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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19:52
쿠와 나진의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말파이트 잡은 팀이 다 이기고 있습니다.
7승 무패........ 물론 나진이 그 중 5패인건 함정
15/09/04 19:53
스크에서 개인기를 좀 빼고 침착성을 높이면 오늘의 진에어네요. 썸머는 버리고 선발전에 올인하도록 컨디션 조절을 한 건가 싶을 정도. 크크
15/09/04 19:54
트레이스 말파만 안주면 지금 진에어 상태로 보면 그나마 구멍 만들기가 될 것 같은데.. 왜 말파를 주어줘서 폼 안좋던 선수를 점점 살려주는지..
나진의 유지를 잇는 느낌이 들어서 진에어가 무서워지기 시작하네요
15/09/04 19:55
CJ 다음 밴픽은
1. 룰루 풀어서 주는대신 아지르 or 쉔 살리기 2. 말파이트 밴하고 피즈 픽 저 둘 중 하나는 이루어져야합니다. 변수없이는 역전 못만들어요. 엘리스는...참... 밴하고 싶은데 밴할 공간이 없네요. 이게 다 갱맘의 갱플때문...
15/09/04 19:56
말파궁에 전혀 반응 못하는 저랭에선 항상 말파이트를 최강의 챔프라고 생각해왔고, '프로들은 점멸 있을때나 도주기 있는 챔프 잡으면 다 피할테니까 못 쓰는 거겠지' 했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말파가 뚜벅뚜벅 걸어오는 게 보이는 상황에서도 점멸 없거나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무조건 맞는..
15/09/04 19:57
시즌2 한참 쓰일때도 맞을건 다 맞았어요.
이게 경기수가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조금씩 생기고 라인전이 갈수록 힘들어져서 자연스레 사라졌고..
15/09/04 19:56
근데 진에어가 결승가면 진짜 모르는게 개인적으로 kt의 스노우볼이 정글-서폿이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합류싸움을 통해 이득을 보면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
결승에서 skt가 움직임을 읽어내고 더 빠른 합류를 통해서 이득을 가져갔었거든요. kt가 실력을 떠나서 플레이타입상 크랙이 될건 탑밖에 없는 팀인데 진에어가 탑에 말파같은거 뽑아놓고 죽지 않고 버틴다로 가면 kt가 말릴 수 있어요.
15/09/04 19:59
진에어의 한타력은 의문이긴 합니다. 근데 일단 말파 같은 챔프가 진에어에게 한타해도 된다는 자신감 하나는 확실히 주는거 같아요.
15/09/04 20:03
은근히 브라움도 크다고 생각해요. 말파-브라움 들고 눈치보면서 '싸움 걸면 우리한테도 역습할 무기가 있다'라고 위협거는거죠. 나진은 그 위협에 무너졌다고 생각해요.
15/09/04 19:59
전 그냥 라인전 자체가 KT가 더 강하다고 봐서요. 봇은 물론 진에어가 오히려 더 강해보이긴 하지만. 전력 자체는 분명 KT가 강한데 결승 후유증이 관건이죠. 특히 스코어가 팀 운영의 중심인데 얼마나 멘탈을 회복했을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코어가 체이서 상대로 풀리그에서 하던거 만큼 한다면 의외로 낙승도 가능하다고 봐요.
15/09/04 20:02
선수 기량은 kt를 더 높게 보긴합니다. 근데 애로우나 나그네나 라인전 압박을 세게 가져가는 선수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한타 할때 기묘하게 썸데이-나그네가 따로 노는 경우가 종종 나오기도 했구요. 그래서 만약 초반 단계에서 kt가 이득을 못본다면 진에어가 나름 비빌 구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kt 멘탈만 회복되면 kt가 이길 거 같긴합니다.
15/09/04 20:06
생각해보니 나진도 마오카이가 솔킬 줬지만 cs자체는 나쁘지 않았네요. 물론 솔킬을 내줬다는게 잘못 풀린 예시긴 합니다만...
15/09/04 20:05
블라디도 말파상대로 꽤 강합니다. 전반적으로 AP중 유지력 강한 챔프(쉴드가 있거나 체젠이 높거나 흡혈이 되는 챔프)가 상성상 우위에 섭니다.
15/09/04 20:02
어차피 선발전 마지막 경기가 될 거 같아서 전 보려구요 ㅠ_ㅠ
되게 슬프네요... 블레이즈 시절부터 엠비션 선수 진짜 좋아했는데 엠비션이 미워지기도 하고 복잡미묘합니다...
15/09/04 19:58
사실 뭐 엠비션은 블레이즈때부터 CJ의 혼이니까, 그냥 팀의 흥망성쇠를 동시에 맡기는 것같기도 하네요.
승리보다 명분을 더 중요하게 챙기는것 같습니다.
15/09/04 20:01
제 개인적인 관심법이지만, 앰비션이 이번 시즌 끝으로 은퇴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보네요
마지막 시즌이니 다 같이 유종의 미를 거두자 이런것인지...
15/09/04 19:59
사실 제일 불쌍한 건 크트...창단은 얼추 CJ랑 비슷하게 했는데 한번도 롤드컵을 못가봤...
실력은 충분하고도 넘침이 있었는데 ㅠㅠ
15/09/04 20:01
그냥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게 연습량의 부족이든 올드게이머의 한계든간에.. 픽밴이나 특정선수를 탓할만한 시점도 이제 지나버린듯 하네요. 극적인 모습 보여주기를 바라지만 이미 머리는 체념했네요...
15/09/04 20:01
말파 궁이 은근히 맞는 범위가 엄청 납니다 솔랭할때도 그냥 대충써도 와 이게 맞네 싶은..
대신 이건5인궁 각이다 할때 빗나가는건 함정..
15/09/04 20:02
근데 진에어 지금 모습이 옴므 다데 시절의 13화이트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네요
탑은 라인전 약한데 버티면서 한타기여 위주로 움직이고, 정글 서폿이 시야 장악하고 라인들 파주면서 약간 불안정하지면 크면 강력한 미드 원딜 선수들이 커서 이기는 시나리오가.. 어디까지 먹힐지 두고봐야 겠습니다
15/09/04 20:03
샤이도 정말 챔프폭 좁아요... 1경기 때 갱플 숙련도도 참 눈물났고
진에어의 핵심이 말파이트였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을텐데, 그걸 뺐어오는 연습은 하지 않은것인지..
15/09/04 20:03
1경기는 망한 오더와 두번의 한타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5대5 될 때까지 게임이 질질 끌렸고 2경기도 엄청난 피해를 본 것에 비해 망오더 나오기까지 그럭저럭 버텨내고 있었죠. 스스로 무너져서 여기서 탈락하기엔 지난 시간이 너무 아쉽지 않나요. 예전처럼 그냥 작은 손해 보더라도 길게 보고 우직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15/09/04 20:03
역대 롤드컵 한국 선발전 징크스가 이어질수도 있겠네요.
플옵 대기팀은 플옵에서 0:3으로 진다. 12년 - 제닉스스톰이 소드에게 0:3패 13년 - 프로스트가 KT B에게 0:3패 14년 - KT A가 나진쉴드에게 0:3패 15년 - 현재 CJ가 진에어에게 0:2로 지는중...
15/09/04 20:04
초가스!
지난 불판에서 어떤 분이 '깊이'는 몰라도 '넓이'는 갱맘이 페이커 다음이라고 하셨는데 공감합니다 크크크
15/09/04 20:11
이게 이벤트경기도아니고
자기팀 중요한 경기인데 경기장까지 와서 자팀 경기 구경을 안하고 솔랭을 돌리고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더심각할것 같습니다.
15/09/04 20:09
상상해보면...
대기실에서 코칭스탭과 경기를 보던 트릭 감독과 코치에게 자신을 어필하려는듯 pc를 키더니 솔로랭크를 돌린다.... 이건데...어..음...
15/09/04 20:05
3세트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잘하는거 자신있는거 다 뽑아서 보여주네요. 픽밴은 제대로 카운터 맞은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15/09/04 20:05
갱맘 진짜 맘에 들어요. 트페 출퇴근 메타부터 빅토르 사용 등.
한발짝씩 앞서가는 느낌이에요. 진에어도 롤드컵 한번 가면 재밌을거 같네요.
15/09/04 20:05
진에어가 너무 신을 낸건지 뭔가 극도로 불안한 조합을 가져갔어요. 어느 한 라인이 망하는 순간 진에어 운영스타일과는 완전히 괴리가 생기는 조합이에요. 라인전 상성만 좋을 뿐이지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빠른 스노우볼로 연결시키는 팀이 아닌 진에어가 글쎄요... 이렇게 불안한 조합을 한건 자충수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반면 CJ는 나름대로 현상황에서 베스트라고 보이구요.
15/09/04 20:05
다들 이번에 cj 롤드컵 못가면 샤이, 엠비션, 매라는 은퇴하고 코코는 중국갈 거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매라는 올해 전체적으로 폼 진짜 괜찮았는데 아깝네요... 샤이랑 엠비션은 솔직히 팬인 제가 봐도 모르겠구요. 이 와중에도 스페이스의 거취는 무관심이라는게 안습 ㅠ_ㅠ
15/09/04 20:07
샤이는 건강때문에 힘들거 같고... 매라는 한시즌 더 해봤으면 좋긴 하겠는데 고통받는 매라가 될거 같은 느낌이..
코코는 백퍼 이적할거 같고... 엠비션은 뭐... 스페이스는 남을거 같긴 한데 남아도 그닥 뭐....
15/09/04 20:11
전에 트릭 안나왔을때도 나왔던 얘기 같은데 팀들이 같이 모여서 피드백하는 시간이 있다고 하던거 같더라고요. 경기 안뛰더라도 그 경기 보면서 같이 피드백한다고 보통...
15/09/04 20:16
다른 팀 봐도 후보선수들 본인 팀 경기시간에 솔랭 돌리는 경우 많던데요.
저 같아도 제가 후보선순데 경기장 데리고 가주지도 않으면 숙소에서 그냥 솔랭할듯...
15/09/04 20:09
초가스가 한번 잡히고 나면 진짜 진에어 순식간에 말릴 수 있습니다. 주도권을 잡을만한 라인이 탑인데 트레이스가 샤이 솔킬 낼걸 기대하진 않을거거든요.
15/09/04 20:09
시비르의 첫 템이.. 아예 후반 바라보고 게임하는군요.
어차피 피즈는 고통받는 각이겠다. 성장할 시간을 넉넉히 주려는 모양이네요.
15/09/04 20:12
앰비션 계속 쓰는 이유는 지금까지 해온 호흡이 있으니 서브까지 호흡 맞추기엔 연습효율상 별로라 앰비션만 써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게다가 skt전을 제외하고 나진처럼 전통적으로 식스맨 활용 진짜 못하는 팀이라 크크
15/09/04 20:16
사실 초반만 안말리면 CJ가 전력이 좀더 강하죠. 그부분을 담당하는 정글러의 폼이 망이라 문제가 나오는건데 엘리스 잡고 1인분만 해준다면 충분히 CJ가 할만합니다.
15/09/04 20:15
초가스/다이애나가 둘다 텔포를 들었는데 다이애나가 조금 더 좋은건 합류라던가 이니시같은 유틸성에선 확실히 이점을 점하긴 합니다.
15/09/04 20:16
나진도 3경기는 좋았는데.. 그래도 오늘은 45경기 보고 싶습니다.
나믿엠믿 배수의 진 결과가 나와야 양감독과 엠선수가 덜 터질텐데 말이죠
15/09/04 20:30
저도 skt 경기만 다 챙겨보고 cj는 주요 경기만 보지만 어느 팬이냐고 물으면 cj라...
올드 선수가 버텨주고 어떻게든 잘 남긴게 큰거 같아요.
15/09/04 20:18
처음으로 으마으마한 환호성이!!! 크크크
이거 샤이가 핵잘했네요. 엠비션 메라도 잘 열었고 스페이스 코코도 딜 잘넣구요 샤이가 세명 도망가는거 플레시로 쫓아가서 q를 다 맞췄어요 그덕에 다이애나 거리가 나왔죠
15/09/04 20:18
CJ가 3세트 픽 자체가 분명 베스트 조합에 가깝게 짜였어요. 라인전 주도권이 있지만 한타에서 불안한 조합? 그건 진에어 색깔과는 너무나 거리가 멉니다. 오늘 경기를 봐도 한타에서 아주 큰 발전이 있다고 보기 어렵거든요.
15/09/04 20:19
에이스가 가지는 무게감이 확실히 있어요. skt도 페이커가 무리하면 팀원들이 무리해서 호응하다 줄줄이 굴비엮임 당하곤 했었는데...
15/09/04 20:19
그동안 나왔던 다이애나 밴의 가치를 입증하는 코코입니다. 다만 다이애나 밴이 다음 세트 간다고 하면 확정인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일단 3세트를 따는데 집중해야겟죠.
15/09/04 20:19
미드도 미드인데 봇 차이보세요. 진에어 빵딜급이죠. 초가스 고정데미지고 나발이고 한타에서 유동성이 다이애나와 비교하면 너무 안좋죠. 그렇다고 트레이스에게 마린이나 썸데이, 듀크 같은 캐리력을 기대할 수도 없구요.
15/09/04 20:20
진에어는 잘하는 조합이 확실합니다
라인전 반반 후 역이니시 좋고 탱-딜라인 확실한 조합 이런 테크니컬한 픽은 진에어한테 어울리는 옷은 아닌데, 어떻게 게임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15/09/04 20:21
제가 볼 때는 기세를 너무 믿고 라인전 주도권만을 바라고 짠 픽이라고 봅니다. 본인들의 실력을 너무 과신했어요. 그러면서 CJ에게 줄만한 픽 다준거죠.
15/09/04 20:20
CJ가 초가스는 알았을 겁니다.
코코 선수의 솔랭기록중에는 초가스를 한 전적이 최근에 있거든요. 단, 그 경기 코코 선수가 졌는데 그보다 갱맘 선수의 성장이 좋은 편입니다.
15/09/04 20:24
진에어는 초반 주도권 내준 상황에서 상대 스노우볼 막고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롤드컵에서도 경쟁력이 있을겁니다.
이 경기를 CJ에게 내준다면, 결과적으로 CJ을 꺾고 올라간다고 해도 KT에게 이기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15/09/04 20:29
분위기 살릴 기회를 안주게 칼서렌.. 나쁘지 않은 판단이네요 진에어도. CJ는 반전의 기점은 잡아냅니다만.. 앨리스 다이애나 브라움등 원하는 픽을 다 가져간 픽밴이 다시 허용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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