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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9 19:32
결정적으로 실수한게 처음에 광전사 위치가 너무 나빠서 어쩔수 없이 입구를 수정탑을 하나 추가한부분입니다.
광물이 모자라서 앞마당 광자포 2번째가 너무 늦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앞마당이 뚫려버린거죠.
15/04/29 20:47
문규리 아나 원래 잘하셨지만 이번 인터뷰 완전 각성하신등 한데요?; 중계진 서포트 없이도 경기 복기까지 직접 주도하시고; 어디까지 레벨업 하실지 무섭네요 이젠 덜덜덜
15/04/29 20:52
심판이 무승부 제안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2 자체적으로 무승부 판정기능이 있는데 왜 사람이 개입하죠?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일꾼이 얼마나 있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전전긍긍하다 실수가 나오면 단숨에 승패가 갈리기도 하는 건데 어째서 심판이 전지적 상황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무승부를 제안합니까? 예전에 정우용 선수의 데드윙 경기에서도 그랬죠. 상대가 정우용 선수의 자원상황에 대해 모르는 상태이고 아직 은폐밴시라는 변수가 남아 있는데 심판이 성급하게 퍼즈를 걸었고 상대에게 1.테란이 아직 은폐밴시를 가거나 하는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다. 2.갑자기 등뒤를 쳐서 엘리를 시킬만한 병력은 테란에게 없다 3. 이대로 수비만 하면 최소 무승부다 4. 테란이 무승부를 거절했으니 은폐밴시를 갈 수 있는 자원은 가지고 있다라는 정보를 제공하는 바람에 프로토스가 안심하고 정찰 여기저기 돌리면서 테란이 유리한 상황을 결국 무승부로 끝나게 만들고 말았죠. 게다가 골때리는게 이 경기에선 마지막 밴시 죽었을 때 다시 PP를 걸었습니다. 아이고 두야... 심판의 무승부 제안 자체가 상황을 잘 모르는 선수에게 유불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건 케스파에서 직접 승부에 관여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초반 날빌 준비하고 있는데 체제상 못 막을 빌드 차이라고 심판이 멋대로 경기를 중단하고 기권을 권유한다고 생각해 보시죠. 심판 미친 거 아닙니까? 이건 중징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15/04/29 21:51
한쪽은 희대의 명경기가 속출하고 한쪽은 다음 회부터는 수위 조정이 예상되는 약빤 방송을 하고 있어서 재미는 있는데 집중하기가 힘드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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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삭 vs 
신희범
테란(1)-고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