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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3 19:32
기왕이면 KTA VS T1 2팀, KTB VS T1 1팀을 같은날에 해서 통신사 더비데이를 만들어도 재밌었을거같은데 좀 아쉽네요.
13/04/13 19:48
네. 중계방을 허용하지 않는한 없습니다.
건웅은 중계방을 만들어놓을 경우 본인이 못보는 곳에서 이러저러한 루머가 돌아다니는게 싫어서 중계방 허용을 안합니다.
13/04/13 19:50
오늘 앰비션의 활약에 따라 올스타전 출전이 확실시되겠군요. 그리고 로코가 오늘 안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1위자리를 넘겨줄 수도 있겠구요.
13/04/13 19:57
일반유저들의 투표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프레이 임프로 갈려서 좀 힘들긴한데 만일 로코가 오늘 망한다면 충분히 역전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3/04/13 19:54
플레임이 활약해서 꼭 블레이즈가 승점3점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경기하는 프로들과 같이 솔랭돌리는 분들은 (콘샐이나) 이경기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 흐흐
13/04/13 20:08
피디는 롤이 몇시즌째인데 이게 아직도 스타같이 초반에 할일없는 게임인줄 아나보네요.
왜 자꾸 관중을 초반에 비춰주는건지 진짜 화딱지가..
13/04/13 20:21
앰비션은 정말 기량자체는 최고급인데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누가 붙인 별명인지는 몰라도 여포느낌이 강해요 잘써주는 오더가 필요할거같은데 본인의 자아가 그걸 바라지는 않고..
13/04/13 20:24
머리가 빠진느낌이죠. 사실 블레이즈가 잘나갈때도 피지컬로 찍어누르거나, 꿀조합하나로 오랬동안 꿀빨다가 꿀없어지면 갑자기 무너지곤했으니까요.
13/04/13 20:25
카직스가 옆에서 계속 포킹하고 귀찮게 해주는데 카직스를 물어 죽일 챔프가 없는게 문제네요.
1:1로는 아무도 못 이기고 강제 이니시가 좋은 챔프도없고;
13/04/13 20:27
케넨이 킬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존야,가면 템 2개인데 이걸로 원딜 암살하려하는 건 뭐죠. -_-;;;
케넨 계수가 엉망이라 단독으론 딜 안나옵니다.
13/04/13 20:27
저번에 누가 말했는데 베인이 몰왕검&팬댄 나온데다가 무난하게 큰 상황에서 시작하는걸 아이템으로 판매하면 엄청 잘 팔릴거라고.. (게다가 아군은 살짝불리함) 크크
지금 카직스도 딱 엄청 재밌는 상황이죠. 으으 저 카직스 하고싶다.
13/04/13 20:28
블레이즈 보면 움직임이 정말 라인전잘하고 좀따 한타하자?? 이런느낌.... mvp 팀이나 sk 2팀이 보여주는 그런 참신한 플레이가 안나와요 이팀은
13/04/13 20:31
아무리봐도 블레이즈 조합은 엉망이네요.
포킹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조합도 아니고 완성도 있는 한타 조합도 아니고 라인전이 강해서 압살하는 조합도 아니죠. 이니시가 강해서 원하는 타이밍에 싸움을 끌고가는 조합도 아니고; 게다가 상대가 고르는 챔피언을 생각 안하면서 자신들의 캐릭을 가져간 느낌이라 더욱 픽밴이 엉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3/04/13 20:35
제드가 잘커봐야 탈진 + 원딜 쉴드면 무력화되죠.
그리고 카직스는 워모그까지 들어주면서 안정적으로 딜 + 탱을 모두 갖췄고... 그냥 블레이즈가 픽밴부터 굉장히 못하네요.
13/04/13 20:36
지금 블레이즈의 경기력을 보니 리그 시작하기 전에 김동수씨가 A조 탈락 1순위로 블레이즈 뽑았던거 생각나네요.
은근 때려맞추기 잘하고(...) 뻘소리 같지만 파고들면 나름 설득력 있는 이론을 주장하는 동수씨인데... 결과는 몇주후에?
13/04/13 20:39
이번시즌 탈락하면 바로 교체되겠죠. 감독 전권이고 뭐고 기업팀은 가차없으니...
CJ가 전 구맛밤스 멤버 보여준 전례를 생각해봐도 가차없이 버릴듯?
13/04/13 20:37
블레이즈 선수 피지컬 쩌는거 인정합니다.
피지컬이 쩌니까 수없이 많은 게임을 하는 스크림에서 당연히 강하겠죠. 근데 대회는 스크림이 아니에요. 갈고닦은 하나의 전략을 완성해와야 중요한 2경기를 잡는겁니다. 스크림에서 적당히 괜찮은 픽해서 찍어누르는걸로는 우승못합니다.
13/04/13 20:38
동감합니다... 스크림에서는 라인전 잘하는 팀이 짱이에요.... 스크림하듯 경기하는 것 같아요.. 제드 로밍간적도 거의 없지않았나요 ..
13/04/13 20:37
기본기만 좋네요. 팀 초반 운영에 미드나 정글이나 기여를 못하는 듯 합니다. 엠비션이야 기본기라도 좋지 헬리오스는 왜 이렇게 갱킹이 안되죠; 클마 때 괜찮아 보이더니 다시 존재감이 사라졌네요.
13/04/13 20:37
이번 조합을 어떻게들 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차피 "아무것도 못하는" 리신을 쓸바에야 쉬바나나 쓰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MVP Blue가 보여준 케넨 - 쉬바나 조합의 시너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예전에 어떤 분께서 써주신, 프록스의 리신은 개인기도 뛰어나지만 탱템을 통해 확실히 어그로를 끌어주고 살아나가는 능력을 통해 정글 교전에서 이득을 가져간다는 부분과 그와 달리 한국의 리신은 화려한 개인기가 좋다는거였는데 방호 너프 이후로 프록스는 새 친구를 찾았는데, 한국에서 리신 쓰는 선수들은 시야석 사는거말곤 달라지는 게 전혀 없네요. 퍼블은 안좋은 시작이었지만, 잘 회복하던 와중에 이정도로 밀리는군요. 오더, 전략, 픽밴 다 엉망입니다. 블레이즈의 진출을 그래도 점쳤는데 이건 뭐 ..
13/04/13 20:40
블레이즈는 정글러가 말라죽고 그만큼 앰비션이 풍족해지는 전형적인 천민 정글러 운영이 정석화되면서 쉬바나같이 템이 받쳐줘야 하는 챔프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헬리오스가 초반 갱을 성공하면 이기고 실패하면 이번경기처럼 정글러 존재감 없어지고 무난하게 망하게 되어버리죠.
13/04/13 20:41
그 부분도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너무 초반 갱에 의존성이 높은 느낌이네요
애초에 갱킹 잘하는 정글러도 아닌데.. 제가 본 그 경기의 기억으론, 츄냥이가 쉬바나로 "노갱"플레이를 했었습니다. 6레벨까지 그냥 정글만 와장창 돌면서 성장 위주의 플레이를 하더군요. 그러다가 탑에서 럼블이 가차없이 미니까 잘 찔러주고, 그 외엔 성장 위주로 해서 탑만큼 크더라구요. 아마 안될거에요 이 팀은..
13/04/13 20:42
좀 변화를 추구해야하는데 너무 고지식합니다. 답답해요.
앰비션이 헬리오스를 믿지 못하는건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올스타전에 앰비션이 꼭 나갔으면 합니다. 다른 정글러와 하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13/04/13 20:38
이번판을 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으로 미드를 든든히 받쳐준 제로겠지만...
정말 카카오를 보면서 어쩌면 인섹보다도 정글을 더 잘하는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순간 순간 찌르는 갱킹하며 솔용하는 타이밍으로 cs차이를 메우는 모습까지 재기발랄한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자르반과 녹턴은 좀 연습을 더 해야 하겠더군요 크크
13/04/13 20:49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뭐 블레이즈 바텀듀오가 앞으로도 계속 이러다가 조별탈락이라도 하는 날에는 곧바로 잭패-러보가 짤리거나 식스맨으로 가고 우최발-낀시가 블레이즈 바텀으로 들어갈 것 같네요. 잭패-러보가 좀 살아났으면 좋겠는데...
13/04/13 20:40
아 그리고 KT A의 cs차이의 가장 큰 원인은 라이너들이 너무 소극적입니다;;
카카오 오지 않으면 무조건 자신들이 진다라고 가정을 하고 딜교를 걸지 않으니 멀리 떨어진 cs 먹는 것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비타민 선수와 히로 선수 조금은 자신의 실력의 자신감을 갖고 패기에서도 좀 이겨줬으면 하네요
13/04/13 20:41
제 생각에, 블클 너프,궁 너프 이후로 약간 시들했던 미포가 다시 쓰이는건 나서스와의 상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원딜은 나서스 위더 걸리면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고깃덩어리 되는데, 미포는 어차피 궁으로 딜하기 때문에..-_-; 그리고 나서스 장판의 방감+미포 궁의 시너지도 살벌하구요.
13/04/13 20:44
그것도 그렇고, 원래 미포자체가 나쁜픽이 절대 아니었죠. 해외에서는 굉장히 자주 나오는 픽이었고요.
다만 우리나라선수들은 뭐하나 뜨면 그거만 주구장창하는게 있다보니 케이틀린-바루스-이즈만 무한 루프돌다가 이제 조합좀 타면서 미포가 등장하는게 아닐런지..
13/04/13 20:41
오더를 미드가 보면 컨 실수하기가 쉽죠. 그래서 앰비션 선수가 솔킬 당한다든가 미드 타워에서 4:5 막으려다가 아무 컨트롤도 못한다든가 하는 실수가 나왔다고 봅니다.
13/04/13 20:43
헬리오스를 솔랭에 그냥 풀어두면(듀오없이) 어디까지 올라올지 그 실력 자체가 궁금해요
앰비션 플레임에게 정글을 다 내줘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력자체가 떨어지는건지..
13/04/13 20:42
역시 스낀시 듀오는 블레이즈의 식스(세븐)맨이 되었어야...
헤르메스,매라는 최상급은 못 되어도 믿을만한데 지금 블레이즈 봇 듀오는 영 못 미덥네요.
13/04/13 20:45
케넨은 블레이즈 같은 팀이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케넨은 스스로 캐리력이 높다기보단 궁 쓰고 존야 쓰면서 시간을 벌어주면 뒤에서 원딜이 프리딜 하면서 싹 정리해줘야 되는데 블레이즈 원딜은... 케넨카드는 소드나 mvp오존이나 스페이스 끼어 있는 프로스트에서나 쓸 카드지 블레이즈는 쓰면 안 됩니다.
13/04/13 20:46
엠비션은 CS잘먹는다고 칭찬할게 못됩니다.
기본적으로 라인 CS에서 상대방보다 우위에 서느냐?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엠비션이 로밍없이 지박령으로 꽤 오랜기간 플레이했는데 CS를 참 잘먹긴했는데 이게 라인 CS를 하나도 안놓치는 괴수는 아니라는거죠. 이 말이 무슨말이냐면 결국 상대 미드라이너가 엠비션보다 CS에서 뒤쳐지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수치상으론 엠비션이 CS를 더 잘먹었는데 그 이면엔 결국 헬리오스가 아무것도 못먹는 상황이 온다는 거죠 엠비션 혼자 잘 큰 1.5미드+너무 가난해서 0.5조차 안되는 0.1정글러 vs 1미드+1정글 싸움이 될리가 없죠. 그렇다고 헬리오스가 기가막히게 라인전 단계에서 갱킹으로 이득을 보는 선수냐?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이 선수의 장점은 상대 갱킹을 파악해서 그 갱킹을 역으로 받아쳐서 이득을 볼줄 아는 선수지 혼자서 갱킹루트를 만들어내서 혼자 치고빠질 수 있는 선수가 아니거든요
13/04/13 20:53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중화권의 쯔타이와 미사야를 보면 이 선수들 내려와서 로밍갈떈 확실하게 갑니다. 지박령같지만 의미없이 라인서 cs만 먹는 바보들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러면서 CS는 다 잘챙깁니다. 로밍가고 cs챙기는거 보면 엠비션은 이 두 중화권미드에 비하면 한참아래입니다. 왜냐면 엠비션은 CS는 잘먹는데 라인풀어주거나 하진 않거든요. 본인밖에 몰라요 그래서 자기중심으로만 플레이하려고 하고 본인중심으로 잘 안되고 한번 끊기면 멘붕해서 오바하다가 또 죽고 그러는 모습이 꽤 나옵니다-_-;
13/04/13 20:50
건웅 선수도 메모장에 그렇게 쓰더라구요.
결국 제드가 로밍을 안가면 정글러 수명만 갉아먹는 거니까 고로 로밍 가라. 라고 썼는데...
13/04/13 20:52
정글러에 따라서 운용 방법이 달라지는 거고, 나서스가 좀 더 파밍이 필요하다면 리신은 보통 미드한테 더티파밍을 몰아줄 때 선택하는 챔프죠. 그리고 리신이라는 챔프는 사실 CS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더 강해지는 챔프라기보다 컨트롤과 운영이 중요한 챔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픽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헬리오스 선수의 리신 운영 능력 부족과 앰비션 선수의 실수가 맞물려서 완전히 망해버렸죠.
13/04/13 20:55
맞는 말씀이에요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것이지 도가 너무 지나쳤다는거죠 엠비션의 탓만 할건 아니라는 점에 저도 동의해요 사실 헬리오스도 더럽게 못했어요-_-; 다만 제가 말한 것과 라엘님이 말씀하신 것 두가지 시너지가 오늘 첫경기에서 완전 대박으로 터져버렸다는 거죠.
13/04/13 20:57
앰비션 선수가 cs 때문에 주목을 받기는 하지만 이 선수의 진정한 강점은 한타 때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타 때 진입 타이밍, 스킬 사용, 어그로 끌기, 적절히 빠졌다가 재진입 등등 움직임 자체가 거의 최고 효율로만 이루어집니다. 한국, 중국에 잘하는 미드 선수들 많지만, 저는 게임을 볼 때 알렉스이치와 앰비션에게만 이런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13/04/13 20:48
원래 헬리오스는 아무무,쉬바나,문도를 즐겨 사용하고 갱루트를 예측한 후 역갱이 특기인 정글러였는데 래퍼드 탈퇴 이후 본인의 색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다가 클템을 밴치마킹(?)하게 되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안타깝네요.
13/04/13 20:51
이게 진짜 골떄리는게
빠른별은 정글몹에 크게 손되는 편이 아닙니다. 어지간하면 클템을 밀어주는 편이지 본인이 욕심내서 먹진 않아요 근데 엠비션은 쓸데없이 욕심만 커서 지가 다 먹을려 합니다. 그러니 헬리오스가 클템을 벤치마킹을 하려해도 그 반조차 할수가 없는거죠.
13/04/13 20:53
빠별도 일단 레이스는 잘먹지만 로밍을 가는편이라 그 빈라인을 클템이 먹는 편이기도 하죠
앰비션의 cs극대화는 래퍼드있었을때의 유산같은데 그 활용을 못하니(벌린 cs로 로밍해서 킬을 따야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정체된채로 cs만 올리니) 지금처럼 합공에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듯해요
13/04/13 20:53
특히 역갱을 좋아하는 헬리오스 스타일상 안전하게 파밍하는 바텀에선 역갱을 노릴 수 없고(그렇다고 쓰레쉬를 골라서 강하게 갱호응을 하지도 않습니다)
미드는 파밍파밍하면서 혼자 크고 있고 노릴 것은 탑밖에 없는데 상대는 그냥 탑은 버려두고 바텀만 후벼파고 용을 가져가니 헬리오스가 아예 성장이 멈추죠
13/04/13 20:53
그렇죠. 오히려 빠른별은 6렙 이전에 과감히 로밍을 선택하고 미드에 클템을 호출해서 경험치를 몰아주는 플레이도 심심치 않게 씁니다.
(요즘은 이블린을 안써서 잘 안보여주는 운영이지만요.) 즉 정글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돌아온다는 보장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앰비션은 가차없어요. 나 너 못믿어, 내가 다 먹고 내가 캐리할꺼야, 이런 느낌이라서 영 불편합니다. 욕은 죄다 헬리오스가 먹구요. ㅠㅠ
13/04/13 20:56
저번 시즌까지 블레이즈 최대의 장점이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아니죠.
더이상 상대선수들이 그렇게 냅두질 않아요. 저번 시즌과 이번시즌의 차이점은 저번시즌에 엠비션을 잡아도 그 이득을 스노우볼로 굴리지 못했다면 이번시즌 엠비션 죽자마자 바텀이 다 개박살이 나버렸습니다. 밀어주는 미드가 박살나니깐 정글러는 덩달아 망하는 상황에서 바텀 박살나니깐 남는건 탑밖에 없죠. 근데 요즘 세상에 탑 혼자 모두 다 도륙내는 세상이 아니라는 게 문제...
13/04/13 20:49
그리고 이렇게 되다보면 결국 가장 고통받는 건 플레임 선수가 됩니다.
혼자 이그나이트 들고 라인전서 이득 엄청 봐봤자 상대 탑플레이어는 텔포로 바텀서 이득보고 따라와버리면 그만이 되버리니깐요. 그렇다고 정글러가 탑에서 살면서 이득을 봐주냐 하면 그게 되지도 않고요. 특정 구간부터 정글러가 자기집 정글몹도 제대로 못먹고 엠비션은 지가 정글몹 다 훔쳐먹는 주제에 맨날 끊기고 바텀듀오들은 점차 실력이 (상대적으로) 딸리게 되면서 죽도밥도 안되는거죠. 그나마도 히로 me5 이 두 선수가 패기보다는 안전지향형이라 다행이었지 만약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로하는 팀의 바텀듀오였다면 이번 경기는 블레이즈가 완전 우주끝까지 탈탈탈탈 털렸을 겁니다.-_-;
13/04/13 20:51
엠비션이 cs 잘먹는다고는 하지만 이번 경기만 놓고보면 cs먹는 거 말고는 하는 게 없네요.
원딜을 제대로 암살하지도 못하고 미드에서는 솔킬도 당하고 존재감이 전혀 없는 미드라이너였네요. 제가 어제 실망한 플레임이 블레이즈에서 가장 잘한다니 참 씁쓸하네요.
13/04/13 20:52
올스타에 큰 이변이 없는한 미드 앰비션, 정글 인섹이 될 것 같은데
정글은 당연히 다 먹고 라인도 조금씩 먹으면서 라인을 케어하고 캐리하는 스타일의 인섹과 라인은 다 내꺼 근처 정글도 다 내꺼 다른 라인 클리어도 다 내가 먹는 앰비션의 스타일이 엄청 부딪힐 것 같은데 잘하면 대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13/04/13 20:55
엠비션-인섹되면 진짜 웃기긴하겠네요 크크
인섹은 라인을 많이 먹는스타일이고, 엠비션은 정글을 많이 빼먹는스타일이니.. 음 그럼 인섹미드 엠비션 정글로..응?
13/04/13 20:56
me5는 모르겠는데 러보 소나는 영 못 미덥죠.
그리코 카직스 상대로 소나 잘못 운영했다가는 그냥 쿨리셋의 주범이 될 뿐입니다.아트로 크레센도가 들어간다면 또 얘기가 다르지만..
13/04/13 20:53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나서스의 솔용,엄청난 바로닝 속도였습니다.
마체테가 아니라 정령석으로도 6렙 솔용이 가능한 정글러인건 전부터 알았는데 바론 잡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괜히 주목받는 정글러가 아닌 것 같아요.
13/04/13 20:55
지난 경기에서도 엠비션이 고전파에게 솔킬당한 뒤에 봇까지 함께 망해버리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오늘도 마치 그 오마쥬인 것처럼 솔킬 당하자마자 봇까지 함께 망해버리는 모습이 나왔고.. 엠비션이 잘한다 잘한다하지만 cs 파밍만 잘하지 안정감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네요.
13/04/13 20:56
하.. 진짜 이판 지면 안됩니다. 블레이즈.
특히 엠비션은 진짜 부담감 장난아닐거 같습니다. 실력이 있어도 못나올정도의 부담감일거 같은데, 지금 개막전 연패후 미드자존심에 금이 많이 갔어요.
13/04/13 20:58
블레이즈는 1:1되도 같이 저번주 2패 해서 승점 0점인 KTA 상대라 8강진출 안좋은 상황되는건데 0:2가 되면 KTA는 호흡기 다는게 되는거고 반대로 블레이즈는 남은팀이 살아난 소드, MVP 오존, MVP 블루라는걸 생각하면..
13/04/13 20:59
근데 비타민은. 제가 본 이래로 cs를 '엄청 못 먹지' 않는 걸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믿고 쓰는 cs 미아 랄까요.;
13/04/13 21:03
비타민은 판단력은 좋은데,피지컬이 안 좋고,롱판다는 피지컬은 좋은데 판단력이 안 좋은 타입인데
둘 다 CS는 참 눈물나네요-_-;
13/04/13 21:05
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르는 챔프로 해야할 일은 다 해줍니다.
전판도 엘리스로 라인전에서 그렇게 얻어맞았지만 결국 한타때 딜, 탱, 스턴 안정적으로 넣었고 럼블을 하면 어느정도 안정적인 궁극기 각도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강한 탑솔을 만났을때 그 탑솔이 엄청나게 강해질 때가 많다는게...
13/04/13 21:05
뭐죠. kta의 저 무뇌플레이는;;
플레임이 뻔히 부쉬에 있을 쓰레쉬도 생각 못 하는 무뇌플레이로 분위기 흐려줬는데.. kta는 기본적으로 손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저런 쓰로잉까지 하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13/04/13 21:05
럼블같은 경우 2:1에서 케넨보다 챙기기가 굉장히 쉽지 않다는 걸 고려해야죠 물론 그걸 고려해도 케넨과 비교되니 더 안습해보이긴 합니다...크크
13/04/13 21:05
롤러코스터, 기복 이런 단어를 안 쓸 수가 없는게..
선수들이 정말 한경기 한경기마다 경기력이 너무 달라요.. 대리랭뛰는 것도 아니고;;
13/04/13 21:06
아까 1경기와 다른건 엘리스에 비해 럼블이 타워를 건드리기가 쉽지 않다는게 지금은...눈물나네요-_-;
궁쓰고 다이브 하고 뭐하고하기엔 아직 너무 초반이고 (그에 비해 이 타이밍에 엘리스는 포킹하면서 고치라도 날려줄수 있었는데) 이거 이대로 가면 아까 1경기에서 카직스가 미쳐날뛴것처럼 엠비션의 카직스가 미쳐날뛸 거 같네요
13/04/13 21:09
2경기는 무난히 끝나겠네요.
1경기는 블레이즈의 무뇌쓰로잉을 받아먹을 카직스라는 챔피언이 있었는데, 이 경기는 그것도 아니고.. 라고 쓰는 순간 그래도 힘내는 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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