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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5 18:06
EG-TL이 뭔가 달라진거 같아도 여전히 선수층 얇고, 특히 윤영서 선수가 프로리그 안 나오는게 무진장 크죠. 한이석, 김학수 선수가 생각보다는 괜찮긴 한데 그렇다고 프로리그 판도를 뒤바꿀만큼의 기량을 지닌 선수라 보기도 어렵고요.
13/04/15 18:17
유튜브로 라이브를 시청하다가 요즘 하드 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확인해 보니 캐싱 파일 같은 것을 지속적으로 만들더군요. 제 경우는 쌓이고 쌓여서 50기가나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IE의 인터넷 파일 지우기로는 지워지지 않네요.
혹시 유튜브 라이브로 보시는 분들 중에 요즘 이상하게 하드디스크의 빈 용량이 줄어들었다 싶은 분은 확인해 보세요.
13/04/15 18:19
지금 한국어 중계 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user/ESportsTV/featured?v=tuTtgqSv1nA 이리로 들어가 보세요.
13/04/15 18:22
혹시 잘못 들어가셨어도 화면 아래의 '생방송 중'에서 한국어 해설과 영어 해설 스트리밍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주소가 자꾸 바뀌는 듯하네요.
13/04/15 18:35
(데일리e스포츠) 유대현 해설위원이 곰TV의 양해 하에 다음주 SPOTV 프로리그 경기부터 중계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5594
13/04/15 18:36
유대현 해설은 도타2나 리그 오브 레전드 쪽으로 가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스타크래프트2 해설도 맡게 되시네요. 다만 유대현 해설도 한참 쉰 후에 재개하시는거라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시지 않을까...
13/04/15 18:37
오늘 가장 기다리던 이영호 대 이제동 선수의 경기입니다. 이제동 선수는 인벤에서 연 네임드 워에서 2연승, 100만원까지 확보하고 있죠.
13/04/15 18:56
2010년은 사실 기억안할래야 안할수가없죠;;;
그때 두선수가 질리도록 붙었는데요... 현재 바르셀로나랑 레알 마드리드처럼....
13/04/15 18:52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이제동 이영호보고 왔네요,; 리쌍록이 있었군요.
객관적인 전력으론 이영호가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긴한데, 이제동이 얼마나 선전해줄지..
13/04/15 18:54
얼마전 인벤에서 named match를 했었는데 그때 이제동 선수 꽤 잘했습니다.
전성기 때만큼 독보적인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동은 이제동입니다. 이영호에게는 진짜 지기 싫을 겁니다. ^^
13/04/15 18:59
저게 저런 넓은 지형에 트리플을 내려앉힌 상태에서 막기란 거의 뭐...
화염차가 안잡히고 살아돌아갔어도 저그가 유리했을텐데 저글링에 잡힌 시점에 경기 끝이죠.
13/04/15 18:59
이영호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하는건 상관없는데 개인리그 16강 진출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떨어지면 최악이지만.... 승강전때 당일 올킬하고 떨어지는것보다 차라리 이렇게 연패 하고 개인리그에서 어떻게 올라가줬으면.....
13/04/15 19:03
솔직히 2위부터 7위까지는 큰 차이가 안나지요. 특히 3,4위 득실이 안 좋아서 3,4위가 연패를 하면 순위가 바로 바뀌고 오늘 EG TL이 이기면 2위부터 8위까지 3승차이라 혼전입니다.
13/04/15 19:12
야구는 지금 한화때문에 순위 착시 현상이 있다고 하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승패 기록에서 한화전만 빼면 8구단이 비슷비슷하다는...
그래서 현재 한화와 붙지 않은 팀들이 한화전 승리로 상위권을 노린다고 하네요. 영원히 고통받는 한화... 어디까지 바닥을 칠건지...
13/04/15 19:02
이로써 리쌍록은 상대전적이 공식,비공식 모두 합쳐 27 : 27 동률이 되었습니다.
암튼 신급선수들의 경기는 일합에 허무하게 끝나는 경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아 너무 빨리 끝나서 좀 아쉽습니다..ㅠㅠ
13/04/15 19:05
이영호 선수 개인리그 승승장구를 바라는 입장에서 아주 좋은 패배였다고 봅니다. 이승현 선수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고치지 못한 맹독충 승부에 대한 대처를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침 조에 저그가 둘이니까요.
13/04/15 19:10
최근 경기를 보면 산개 운용 자체는 빈도도 늘어났고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저런 상황에선 산개고 뭐고 화염차가 저렇게 잡히면 못 막죠.
13/04/15 19:13
제 말은 이전 게임들에서도 링맹독이랑 교전할 때 전체적으로 다른 테란들에 비해 산개가 좋지 못해 보였고, 또 맹독충에 유난히 잘 털리는 모습이 많아서. 선수들이 그런점에서 맹독충으로 자주 노리는 듯 하다는 의미였습니다..
13/04/15 19:15
컨트롤의 문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게임 운영 자체가 극단적인 부유한 운영이라서 다른 선수에 비해서 맹독충 같은 초반 노림수에 자주 당할 수밖에 없죠.
13/04/15 19:09
박진영 선수는 그냥 평범한 프로토스가 되서 예전만큼 저그전이 좋다 보긴 어렵죠. 다만 이번 세트만 이기면 EG-TL이 7세트 안 가고 이길 확률이 꽤 된다고 봅니다.
13/04/15 19:10
그냥 빨리 안준영 해설이 이영호선수 경기 해설하는거 들어보고싶네요
이영호선수가 물론 좋은경기력을 보여준다는 전제가 뒷받침되어야겠지만
13/04/15 19:12
축구얘기지만 그렇게 자주붙던 리쌍록도 결국 2010년 이후로 많이 줄어들었는데 레알-바르셀로나 이사람들은 3년연속으로 질리게 붙고 있으니 이건뭐;; 크크
13/04/15 19:16
저 빌드가 방태수선수가 쓴 빌드인데
저그 점막까는거 인정해주고 공성전차 찍으면서 트리플한 후에 빠르게 천공발톱업을 하는 빌드가 카운터라는 것 같더군요.
13/04/15 19:28
KT는 연패보다 득실이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3라운드 초반까지 웅진과 득실이 비슷해었는데 오늘 0:4로 지면 -2까지 떨어지고 1:4로 지더라도 -1까지 떨어집니다. 그리고 오늘 KT가 지면 4라운드 남은 경기가 3경기인데 연패중인 CJ가 다음상대라 그나마 할만하고, 그 이후 웅진과 8게임단과 경기가 남아 CJ전 마저 진다면 4라운드 전패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13/04/15 19:29
근데 몇번을 봐도 박용운 감독 이제동선수가 한팀이라는게 어색하네요 아직....
멀리갈것없이 바로 저번시즌만해도 적관계였겠지만.... 08-09 결승때 이제동선수 잡으려고 누구보다도 더 고민했을게 박용운감독이었을것 같은데 크크
13/04/15 19:36
한승엽 해설 이야기를 들으니 생각난건데, 자유의 날개 베타 테스트 시절에는 앞마당 사령부는 궤도 사령부가 아니라 행성 요새를 짓는게 당연하게 생각되는 시절이었죠. 저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스캐너 탐색 한번 쓸 에너지를 최대한 지게로봇에 퍼붓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13/04/15 19:49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베타할 때는 대부분 행성 요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프로게이머급, 혹은 최상위급 유저들 정도나 궤도 사령부를 가져가는 정도였고요. 아마 그 때는 본진 자원으로 나오는 바퀴가 압박이라서 그랬던 적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요.
13/04/15 19:42
kt의 불안요소가 1라운드,2라운드중반까지는 잘넘어갔지만.. 이젠 타팀보다 전력이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영호선수는 꾸준히 이겨줘야 가능성이있는데.. 이영호선수도 최근프로리그에서 패가 많아지고있고요.
팀원끼리만 연습하는건지...;;
13/04/15 19:50
지금 KT가 불안해보이는 것이 지난시즌 웅진의 DTD 모습을 KT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제외하면 17경기나 남았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가능성은 높다고 할수 있는데 3라운드부터 지금까지 10경기가 1승9패라는 것입니다. 10경기에서 5할만 했더라도 2위를 유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13/04/15 19:44
김학수 선수가 그리 유리한 것도 아니었고, 점멸 연구보단 그냥 추적자 한 두기가 더 급했어요.
모선핵이 탐사정 9기 잡은 것도 추적자가 탐사정 피해 준건 전혀 다르죠. 왜냐하면 모선핵은 그냥 주구장창 광물 캐면서 잡는거지만, 추적자 막으려고 탐사정이 광물도 못 캐고 싸웠으니 관문 병력 생산할 자원도 안 남고 있었으니까요.
13/04/15 20:00
카메라에 잡히는 관중들 중에 보시는 분들이 예쁘다, 예쁘다 하는 사람 중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 여자친구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3/04/15 20:01
근데 카메라맨이 잘못이아니라.. 저기서 송출하는건 또 따로 지정하는거아닌가요?
카메라맨은 걍 여성분 보는건데 송출하는곳에서 저 카메라를 지정해서.
13/04/15 20:13
초반에 저글링이 앞마당 두드리지 말고 그냥 본진으로 들어갔으면 어떨까 싶네요. 하다못해 앞마당 취소시킨 다음에라도 저글링이 빨리 올라왔으면 좋았는데 그때도 한참 있다가 올라와서..
13/04/15 20:13
앞마당 취소되면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요?
가뜩이나 테크도 느린데 앞마당이라도 확실하게 깨야할거 같습니다. 이번 경기는 임정현 선수의 본진 수비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일꾼은 한마리도 안잡혔어요..
13/04/15 20:16
자 한이석 대 김대엽 인데..
요즘 한이석 선수 집념이 장난 아니던데...김대엽 선수가 그 집념을 넘어설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3/04/15 20:32
저도 그렇게 봅니다.
한이석 원래 잘하는 선수였는데 EG들어와서 그 집념이 정말 무섭더군요.. 한이석 선수도 이번 경기 꼭 이겨줘야 해요..안그러면 역스윕당할수 있습니다.
13/04/15 20:39
이러고 이영호 선수가 지면 오늘은 정말 멘붕이 올 것 같습니다. 32강 광탈도 생각해봄직 하고요. 그래서 이영호 선수를
안 내보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과연 어떨지요.
13/04/15 20:39
한이석 선수 왜 벙커도 하나 없었나요?
벙커 3-4개 짓고 버티던지 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허허 너무 아쉽게 졌습니다. 이제 에결 리쌍록~~!!!!!
13/04/15 20:45
토요일에는 이영호 선수가 신노열 선수 예상하고 저그전만 준비했다가 전혀 예상 못한 허영무 카드에 저격당해 졌는데 이번에는 역으로 KT에서 저격 카드를 준비했네요
13/04/15 21:07
이거 경기 양상이 진짜 재밌네요..
김대엽 스1때 이제동한테 거의 천적수준으로 당했는데, 같은 방식으로 히드라 러쉬에 당할 거 같습니다.
13/04/15 21:08
상대전적이 그정도였나요? 헐..
전 엠겜쪽 개인리그만 이제동 가까스로 승리,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는 종종 졌던 것 같은데.. 이놈의 기억력이란..
13/04/15 21:20
저그의 바퀴, 히드라가 강세를 보이는건 어디까지나 거신과 불멸자가 있는 프로토스 병력이 에너지를 충분히 모은 파수기가 없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제련소도 한번 깨지긴 했어도 공방 연구는 2/0/1로 충분히 되어 있었죠. 반면에 저그는 바퀴, 히드라로 소모전을 해서 거신을 못 줄이더라도 파수기 정도만 줄여놔도 결국은 제2확장의 잦은 파괴로 가스 부족을 겪을 프로토스가 파수기를 추가로 내놓지 못해서 전면전에서 밀릴 수밖에 없죠.
그런데 이제동 선수의 문제점은 일벌레로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추가 확장도 거의 가져가지 않은 '번식지' 단계에서 소모전조차 파수기나 거신을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비록 프로토스 제2확장을 저지하긴 했어도 점점 쌓이는 프로토스 병력 상대로 계속 교전을 지다 보니까 바퀴, 히드라 충원에 필요한 자원이 점점 부족한 상황에 이르고, 3시 견제 당하고 슬슬 중앙 확장 마르는 시점부터 인구수 180 정도도 유지하지 못하고 밀리기 시작하죠.
13/04/15 21:17
모선핵으로 방어하지 않는 김대엽 선수도 답답하긴 하지만 이제동 선수 전투도 아쉽네요.
조합에 쓰기 안좋을 수 있지만 경기만 보면 자유의 날개였..
13/04/15 21:18
이제동선수 아니 좀 전투구도를 잘 잡던가 아니면 기술적으로 하던가
살모사 몇기만 뽑아도 이런식으로 끝날 경기가 아니었는데요 솔직히 막말로 너무 날로 먹을려고 하는거 같네요
13/04/15 21:19
공허 폭격기 소수를 빨리 안 잡아서 타락귀가 너무 잡혔어요. 차라리 공허를 잡아주고 빼주면서 나중에 거신을 잡는게 좋았을텐데....
13/04/15 21:19
바드라가 이렇게 약한 조합이었나요?
정말 충격적인 패배네요..이제동 선수 프로토스전의 전투에 대해서 연구가 많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13/04/15 21:28
살모사는 스1 디파일러의 컨슘과 유사한 흡수 기술이 있어서 마나 모으는데 시간 오래 안 걸립니다.
이 경기의 가장 큰 패인은 이제동 선수가 최적화로 일벌레를 최소한으로 뽑고 너무 번식지 단계에서의 싸움만을 고집했습니다. 그렇다면 전투를 잘해서 병력을 바꿔줬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되다 보니 결국 자신의 물량은 점점 부족해져가고 상대의 한방 병력 조합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거죠.
13/04/15 21:24
처음부터 중앙 확장의 힘을 믿고 앞마당 외에는 없다시피 한 확장 상태에서 병력 짜낸 상황이어서, 교전이 너무 형편없이 밀리는 상황인데다가 제2확장 민건 좋은데, 밀 때마다 교전을 져서 병력 다수 소모함에 따라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상황이었죠. 살모사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애시당초 어느 정도 압박만 주면서 추가 확장 더 가져갈거 아니었으면 한계가 있었다고 봅니다. 군락을 가봤자, 울트라리스크나 무리군주 다수 보유할 자원 여유도 없었고요. 가장 아쉬운 점은 전면전에서 파수기조차 제대로 제거하지 못할 정도의 완패를 계속 보여주었다는 점 정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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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덕 vs 김명식
이제동 vs 이영호
- 코랄 둥둥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