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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1 23:58
첫 모두 발언 이후로는 문재인의 약간 우세라고 봅니다..
토론스킬도 좀더 나은것 같고.. 서로의 차이점을 파고 드는 목적에 맞는 토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2/11/21 23:58
다음 질문은 '정치를 업으로 삼은 시간이 길지 않은데. 그 시간 중에서 가장 가슴에 깊이 남아 있는 단 한 가지 장면은?' 입니다.
12/11/21 23:58
[Q] 두 후보 모두 정치를 업으로 삼은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중에서 가슴에 깊이 남아있는 장면이 있다면? (1:30)
12/11/21 23:59
앞으로 5년이 걸린 단일화 토론인데 왜이리 밋밋하나요. 둘다 준비 확실히 안한게 티도 나는것 같고... 같은 편이라고 봐주는것도 아닐테고... 맨날 토론 전문가들 토론들만 보다보니 눈이 높아 진건가요.
12/11/22 00:00
근데 재벌개혁은 진짜 두 후보다 단호하지도 않고 대기업에 칼을 들이대야 된다 재벌구조 개혁해야 한다 라는 말은 없네요..
그냥 원론적인 얘기만 할뿐..
12/11/22 00:00
쟁점이 있을 것도 같은데.. 아 이 먼가 터지지 않는 갈증이 있네요. 경제부분은 안후보가 선방했다기 보단 그냥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풀어나간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공부는 많이 한것 같긴 합니다만.
12/11/22 00:00
http://file2.cbs.co.kr/newsroom/image/2012/09/20151743526006_61000020.jpg
컵밥 이야기 나왔으니까 망한 먹방 한번 보죠.
12/11/22 00:01
두 분이 싸우려는 의지보다는 동반자라는 의식이 강해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대권후보 토론회가 참 화기애애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12/11/22 00:01
재벌개혁 진짜 제대로 하려면 미우나 고우나 진보측인사들이 정책에 많이 참여해서 강하게 밀어부쳐야 얘기하는거 1/4이라도 될까말까 할겁니다.
12/11/22 00:03
일단 당연하겠지만 두 후보 생각이 비슷비슷하고 개혁 방식에 대한 대동소이함이 토론주제라서...
그냥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만 쭉 이야기하는게 시청자 입장에서는 제일 재밌겠네요.
12/11/22 00:03
전체적으로 안철수 측이 점진적인 방향, 문재인 측이 급진적인 방향을 가지고 있다보니 확실히 문재인 측이 밀어붙이는 모양새기는 한데, 그렇게 밀어붙일만한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이도저도 아닌게 좀 있어보입니다...
12/11/22 00:04
이게 참... 단일화라는 목표가 있어서 인지 돌직구를 날리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내가 너보다 더 대통령 잘 해, 그러니까 니가 포기하고 내게 붙어...라는 걸 이 토론 안에서 다 만들긴...힘들겠죠?
12/11/22 00:05
토론치고는... 재미없네요.
서로 맹공을 펼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각자 한팔을 묶어놓고 싸우는 것 같아요. 그래도 문재인 후보는 말하자면 마운틴킹. 망치 던지고 나서 썬더크랩 쓰러 돌진해 들어갑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데몬헌터예요. 마나번으로 힘빼놓고 이베이션으로 회피합니다.
12/11/22 00:05
안후보는 질문을 하고 나서 해당하는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물으시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A는 무엇인가?" "A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렇구나. 내 생각은 이렇단다." 같아요.
12/11/22 00:05
안후보님 지지자들은 댓글을 안다니 좀 심심한 측면이 있네요. 두분토론은 제가 볼땐 그냥 무난한느낌입니다.피차 단일화된다는 입장에서 동반자적 입장에서 볼땐 바람직한 것 같기도 하네요.
12/11/22 00:05
순환출자가 네이버 검색어 1위군요..
친구랑 순환출자 개념을 아는 대한민국 국민이 10%된다 안된다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저는 10% 안될 거 같아요.
12/11/22 00:05
지금 두분 다 백척간두에서 춤추는 거 아닌가요. 자기를 어떻게 차별화하고 부각시킬지 처절하게 노력해야죠. 대체 절박함이란 게 안느껴집니다.. [m]
12/11/22 00:06
5조에 될순 있겠죠.. 다 쥐어 짜고 삭감 불같이 날리면. 이건 아무리 들어도 안와닿네요..
그래도 부담을 올린다는 이야기는 해서 다행입니다만.. 세대당 5천원은...아..참. 답답합니다.
12/11/22 00:07
안후보가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 슬쩍 참여정부를 걸었는데
문후보는 그냥 무시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 하고 안후보는 딱히 인파이팅 할 생각이 없으니 그냥 패스 ... 그런데 지금 갑자기 문후보와 국민과의 대화 분위기는 뭡니까...
12/11/22 00:08
안철수 후보는 질문 후에 그에 대한 재반론이 없어요. -_- .. 좀 결론을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숫자 확인하는 건 진짜 수업시간도 아니고.
12/11/22 00:08
월...년...입니까....
거기서 좀 반박을 하던가 파고들어가지.....쩝... 두분...사업 파트너 협의온것이 아닌데.... 엘리전이에요....서든데스게임인데...뭔가..분위기가...자매결연 MOU맺으러 온신분들 같아요...
12/11/22 00:09
1. 정말 월 20만원이라면 놀랍네요. (그렇다고 연 20은 더욱 아니겠지만) 제가 아직 사회인이 아니라 감이 없나 봅니다.
2. 월 5000원이면 된다는 건 어떤 계산을 거쳤는지 궁금하네요. 그게 충분한가...
12/11/22 00:09
문후보가 주장하는 이야기들 새누리당 정책과 유사한 이야기가 많네요. 물론 참여정부때도 이명박정부때도 이루어지 않은 일들이고요.
12/11/22 00:09
이럴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진작에 이런 자리가 방송이 아니더라도 많았어야 합니다. 서로 상처 받지 않고 서로 토론하면서 정책을 짰으면 더욱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왔을 겁니다.
12/11/22 00:11
자게에서 나름 파이어 된 아이들 보는 문제는 문재인 후보쪽도 역시 학교나 지역 도서관등 이용이 나오네요... 대체 왜 파이어 된건지 -_-
12/11/22 00:11
이번 토론회는 두분의 호감도를 모두 올려주는 거 같습니다.
참 서로 젊쟎고 화기 애애한게 보기 좋습니다.. 나중에 결국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1/22 00:12
사실 공격할려면 안철수가 더 많을수도있는데 너무 점잖네요..
참여정부 과만 얘기해도 문재인 당황할 사안들이 꽤 있을텐데요.. 두분다 며칠후면 서로간의 지지자들을 흡수해야되는 상황인건 아는데, 문재인처럼 돌직구 몇개 날려주면, 그걸 받아서 안철수도 몇개 날려줘야,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을텐데요..
12/11/22 00:12
방과 후 방치되는 아동이 2백만. 학교, 도서관, 아동센터를 연계해서 돌보는 체계를 만들 것. .. 이거 오늘 히메가 말한거랑 포인트는 비슷한거 같은데 자게에서 가루가 되지 않았나요? ;;
12/11/22 00:12
12/11/22 00:12
안철수 후보, 복지에 대해서는 꽤 준비한 것 같습니다. 똑같이 막연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저렇게 자신감 있는 말투로 이야기하면 신뢰성이 높아 보이죠. 말이 약간 빨라지고 톤이 올라갔습니다.
12/11/22 00:13
건강보험료가 아니라 민간의료보험입니다.
여기엔 암보험 실비 보장보험류가 다 들어가죠 저만해도 2인가정 18만원 들어갑니다. 그나마 싸다는 우체국 보험으로요
12/11/22 00:13
안후보 역시 원론적인 대답인데
복지같이 디테일한 접근이 필요한 분야에서 출마한지 얼마 안된 안후보 캠프에게 그런 공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뭐 누구로 단일화하든 간에 민주당 공약 좀더 손보는 선에서 정리될테니 딱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2/11/22 00:14
아 머라는거야 진짜. 아 나 복지국가 추구하는거냐 아니냐고 묻는데,
아 진짜. 아오 답답해. 아니냐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고 한단어로 표현하기 힘들다 하고... 지금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은 언어로 전달하지 못하는 거라서, 복지국가라는 단어는 일치하지 않아서 그런겁니까? 뭔말이야 대체.. 그냥 지금 실컷 말하고 있는게 복지를 추구하는거죠. 아오 답답해.
12/11/22 00:15
이시각 토론도 못보고 일하고 있는 박원순.twt
서울시 마을버스 126개노선 1,401대 22일아침 정상운행. 원순느님은 그냥 8년 하셔야 할듯...
12/11/22 00:16
안후보 인심이 너무 후하네요. 준비해놓은 거 죽죽 푸는 것보다는 참여정부 실정 한두개 집어서 그걸 되풀이하지 않는다는 보장 있냐고 따끔하게 몰아붙일 수도 있을텐데 그냥 넘어가시네
12/11/22 00:17
문재인 돌직구. "재원 마련 어떻게 하실 겁니까?"
안철수. "팀에 계획이 있습니다. 문후보도 아실걸요?" 그게 뭔데요...
12/11/22 00:18
이거 이렇게 토론 할꺼면 그냥 정치수학능력 시험 봐서 점수 매기는게 더 날꺼 같습니다. 일주일 기간 두고 보면 1.2.3위 어떻게 나올지 예상되는군요
12/11/22 00:18
재원대책은 아무런 답변이 안 나오네요.....
구체적인 것이야 실무진이 조정하겠지만, 대략적인 방법은 언급을 해야했을텐데... 전혀 관련 내용이 없네요
12/11/22 00:20
아오 그래도 국방은 좀 명료하게 알아듣겠습니다. 좀 낫네요.
외교 통일 안보 분야는 그래도 말들이 명료하네요. 둘다 대화 동시에 뭔가를 얻겠다, 이런쪽이군요. 의견이 둘다 일치하는거 같습니다.
12/11/22 00:20
아.. 토론을 보다보니 이런 토론이 더 많았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일화 하니 마니가 중심이 아니라 문재인과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호불호나 실현가능성에 대한 것들이 중심이 될 수 있었을텐데
12/11/22 00:22
아직 20분 남았지만, 요약하면 정책은 민주당 + @ 정도이고.. 토론내에서의 공수 스탠스를 봐서는 문후보쪽으로 많이 기우는게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12/11/22 00:22
원래 토론이란게 심층적인 주제가 아니고서야 대부분 원론적으로 접근하지 않나요?
시간도 짧고 제약이 있으니 단지 토론자의 정책 방향까지만이라도 듣는데 의의가 있는듯합니다.
12/11/22 00:22
문후보님 금강산에 대한 내용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재개하면서 재발방지 보다는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고 재개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12/11/22 00:22
안철수 후보는 확실히 뭐든 천천히 가겠다는 마인드에 목표 자체가 꽤나 보수 쪽에 치우쳤다는 느낌이 있는데
어쩌면 박근혜 후보와 딘일화해서 이기고 나왔으면 더 좋았을.. 크
12/11/22 00:24
(제 원래 성향은 딱히 문>안은 아닌데)
1. 토론을 이끌어가는 부분에서는 문>안이 분명하구요 2. 다만 이 토론을 통해서 '표'를 얻어가는 게 문>안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안>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12/11/22 00:24
사실 정책은 왠만해선 점진적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빠르면 분명 반대급부가 어디선가 발생하고 불만인 곳이 확 커지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물처럼 스며들어야 반대도 적고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봅니다,
12/11/22 00:25
문재인이 먼저 강정을 꺼내는게 의외네요.. 아무래도 야권에 어필하는거라서 유리하다고 보는걸까요..
전체로 놓고보면 딱 보수층의 공격받기 좋은 내용인데 말이죠.
12/11/22 00:25
강정마을은 꽤나 디테일한 문제이고 참여정부를 포함해서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할 것 없는 질문인데
이런 문제를 꺼낸 의도가 궁금할 정도네요. 정말 확실하게 털어놓고 갈 생각인지..
12/11/22 00:26
해군기지 관련해서는 이건 너무 원론적인 얘기만 꺼내놨는데요...해군기지는 지어야 되는데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 근데 주민들에게 좀더 소통하고 이야기를 듣겠다.. 사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0-
12/11/22 00:28
정책의 급진성은 표를 잃기 좋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100을 외쳐야 60을 얻는게 정치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정말 할 생각이 있는 정책이라면 1. 점진적인 정책, 그러나 매우 구체적인 수치 혹은 일정. 2. 급진적인 정책, 타협의 가능성 그러나 강력한 의지 둘 중 하나는 있어야죠. 안후보에게 제가 지금 묻고 싶은게 그런 겁니다.
12/11/22 00:29
단일화에 대해 두쪽다 어느정도 합의가 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공격이 없을리가 없죠. 이건 토론회가 아니고 선전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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