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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17:41
매치업 하나밖에 안봤지만 높은 확률로 스네이크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1경기 때는 EDG식 압살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2경기는 과연 그렇게 져야하는 경기였는지 참...
15/09/04 20:01
MSI때도 똑같은 예기가 나왔죠.
"게임 이상하게 한다","롤챔스 팀들이 훨씬 잘한다"..... 심지어 EDG독주도 LPL팀들이 못해서 그런거라고 무시하는 예기 많이 나왔었구요.
15/09/04 22:15
IG가 운영을 되게 느리게 하네요. EDG는 일부러 길게가고 싶어서 킬앞서도 위험하게 운영을 안하는것처럼 보이는데요 음...
15/09/04 22:20
IG는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도 운영이 엉망이네요.
응원하는 입장에서 매번 이런 암걸리는 운영만 보니 속터집니다. SKT 경기로 정화했는데 롤드컵 전까지 이젠 경기도 없으니...
15/09/04 22:24
위에 폰이 혼이빨렸다고 썻는데...데프트라고 썻어야했...
데프트 상태가 굉장히 안좋더군요. 밴픽 시간대였나 어쨋든 쉬는 타임에 잠시 잡아 줬는데 표정도 너무 안좋고 계속 머리를 부여잡고 있드라고요..
15/09/04 22:30
오늘의 한국선발전은 갱크.D.바이 맘으로 종결났는데... 자기전까지 이쪽 진출전 보면 되겠네요 크크 아무튼 요새 갱플은 정말 핫합니다.
15/09/04 22:36
전 카카오 볼때마다 슈퍼플레이와 하드쓰로잉을 극단적으로 오간다고 생각하는데... 장점만 어필되고 그 어두운 면은 상대적으로 잘 부각이 안되는 느낌이 있어요. 변수 생성이라는 부분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는 듯
15/09/04 22:39
팬이지만 인정합니다.
슈퍼플레이만큼 쓰로잉이 진짜 많은 선수죠. 근데 IG는 카카오가 캐리하지 못하면 지는 것이 정해진 팀이라 뭐라고 하기 힘들더군요.
15/09/04 23:40
폰/데프트 저게 말이 되나요 분명히 둘은 실피였고 적은 4명이나 남았어요. 아무리 바론을 치고 있었다지만 그걸 2:4로 싸워서 에이스 만들고 바론까지 먹고...
15/09/04 23:42
체력없는데 바론을 친 건 딜러 둘이 실피였고 코그모는 만피였고 오리아나 실드로 체력 보존하면서 바론 잡을 수 있으니 일리 있는 판단이었죠. 오히려 폰의 컨트롤이 생각이상으로 엄청나게 좋았던 거고.
15/09/04 23:46
말도 안돼는 선택이죠.
바론을 잡을 때 몸이 없으면 포기해야합니다. 오리 마나도 없었는데 상대는 룰루를 낀 트위치였어요. 트위치가 올만한 곳 시야도 하나도 없이 그걸 왜 치나요...
15/09/04 23:42
정말 예측 불가네요.
순간순간 선택은 저게 뭐지?? 싶다가도 싸우는거 보면 또 저게 뭐지???? 싶어요. 상상 이하의 운영능력과 상상 이상의 전투력이네요 양팀다.
15/09/04 23:44
진에어의 망령이 저리로가서 붙었나요... IG에게 기대많이했는데 ㅜㅜ. 그와는 별개로 데프트는 트위치잡으니까 완전 날아다니네요 크크
15/09/04 23:50
저런 롤챔스에선 엄두도 못낼 리스크 있는 플래이가 마구마구 나와서 LPL이 저평가 당하는거지만 실제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자신의 플래이에 그만큼의 자신감이 있기에 시도하는겁니다.
롤챔스는 자신들이 100%이길 한타를 만들 작업을 하다가 상대가 준비할 시간을 줘서 잘 만들어진 한타가 나와서 감탄한다면 LPL은 기회만 되면 순간적으로 치고나가서 만들어지는 한타라 막싸우는 느낌이 들고 그러다보니 당하는 쪽이 너무 한심하게 당하는것같고 상대가 잘받아치면 왜 무리를 하나라는 생각이 들죠. 하긴 국내 팀들도 그런식으로 좀 만만하게 생각하다 한방먹었으니... 일반 유저들이 보기엔 LPL이 좀 밑보이긴 하겠죠....
15/09/04 23:52
일반유저들이야 밑볼수도 있고 고평가 할 수도 있습니다.
응원하는 입장에선 속터질 일이에요. 그냥 미니맵만 계속 보고 있으면 보입니다. 이 팀이 얼마나 의사소통하면서 운영을 하는가. 전 절대 높게 평가 못해요. 당장 제가 응원하는 IG는 써머 3위 팀이지만 롤드컵 나가도 절대 우승 후보로 지목 못합니다.
15/09/04 23:59
뭐... MSI 이전이면 모르겠는데 중국이 강한 지역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겠죠. 다만 감정싸움이 심해지면서 서로 흠집내기 들어가니까 극과극의 반응이 나오는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게 비단 한국팬들 사이에서만 이러는게 아니라 요새 레딧이나 트위치 들어가면 NA랑 EU 싸우는 것보다 더 심하게 싸우더군요; 저래보여도 중국팀이 무서운건 잘못된 싸움을 하더라도 그 난장판 속에서 임기응변이나 팀워크가 굉장히 깔끔하죠. 아무래도 저런 상황에서 게임을 많이하다보니 연습이 더 잘 되있을 수 밖에 없으니.
15/09/04 23:58
그리고 굳이 LCK와 비교할건 없는 것 같습니다. 한타때보면 분명 피지컬들이 좋은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그만큼 정교한 운영은 없는 것도 부정하긴 힘들 듯.... 그래도 그와중에 EDG는 운영의 틀이라는게 있다면 IG는 잘 모르겠네요;
15/09/05 00:05
그건 저도 공감합니다. 고치 처음 봇에 재차 갱킹해서 맞춘거랑 중간 바론앞 한타에서 제대로 맞춰서 역으로 한타 이겼을때 말고는 진짜 잘한게 없을 지경
15/09/04 23:59
lpl의 운영은 분명히 즉흥적인 면이 많고 무모하다 싶을 때가 있지만 한타 피지컬은 lck보다 높다고 생각하고 보는 입장에서 즐겁네요.
15/09/05 00:03
사실 중국롤씬이 하드 쓰로잉 경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긴 해도, 저런 피지컬 감당못하면 운영이고 자시고 해보기도 전에 초반에 확 밀린 상태에서 터지는거죠.
LCK가 LPL보다 전반적으로 앞선다고 확신할 수 있는건 중반 이후의 운영일겁니다. 라인전 단계에서의 정글싸움이라든가 난전, 국지교전에서의 합류 등 초반전 운영은 오히려 LPL이 훨씬 공격적이고 능수능란해요. 그런면에서 SKT를 제외하고 한두팀 정도 말고는 LGD, IG, EDG 같은 팀들 감당하기 쉽지 않겠죠.
15/09/05 00:29
해외해설발 카더라라서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진에어가 선발전 준비기간 동안 LGD랑 스크림을 했는데 성적이 나쁘지 않았더라 하는...; 한국이 압살할거라고 생각했던 시즌 3-4도 비등한 경기가 꽤 많이 나왔듯이 그냥 붙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15/09/05 00:31
근데 스크림과 실전의 상관관계는 5할이라고 생각해요. 스프링 때 쿠도 EDG 스크림에서 압도했다고 했었고... 뭐 붙어보면 알겠죠 크크
15/09/05 00:38
근데 실전이라고 해봐야 올해 중국과 한국이 펼친 경기의 샘플 사이즈나 너무 안습인 수준이라; 이 판은 정말 팬들이 정말 기대하는 매치업에 대한 공급이 너무 부족합니다. King vs UP나 IM vs 스베누 같은 매치업의 경기 수보다 SKT vs EDG의 경기를 적게 봐야 하는 포맷이라니 정말;
15/09/05 00:56
근데 니달리는 도대체 왜 하는걸까요?? 저렇게 잘커도 완전 잉여인데. 한타에서 진짜 하는거 없고 브라움있으니 안그래도 맞히기 어려운 창의 의미도 반감....
15/09/05 01:02
확실히 폰과 데프트 폼이 살아나긴 했네요.
데프트는 세트가 진행될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것 같고요. 루키,카카오도 힘내서 내일 꼭 진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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