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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9 00:45
트포 하향, 체감이 제대로 되네요
샤이 cs는 별로였어도 23분에 자벨 트포 떳는데 옛날같았으면 다 쓸어 버렸을텐데.. 쩝... 트포 살려내라 폭동
13/03/09 00:49
그게 생각을해보니까 잭스가 옛날에는 450원짜리 흡낫을 갔는데 요새는 흡낫이 800이나 하다보니 가지를 못하고, 결국 라인유지력 약한 잭스가 도란스택을 쌓게 되는데 그 골드 475x2가 상당하죠. 2킬이상의 손해이니.
게다가 트포 가격상승이 약 300골드 정도 있었는데 따지고보면 잭스가 옛날보다 트포뜨는게 대략 900~1100골드정도 늦어진겁니다. ㅠㅠ 힘을 못쓰는게 당연할 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13/03/09 00:45
결국은 탑싸움인거 같습니다. 오늘 알렉스는 제 컨디션이 아닌거같고, 탑위주로 밴나오면서 탑이 이기는쪽이 게임을 이길거 같습니다.
그리고 건웅선수 얼마전만해도 케이틀린 못한다고 엄청까였는데 원딜도 슬슬 완전체가 되어가네요. 진정 롤의 천재인듯..
13/03/09 00:48
얼밤 전략의 핵심은 그라가스가 블루 먹고 라인 하나 든든히 지키는건데 1경기완 다르게 뿌리부터 흔들어버리니 답이 안나오네요.
시작한지 2분부터 굴러간 스노우볼
13/03/09 00:52
그러게요... 이게 아마 갬빗 상대로 프로스트가 짜온 필살기인 것 같은데,
갬빗이 참 악랄하네요. 한 번 딱 당하면 쉬는 시간에 이미 해법이 나와버리는군요. 프로스트는 그라가스가 블루 뺏길까봐 다급해서 5명이 다 모이는 선택까지 강제 받았고... 3경기에 프로스트가 다른 필살기가 있는게 아니라면 힘들 것 같습니다.
13/03/09 00:52
제가 볼 때는 그냥 적당히 조합만 보고 픽하면 솔랭에서도 괜찮을 것 같아요.스택을 깨알같이 잘 쌓지 않는 이상 캐리는 힘들겠지만 서포팅형 정글러로는 충분히 좋으니까요.
13/03/09 00:49
프로스트에서 케일 밴하는거 보면 빠른별이 잘 케일을 못하는거 같은데... 방금판은 케일의 불꽃싸다구가 그리웠네요.
잭스가 먹은 킬을 그라가스가 먹었다고 해도 결과는 별로 안달라졌을거 같아요..
13/03/09 00:50
쓰레쉬랑 나서스는 밴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페퍼의 쓰레쉬는 말할것도 없고, 나서스는.. 지금 빠른별의 상태로는 딜러 하나가 위더로 묶였을때 딜을 더 기대하기가 힘드네요
13/03/09 00:53
트포는 이미 시즌2보다 가격은 더 싸졌습니다.
문제는 탐식의 망치죠. 1465짜리 탐식의 망치로는 1000원 자벨,475 보석 사온 상대 절대 못 이깁니다.-_-; 차라리 1338원짜리 브루탈은 1000원짜리 자벨을 이길 가능성이 있는데.
13/03/09 00:58
그럼 트포 롤백이 아니라 팀식의 망치 롤백이겠죠.
트포가 시즌2되면서 깎인게 마나,치명타,이속인데 마나,치명타는 별 상관없는 옵션이고..이속도 잭스,이렐한테는 그렇게 중요한 옵션은 아닌 것 같네요.
13/03/09 00:52
한타조합만 생각하면 프로스트는 어렵지 않은데
라인전에서 스노볼링 싸움이 이제 필수라도 이것까지 고려하면서 한타 조합짜기 너무 골아프겠네요. 마음같아선 라이즈에 트위치뽑고 무난하게만 흘러간다면 최고일텐데
13/03/09 00:55
현재 빠른별 폼으로 라이즈 했다간 알렉스이치한테 영혼까지 털릴듯... 그저께 미드킹 재탕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현재, 아니 전부터 누적됬었던(그러나 섬머까지는 잘 가려져있던) 프로스트의 문제기도 하죠. 빠른별이 라인전에서 항상 밀리며 시작하는거
13/03/09 00:55
다이아몬드는 볼때마다 다른 정글러들이랑 질이 달라요. 기본적인 움직임이나 동선 등은 뭐 다른 탑 플레이어들이랑 비슷하다고 해도,
한타때의 움직임을 보면 예전부터 신짜오 할때나 나서스 할때나 리신이나. 진짜 현재의 상황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역할을 100% 완벽하게 움직여요.
13/03/09 00:58
케일은 저쪽에서도 필밴정도이던데
어쩔 수 없이 쉔 짜오 케일 이정도 3개를 오픈하고 쓰레쉬같은걸로 에드워드용 밴을 하는것이 나아보이네요.
13/03/09 00:58
알렉스가 컨디션이 안좋으니까 아리로 해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은데
컨셉이 미드 스왑인거 같은데 이제 들통나서 계속은 힘들어 보이는데요
13/03/09 01:00
문득 작년 월챔 4강전이 생각나네요.
1:0으로 이기고 있던 엠퐈는 2경기에서 만골드 정도 밀리게 되고, 그 와중에 혼자 다니는 초가스 한마리를 보게되는데......
13/03/09 01:08
시즌2에서 월드 저격밴을 만든.. 클템의 스카너!!!!!!!!!!!!! 하지만 롤드컵 이후 스카너 궁에 치명적인 너프가 가해졌는데..
과연!!!
13/03/09 01:09
헐 스카너
너프된게 있긴 한데 전혀 고인챔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여전히 좋은데...더 좋은챔프가 많다고 해야하나?) 스카너 끌고갈때 나서스가 느리게 하거나 여러모로 포커싱만 잘하면 순삭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운영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13/03/09 01:10
아 왜 답답하죠...
요새 느끼는 것은 프로스트가 준비된 전략은 대게 좋은데... GG는 그 전략 두번째에는 박살내던데... 밴픽을 바꾸고 즉흥적인 조합으로 잘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경기 본 대부분 시청자들은 GG의 쓰레쉬는 밴을 해야겠네~ 였는데... 잭필패에 이은 시즌3 진정한 친구를 못찾아서 시즌2 절친들(고인들)의 향연인가요...
13/03/09 01:13
정글러 서로 힘들지만 나서스는 완전히 망했다고 봐도 되구요
다만 아까도 썼듯이 어지간히 망해도 고기방패도 좀 되고 위더는 가차없습니다
13/03/09 01:18
우와 경기 너무 재미있는데요?
역시 한방이있어요 한방이!!! 괜히 프로스트가 아니네요 스노우볼링 굴리기 최적의상황에 후반조합도 훌륭하니 이정도면 설레발 좀 쳐봐도 되겠죠?
13/03/09 01:23
겜빗은 예전부터 그렇지만 1차포탑을 너무 쉽게줘요.
평소처럼 상관없이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으면 상관없는데 불리한 상황에선 그게 더.. 힘들어지게 하죠
13/03/09 01:28
갬빗이 흥하는 경기보면 다리엔이 적 어그로 다 끌고 나머지 팀원들이 프리하게 한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역할을 이번에 건웅이 하네요.
13/03/09 01:31
cj가 잘하고, 또 이길 것 같은데 보면서 계속 gg를 칭찬하게 되는데요? 글골이 꾸준하게 벌어지긴 하지만 초반상황을 생각해보면 더 빠르게, 많이 벌어졌어야 했어요.
13/03/09 01:34
그래도 롤은 혹시 몰라서 끝까지 보렵니다 크크크
정확히 1년전 IEM 월챔.. 하노버에서 4강 2경기를 m5가 만골차이로 지고있었죠 크크크
13/03/09 01:37
샤이는 대단한 게, 카운터인 걸 알아도 숙련도가 떨어져서 선택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코그모 보고 망설임 없이 올라프 가더니 팀이 기대한 바 대로 완전히 코그모를 찢어버리네요.
13/03/09 01:39
힘들긴 하네요. 작년에 만골차이 역전했을땐 똘똘 뭉쳐서 끊었으면 끊었지 끊기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로스트엔 사장님이 없어요!
13/03/09 01:44
아.. 기분 너무 좋네요
제대로 복수했네요 2:0으로 이기는 것보다 더 통쾌하네요 1경기 역신짜오로 승에서 3경기 이건 몰랐지 스카너까지 아 통쾌하다
13/03/09 01:44
원래 엠파이브 공식 똥은 다리엔이었는데 이제 겐자라고해도 무방할듯하네요 예전에도 캐리력보다는 안정적으로 1인분은 해주는게 겐자엿는데
요즘엔 1인분하기도 힘든 모습이 몇번을 보이는건지..
13/03/09 01:45
대단하네요
간만에 이렇게 긴장감있고 즐겁게 경기 본 것 같네요 나름 나진빠에 소드빠인데 해외대회에서 얼주부가 해주는거 보면 뿌듯합니다. 게다가 요새 워낙 흉흉했던 얼주부가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M5를 만나 이런경기를 보여주니 너무 좋네요
13/03/09 01:45
클템 선수가 스카너를 했기때문에 이겼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해서 여전히 가능하단걸 보여줬고
첫경기 짜장을 잘한것 때문에 앞으로 다시 밴픽 싸움을 해볼만 하겠네요
13/03/09 01:46
인베이드에서 시간 너무 끌어서 라인 돌아가자 마자 렙차나서 밀린게 너무 컸네요 크크크 이제 빌어먹을(?) WE만 좀 어떻게 아무나 끌어내려라.. 크크
13/03/09 01:46
최정상급 팀들끼리는 한 두번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프로스트가 이겼다고 해도, 다음에 겜빗이 이길 수도 있는거고, 이번에 겜빗이 블레이즈를 이겼어도, 블레이즈가 겜빗을 이길 수도 있는거고요. 이번 대회만 가지고 누가 최강이다, 누가 더 잘하다라고 확언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침체기였던 상황에서 분위기가 좋았던 겜빗을 이긴 것만큼은 프로스트 입장에서 큰 희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겜빗도 새로 창단하고 나서 뒤숭숭하다가 IEM에서 우승하고 나서 좀 지나고 슬슬 분위기가 호전되기 시작했던 것처럼요. 그리고 SKT가 가장 기대되네요.
13/03/09 01:53
그렇죠.
애초에 겜빗이 몇 게임이 더 이겼다고 겜빗을 씨불얼 우위에 두는 사람들이 웃겼던 거죠. 개인적으로 씨불얼과 겜빗이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번 승리가 전혀 놀랍지 않네요.
13/03/09 01:47
내일 일정
[17:30] SKT T1 vs CJ Blaze [20:35] CJ Frost vs (1경기 승자) 다들 늦은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13/03/09 01:47
결과적으로 1렙때 퍼블 먹을려고 다 달려들었던게 완전 게임망하게 했네요. 샤이가 3-4렙일때 다리엔 1렙... 미드도 카직스 완전 날아다니고. 결국 퍼블먹은게 최악의 선택. 프로스트는 운영히 참 좋네요.
13/03/09 01:49
혹시 겐자와 건웅의 영혼이 체인지 된게 아닌지.. 오늘만 놓고보면 겐자가 건웅같고 건웅이 겐자같고..
그나저나 탑짜장은 탑 ap/원거리들한테 악랄하게 쌔도 브루저들한테 약한데 왜선택을 한건지.. 엉엉 엠뽜 빠는 웁니다
13/03/09 01:52
IEM에 진출하면 무조건 우승했다던 갬빗을
그 마지막은 월드파이널에서 보기좋게 눌러버린 것도 참 대단하네요. 자존심을 제대로 꺾어놨군요.
13/03/09 01:52
스카너가 궁으로 많은 재미는 못봤지만 결과적으로 1렙싸움에서는 스카너 좋거든요.
초반 버프몹 싸움이 너무 치열하니까 결과적으로 좋은 픽이였던거 같습니다
13/03/09 01:54
불과 1년전만 해도 m5도 이긴 후에 환호성이 없었죠. 대놓고 호응을 유도해도 조용했고
그나마 박수 치는 사람이 있다는점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크크
13/03/09 01:52
결승전은 한국팀들 간의 경기여서 긴장감은 별로 없겠네요.
그러나 제가 cj 팬은 아니여도, 겜빗을 이기니까 기분이 좋네요. 트위치tv 채팅창에서 맨붕하는 외국인들 채팅이 너무 웃기요 크크..
13/03/09 01:56
압도적인 강력함이 아니기에 더 드라마틱하지 않나 싶어요.
특히 클템은 퇴물소리 듣고 요번 조별리그 까지도 계속 물음표였는데 새 친구를 찾은건 아니지만 자신처럼 잊혀진 친구를 다시 들고 와서 멋진 모습 보여주네요. 오늘 정말 멋졌네요. 역시 노쇠한 사자가 체고시다..
13/03/09 01:56
으하하하하하하 진짜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카토비체부터 정말 보기 힘들었는데 기쁩니다. 크크크크크크. 나도 모르게 내 꼬리맛을 봐라!! 외치면서 봤네요. 옆집에 민폐를...ㅠㅠ
13/03/09 01:57
롤판은 근데 정말 모르겠네요. 어떤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선 빠별은 이미 추락했다고 했는데 또 보니 오늘은 날라다니고. 클템은... 노력을 많이했네요. 매라 선수도 해외에선 안좋은 모습을 주로 많이 보여주던데 이번엔 좋은모습보여주고, 아무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3/03/09 01:59
겜빗이 새로운 메타를 인 들고 오다니 실망이네요
겜빗이 흥한 대회는 모두 새로운 메타를 보여줄 때였는데 이번 대회는 그저 보여주던 픽을 그대로 하네요
13/03/09 02:00
꼬치는 클템의 스카너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크크크 나캐리에서 스카너한다고 엄청 독설하던데..이제 꼬치 재평가의 시간이 오나
13/03/09 02:01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불밤도 불주부 시절에 아직 덜 여문 플레임을 데리고 M5를 노데스 퍼펙트로 때려잡은 적도 있었죠.
결국 강팀들 간의 경기는 당시의 기세, 컨디션, 순간 판단력에 따라서 좌우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김치롤은 안 된다' 라는 푸념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13/03/09 02:02
반대로 '김치롤이 최강이다!'하는 의견도 있으니까요 뭐..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시면 이판 못보십니다 크크크 그냥 그때그때 즐기는게 최고지요
13/03/09 02:02
중화권에 비교하면 조금 딸려보이긴 합니다.. 크크 이 정도 푸념은 괜찮겠죠? 아직 we라는 산이 있고 tpa도 mvp에게 지긴 했지만 저력 있는 강자기 때문에..
13/03/09 02:57
확실히 롤은 그런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고른 팀들 평균 실력이라면 확실히 E스포츠가 발달한 한국이 앞서긴하지만 스타1때처럼 또 해외팀이
실력이 형편없다거나 그렇지않고 오히려 더 강한팀도 있고하니까 국내대회도 세계대회도 전부 볼 맛이 나네요.
13/03/09 02:03
솔직히 이길거라고 생각안했는데 이기니까 그냥 놀랍네요-0- 클럽마스터즈도 그렇고 어제 경기력도 그냥 한숨나오던 수준이라... 하루도 아니고 아까 밀레니엄전 하고 뭐 몇시간만에 시간과정신의 방에 들어갔다 온건지...?
샤이는 정말 대단하네요. 작정하고 3샤이밴 나오고 결국 탑5밴 나오는데도 어찌저찌 다 풀어가는거보면... 하긴 요즘 그렇게 팀이 죽을 쑤던 때도 샤이는 항상 제몫을 해줬으니까. 샤이 짱짱맨
13/03/09 02:06
CJ 어느 한 팀이라도 결승갈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최악의 컨디션을 나날이 보여주더니 절치부심, 정말 많은 준비를 했나 봅니다.
13/03/09 02:12
이번 IEM에서 임팩트 있는 소소한 발견은 원딜탱의 존재일듯합니다.
건웅 선수는 항상 일관성있는 남들과다른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걸 더이상 국내팬들만 아는게 아니게 되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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