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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3 22:04
프로스트의 식스맨과 비슷한거죠.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사실 비닐캣을 엔트리에넣고 시드를 받은데서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그걸 불식시키기 위함도 있겠죠. 봐라 경기에도 나온다.
13/04/13 22:08
누누가 공속버프를 지속적으로 줄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무엇보다 룰루나 소나 쓰레쉬와 같이 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평타 및 스킬 교환을 하는 애들에게 빡세졌죠 거기다 블리츠크랭크가 누누나 레오나 타릭과 같은 챔피언에게 약했는데 그 블리츠가 사장된 것도 어느정도 이유가 될 거 같고요
13/04/13 22:09
특히 예전엔 그냥 원딜이 툭툭 치면서 상대방이 들어오면 상대 원딜에게 아이스볼트 날려주고 그러면 됬는데
이제는 원딜과 서포터가 일체가 되어 함께 공격하니 너무너무 무시한 데미지가 들어오니...-_-;;; 특히 쓰레쉬같이 영약빨고 떄리면 미친놈처럼 아픈애들에겐....원딜을 보호해주면서 딜교환하기에 너무 안좋죠
13/04/13 22:19
저도 그걸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요
확실히 구 맛밤팀보다는 인섹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지 않아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13/04/13 22:22
사실 몇경기 보여준걸로 원탑설이 웃긴거죠. 꾸준하게 잘하는게 얼마나 프로세계에서 중요한건데..
지금 그렇다고 한경기가지고 또 뭐 못한다느니 할필요도 없지만요. 지켜봐야죠.
13/04/13 22:40
개인적으로 이렇게 역전을 할 수 있는 힘은 마파가 와드로 맵 컨트롤을 잘해줬다고 봅니다.
핑와, 와드, 오라클 타이밍이 좋았기 때문에 쉴드가 유리한 타이밍에 이득을 못가져갔죠;
13/04/13 22:42
볼리베어란 챔프 자체가 좀 그래요,원래.
돌진기가 없고,탱킹은 패시브 의존도가 너무 커서 슬로우 많은 조합이면 앞라인에서 어버버거리다가 녹죠.
13/04/13 22:41
방금은 바론에서 무조건 달려들었어야했는데 당췌 무슨생각인질 모르겠네요 첫바론이야 기습타이밍이니 그렇다쳐도
미드 엑페 바텀듀오도 자기몫다해주는데 노페는 오늘 초반에만 미친듯이 잘하더니 허허허
13/04/13 22:43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노페가 세이브를 갱을 해서 집중 케어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해 가지는 케리력이 너무 안나왔다고 봅니다.
13/04/13 22:46
스노우볼링 상황에서 오히려 KT가 더 공격적으로 타워를 철거하는 운영을 시도했죠
결과적으로는 바꿔치기가 계속 되면서 쉴드가 유리한 이득을 못 챙기고 계속 대등한 상태로 유지, 이건 쉴드가 나름 대처를 잘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다가 2인 바론이 성공하면서 KT가 따라붙었고, 미드 한타에서 대승하면서 역전에 성공했죠
13/04/13 22:44
그리고 중반에 마파가 지속적으로 오라클 및 핑와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시야싸움에서 오히려 앞서갔죠
그게 정말 컸어요 그 정보의 차이가 기습바론으로 이어졌고 그 바론이 시야싸움에서 질수가 없게 만들었고 나진쉴드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시야가 없으니 함부로 적진으로 달려가지 못했고 (끊기면 역전이니) 그게 계속 쌓이니깐 자연스럽게 역전..
13/04/13 22:44
저쪽 다이애나는 포킹 팍팍하고 어그로끌고 존야로 타이밍뺏고 휘젖는데 라이즈가 상대적으로 하는게 없네요;..
라이즈가 한타에서 할게 없던건지.. 못한건지..
13/04/13 22:45
포킹 대치에서 라이즈는 할게 없는 맞습니다.
볼베도 마찬가지고요. 기본적으로 KTB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쉴드는 단편적인 오더나 픽은 좋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썩 좋지 않네요
13/04/13 22:48
초반 몰아칠때 라이즈 케잉 템이 시간대비해서 잘 나왔을때 와드 공격적으로 박으면서
더 몰아쳐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워요 ㅠ
13/04/13 22:45
쉴드는 보면 특유의 느슨한 운영이 팀원 바꿔도 유지되네요.
유리하면 항상 느슨하게 천천히 하자 이거 때문에 망하네요. 이득 볼 때 확 몰아쳐야 되는데 좀만 유리하면 찢어져서 cs 좀 더 챙기고 천천히 가다가 한방에 훅가죠.
13/04/13 22:45
노페가 개인기량은 몰라도 오더는 확실히 안 좋습니다.
그건 엠블도 그랬고,쉴드도 그렇고...노페가 영고라인이니 뭐니 하지만,팀의 오더라면 그냥 반쯤은 인과응보죠. 엠블시절에도 초반 분위기 좋다가 말아먹은 게임이 한둘이 아니니까...
13/04/13 22:48
초반에 조금 더 밀어붙였어야 했다고 봅니다
미드 라인전을 길게 끌고 갈 이유가 없었고 나서스도 초반에 봇케어하느냐고 별로 못컸는데 말이죠 나서스를 너무 놔뒀어요 그렇다고 나서스가 케잉을 약화시키는데 라이즈가 폭딜이 나왔던 것도 아니고 그리고 볼리베어보다 자르반을 고르는게 차라리 나았을 것 같습니다 못한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이기질 못하네요 후
13/04/13 22:49
이전까지 쉴드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괜찮게 봤는데 이번 경기는 너무 실망이네요.
첫 용 KT에서 시도할때 쉔 궁 믿고 싸웠어야 하는데 모든 라이너 템이 다 앞섰던 것으로 봤는데
13/04/13 22:50
노페는 충분히 해줬다고 봅니다.
다만 운영이 그냥 쉔 있으니 딴 라이너나 정글러는 그냥 라인 유지하고 cs 파밍하고 그냥 쉔 혼자 스플릿하자라는 정말 느슨한 운영이 발목을 잡았죠. 볼베에 한정하면 볼베는 초반에 이득을 줄 수 있는 모든걸 해줬죠. 그런데 쉔한테만 스플릿 맡겨두고 그냥 세월아 네월아 라인전이나 하고 있었던 운영이 그러니깐 kt-b는 글골 뒤지는 상황에서도 한방에 몰아서 미드 안 타워까지 밀어버리고 시야 가리는 운영을 했고 쉴드는 그냥 그 뒤에도 세월아 네월아 하니 뭐
13/04/13 22:50
와드 싸움에서 쉴드가 졌죠. 분명 초반 용먹고 골드도 잘 벌었는데; 그걸 시야 장악으로 안쓰니까. 기습이 안되서 대치 가게되고. 쉴드가 포킹할건 케틀밖에 없고... 그래서 초반 본 이득 다 까먹다가 기습바론 당하고 망...
13/04/13 22:51
엑스페션 선수가 중간에 궁타고 3명 긁으면서 좋은 한타를 만들긴 했지만 그 이전에 탑 1차 까지만 밀고 더 빨리 내려와서 한타를 하던지 미드를 밀던지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탑에 스플릿을 들어갔어야죠 두번째 용 ktb에게 내주는 시점부터 쉴드의 움직임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13/04/13 22:52
볼리베어는 이젠 프로급에서 밑천이 바닥난 것 같습니다.
초반 갱(특히 미드갱)이 좋다는 것과 패시브 때문에 다이브,난전에 강하다는 점때문에 재조명된건데 돌진기/광역 하드 CC 둘 다 없는 탱커의 근본적인 한계가 이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포킹이랑 슬로우 장판에 어버버 거리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녹죠...신짜오가 참 좋은 정글러였는데 너프먹고 이젠 다이아몬드 프록스도 버렸더군요.
13/04/13 22:54
그건 기본적으로 타워 빨리 밀고 해야 되는 작업인데
느슨하게 운영하다가 오히려 가장 중요한 미드안 타워까지는 kt-b가 더 빨리 밀어버렸죠. 그러고선 바론 주위의 핑와랑 오라클 빨아서 시야를 완전 가려버렸죠. 결국은 유리할때 타워 안 밀고 라인전 유지하다가 망한 전형적인 경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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