭보면 똥만싸다가 정치질하는거 밖에 못본거같은데...
15/04/26 19:23
데프트가 캐리력이 발군인데 하필 상대가 임프..아마도 폰이 암살잡고 임프만 잡으면 이긴다! 양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의 전개가 되고있네요 크크
개인적으론 임프 응원합니다!
15/04/26 19:30
근데 마지막 싸움에서 폰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트레이스도 그러던데 룰루가 코그모 옆에 붙어서 서포팅을 해야했다고 했는데
전혀 이상한데서 죽었다고 했거든요. 지금 미드 정글 챔프 생각하면 저거마우 조합이 확실한데 이걸 안했다는건 조합을 이렇게 짤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긴데..
15/04/26 19:33
킬 욕심에 앞플로 오리아나 잡은 게 실수인 거 같긴 한데
천주가 코그모한테 달려들 때 탈진 걸려서 무난하게 정리될 줄 알고 넘어간 것 같기도 하네요.
15/04/26 19:39
덜덜... 메이코의 애니가 나오네요 크크크크크크 대박!!
메이코 애니 엄청 유명하죠 매 경기마다 벤 당했었는데 여기서 가져가네요 크크 1경기는 이런것도 한번 해본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픽이네요 크크
15/04/26 19:40
LGD는 들어오는걸 쳐내면서 카이팅하는 조합이고 EDG는 포킹부터 강력한 이니시까지 가능한 조합이네요. LGD가 초반에 주도권을 쥐지 못하면 원사이드하게 흘러갈듯.
15/04/26 19:47
LGD가 할만해 보이네요. 징크스가 아래위로 피해다니면서 순조롭게 잘 크고 있습니다
그냥 게임이 이상하다는 트레이스(...) 크크. 중국잼인가요
15/04/26 19:49
원딜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후반캐리력도 징크스가 더 좋고...EDG는 올ad에 가까운데다
카사딘도 2킬 먹으면서 cs도 나름 크게 벌어지지 않아서...
15/04/26 19:54
용도 미리 챙겨놔서 제이스 셀 타이밍에 크게 압박받지도 않을것 같고...
카사딘 어그로 끄는사이 임프가 캐리하는 각이네요 현재까지는
15/04/26 19:56
생각해보니 어제 cts를 우연히 보는데 김삼환 목사라고 유명한 목사님이 계시는데
설교도중에 내일 중국에서 롤대회결승전을 하는데 난 이걸 매일 챙겨본다고 내일결승전도 꼭봐야겟다고 -.-;;하던데 되게 신기한 언급이었습니다...목사님이 -.-;;
15/04/26 20:19
이렇게 1 대 1이 됩니다. LGD 입장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잡았을 때 좀더 이득을 보고 싶어서 무리하다가 크게 역습당한게 참 많은데, 그게 참 EDG가 강팀이라는걸 증명하는 장면같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기회를 놓치지 않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네다섯번은 나온거 같아요.
15/04/26 20:41
미드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퍼블은 갓티비가 갱킹으로 가져갔죠. 클리어러브의 갱킹을 성공시켰기에 망정이지 그거 아녔으면 LGD가 엄청 유리하게 흘러갈 게임이었습니다. 이번판은 그냥 클리어러브 라인전에서 무너지려는 상황을 전부 찾아다니면서 매꿔줘서 후반 끌어갈 힘을 만든거에요. 클리어러브 아녔으면 그냥 카사딘이 게임 터뜨려버릴 상황이었습니다. 냉정하게 예기해서 1,2경기 모두 미드는 호각지세입니다.
15/04/26 20:49
LGD 이번 운영 좋내요.
EDG의 키 포인트를 클리어러브와 폰으로 보고 집중적인 미드 갱킹으로 카사딘 6렙전에 최대한 타격을 주면서 클리어러브의 동선을 꼬아서 성장속도를 늦추는데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15/04/26 21:07
클리어러브가 궁으로 이번판 결정타 날리나 싶더니....
갓브이가 그대로 역전시키내요. 궁극 하나하나가 궁극 답게 작렬합니다.
15/04/26 21:10
양팀 오더가 좀 아쉽네요. 용 20초 남았는데 상대 정글 한타해서 왕창 망한 LGD나 탑에서 무리하다가 원딜빼고 다 죽은 EDG나...
15/04/26 21:17
방금은 꽂히긴 했는데 좀 빨리 들어간 감이 있었어요.
EDG 챔프들이 다가올때 이미 궁에서 풀려있을 정도였으니. 나르가 진짜 잘파고 들어간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15/04/26 21:14
오리아나가 차라리 존야를 먼저 올렸으면 이겼을 텐데.. 와
클리어러브가 진짜 하드캐리하네요 ;; 궁 연속 3번을 정확히 오리아나한테 꽂더니 한타를 승리로 이끄네요
15/04/26 21:15
딱히 존야가야 된다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나르가 5인궁 막 꼽고 그브오리둘물고 안놔주고있는데
edg가 한타 못이기는게 이상한수준아닐까 싶습니다..
15/04/26 22:08
제 생각에는 용 스택보다 2용까지는 주더라도 한타 유리하게 시작해서 2킬 이상 골드 확보하는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GE가 원래 이런 스타일이였는데 거꾸로 되더니 쭉 내리막길이죠.
15/04/26 22:24
방금 켰는데 이거 대이변의 조짐이... Froskurinn이라는 중국롤 쪽 분석가가 LGD가 이길거 같다고 얘기하는거 보면서 엄청 의아했는데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었다는게 충격;;
15/04/26 22:25
그래도 탑 상황은 EDG가 좋네요. 마오카이가 cs가 망이라 크크크 한번 미드에서 잡혔구요. 하지만 미드 차이가 너무 심각합니다.
15/04/26 22:25
트페 이거 소생할 수 있나요???
마오카이가 망했지만, 헤카림이 상대적으로 엄청 잘 큰 것도 아니라 됐고 문제는 미드 차이......덜덜
15/04/26 22:25
와 진짜 트페 멸 tothe 망....
그래도 마오카이 잡으면서 한번 분위기는 다잡습니다. 헤카림 마오카이 변수가 있긴한데... 그보다 트페가 더망했는데 어찌 될지...
15/04/26 22:29
EDG 저력있습니다. 폰의 궁로밍으로 탑을 깨지만 바로 LGD가 탑을 다시 파서 코럴 잡아버립니다. 그리고 미드 거세게 푸쉬하고요. 트페 괴롭습니다.
15/04/26 22:33
게임 터졌습니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나마 미드에서 분전해서 아직 터지진 않았습니다 크크크 근데 징크스 2킬먹었어요. 미드 격차 너무 심각합니다. 오오오?? 여기서 임프가 끊깁니다?? 중국잼 크크크크크
15/04/26 22:37
아무리봐도 중국>한국은 절대 아닌 것 같은데;;
미드가 4인갱으로 3번 터졌고 저 정도 차이 + 중반에 강한 리산드라면 게임이 터졌어도 진작에 터졌을듯..
15/04/26 22:40
전 플레이오프 시작때부터 LPL 거품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한국롤씬과 격차는 많이 줄었지만 LCK가 가장 강력한건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뭐 MSI같은 대회에서 증명하는게 먼저니 크크
15/04/26 22:56
IEM으로 인해 거품이 확 일어났죠.
EDG게임만 챙겨보는 입장서는, IEM 전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데 평가만 높아졌어요. MSI랑 섬머까지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5/04/26 22:42
트페가 성배대신 존야를 먼저갔으면 어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최대한 데프트 옆에 붙어서 죽지 않으면서 원딜 지키는 골카셔틀로 가야되는데 지금 살기 너무 힘드네요.
15/04/26 22:47
이거 트페가 복구할 시간을 벌었어요..... 이게 큰것같습니다..
억제기가 나올때까지 LGD는 소극적이 될수밖에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딜라인에 압박이 심한건 LGD라...
15/04/26 22:49
이번 경기는 폰이 못할려고 못한게 아니라 견제를 심하게 받아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나름 못봐줄 만한 수준은 아닌거 같아요.
최악경기는 옛날에 삼블상대로 질리언으로 노딜템 뽑았을때가 최악인거 같아요.
15/04/26 22:51
키토 / 신예terran / Yang 님 감사합니다.
EDG needs me 하고 캐리해서 괜찮은가 했는데 부상이 확실히 영향이 있는걸까요 ㅠㅠ
15/04/26 22:50
갓브이가 카사딘 픽한 경기빼고 항상 라인전에서 CS 우위였습니다.
물론 폰의 픽이 라인전에서 접고가는 픽이긴 했고,LGD가 폰과 클리어러브를 노리고 집요하게 미드를 공략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갓브이가 라인전에서 전혀 밀리질 않았어요.
15/04/26 22:47
EDG 정글탑이 깡패수준으로 쎄서.. 징크스가 아까전처럼 아무것도못해보고 죽을수 있습니다..
물론 정돈된 한타에선 LGD가 좀더 강해보이네요
15/04/26 22:49
상대 딜러는 스펠 다있고 우리 딜러는 스펠이 없는데 왜 바론 둥지를 싸움터로 골라서 다 죽는지....
결승전은 한국선수가 아니라 edg 탑이 캐리하네요.
15/04/26 22:55
중국 리그가 못하는게 아닙니다...
스타로 치면.. 계속 난전이 일어나고 여러 멀티로 견제 들어오고 뭐 이런 상황이다 보면 컨트롤 실수가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쪽은 당하는지도 모를 수 있고 뭐 그런겁니다... 한국 롤챔스는 스타로 치면 1팩 더블 이런 식으로 안정적으로 하기에 더 정교해 보이는거고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길고 짧은건 이번 MSI에서 붙어보면 알겠지만 적어도 IEM에서 본 건 위와 같습니다.
15/04/26 22:57
아뇨. 전혀. 4인 다이브 당하는데 다른 팀원이 전혀 지원 안 오는 거나 계속 싸움이 일어나는 게 개싸움이 아니라 짤리는 수준이며...
싸움은 개인 피지컬들이 뛰어나니 더 잘 할지 모르나 조직력 면에서 무조건 한국보다 한 수 아래입니다.
15/04/26 23:01
애시당초 그 4인 다이브를 시도하려면 맵에 공백이 생기고 프로 수준의 팀원들이라면 그걸 빠르게 캐치해서 잽싸게 뛰어올라가든가 빼라고 핑을 찍든가 해야 되는데 그걸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을 당했다는 게 얼마나 운영이 방만한가를 알 수 있다는 거죠. 거의 삼연벙 수준;
15/04/26 23:04
글쎄요.. 이미 시야가 좁아질대로 좁아진 상황 적은 아군 시야를 다먹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복구를 할라면 cs는 챙겨야 하는데 어느 라인이든 다이브의 노출에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임을 상기하면 전 당할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어느경기였더라 국내 탑팀중에 한팀이 이런식으로 초반에 갱킹맞고 똑같이 터져나간경기가 기억에 있는데 이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봐요.
15/04/26 23:08
저도 공감합니다.
결국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죠. 맵의 시야를 밝히려고 나갔다가 짤리면 또 왜 나가냐고 욕 먹을테고, 안전하게 하다가 다이브 당하면 판단 못했다고 까이고..
15/04/26 23:01
조직력이라는게 모두가 준비된 싸움을 한다고 더 좋은게 아닙니다.
중국 lpl에서도 특히 EDG는 한국팀처럼 백업 좋고 빠르게도 다닙니다. 이 경기만 보고 판단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5명이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게 조직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EDG는 그런 부분에서 최상위 판단을 보여줍니다. 물론 실수가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요.
15/04/26 23:07
뭐 MSI가서 다시 보면 되겠죠.
정말 한국이 더 위인지 아닌지. 3자 입장에서 게임을 볼 때와 막상 플레이 할 떄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15/04/26 23:11
그렇죠. 우리가 아무리 여기서 아웅다웅해봤자 MSI 결과 나오기 전엔 누가 옳은지 절대 증명되지 않을 테니까; 저도 MSI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5/04/26 23:03
IEM 전에 이런 댓글 많이 봤었죠. 어쨌건 가장 최근 결과가 LPL 8위 턱걸이 한 팀에 한국 1위 팀이 발린 상황에서 전혀, 절대라는 말은 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5/04/26 23:05
네, 최종적으로 이번 MSI과 롤드컵에서 판가름나겠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옳다는 걸 증명해줄 테니까. IEM은 독일 국가대표가 한국한테 한 번 질 수도 있는 거니까 딱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4/26 23:08
저는 EDG가 올라가서 최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LGD가 올라왔으면 어쨌건 정글 - 미드 싸움에서 비빌 수 있었을 것 같은데 EDG가 올라왔으니 저는 그냥 상대도 안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폰이 요양을 위해 MSI는 불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좀 비슷비슷할 것 같아요.
15/04/26 23:14
저는 SKT나 GE 누가 올라가도 진짜 한국이 독일한테 3:1로 이기는 정도로 잭팟 터지지 않는 이상 우승이라고 봅니다. 폰이 오든 말든 상관없이요. 전 오히려 폰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폰 안오면 폰 안와서 졌다고 핑계댈까봐.
15/04/27 03:56
일단 IEM에 들어서며 교체한 멤버로는 이후 중국 리그 3주간 3승 4무를 기록하며 동기간 성적은 12팀 중 EDG, VG 바로 아래(3위)긴 합니다. 단순히 8위 턱걸이 팀에게 발린 건 아니죠.
15/04/26 22:56
생각보다 LGD가 참 잘했죠. 초반운영은 거의 대부분 LGD의 의도대로 흘러갔는데 EDG가 반격을 매섭게 잘 했어요. 전투로 다 풀었죠.
15/04/26 22:59
LGD가 EDG를 잘 분석해서 공략을 해왔지만....
클리어러브가 그걸 다 뒤집어버렸죠. 롤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글러야 말로 팀의 핵심이 되는 포지션인거 같습니다.
15/04/26 22:56
폰은 초반에 엄청 견제당한거 치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망하자마자 쿨감신트리로 딜포기하고 철저히 한타 팀플레이 템트리부터 시작해서 미드에 데프트오면 그냥 cs밀어주고 대신 한타에서 상대 미드보다 더 잘했다고 봐요. 축하합니다 EDG
15/04/26 22:56
와 진짜 잘큰 클리어러브가 비비면서 스킬 다 받아주면서 시간끌고 나니까 데프트를 잡을 딜이 안나와서 패망.....
진짜 마지막 바론한타는 나쁜오더가 아니었는데 거기서 끝내버리내요.
15/04/26 22:57
임프도 정말 잘하고 데프트도 정말 잘하네요. 양팀 서포터들도 진짜 잘하고..TBQ의 표정이 많은 걸 말해주네요.. 그 바론스틸이 너무 치명적이였어요..
15/04/26 22:58
흠.. 결승전 경기력이 좀 메롱이다 보니까 귀신같이 중국 거품론이 언급되는군요
뭐 MSI가면 모든게 까지겠지만 전 피지컬적으로나 운영적으로나 한국이 아직도 우위에 있다고 믿는게 이상해보입니다. 그 많은 유망주들과 탑클래스 프로선수들, 코치진이 모두 넘어갔는데 성장 안하고 있을수가.. 일단 지금은 가장 최근의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있는 북미LCS가 1위리그인걸로 합시다 크크크크
15/04/26 23:00
전 iem 이후로 한국 lck가 너무 폄하당하고 중국lpl이 최고수준이라고 하는게 더 아쉽더라구요. 지난 LCK플레이오프 경기가 제가 보는 눈에선 경기력이 훨씬 좋았거든요. 뭐 MSI때 답은 나오겠죠. 흐흐
15/04/26 23:07
저도 같은생각. 이게임보고 중국수준 이런소리와 마찬가지로 한국팀이 iem에서 한번 성적못냈다고 폄하당하는것도 이상하다고생각하는데요.
그리고 we를 압도적으로 이긴 tsm은 왜 언급조차안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we는 바뀐멤버로 자국리그돌아가서 무패했죠. 약팀이 아닙니다.
15/04/26 23:04
사실 고작 몇경기로 넘사벽 세계최고 존엄되는게 거품은 거품이죠. 하지만 LCK와 LPL의 수준차는 극히 적다고 생각해요. 이건 선수들과 다수의 관계자들도 다 인정하는 이야긴데요 뭐.
15/04/26 22:58
어쨌든 한국롤씬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IEM 이후 너무 지나치게 LCK를 폄하하는 역반응이 많았는데 이런 경기들을 보면 좀 달라지는게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중국 양쪽의 플레이오프 경기들을 둘러보면 개인기량면에서는 대등한데 팀운영과 호흡 면에서는 차이가 좀 큽니다. 단순히 난전이라서 이렇게 던져댄게 아니라 한국/중국 선수들 간의 호흡의 한계가 아직도 있는거죠.
15/04/26 23:01
흠.. 나겜에서 lpl중계할때 가끔보고 담팟으로 이번시즌 종종 봤는데 메타가 파밍메타에서 싸움꾼으로 바뀐거빼곤 ?? 치게 만드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건 여전하네요.
15/04/26 23:01
이번 패치에서 클리어러브의 초반 영향력이 약해진걸 보여준 결승전이었습니다. 정규시즌은 클리어러브가 tbq를 농락하면서 edg가 손쉽게 이겼었거든요.
msi가 기대되네요. 저는 의외로 tsm이 사고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5/04/26 23:07
저도 TSM이 은근히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LCS는 경기력만 놓고 보면 TSM >>>>> 너머지 느낌이라; 일단 자기 지역 내에서는 맞수가 아예 없는 유일한 팀인 것 같습니다.
15/04/26 23:09
LCS는 아직 수준이 높다고 할 순 없을거같은데 TSM은 정말 세계급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LCS에서 무쌍 시전하는거 보면 MSI, 롤드컵이 기대되네요.
15/04/26 23:10
초반 영향력이 약해졌다기 보다는 LGD가 클리어러브의 동선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어러브의 동선을 집중적으로 스토킹해서 미드와 탑 갱킹때 최대한 카운터치고 참다 못한 클리어러브가 바텀을 향하는 타이밍에 미드를 공략하는 식으로 폰과 클리어러브를 동시 공략해서 폰과 클리어러브의 성장속도를 늦추는거죠. 결승전 폰이 자꾸 미드싸움에서 밀린 이유기도 하구요.
15/04/26 23:02
여기서 자꾸 무슨 리그 수준 드립이 나오나요? MSI 가서 보면 알겠죠. 그리고 ge는 모르겠지만 cj가 진건 관계자들 알 사람 다 안다고, 컨디션이 진짜 망 수준에서 게임 했다고 합니다. 해설자들도 전부 아직은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하고 핑 문제도 있겠지만 edg도 우리나라랑 스크림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할 정도로 아예 못이긴다는데.
15/04/26 23:06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EDG가 MSI 진출하는군요. 폰이 건강관리 잘해서 MSI에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DG 선수들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MVP는 클리어러브네요. 한타때마다 상황판단과 스킬 활용이 귀신같았습니다.
15/04/26 23:08
3연 4인 다이브니 한타 이겨놓고 계속 미드밀어서 2킬 내준거 등등은 제쳐두고서라도 징크스 등 딜러들 스펠 하나도 없고 적 다 살아있는데 바론 간 오더는 정말 아니었다고 봅니다...
15/04/26 23:10
그래서 LGD가 우승을 못한거죠. 그 스펠 없는 타이밍에 운영을 해서 시간을 넘기고 다른쪽에서 스노우볼링 굴릴 생각을 해야되는데..
EDG는 한타 졌음에도 불구하고 굴하지않고 스펠우위를 정확하게 살려서 한타해서 핵심을 찌르면서 이겨낸거구요.
15/04/26 23:16
글쌔요 전 도박수이긴 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오더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롤챔스 메타에서야 정말 해선 안되는거지 중국메타에서는 그 정도면 충분히 시도할만한 매리트가 있는 도박수였죠. 지금 클리어러브처럼 슈퍼플래이로 스틸을 해버리면 확 물건너 가버리는거지만 누누 정글인데 그걸 스틸당할리가 없다는 자신감이 있었던거죠. 오히려 거기서 클리어러브가 스틸 실패하고 물려서 죽어버렸다? 게임이 반대로 터지는 상황이었구요. 결과론 적으로 망바오가 되버린거지 성공했으면 기바오였습니다.
15/04/26 23:21
음..아무리 누누였다고 하지만 상대는 잘큰 강타헤카림에 이동기도 있는 렉사이였으니 누누로서의 강점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비르 궁같이 이동버프가 있는것도 아닌 징크스가 노플인데 바론이라니... 개인적으론 너무 도박였다고 봤습니다.
15/04/26 23:34
이런 부분에서 중국과 한국 리그는 차이 나는 것 같아요.
누가 옳다고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다만 중국은 저런 도박성 플레이와 과감한 싸움을 쉴틈없이 해버리니 한번 삐끗해서 미끄러지면 그뒤론 모든 페이스에서 밀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던지네~ 이럴 수 있지만 실제 그게 통해서 슈퍼플레이가 되는 것이고 상대방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계속 몰아치니 혼이 빠지는거고요
15/04/26 23:36
그쵸 이런 중국잼이 신의 오더가 될 수도 던지기가 될 수도 있다는게....크크크 이런 차이점때문에 국제경기가 더 기대되는 점이기도 하구요.
15/04/26 23:09
또 보기보다 못해보이니, 소위 한국식 예쁘고 완벽해보이는 운영이 지난 CJ vs SK전에서 멋지게 나타나면서 국부심이 폭발하고 있네요. 크크
과연 MSI에서도 한국 상위권들의 아름다운 경기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해보죠.
15/04/26 23:13
다전제 이지만 결국 변수는 존재한다는 점에서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판이 짜여진건 확실하다고 봐요.
전 이경기를 보면서 결코 중국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었고 일정 또한 한국이 매우 불리하며 결승이후 미국에서 적응할 시간도 부족함을 감안하면 여전히 전 한국이 꽤나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15/04/26 23:13
LPL이 리그에선 과감한 난전과 계속되는 싸움을 통해서 재미와 명장명을 계속 뽑아냈는데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에 들어와서는 노잼스라고 비난당하는 LCK식 운영을 보여주는거보면 1위부터 8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매우 널널한 제도 때문에 리그 경기에서 그럴 수 있는거 같습니다.
15/04/26 23:30
아시네요. 이것도 커뮤니티 하는 재미라고 생각해요. 대회전에 어디가 낫네 마네 하면서 이렇게 달아오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감정싸움만 안하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15/04/26 23:21
lpl 불판에서 리그 수준은 왜 계속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edg 가 지금까지 몇경기를 했는데 결승한번으로 판단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죠 여기서는 그냥 우승팀 축하해주고 하면되지 무슨 청문회하나요
15/04/26 23:44
말씀드리자면 iem 졌다고 edg 띄어준게 더 황당하긴했죠. 심지어 vg나 lgd 정도로 한국리그 평정한다 이런 댓글도 pgr에서조차 있을 정도 였으니...
폰 데프트 인터뷰도 그렇고 한국팀과 스크림하면 지는게 훨씬 많다고 한 상황인데요. 직접 힘을 겨뤄 본 정상의 선수들이 그리 말하는데 뭐 그리 중국리그 띄어주면서 자국리그 까고 싶은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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