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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1 03:20
참....한 국가에 뚜렷한 철학이 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레알이나 다른팀 선수들은 다이렉트하다 할지라도 바르샤에 비해 그렇다 뿐이지 국대 유니폼응 입으면 똑같이 티키타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 몇 년째 멤버가 조금씩 변해도 전력에 크나큰 손실이 없는 비법이지요. 아시아에선 일본이 비슷한 느낌을 내서 꾸준히 대형 유망주들이 나오는 것 같구요. [m]
12/05/31 03:53
개인적인 전반전 평은
1) 가볍게 몸 풀고 있지만 그래도 쎈 스페인 2) 빠르게 볼을 탈취하고 양 측면을 활용한 순간적인 역습이 대단히 위협적인 한국. 소극적인 전북식 닥공. 알비올의 호수비 몇 차례만 없었더라도... 3) 경찰청에서도 클래스 안 죽은 제라두현, 염긱스...아욱국 에이스 구자철. 고질적인 포지셔닝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전혀 성장이 안느껴지는 지동원 이네요.... [m]
12/05/31 03:57
최강희 감독이 스페인 같은 팀을 상대하는 법을 확실히 아는거 같긴 하네요.
바르셀로나 상대하는 팀이 무너질때 보면 공과 공을 가진 상대 선수들의 패스 플레이에 현혹이 되어서 수비수들이 넋 놓고 있다가 다른 공간을 많이 열어줘서 무너지는 패턴을 자주 보여주는데, 오늘 우리 대표팀을 보면 공을 가진 상대 선수를 한명 정도만 마크를 하면서 지연을 시키고 나머지 선수들은 자기 자리를 지켜면서 1:1 대인 마크를 하듯이 수비를 하네요. 그리고 공격도 손흥민 선수 슈팅 이후로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되는 편이고요.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국대가 기대됩니다. 크크
12/05/31 04:03
저만 해설이 구린건가요? 아 KBS 볼때마다 저분 해설이던데 참 돌겠습니다.
성량이야 뭐 그렇다 치고, 누구나 아는 해설...즉 영상과 자막을 읽어주는 해설...ㅜㅜ 몇년째 변하질 않네요. 어휴.. 특히 캐스터와 해설자 두분다 스페인 선수들 면면을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오늘 캐스터는 내내 토레스만 외쳐대고...전술에 대해서 한국이나 스페인이나 전부 깜깜 무소식. 한준희 해설은 얼마나 짬밥이 밀리길래 국대중계를 못하시나요. ㅠㅠ
12/05/31 04:09
공격쪽 재능이 아깝긴 하죠. 카르발료가 무너지면서 센터백으로 완전 굳어버렸으니..
뭐 원래 센터백 출신이고 푸욜도 국대 끝났으니 잘됐죠.
12/05/31 04:30
쪼렙에서 놀아봤자 그 실력유지 아니면 퇴보인데
이렇게 강팀상대로 뭐라도 배워야 할텐데 "에이 그냥 핸드링 실수 때문에 졌네 괜찮아 괜찮아" 이렇지는 않겠죠.
12/05/31 04:50
전반전에 한골 넣고 설렁 설렁하다가
로또성 중거리 얻어맞아서 1:1 전반 종료. 스페인 분노모드 발동 후 3:1 되고 사실상 경기는 그때 끝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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