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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9 17:08
경기 시작전까지 WE 대 IG 경기 보시죠. 2 대 1로 WE 리드중, 현재 4경기 시작했습니다.
수준이 토나올정도로 높습니다. IG가 이렇게 잘했나요? 육식 정글러의 정점을 볼수 있습니다. 2,3경기는 희대의 명경기입니다.. 그리고 XiaoXiao는 IG의 구멍이 맞습니다. 몇번을 짤리는건지. 30분에 cs300개 먹는 라이너가 4명이 있어요. 무슨 트랜스포머 보는것 같습니다.
13/03/09 17:23
iG는 참 신기한팀입니다.
WE는 롤드컵 직전 멤버 교체가 지금 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 반면, iG는 지금 멤버로 그냥 실력이 계속 느는중이거든요. 그러다가 또 최강팀한테 한번씩 무기력하게 지기도 하고.. 아무튼 보고있으면 재밌네요. 시즌3 롤드컵땐 뭔가 하나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3/09 17:28
XiaoXiao만 어떻게... 매 경기마다 이상한 플레이를 한번씩 합니다.
그런데 2경기에서 몸니시에이팅으로 WE의 방심을 이끌어내고 IG가 이겼습니다...?
13/03/09 17:41
근데 TPA도 분명히 WE, IG랑 동급일텐데 MVP ozone과의 경기는 뭘로 설명해야 되는건지... 아니 결과는 둘째치고 노데스, 노타워, 노드래곤이라뇨...
SWL, 가레나에서 mvp랑 붙기전까지 죄다 전승인걸 보면 롤드컵 준비도 아닌것 같은데 -_-... 솔직히 저는 북미팀이 WE 잡아도 별 생각 안들것 같습니다. 롤판은 아무리 뻔해보이는 경기도 다 뚜껑 열기 전엔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13/03/09 18:06
we 압도적이네요. 어그로 빼는것도 그렇고, 정글러차이가 너무 크네요.
왜 초식을 하면 안되는지 잘 보여주는 경기에요. 아무무 제대로 말려놓으니까 6렙 찍고나서 이제 뭐좀 해보려고 해도 이미 차이가.. 초반인데 많이 기울었어요. 용 먹으면 4천골드 차이납니다.
13/03/09 18:08
그런데 방금 최후의 섬광 데미지 안들어가지 않았나요? 제드는 궁으로 피한거 같고 앞에 신짜오도 피 안단거 같은데 그냥 안맞은건가요
13/03/09 18:28
SKT 경기보면 꼭 임요환이 떠오르네요. 유연하지만 가벼운 느낌이랄까...판은 잘 짜는데 의도대로 안되고 망하면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들어요.
13/03/09 18:34
얼주부대 불주부는 너무 지겨워서 SKT가 이겼으면 했는데 기량차이가 좀 나보입니다.
일단 정글러 호로가 약간 슬럼프같고, 원딜 유앤미는 뭐.. 그냥 답이없어요. 잘하는건 맞는데 너무 던집니다. 진짜 호전성좀 어떻게 해야할듯.
13/03/09 18:35
엠비션'만' 중국선수급 파밍을 보여줬네요. 다른선수들은 그냥그냥한 김치파밍.. 결국 실력이 엇비슷할때 남은건 파밍력인데, IG대 WE보면 막 cs가 30분에 300개 넘는선수들이 팀당 3명씩은 있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아직 그 정도까지 파밍이 안되는건 좀 아쉽군요.
13/03/09 18:39
파밍은 좀 운영쪽 같아요. 라인전 단계까지 비슷하게 가는선수들도 이상하게 라인전 끝나면 되게 못먹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미니언 밀리는것도 동선보는것과 누가 가서 빠르게 클리어하는가 전부다 연구가 되있어야 그런 미친 30분 300개 파밍이 3챔프나 나오는거 같습니다.
13/03/09 18:39
근데 생각해봐야 할 것이, 중국팀과 우리팀이 붙게 되는 경우 막상 cs차이는 많이 나진 않습니다.
swl에서 나진팀들과 중국팀들의 경기에서도 미드에서 밀리면 탑이나 원딜이 앞서는 등, 킬수는 뒤지고 있어도 cs로 꾸역꾸역 따라가는 모습도 보여줬었죠. 아무래도 국가별 팀 성향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중국팀이 기본적으로 cs파밍이 좋은 것은 사실이죠.(특히 쯔타이나 웨이샤오)
13/03/09 18:38
피지컬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단력이랑 어느시점에 낚시가 있을줄 모른다는 생각을 잘못하는것같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데 그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좀많아서 조절을 좀 해야하고 낚시에대한 면역력을 좀 키워야 됩니다.
13/03/09 18:47
그 anexcis 였나 그경기에서도 지나치게 패기발산하다가 약간 유리한 라인전 다 날려먹고 케이틀린이 맞나모르겠는데
조공 몇번하고 그냥 케이틀린 하드캐리까진 아니지만 케이틀린 막기 힘들어져서 경기 졌었던것같은데..
13/03/09 18:40
이 게임은 RTS보다는 손가락빨보다 머리로 하는게임이죠. 고령선수들이 많은것도 그 이유고. 근데 뇌가없는 플레이는 피지컬이 아무리 좋아도 쓸모가 없어요. 그리고 유앤미선수가 한두판 그러는게 아니라 지금 IEM에서 매경기마다 저렇게 어이없이 던지는게 나오는데 이쯤되면 진짜 너무 심각한거 아닌지.
13/03/09 18:41
하락세라기보다는 WE가 좀 우주최강 느낌이 나긴하죠. 멤버바꾸고 거의 모든대회 휩쓸고 있어요. TPA가 롤드컵우승하고도 WE한테는 많이 졌어요.
13/03/09 18:40
리플레이보는데.. 자르반이 너무못했네요. 유앤미는 그렇다치더라도. 드래곤한타진게 치명적인데 어떻게 유앤미랑 상대편정글러 미드라이너랑 같이 한곳에 묶어놓는건지.. 정줄논건가요.
13/03/09 18:40
이번 경기는 봇라인에서 바루스가 제드한테 솔로킬 당하고 2차타워 미드 바텀 두개 밀린게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수노가 영고라인 등극 할 지도 모르겠네요. 레이븐 선수가 패기만 좀 줄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한타 포지셔닝도 좋구요. 아쉽습니다 SKT. 블레이즈 올라가면 내전이라 재미없을 것 같은데...
13/03/09 18:45
SKT가 국내 다른 탑 2팀 소드, KT B와 달리 라인전에서부터 개인기량으로 찍어누르는 팀이아니고 (물론 라인전을 라인스왑이라던가 기타 다른방법으로
우위를 지키게끔은 만듭니다만) 기본적인 개인기량이 블레이즈보단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래퍼드가 이걸 라인전 우위로 만들수 있는 전략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경기는 블레이즈 쪽에 좀더 승기가 갈것같습니다.
13/03/09 18:49
근데 마이틀리선수는 그냥 안고가는건가요? 뭐 어떻게 되는건가요. 로테로 돌리기엔 기량이... 모르가나 하나있는데 모르가나가 나올만한 경기가 있을란지.
13/03/09 18:54
저는 SKT가 케이틀린을 좀 뺏어왔으면 하는 마음이있는게.. 라인스왑에도 적합하고 사거리가 짧은챔프한테는 케이틀린이 유리하게 가져갈수있기에
봇라인이 5:5를 하게 만드는 챔프라고봐서.. 블레이즈가 선픽으로 케이틀린을 가져가네요.
13/03/09 19:10
왜 역전할거라는 기대가 하나도 안들죠...
CJ내전은 저번에는 난타전 하나도 없이 운영싸움만 지독하게 했는데 프로스트가 체질개선을 좀 해서 어떻게 바뀔런지 라고 썼는데 블레이즈가 잠깐 던지네요 그래도 블레이즈가 유리
13/03/09 19:13
저도 제 눈을 의심했네요. 부시로 들어간거 봤으면 들어가서 싸우든지 빼든지 둘 중 하나는 해야지 갑자기 그 자리에서 파밍을 -_-
13/03/09 19:13
요즘의 신지드는 뭐랄까.. 라인전에서 극상성챔프를 만나지만 않는이상 무조건 캐리가능한 챔프같습니다. 심지어 그 극상성도 요새 나오는 챔프들도 아니고, 블라디는 이미 신지드보다 상성이 좋다고 하는사람도 없고.
13/03/09 19:13
이러니저러니 결국 중요한 대회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스트,블레이즈는 여전히 세계 최강급이란걸 보여주네요. 얘네들은 걱정해줄 필요가 없는듯;;;래퍼드를 위시한 SK는 아직 한참 멀었네요. 여태껏 모습보면 4강권도 간당간당해보이고 좀 기대했는데 실망이 큽니다. 창단하자마자 좋은 모습 보여준 KT와 더 발전한 모습보니 이래저래 비교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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