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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7 17:38
상금문제로 인해 분위기가 뒤숭숭헌데..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며(특히 우승, 준우승 상금이 꼭 오르길 바라며) 선수들이 마음 잘 잡고 좋은 경기력 펼쳐줬으면 좋겠네요! 특히 고병갓 응원합니다~!
13/04/17 17:45
차라리 GSL과 스타리그를 프리미어리그로 명칭을 통합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GSL과 스타리그는 이름만 남은것이지 의미는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번갈아 진행할바에는 WCS 코리아 프리미어리그 시즌1 이렇게 가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오늘도 연맹과 협회의 5할본능이 이어질지도 궁금합니다.
13/04/17 18:01
온게임넷에서 내일 진행될 32강 H조 경기의 승자 예측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투표 결과는 당일 방송에서 노출됩니다.) - https://www.surveymonkey.com/s/P7Y9QVB 입니다.
13/04/17 18:22
대각선이고 초반에 서로 별다른 노림수 없이 그냥 운영 싸움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돌개바람인데다가 정윤종 선수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의료선 견제 등으로 경기를 크게 유리하게 잡는다거나 하는 것도 생각하기 어렵죠.
13/04/17 18:27
탐사정으로 제2확장까진 보겠고, 지금 진출하는 테란 병력이 피해를 못 주면, 제2확장 돌아간다고 쳐도, 2 제련소 무난하게 돌아가겠죠. 그렇다고 테란이 공학 연구소 연구가 좋은 편도 아니고요.
13/04/17 18:29
바이킹 잔뜩 뽑아서 상대 돌진 정도나 끝나고 고위기사 폭풍 나오기 전에 밀어붙이겠죠. 막기 힘들 겁니다. 그렇다고 몰래 수정탑 지어놓은 걸로 견제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그거 다 차단 당하고 있죠. 조금 위험해보이는데요.
13/04/17 18:30
이신형의 타이밍은 완벽하네요. 그런데 정윤종 선수 그 사이에 또 수정탑 완성해서 광전사 견제한건 진짜 대단하네요. 계속 들켜서 소환도 못했는데요.
13/04/17 18:31
진짜 광전사 견제 없었으면 테란 병력 충원 계속 와서 제2확장 날리긴 했을텐데, 이러면 프로토스 공방 3단계에서 병력의 질적 차이가 매우 다릅니다. 그리고 고위기사 폭풍이 추가되겠죠.
이번 경기는 악착 같이 수정탑 지어가면서 광전사 소환해서 확장 견제한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그거 없었으면 이렇게 안 끝났을 듯합니다.
13/04/17 18:34
그런데 이신형 선수가 멀티만 깨고 좀 더 경기를 끌어갔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멀티깼으면 자원상황은 똑같은 거고...불곰 2마리면 될텐데..좀 쉽게 포기한거 같습니다.
13/04/17 18:36
한번 막히고 나서, 프로토스 공방 3단계가 끝나는 순간부터, 해불만으로 광전사와 이전과 다른 교전비가 나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건설로봇이 너무 상했기 때문에 뒷심도 부족했죠. 거기다가 2우주공항까지 지어가면서 바이킹에 힘을 많이 준 공격이었는데 막힌게 컸습니다. 마지막에 중앙 교전 밀렸으면 아마 병력 생산에서 밀렸을 듯합니다.
13/04/17 18:34
정윤종 잘하네요. 많은 토스 게이머들이 진짜 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경기력 자체가 ?였는데, 정윤종 역시 깔끔해요. 저그전 보고싶네요.
13/04/17 18:37
사실 이신형 선수가 정말 꼼꼼하게 전진 수정탑 다 차단한건데 그걸 기어코 짓고 견제한 정윤종 선수가 대단한거죠. 이신형 선수 입장에선 분명히 다 제거했으리라 본 듯합니다.
13/04/17 18:35
경기의 수준으로 봐서는 두선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클거 같습니다.
방금전 경기는 정윤종이 아니었으면 이신형이 압승했을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13/04/17 18:38
그 경기는 원이삭 선수가 너무 안일하게 햇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이신형 선수의 이시간대 찌르기는 막을 수 있는 선수가 별로 없을 거 같습니다. 어쩌면 이 경기도 여러 빌드 상황상 정윤종이 좀 대비하고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4/17 18:41
프로토스가 견제는 전혀 못하고 병력은 병력대로 다 뽑아놨는데, 이제야 연결체 따라가죠. 그런데 테란은 이미 2궤도 사령부죠.
지뢰 견제도 좋네요. 관측선 나오려면 한세월이에요. 막힌건 많이 아쉽네요.
13/04/17 18:45
정윤종 정말 불리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고위기사 수비로 역전한 경기가 여러번 있거든요...과연 이번에도 기적을 일으킬수 있을까요.
13/04/17 18:45
암흑 기사가 건설로봇 잡은 걸로는 한참 부족하고, 이건 우주공항 기술실로 교체해서 밤까마귀 1기 뽑고 나서 본진에는 미사일포탑에 벙커까지만 지어놓고 진출하면 제가 볼 때는 프로토스가 못 막을 것 같은데요? 이건 앞마당 연결체 완성되기 전에 또 올 듯합니다.
13/04/17 19:05
또 생각이 나서 나오는 말이지만 그 때는 맵을 다 꺼도 하기 싫은 맵이 남았죠. 델타 사분면도 지금 보면 혈압 오를 맵인데, 당시에는 그나마 할만해서 켜놨던 기억이...
13/04/17 18:54
프로토스 탐사정으로 볼거 다 봤고, 테란이 굉장히 부유하게 갔죠. 지금 무기고까지 지어놓은 정도면 진짜 2~3거신 진출하면 의료선도 늦고 막기 힘들겠네요.
13/04/17 19:41
네 흐흐. 몇분전부터 정윤종선수가 하면 좋을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정윤종 선수가 그대로 했죠.
허무할 수도 있는 한방 교전인데 완벽한 포장이었습니다.
13/04/17 19:00
확인해보니 아군도 효과를 받는군요. 덜덜덜...
근데 어짜피 저그 유닛들은 히드라 빼곤 사거리가 다 짧아서 거의 의미가 없는듯 하네요.
13/04/17 18:57
그냥 설정 같은건 없고 밸런스상 그렇게 해놓은거죠. 시간 왜곡이 적 도망치지 말라고 만든건데, 아군도 영향 받으면 광전사 못 쓰니까요.
13/04/17 19:01
1경기 몰래 수정탑 없었으면 그 경기를 잡았을 거라는 점에서 토스들 이신형 선수 만나면 진짜 긴장해야겠네요.
몰래 수정탑 있었어도 다른 선수였으면 못 막을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신형 선수는 전략 대비를 더 신경써야 개인리그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겠네요.
13/04/17 19:02
15분대 타이밍 러쉬 특성을 정윤종이 잘 알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타이밍 러쉬 특성상 일꾼도 동원하는데 본진에 상비군을 둘 수 없었던거죠. 그걸 노렸다고 봅니다.
13/04/17 19:04
사실 테란 입장에선 건설로봇 잔뜩 들고 나와서 진출하는거니, 필사적으로 수정탑 다 제거하고 나가는게 맞죠. 그런데 보통은 돌개바람처럼 넓은 맵이면 다 제거한다는게 정말 어려운데, 이신형 선수는 깔끔하게 다 찾았죠. 하지만 마지막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지었고요.
13/04/17 19:03
솔직히 스타 1의 승원좌만큼의 해설이 과연 나올까 싶었는데 스타 2의 안준영해설은 그 이상인것 같네요.... 두분다 최고의 해설자들이지만.....
안준영해설은 전략만 보면 거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며 앞으로 펼쳐질 상황전개까지 대본이 있는것도 아닌데 청산유수처럼 말이 술술 흘러나오니.....
13/04/17 19:08
보통 아무리 해설을 잘해도 상황을 정확히 읽고, 지금 벌어진 일들의 의미와 선수의 의도를 잘 풀어내는 수준인데...
안준영해설을 보면, 그 상황에서 앞으로 벌어질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가장 좋은 선택지에 대해서 줄줄 읊고 계시죠..
13/04/17 19:08
한창 방송국 해설 갖고 분쟁 있을 때 그냥 취향 차이지 하는 쪽이었는데, 안준형 해설은 그 경지 이상입니다.
취향이고 뭐고 현 해설들 중 최고입니다.
13/04/17 19:12
안준영 해설은 승부욕도 독보적이더라구요 크크 저번에 연겜을 방송하시던데, 연겜을 지니까 이길 때까지 상대 분을 잠도 못자게 하고 계속 리겜을 하시더라구요 크크
13/04/17 19:04
1경기가 진짜 아쉽네요.
적당한 위치에 지어진 벙커 하나에 해병 1기만 있었어도 광전사 제2멀티로 오는 거 보자마자 건설로봇으로 벙커 둘러쌌으면 견제로 이렇게 크게 피해 안 받고 이길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ㅠㅠ
13/04/17 19:05
최적화 때문에 벙커 1기 건설하기도 좀 꺼려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수정탑을 너무 잘 끊어줘서 또 지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을 수도...
13/04/17 19:12
고병재 선수가 군수공장 중심으로 운영할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자주 하는 편이고, 고석현 선수가 얼마 전에 못 막고 내리 진 적도 있고, 슬슬 선수들 사이에서 조금씩 쓰는 선수가 늘고 있기도 하고요.
13/04/17 19:13
개인적으로 5전제만 가면 더 보여줄게 많을거라 생각하는선수가 고병갓인데..... GSL에서 한번 4강간이후 5전제 단계로 가기 참 힘들었죠.... 이번에는 5전제 단계까지 좀 가는거 보고싶은데;;
13/04/17 19:17
트리플이 아닌 테란에게는 저 찌르기 위력이 꽤나 감소하죠... 고병재 선수 대처가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이후로 트리플을 이어가는게 보통인데, 의료선 때문에 좀 꺼려지죠... 는 짓네요.
13/04/17 19:23
저게 병력이 나오는 게 시야 끝에 걸린게 아니라 대놓고 일렬로 주욱 나와서 확인을 못했을 리는 없으니, 고석현 선수가 그냥 좀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
13/04/17 19:25
쓸모없다는 말도 많았던 기갑병인데 병력과 조합해서 써주니 엄청 강력하네요. 저글링은 기갑병에 녹고, 그렇다고 바퀴를 뽑자니 불곰들이 달려들고.
13/04/17 19:26
제가 느끼기엔 기갑병이 고작 광물 100 들어가는 거에 비해서는 화력이 정말 사기적으로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은 싸지만 테크가 높다는 게 좀...
13/04/17 19:27
진짜 고병재선수는 어떤 선수랑 만나도 최소 5할은 나올것 같은 느낌인데 왜 이원표선수에게 천적급으로 약한건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군심이긴 하지만.....
13/04/17 19:40
이건 의료선에 완벽하게 흔들렸다 라는 말로밖에 해석할 수 없겠습니다.
사실 둥지탑이 지금 경기에서는 완벽하게 자원낭비가 되었죠. 기본적으로 뮤탈은 상대방의 일꾼을 털어주는 것 또는 의료선을 완벽하게 막아주면서 상대의 자원낭비를 유도하는것 이 둘중의 하나를 반드시 해줘야 자원낭비가 안되는건데 둘다 안됬고 심지어 둥지탑도 뒤늦게 완성이 되었죠 완벽합니다.
13/04/17 19:41
어차피 결국 자원이 없어서 군락 갈 여유는 없었고, 공성전차 다수인 병력 상대로 히드라리스크는 자살 행위일테고, 울며 겨자먹기식의 뮤탈리스크였죠. 그마저 별로 모이지도 못했고요.
13/04/17 19:44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바드라가 전차 섞인 바이오닉에게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군심 오면서 발업이 생기면서히드라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아졌거든요. 물론 지금같이 의료선 플레이에게는 상당히 비효율적이긴 합니다만
13/04/17 19:46
다만 제 생각에는 저그 지상군 중심은 결국 시간 벌면서 중앙을 잡아야 하므로, 의료선 견제를 못 하도록 시간 낭비 없이 나가야 하는데, 히드라리스크의 사거리, 이동 속도 연구까지 끝내고 나가기에는 좀 늦지 않나 싶네요.
13/04/17 19:50
반대로 생각해보면 테란도 전차와 의료선을 모으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테란이 견제를 가는 이유는 어쨌든 중앙 싸움이 자신이 없다는건데, 그 사이에 히드라의 연구와 업그레이드를 끝낼 수 있다면 저그도 조합이 꽤 괜찮아지리라 봅니다.
13/04/17 19:41
저도 저그 팬이지만 정윤종과 고병재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저프전을 보기 위해 승자전에서 고병재 최종전에서 정윤종 vs 고석현에 정윤종 2:1 승리였으면 참 좋겠네요.
그런데 고석현은 사실 0:4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13/04/17 19:42
PGR21 스타2 정모는 여러 사정상 부득이하게 다음주 토요일(27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일정만 변경되었으며, GSTL 좌석 제공 및 곰TV 중계진과 뒷풀이는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변경된 PGR21 스타2 정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주 일요일에 재공지 할 예정입니다.)
13/04/17 19:42
요즘 경기를 보면 제 평소 생각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지뢰가 공성전차에 비해서 값 자체는 싸고 양산도 편하고 뭣보다 기동성에서 앞서는 등 장점들이 있지만 저그가 세심한 컨트롤을 하기만 한다면 전투시에 막상 뛰어난 효율을 보이긴 어려운 유닛이라는 거죠. 뭣보다 저그들이 감염충을 잘 안 써서 그렇지 감염충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것이 해불지뢰 체제라고 생각했고요.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정석은 해탱의에 살모사에 대할하기 위한 유령, 울트라에 대항하기 위한 토르 등의 유닛들이 추가되는 형태가 되고 마이오닉은 해탱의 카운터 빌드를 사용하는 저그에 대한 역저격용 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4/17 19:46
저는 지뢰의 의외성과 공중 공격 가능, 스플래시 대미지 때문에도 그렇지만 살모사의 탱크 잡아채는 영상이 너무 강렬해서 저그 상대로 탱크 안 쓰일 줄 알았습니다.
13/04/17 19:58
밤까마귀도 국지 방어기가 너무 절실하니까 가스 짜내서 뽑았죠. 군수공장이 없어서 공성전차도 없고, 그렇다고 불곰 넉넉히 뽑을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죠. 딱 2불곰까지 나오니 앞마당까지 내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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